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한어)를 라틴 알파벳으로 전사하는 음운표기 체계를 병음(Pinyin)이라고 하는데, 이에 비해 한국어 사용자를 위한 한글식의 중국어 전사 표기가 여러 가지가 연구되었다. 이는 한국어 및 한글 구사자에게 중국어를 학습하거나 중국문자를 컴퓨터에 입력하는 데 유용할 것이다. 이 논문은 중국어 한글전사 표준과 이 용도의 키보드를 만드는 원칙을 연구한 것이다. 핵심은 중국어의 한글전사를 현대 한국어맞춤법을 따르도록 하고, 기존 표준키보드에 정합되게 한다.
개정된 국어 로마자 표기법의 기계적 변환을 위하여 웹 기반하의 컴포넌트를 설계하고 구현하였다. 특히 음운법칙을 적용하여 소리글자로 변환 후 로마자 표기로 자동 변환하는 과정과 전사법 변환에 관한 알고리즘을 제시한다. 컴포넌트는 웹 서버의 스크립트 메커니즘에 의해 작동하도록 하였고, 예외어 사전 등은 웹 서버 내부 혹은 외부에서 지원하는 보조 기능으로 설계하였으며, 전체적인 시스템 구조는 UML 명세서와 의사 코드를 이용하여 작성하였다. 제안된 구조는 웹 컴포넌트 형태의 캡슐화 서비스를 제안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개발의 경제성, 라이브러리 재사용 및 확장성 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기본원칙을 모르더라도 웹 상에서 한글단어, 문장, 문서를 문자열(String)로 입력받아 국어의 로마자 표기 자동변환이 가능하게 설계 및 구현하였다. 특히, 표음 중심의 전사(Transcription) 표기법의 기계적 변환을 위해 알고리즘(algorithm)화된 음운법칙을 적용하여 소리글자로 자동 변환 후 정부 표준안인 국어 로마자 표기법 테이블에서 대응 글자를 참조하여 기계화 코드 변환이 가능토록 자동변환 알고리즘 설계하였으며, 유니코드(Unicode)와 아스키(ASCII)테이블에서 잘 쓰이지 않는 코드를 반달표(ˇ)와 어깻점(')등 특수부호로 할당하여 글꼴을 제작하였다. 또한 예외어 사전관리를 통한 예외 처리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UML표기와 C++ 언어를 이용하여 사용자 편리성과 구현에 대한 모델을 제안하였다.
국제 협약에 따라 한글에 관한 정보는 로마자로 표기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1959년 2월 로마자 표기법'을 제정, 수차례 개정을 통해 1983년 6월 문교부(Ministry Of Education)안을 발표했으나, 표지판, 역명, 교과서, 공공문서들에서 활용되었지만, 영자신문, 외국 학술지등은 M-R( Mccune-Reishauer ) 표기법을, 인명, 신문 및 방송매체 등은 혼합표기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인(人). 지명(地名), ID, 대표어등 정보 검색시 혼란을 야기시켰고, 개정안에 따를 표기 정정으로 수백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낭비하였으며, 최근 ISO(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에서는 남북한 단일화 및 기계적 변환을 요구하고 있으나, 반달표 표기곤란, 편리성 결여, 북한의 주장등의 사유로 제정등을 거론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잘 쓰지 않는 ASCII 코드 중에서 반달점 폰트를 제작하고 단어, 문장, 문서를 STRING으로 받아 알고리즘화된 음운법칙을 적용하여 소리글자로 변환하고 MOE테이블에서 대응글자를 참조하여 기계적 변환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세련된 디자인, 풀다운 팝업방식을 채택, 2HD 1장으로 국내최초로 개발하였다.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기본원칙을 모르더라도 웹 상에서 한글단어, 문장, 문서를 문자열(String)로 입력받아 자동변환이 가능하게 설계하였다. 특히 표음 중심의 전사(Transcription) 표기법의 기계적 변환을 위해 알고리즘(algorithm)화된 음운법칙을 적용하여 소리글자로 자동 변환 후 정부 표준안인 국어 로마자 표기법 레이블에서 대응 글자를 참조하여 기계화 코드 변환이 가능토록 자동변환 알고리즘 설계하였으며, 아스키(ASCII)테이블에서 잘 쓰이지 않는 코드를 반달표(ˇ)와 어깻점(´)등 특수부호로 할당하여 글꼴을 제작하였다. 또한 예외어 사전관리를 통한 예외 처리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UML표기와 C++ 언어를 이용하여 사용자 편리성과 구현에 대한 모델을 제안하였다.
