• 제목/요약/키워드: 전신 염증 반응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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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로 이행한 체외순환 후의 전신성 염증반응 증후군 치험 -1예 보고- (Treatment of 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SIRS) Following Open Heart Surgery Developed into Shock - A case report-)

  • 이동석;신윤철;김응중;지현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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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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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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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호흡곤란을 주소로 55세 남자 환자가 입원하였다. 환자는 급성 심근 경색에 의한 심부전으로 진단 받은 후 체외순환 하에서 관상 동맥 우회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1일째 발열, 백혈구 증가증, 빈맥, 빈호흡 등의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전신혈관저항이 감소하고 전신성 염증반응 증후군이 발생하면서 쇽으로 이행하였다. 환자는 고용량(36$\mu$g/min)의 norepinephrine으로 치료하였으며 회복되어 퇴원하였다.

말티즈 견에서 발생한 스테로이드 반응성 진전 증후군 (Steroid Responsive Tremor Syndrome in a Maltese Dog)

  • 강병택;정동인;박철;김주원;김하정;임채영;고기진;조수경;이소영;박희명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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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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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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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4년령의 중성화된 암컷 말티즈 견이 급성으로 발병하고 4일 동안 지속된 진신 진전 우측으로의 사경 수평성 안구진탕, 그리고 약간의 보행실조에 대한 평가를 위해 내원하였다. 환견은 의식이 뚜렷하고 외부자극에 잘 반응하였다. 신경계 검사 상에서 양안의 수평성-, 위치성 안구진탕 그리고 약간의 보행실조가 나타났다. 또한 양안의 위협반사가 소실된 상태였다. 중등도의 전신 긴장성 진전이 사지와 두부에서 특이적으로 관찰되었다. 혈액검사, 방사선, 그리고 자기공명영상에서 이상소견이 관찰되지 않았다. 뇌척수액의 세포학적 검사를 통해 약간의 비화농성 염증 소견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이 염증성 그리고 특발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반응성 진전 증후군이 강하게 의심되었다. 환견은 면역억제 용량으로 투여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 매우 잘 반응하였다. 따라서 진전을 유발하는 다른 원인들을 배제하고, 임상증상 및 치료에 대한 반응에 근거하여 스테로이드 반응성 진전 증후군으로 최종 진단하였다. 이것은 국내에서 스테로이드 반응성 진전 증후군의 최초 보고이며, 이 질환의 임상적 그리고 신경학적 특징들을 기술하고 있다.

개 전신성염증반응증후군 및 패혈증의 진단적 표지자로서 CD11b의 활용 (CD11b as a Biomarker for Canine 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and Sepsis)

  • 유도현;노동호;송루희;김준환;이다미;김수희;박철;박진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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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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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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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중환자의 개에서 전신성염증반응증후군 및 패혈증에 의하여 유발되는 백혈구 활성화 지표를 분석하기 위하여 실행되었다. 분석된 지표로는 백혈구 수치, 혈소판 수치, 혈액 도말 표본의 백혈구 변화상 및 백혈구 표면의 CD11b발현 정도 등을 검사하였다. 그 결과, 패혈증군에서 백혈구의 CD11b 발현 값 (유세포 분석)이 현저하게 높게 관찰되었으며(P<0.05), 퇴행성 변화 정도도 같은 군에서 현저하게 높게 관찰 되었다(P<0.05). 또한 비 생존군의 CD11b 발현 값도 생존군에서의 값보다 현저하게 높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볼 때, 백혈구의 CD11b 발현은 중환자의 개에서 그 예후를 평가하는데 유용하다고 여겨진다.

패혈증 마우스 모델에서 가와사키병의 관상동맥 병변 관찰: 예비연구와 문헌고찰 (Coronary Arterial Lesions of Kawasaki Disease Observed in a Mouse Model of Sepsis: A Pilot Study and a Review of the Literature)

