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은 과학기술의 발달로 네트워크 기반의 정보작전이 중심이 되는 형태로 발전하게 되며, 정보작전에 운용되는 시스템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전자전 형태의 항법전이 더욱 대두 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 미래전에 대비하기 위해 강대국들이 독자적인 GNSS 첨단위성항법시스템 구축을 위한 경쟁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최신 추진 동향을 분석하고, 현 구축단계를 점검함으로써 향후 우리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17회 국제포장기자재전(코리아팩2012)이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3,4,5홀에서 열린다. 세계 23개국 650개 기업이 참가하는 올해 전시회에서는 국제포장기자재전, 국제물류기기전, 제약 화장품산업전, 국제의약품전, 국제연구 실험기자재 및 첨단분석장비전, 국제바이오환경산업전, 국제화학장치산업전 등 7개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 국제포장기자재전은 월간포장(대표 백재민)과 경영전람(대표 김여수)이 1992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전시회로 2004년부터 8년 연속으로 지식경제부 '브랜드전시회 및 유망전시회'로 선정됐다. 올해는 경기도 3대 대표 산업 전시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철강 플랜트 주요 설비인 전로를 지지하는 장치의 접합부 강도설계를 위해 작용하중은 해석적인 방법으로 신뢰성 있게 계산하였고, 정적하중에 의한 응력은 ASME 규정에 따른 허용응력으로 평가하였다. 한편 피로설계 측면에서는 전로와 같은 대형 용접구조물은 강도상 취약부인 용접부에서 다양한 용접비드 형상에 따라 국부응력이 크게 달라지므로 설계단계에서 피로수명 평가에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전로 지지장치 접합부 피로설계는 설계단계에서 피로수명을 평가하는 실용적이고 안전측 방법으로 알려진 Hot Spot 응력을 사용하고 공신력을 갖는 설계규정인 ASME와 영국 PD 5500 절차에 의해 평가하였다. 평가결과 두 규정 모두 안전측에서 평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 방법은 피로하중이 지배적인 대형구조물의 설계단계에서 유용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본 연구는 공모전에 참여하는 소비자들과 이를 주관하는 기업과 기관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황을 비추어 공모전의 실제적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이에 공모전 실행 전 후에 따른 기업이미지 및 행동의도에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고 더 나아가 공모전 실행 후의 만족도에 따라 기업이미지에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이 실시하는 공모전에 직접 참여한 전국 7개 대학의 광고홍보학과 대학생 139명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공모전 실행 전 후의 기업이미지(전문이미지, 신뢰이미지, 사회공헌이미지)와 행동의도에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공모전 실행 후의 만족도(고/저)에 따른 기업이미지(전문이미지, 신뢰이미지, 사회공헌이미지)를 검증한 결과, 전문이미지와 신뢰이미지에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으나 사회공헌이미지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공모전의 가치와 효과를 입증하였다.
본 연구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스트레스가 월경전증후군에 미치는 영향과 우울과 월경전증후군 대처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S시에 소재한 C대학에 재학 중인 여대생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11일에서 11월 30일까지 20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총 161부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연구결과 코로나19 스트레스는 월경전증후군(r=.383, p<.001), 우울(r=.436,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월경전증후군 대처는 월경전증후군에서만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190, p=.016). 코로나19 스트레스와 월경전증후군 사이의 우울 및 월경전증후군 대처의 매개효과를 확인한 결과 코로나19 스트레스는 월경전증후군(β=4.907, p=.002), 우울(β=6.780, p<.001)에 대한 직접효과가 유의하였으며, 우울은 월경전증후군에(β=.383, p=<.001), 월경전증후군 대처는 월경전증후군(β=4.292, p=.030)에 각각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스트레스와 월경전증후군의 관계에서 매개작용을 검증하기 위한 간접효과에서는 우울을 경유하는 경로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95% CI, 1.282-4.140). 따라서 코로나19 등의 신종 전염병 유행 및 팬데믹 상황을 대비하여 코로나19 스트레스와 같은 관련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우울을 감소시키고 월경전증후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중재전략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현재 정보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인해 우리 일상 생활에 많은 변화를 야기하는 정보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일반사회뿐만 아니라 국가가의 전쟁 양상도 기존 재래식 중심의 전쟁에서 정보화시대의 전쟁 즉 정보전의 개념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정보전의 개념과 미래 정보전의 개념, 특히 네트워크 중심의 전쟁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정보전에 대한 개념 및 효율적인 운용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미래 정보전하에서 완벽한 임무수행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코자 한다. 