논자(論者)는 소음인(少陰人)과 소양인(少陽人)의 병증(病證)을 고찰하여 각각의 표병(表病)과 이병(裏病)의 개요(槪要)를 살펴보고, 표양음양승강(表養陰陽升降)을 중심으로 각 병증을 장부론의 전사해(前四海), 후사해(後四海), 장(臟), 부(腑) 등과 연결하여 부위별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병리적(病理的) 전변과정(轉變過程)이 상대(相對)가 되는 병증을 상호비교하여 병증의 경중(經重)을 나누고 그것을 도해(圖解)하여 병중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그리하여 다음과 같이 결론(結論)을 요약할 수 있다. 1. 폐(肺) 비(脾) 간(肝) 신(腎)은 두뇌(頭腦) 배여, 요척(腰脊) 방광(膀胱)과 같이 표기(表氣)를 형성하고, 위원(胃院) 장위(腸胃) 소장(小腸) 대장(大腸)은 암 억(臆) 복(腹)과 같이 표기(表氣)를 형성한다. 2. 표병(表病)은 소음인(少陰人)에게 있어서 양기(陽氣)의 진퇴강약(進退强弱)에 따른 양기(陽氣)의 승강(升降)으로 표기(表氣) 이기(裏氣)를 포괄해서 나타나고, 소양인(少陽人)에게 있어서 표기(表氣)의 음기하강(陰氣下降)으로 표기(表氣) 이기(裏氣)를 포괄해서 나타난다. 이병(裏病)은 소음인(少陰人)에게 있어서 냉기(冷氣)의 취산경중(聚散輕重)에 따른 음기(陰氣)의 하강(下降)으로 이기(裏氣)에 나타나고 소양인(少陽人)에게 있어서 대장(大腸)의 청양상승(淸陽上升)으로 이기(裏氣)에 나타난다. 3. 표병(表病)에서 살펴 보면, ◈ 소음인(少陰人)의 신양곤열(腎陽困熱), 하초혈증(下焦血證)과 소양인(少陽人)의 소양상풍(少陽傷風)은 표기(表氣)(후사해(後四海))의 병으로 방광(膀胱)에서 승양작용불이(升陽作用不利)와 배여에서 음기하강불리(陰氣下降不利)의 병리적 현상을 나타낸다. ◈ 소음인(少陰人)의 위가실(胃家室)과 소양인(少陽人)의 결흉병(結胸病) 반표기이기병(半表氣裏氣病)(전사해(前四海))로 소복(小腹)에 승양작용불리(升陽作用不利)와 억(臆)에서 음기하강불리(陰氣下降不利)의 병리적 현상을 나타낸다. ◈ 소음인(少陰人)의 망양병(亡陽病)과 소양인(少陽人)의 망음병(亡陰病)은 이기(裏氣)${\rightarrow}$표기(表氣), 표기(表氣)${\rightarrow}$이기(裏氣)으로 이기(裏氣)에서 표기(表氣)로 양기(陽氣)가 외둔(外遁)하는 것과 표기(表氣)에서 이기(裏氣)로 음기(陰氣)가 내둔(內遁)하는 병리적 현상을 나타낸다. ◈ 그외 소음인(少陰人)의 대장파한과 소양인(少陽人)의 심하결흉(心下結胸)온 표기병(表氣病)으로 이기불화(裏氣不和)한 것으로 전사해부위(前四海部位)에서 소복경만(小腹硬滿)과 심하(心下)(억(臆))결흉(結胸)의 증상이 나타난다. 4. 이병(裏病)에서 살펴 보면, ◈ 소음인(少陰人)의 이병(裏病)은 냉기(冷氣)의 취산경중(聚散經重)에 따른 이기(裏氣)의 음기하강(陰氣下降)을 나타내며 태음증(太陰證)은 위(胃)증에 온기(溫氣)는 유지하나 대장(大腸)에 냉기(冷氣)가 의취(疑聚)된 것이고, 소음병(少陰病)은 대장(大腸)의 냉기(冷氣)가 위(胃)증에 온기(溫氣)를 범(犯)하여 태음증(太陰證)에 비해 병중이 더욱 중(重)하게 되는 것이다. ◈ 소양인(少陽人)의 이기(裏氣)은 대장(大腸)의 청양상승(淸陽上升)에 따른 이기(裏氣)의 양기상승(陽氣上升)을 나타내며 두면사지(頭面四肢)에 양기(陽氣)상승으로 충족(充足)하지 못하고 울열(鬱熱)되면 화기(火氣)가 되어 모양(耗陽)하는 병중의 단계(예 : 상소(上消))와 위국(胃局)에 양기(陽氣)상승으로 충족(充足)하지 못하고 울열(鬱熱)되는 병종의 단계(예 : 중소(中消))와 대장국(大腸局)에 양기상승(陽氣上升)으로 충족(充足)하지 못하고 울열(鬱熱)되는 병중의 단계(예 : 하소(下消), 음허오열(陰虛午熱) 음수배한이구(飮水背寒而嘔)가 있다. 