  • 김주현;김효진;신정하;최의윤;이수영;한지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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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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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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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가와사키병의 환아뿐만 아니라, 다른 전신 염증 질병의 환아들에 관상동맥 병변(coronary arterial lesion [CAL])의 발생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형적인 전신염증반응증후군(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SIRS])의 소견을 보이는 패혈증 마우스 모델에서 가와사키병 환아에게 관찰되는 CAL이 발생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생후 6주 C57BL/6 마우스에 내독소를 복강내주사하여 SIRS를 보이는 패혈증 모델을 유도하였다. 대조군과 패혈증군의 주요 장기의 조직학적 소견을 비교하였고 패혈증 마우스에서 CAL을 찾기 위한 시도를 하였다. 결과: 대조군과 비교하여, 염증세포의 침윤이 패혈증 마우스의 심장, 간, 신장에 상대적으로 증가하였다. 패혈증 마우스의 심장에서 심근(심근염)과 심장 주위 연조직에 림프구 침윤을 확인하였다. 또한, 패혈증 마우스의 관상동맥을 관찰하였지만, CAL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 패혈증 마우스 모델에서 CAL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은 실패하였다. 하지만, SIRS를 유발하는 많은 종류의 원인 질병에서 CAL이 발생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가와사키병을 포함한 다양한 전신 염증 질병에 나타나는 CAL의 임상적 의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소아 개심술 후 변형 초여과법과 복막투석의 염증 매개체 (inflammatory mediator)의 감소에 대한 효과 (Efficacies of the Modified Ultrafiltration and Peritoneal Dialysis in Removing Inflammatory Mediators After Pediatric Cardiac Surgery)

  • 성시찬;정민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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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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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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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체외순환은 보체의 활성화와 cytokine의 유리에 의한 급성 전신성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이 반응은 소아들에 있어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이나 여러 장기의 기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유해한 cytokine들이나 보체anaphylatoxin들을 제거함으로서 이들에 의한 염증반응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개심술 후 변형 초여과법과 복막투석이 소아 개심술 후 혈중 염증 매개체를 감소시킬 수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모두 30떵의 심실중격결손증 환아(생후 1.1∼12.6개월)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을 10명씩 세 군으로 나누어 연구하였다. 10명은 변형 초여과법을 시행한 군(U군), 다른 10명은 체중이 작은 소아(5kg 이하)들로서 술 후 복막투석을 한 군(P군), 나머지 10명은 변형 초여과법이나 복막투석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C군)으고 나누었다. 체외순환 전후, 복막투석 후 혈청 샘플을 채취하였으며 변형 초여과의 여과액과 복막투석 배액을 채취하여 C3a와 인터루킨-6(IL-6)를 각각 radioimmunoassay법과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법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각 군간에 체외순환 시간, 대동맥차단 시간, 저체온의 정도 등은 차이가 없었다. 복막투석 배액에는 상당한 농노의 C3a와 IL-6를 포함하고 있었으나 혈청 C3a, IL-6 농도의 저하는 없었다. 변형 초여과의 여과액에는 낮은 농도의 C3a가 검출되었고 혈청 C3a 농도에도 영향을 주지 못하였으며 IL-67는 검출되지 않았다. 결론: 복막투석 배액에는 높은 농도의 C3a와 IL-6를 포함하고 있었지만 이들의 혈청 농도를 감소시키는데는 효과가 없었으며 변형 초여과법 역시 혈청 C3a와 IL-6의 감소 효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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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후군 환아에서 신장초음파의 예후적 가치 및 조직검사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Prognostic Value and Histologic Correlation of Sonography in Childhood Nephrotic Syndrome)