이를 위하여 정보화시대의 전쟁양상을 시대별로 구분하여 정리하였으며, 미래전쟁양상의 변화에 대해서는 미래전의 기본구도, 미래전장의 변화, 미래 정보전의 양상에 대해 다루었으며 미래 정보전의 핵심인 네트워크 중심 전쟁에 대해 전쟁수행방식과 전쟁에서의 영향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고찰해 봄으로써 네트워크 중심 전쟁의 올바른 운용방안에 대해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21세기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비롯된 정보화 흐름은 안보분야에서도 커다란 변화를 야기하였으며, 미래 전장 환경은 정보전으로 변화하고 있다. 사이버 심리전은 정보전의 한 형태로, 가상의 사이버 공간에서 심리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행되며 전통적 심리전 영역과 사이버 공간의 결합된 독특한 특수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21세기 역동적 안보환경에서 국가안보를 위한 사이버심리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효율적 국방사이버심리전 수행을 위해서는 우선 현존하는 최대 안보위협요인인 북한의 사이버심리전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테러 등최근 대두되고 있는 우리 국민과 국익관련 각종 분쟁해결을 위한 사이버심리전 전개방안도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이 연구의 주제는 무위사 극락전의 건립과 후불벽화의 조성배경을 살펴본 것이다. 무위사 극락전이 건립된 것은 세종 12년(1430)의 일이었으며, 후불벽화는 성종 7년(1476)에 조성되었다. 그런데 이 시기는 억불정책이 강력하게 추진되고 있었다. 따라서 무위사에서 어떻게 극락전의 건립이 가능하였고, 누가 벽화의 조성에 참여하였는지 궁금해진 것이다. 무위사 극락전의 건립은 지유와 대화주, 그리고 시주가 주도하였다. 이들 중 가장 중요시된 것은 지유었다. 특히 지유 효영은 효영대군 이보와 동일인물로 믿어진다. 무위사 극락전의 건립은 자복사와 수륙사로 공인된 데 힘입은 불사였다. 자복사는 왕실의 명복을 기원하는 원찰의 성격을 지닌 사찰이었으며, 수륙사는 수륙재를 베풀 목적으로 특별히 지정된 사찰이었다. 수륙재는 적을 포함한 전망자와 모든 망영을 위로하는 불교의식이었다. 자복사와 수륙사에는 국가로부터 각종 지원이 뒤따랐다. 따라서 효령대군의 무위사 불사참여도 이러한 배경에서 이해되는 것이다. 무위사 극락전 아미타후불벽화는 강진으로 낙향한 양반과 토착세력이 주도하고 대선사와 양인 부여자, 부곡민과 노비가 동참한 불사였다. 이와 같이 다양한 신분의 인물들이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무위사가 수륙사였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수륙사에서 베풀어지는 수륙재는 모든 망영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왕실부터 서민에 이르는 폭넓은 참여계층을 가지고 있었다. 더욱이 세종 2년에 수륙재가 공인된 유일한 상예가 되면서, 왕실의 구병부터 전염병의 방지를 기원하는 재에 이르기까지 그 역할과 참여계층의 확대가 이루어 됐던 것이다. 무위사가 자리잡은 남해 연안지역은 왜구의 약탈이 극심한 지역이었다 이 당시에 아미타신앙과 지장신앙이 성행하였는데, 그 배경에는 왜구로부터 당하는 혹독한 고초로부터 벗어나려는 열망이 깔려있었다. 무위사가 수륙사로 지정되고, 대웅전이 아닌 아미타여래를 본존불로 하는 극락전이 건립된 까닭이 여기에 있었다. 이후 강진지역의 사람들은 신분의 구별 없이 무위사의 수륙재에 참여하면서 커다란 위로를 받았다고 믿어진다. 그리고 차츰 무위사 극락전을 수륙사라는 사격에 걸맞게 장엄하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 결과 무위사 극락전이 건립된 후 45년 만에 극락전의 내부가 개조되고, 아미타후불벽화가 조성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일반전두부와 비교하여 인삼분말을 첨가한 전두부는 일반성분, 색도, 수분함량에서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미생물의 경우 인삼분말 2%첨가 전두부는 저장 15일에서 만 일반세균 3.51 LogCFU/g이 나타났고, 일반전두부는 12일에 일반세균 4.48 LogCFU/g, 15일에 4.81 LogCFU/g로 각각 나타내었으며 대장균의 경우 일반전두부에서만 15일에 3.57 LogCFU/g로 나타나 인삼분말 2%첨가 전두부가 일반전두부와 비교하여 저장성이 향상되었다. 이는 인삼의 사포닌성분과 폴리아세틸랜 성분에 의하여 항균성이 우수하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삼분말을 2% 첨가한 전두부는 무첨가구에 비하여 저장기간 동안 다소 높은 조직감을 나타냈다. 관능평가에서 초기 0 일의 일반전두부가 최종 15일의 저장기간 동안 모든 항목의 척도가 낮아졌으며 관능평가 품질이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반면 인삼분말을 2% 첨가한 전두부는 저장기간 동안 유의적인 차이가 없이 안정된 관능평가품질을 나타내었다.
공개전 대규모 무상증자에 대한 시각은 기업가들이 공개전에 물타기증자를 하여 상장함으로써 과대한 자본이득을 취한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1988년부터 1990년까지 공개한 282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전 무상증자를 실시한 기업의 특성과 영향을 분석하였다. 공개전 대규모 무상증자를 실시한 기업들의 공개전 주당순이익은 무상증자를 전혀 실시하지 않은 기업의 주당순이익의 3.3배로 높아, 주당순이익을 같은 시기에 공개하는 기업의 수준으로 낮추기 위하여 무상증자를 실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무상증자비율은 초과수익률과 유의적인 관계를 갖지 않으며, 내부자거래자료를 분석한 결과 특별한 사항을 발견할 수 없었다. 공개후 장기초과수익률 분석에서 발견된 장기 저성과 현상은 금융기관을 제외한 모든 제조업 공개기업에 공통된 현상으로 장기 저성과와 무상증자비율은 유의적인 관계를 갖지 않으며, 장기 저성과 현상은 공개기업들이 영업성과가 최정점에 있을 때 기업을 공개하고 이후 영업실적이 악화됨에 따라 천천히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본 연구는 대규모 무상증자를 실시한 이유를 제시하고 있으며, 대규모 무상종자가 상장후의 주가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공개전 무상증자를 결코 나쁜 시각으로만 볼 수 없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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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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