상소(上消)와 중소(中消)는 이양(裡陽)의 상승(上升)에 허손(虛損)이 있더라도 표음양기(表陰降氣)가 온전하므로 경(輕)하고, 음허오열(陰虛午熱) 음수배한이구(飮水背寒而嘔)는 표이음양(表裏陰陽)이 모두 허손(虛損)함으로써 하소(下消)보다 더욱 중증(重證)이 된다.
최근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내의 분산된 이질적인 정보 시스템을 전사적차원에서 통합을 하려는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 중 많은 경우에 통합 문제를 향후의 IT환경을 고려하여 객체지향 개념의 JAVA 및 CORBA를 기반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기업 환경에서 적용된 경우는 아직 드물다. 본 논문에서는 바이어가 전자회사에 주문한 물품의 생산 현황, 출하까지의 예상시간, 배송일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인 주문 물품 모니터링 시스템(DW- GOMS: DasWoo -Global Ordering status Monitoring System)의 구현에 대해 설명한다. 이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사항 분석은 Use Case를 이용했고 분석 및 설계는 OMT 프로세스를 도입하였고 그 결과는 UML로 표기하는 등 객체지향 개발 방법론을 적용했으며, 설계된 결과를 바탕으로 JAVA 및 CORBA를 기반으로 구현하였다. 구현된 시스템은 CORBA를 적용하여 개발 속도를 현저히 줄일 수 있으며, 시스템 분석/설계에 객체지향 개발 방법론을 적용함으로써 향후 시스템 변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오늘날 정보기술은 국가를 비롯한 각 조직의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으며, 조직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보기술관리 및 상호운용성이 보장된 통합시스템구축이 필수적인 과제가 되었다. 그러나 현재 운용중인 대다수의 시스템들은 이러한 상호운용성의 개념 없이 개별적인 기능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향후 다른 시스템과 상호운용을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과 노력이 요구되고 있으나, 정보 시스템들 사이의 상호운용을 구축하기 위한 지침이나 방안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본 고에서는 미 국방성이 상호운용을 위하여 정립한 LISI(Levels of Information Systems Interoperability: 이하 LISI로 표기함)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러한 LISI를 전사적 범위에서의 정보시스템 현실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현 기술 수준에 맞는 능력모델과 구현옵션테이블을 구현하여 상호운용성 수준 측정 프레임워크를 제안하였다.