  • 전혜원;유기환;홍영숙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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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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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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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신증후군 환아에서 입원시 신피질 에코도의 증가가 병리조직검사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 부신피질 호르몬에 대한 반응 여부를 예측하는데 이용될 수 있는지 알아 보고자 다음 연구를 고안하였다. 방법 : 고려대학교 부속 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환아 중 입원시 24시간뇨에서 2g 이상의 단백뇨를 보인 환아 6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입원 당시의 신장초음파검사상 신피질 에코도 증가와 신장 조직검사상 간질의 부종이나 섬유화, 세관 위축, 사구체 경화 및 염증 세포 침윤과의 상관 관계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조직검사로 확인된 일차성 신증후군 환아에서 신피질 에코도의 증가가 최근에 재발한 신증후군의 부신피질호르몬에 대한 반응도 및 조직검사 소견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였다. 결과 : 1. 대상아 69명중 남아가 49명 여아가 20명이었고, 연령은 1세에서 15세의 분포를 보였으며 7-9세가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2. 신장조직검사는 46예에서 시행되었으며 미세 변화성 신증후군 20예,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 7예, 막성 사구체 신염 2예, 막성 증식성 사구체 신염 1예, 연쇄상 구균 감염 후 사구체 신염 2예, IgA 신염이 5예, Henoch-Schonlein 자반증 신염 6예, 전신성 홍반성 낭창 1예, Alport 증후군이 2예이었다. 3. 신장조직검사가 시행되었던 46예중 사구체의 전반성 경화나 세뇨관 위축이 있는 경우는 신피질 에코도가 의의있게 증가하였으나 (P<0.05), 간질의 부종이나 섬유화, 염증 세포의 침윤 등은 신피질 에코도의 증가와 관련이 없었다. 4. 조직검사로 확인된 일차성 신증후군 환아 30명중 9예에서 입원시 신피질 에코도의 증가를 보였으며 이중 7명이 부신피질호르몬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아서 신피질 에코도의 증가와 부신피질 호르몬 치료에 대한 저항성과는 유의한 관계를 보였으나(P<0.05), 신피질 에코도의 증가와 조직검사 소견과는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단백뇨를 보이는 환아에서 입원시 신피질 에코도의 증가는 사구체의 전반적인 경화나 세뇨관 위축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며, 일차성 신증후군에서 입원시 신피질 에코도의 증가는 부신피질 호르몬 치료에 대한 저항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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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탕(四逆湯)과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의 관계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ayeok-tang and 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 이주현;이상배;조은희;박민철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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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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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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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Objectives: This research is design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Sayeok-tang(四逆湯) and 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in literature. Methods: The main treatment symptoms of Sayeok-tang(四逆湯) presented in Sanghanron(傷寒論) and Geumgweyoryak (金匱要略), and the symptoms of Ju-hwang(走黃) and Nae-ham(內陷), which is a sepsis and 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in Korean medicine were analyzed. The symptoms of 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presented in the related researches including diagnosis criteria and international guideline presented at the consensus conference hosted by the 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and The Society of Critical Care Medicine were also compared and analyzed. Results: The main treatment symptoms of Sayeok-tang(四逆湯) and symptoms of 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were very similar, and were almost identical to the symptoms of Nae-ham (內陷, especially Gun-ham (乾陷) and Heo-ham(虛陷)), which are the Korean medicine descriptions of sepsis and 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Conclusions: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Sayeok-tang(四逆湯) can be used as a treatment of 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신증후군을 동반한 연쇄상구균 감염후 급성사구체신염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Acute Poststreptococcal Glomerulonephritis with Nephrotic Syndrome)

  • 문상애;육진원;김지홍;이재승;정현주;김병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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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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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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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연쇄상구균 감염후 급성사구체신염은 항원-항체계가 작용하여 증식병변과 염증반응을 가져오는 신질환을 가리킨다. 임상적으로 부종, 고혈압의 전신증상과 함께 육안적 혹은 현미경적 혈뇨를 보이며 대개 경한 단백뇨가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소수의 환자에서 신증후군이 동반될 수 있고 이러한 경우 질환의 경과 및 예후 또한 전형적인 사구체신염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증후군을 동반한 연쇄상구균 감염후 급성사구체신염의 임상적인 양상 및 조직학적인 특성을 관찰하여 초기 단백뇨의 정도가 본질환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치료 및 경과 예측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 3월부터 1999년 2월까지 연쇄상구균 감염후 급성사구체신염으로 진단된 71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여 신증후군을 동반하지 않은 환아군(A군)과 동반한 환아군(B군)으로 구분하여 두 군간의 임상양상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 대상기간 중 연쇄상구균 감염후 급성사구체신염으로 진단된 환아는 총 71명으로 신증후군이 동반되지 않은 환자(A군)는 64례(90.1%), 신증후군이 동반된 환자(B군)가 7례(9.9%)였고, 남녀비는 A군이 1:1, B군이 1.9:1, 발병평균연령은 A군이 $8.9{\pm}2.6$세, B군이 $8.8{\pm}2.6$세였다. 진단 당시 주소로 육안적 혈뇨는 A군에서 33/64명 (51.6%), B군에서 7/7명(100%)있었고, 전신부종은 A군에서 23/64명(35.9%), B군에서 2/7명 (28.6%), 안면부종은 A군에서 17/64명(26.6%), B군에서 1/7명(14.3%), 호흡곤란은 A군에서 1/64명(1.6%), B군에서 0/7명(0%)였다. 검사실소견상 백혈구수, 헤모글로빈, CRP, ASO, BUN, 크레아티닌, 사구체여과율, $C_3,\;C_4$는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선행감염으로는 A군의 경우 급성인두편도염 39/64명(60.9%), 피부감염 0/64명(0%), 경부임파선염 1/64명 (1.6%), 알지못하는 경우가 24/64명(37.5%), B군의 경우 급성 인두편도염 4/7명(57.1%), 알지 못하는 경우가 3/7명(42.9%)이었다. 단백뇨의 지속기간은 A군이 $1.95{\pm}2.27$주, B군이 $13.3{\pm}21.1$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13)를 나타내었고, 현미경적혈뇨의 지속기간은 A군이 $4.5{\pm}5.8$주, B군이 $6.6{\pm}5.0$주(P=0.42), $C_3$감소의 지속기간은 A군 (33/38명)이 $1.9{\pm}2.9$주, B군(5/38명)이 $7.3{\pm}5.0$주(P=0.04)로 신증후군을 동반하는 경우 단백뇨, $C_3$의 감소 기간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전례에서 단백뇨가 모두 소실되었으며 신부전으로 진행되거나 사망한 례는 없었다. 신조직 검사는 15례(21.1%)에서 시행하였고 적응증으로는 신증후군, 신기능의 저하, 고혈압이 동반되었던 경우로 하였다. 결론 : 연쇄상구균 감염후 급성사구체신염 환아에서 신증후군을 동반하는 경우 질환의 경과(단백뇨, $C_3$감소)가 유의하게 길어지며, 이외의 임상양상에 있어서는 신증후군의 유무에 따른 차이가 없었고, 전례에서 단백뇨가 모두 소실되었으며 신부전으로 진행된 례는 없는 것으로 보아 신증후군의 동반이 이 질환의 최종적인 예후에는 별다른 영향을 나타내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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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의 진단 및 예후예측 (Diagnosis and Prognosis of Sepsis)