충남지역에서 운행되는 10대의 순찰차량에서 유리조각의 분포를 연구하였다. 각 차량의 앞좌석(운전석, 조수석)과 뒷좌석에서 유리조각을 채취하였다. 채취영역은 각 좌석에서 등이 접촉하는 부분(이하 등받이로 표기), 엉덩이가 접촉하는 부분(이하 아랫면으로 표기) 및 엉덩이와 등받이의 사이 공간(이하 모서리로 표기)으로 설정하여 채취하였다. 채취영역에서 접착테이프를 사용하여 전사한 뒤 입체현미경을 사용하여 접착테이프에 있는 유리조각을 찾았다. 발견된 유리조각의 총 개수는 679 개였다. 그 중에서 경찰들이 주로 사용하는 앞좌석에서 발견된 유리조각의 수는 471 개(운전석 293, 조수석 178)였다. 유리조각 대부분의 크기는 0.49 mm 이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유리조각의 대부분이 뒷좌석보다 앞좌석에서 주로 발견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앞좌석에 있던 유리조각이 차량을 사용하는 경찰에게 전이되고, 경찰관이 범죄자와 접촉할 경우 이 유리조각이 범죄자에게 2차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2차전이로 인해 유리조각 증거가 오염되어 증거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 그러므로 경찰은 순찰차량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오염에 대한 방지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최근 조선 선조 때 유성룡의 『경자년 대통력』(1600)이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의해 일본에서 국내로 환수되었고, 이 책의 여백에 초서로 작성된 비망기록 4천여 자를 노승석이 해독하였다. 이는 203일 간의 대부분 새로운 내용들로서 그 당시 유성룡의 생활과 교유양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것이다. 각 날짜별 날씨와 하루 일과, 당시 인물, 질병과 한약 처방 등이 적혀 있다. 특히 표지에 적힌 83자의 이순신의 전사 기록에는 당시의 상황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이순신이 전사한 후 1년여 기간이 지난 뒤에 그 전사내용을 적은 것은 선조의 전교를 받아 이순신의 공적을 현창하려는 조정의 여론에 부응하여 그의 전공을 오랫동안 되새기기 위해 적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 기록은 두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이순신이 고금도에서 유성룡의 파직 소식을 듣고 탄식하고 왜교성전투 이후 항상 배안에서 맑은 물을 떠놓고 다짐한 것. 둘째, 노량해전에서 부장들이 간언하여 만류함에도 끝내 부하들의 말을 듣지 않고 직접 나가 전쟁을 독려하다가 날아온 탄환을 맞고 전사한 것이다. 이는 오직 결사적인 각오로 싸우다가 전사했다는 의미로 작성되어 전사설에 중요한 근거가 된다. 그 외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술을 만드는 법 9건과 기타 방법 1건이 있는데, 당시 유행한 양주법과 새롭게 고안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의보감』저자인 허준이 유성룡에게 약품을 소개했다는 내용이 있고, 그외 빈민을 구제하고 집안의 제사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를 주서(朱書)로 표기하였다. 일본에 잡혀간 강항(姜沆)의 귀환 소식과 귀갑선도(龜甲船圖)를 선조에게 올린 이덕홍(李德弘)의 아들 내용도 있다. 요컨대 『경자년 대통력』은 현존하는 문헌에 없는 새로운 사실들을 다수 담고 있어서 유성룡과 관계된 인물 연구는 물론, 그 당시 시대상황을 실증적으로 고증 연구하는데 중요한 사료가 될 것이다. 특히 이순신의 전사기록을 통해 항간에 잘못 알려진 자살설을 바로 잡고, 허준이 유성룡에게 의학정보를 제공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힌 점은 이번 연구의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 점에서 이 책은 앞으로 조선 선조 때의 유성룡과 관계된 역사와 인물을 연구하는 데 시금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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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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