  • 박창은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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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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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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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패혈증은 감염원에 의한 생리학적 반응으로 장기의 기능을 손상시켜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기전을 유발한다. 이에 높은 감도, 특이도, 신속 정확도를 가진 바이오마커는 병원균의 미생물학적 검증에 필요한 제한성과 경과 시간을 감안할 때 패혈증을 비감염성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SIRS)과 구별하는 것이 획기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항생제를 사용하기 전에 정확한 감염 진단이 중요하고 임상적으로 요구된다. 해당하는 후보물질인 프로칼시토닌, 젖산, C-반응성 단백질, 사이토카인, 프로아드레노매듈린(ProADM)이 진단에 활용된다. 급성 호흡기 감염 환자에서 프로칼시토닌으로 유도되는 항생제 치료는 항생제 노출과 항생제 부작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면서 사망률을 개선한다. 입원환자에 있어서 패혈증 선별검사에 대한 근거 마련은 제한적이다. 임상의사, 연구원 및 건강검진 의사의 전문가 집단은 일반 입원 환자의 패혈증 인식에 대한 스크리닝 도구, 향후 연구 또는 정책을 시행할 때 새로운 바이오마커의 발견과 한계점을 고려해야 한다. 바이오마커 사용은 항상 임상 평가와 상관관계가 있어야 하지만 소아 패혈증에서도 특히 바이오마커의 사용은 기대된다. 따라서 바이오마커의 활용에 있어서 특정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단백질 수준이 상승하는 것에 대해 패혈증의 초기 단계에서 사망률을 예측하는 것에 대해 향상된 진단법을 제공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과 그 이후의 정신신체증상 (Psychosomatic Symptoms Following COVID-19 Infection)

  • 박선영;류신혜;임우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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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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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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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다양한 정신과적 증상, 정신신체증상을 파악하고 장기적 영향을 조사하였다. 방 법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국내외 데이터베이스에서 논문을 선정하고, "COVID-19", "psychosomatic" 등의 검색어를 활용하였다. 정신신체증상에 대한 구조화된 측정도구를 사용한 연구를 포함하여, 총 16편의 논문이 최종 분석 대상으로 포함되었다. 결 과 코로나19 급성 감염과 관련된 정신증상으로는 불안, 우울, 신체증상 등이 보고되고 있다. 장기간 지속되는 포스트 코로나증후군의 증상으로는 흉통, 피로 등이 보고되었고, 이와 관련된 정신신체증상의 발생 빈도는 10%-20%로 파악되었다. 감염병으로 인한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여성, 노인, 정신과적 기왕력이나 동반 정신질환 등의 요인이 관련을 미친다. 전신염증, 자가면역, 자율신경계의 이상반응 등이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결 론 코로나19 감염 이후 발생하는 정신신체증상은 삶의 질과 심리사회적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증상에 대한 정신과적 이해와 접근은 예방과 치료에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