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도 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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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반점낙엽병균(斑點落葉病菌)의 각종(名種) 살균제(殺菌劑)에 대(對)한 내성(耐性) (Tolerance of Alternaria mali to Various Fungicides)

  • 이창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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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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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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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국내(國內) 주요(主要) 사과산지(産地) 4개처(個處)에서 저장중(貯藏中) 부패과(腐敗果) 및 수확전(收穫前) 과수원(果樹園) 이병과(罹病果)에서 Alternaria mali를 분리(分離)하여 각종(各種) 살균제(殺菌劑)를 가용(加用)한 PSA배지상(培地上)에 배양(培養)하여 균(菌)의 내성(耐性)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지역별(地域別) 및 계절별(季節別) 균주간(菌株間)에는 약제내성(藥劑耐性) 차이(差異)가 적었으며, 살균제(殺菌劑)의 종류(種類) 및 농도(濃度)에 따른 차이(差異)는 컸다. Chlorothalonil 및 captafol의 균생육(菌生育)에 대(對)한 MIC 는 각각(各各) 100,238 및 $81,000{\mu}g/ml$ 이상(以上)으로서 효과(效果)가 가장 낮았으며 균(菌)의 내성(耐性)이 가장 높았다. lprodione 및 folpet의 MIC는 각각(各各) 3,825 및 $3,000{\mu}g/ml$ 이상(以上)으로 중도(中度)의 효과(效果)를 보였으며 균(菌)의 내성(耐性)도 중도(中度)였다. polyoxin의 MIC는 $900{\mu}g/ml$로서 효과(效果)가 높았으나 이는 권장농도(勸奬濃度)의 9배(倍)로서 균(菌)의 내성(耐性)이 약간(若干) 발생(發生)한 경향(傾向)을 보였다. polydong 및 oxidong 의 MIC 는 각각(各各) 500 및 $1,000{\mu}g/ml$ 이하(以下)로서 효과(效果)가 가장 높았으며 권장농도(勸奬濃度) 이하(以下)에서 균생육(菌生育)을 억제(抑制)하였으므로 현재(現在)로서는 농가(農家) 과수원(果樹園)에서 균(菌)의 내성(耐性)이 가장 낮았다. 공시(供試) 살균제(殺菌劑) 7종(種)에 대(對)한 사과 반점(斑點) 낙엽병균(落葉病菌)의 균사생장(菌絲生長), 포자형성(胞子形成) 및 포자발아(胞子發芽)는 같은 경향(傾向)의 반응(反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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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설사환자로부터 분리한 Salmonella sp. 및 Shigella sp.의 약제내성 유형에 관한 연구 (Drug Resistance Profiles of Salmonella sp. and Shigella sp. Isolated from Diarrheal Patients in Pusan, Korea)

  • 차인호;김용환;빈재훈;김경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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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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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7-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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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병원을 찾은 설사환자의 분변으로 부터 Salmonella sp.와 Shigella sp.을 분리하고 혈청형, 월별, 연령별분포 및 약제내성 양상을 조사하였다. 311명의 설사환자로 부터 34주(10.9%)의 Salmonella sp.와 25주(8%)의 Shigella sp.을 분리하였다. 분리된 Salmonella sp.의 혈청형은 group D(50%)가 가장 많았고, Shigella sp.은 대부분(96%)이 group D에 속하였다. 분리된 Salmonella sp.의 월별 및 연령별 분포는 계절과 연령에 크게 관계없이 분리되는 경향을 보였고, 이와는 달리 Shigella sp.은 7월(64%)과 10대(76%)에서 높은 분리율을 나타내었다. 분리균주에 대하여 약제내성을 조사한 결과 Shlmonella sp.는 streptomycin에 공시한 전 분리균이 내성을 나타내었고, erythromycin과 novobiocin(90.6%), penicillin G(65.6%) 및 cephalexin(46.9%)에, Shigella sp.는 erythromycin(95.8%), novobiocin(91.7%) 및 streptomycin(87.5%)에 각각 높은 내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Salmonella sp.와 Shigella sp.의 내성양상은 각각 18종류 및 4종류의 내성형으로 분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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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검체로부터 분리된 Methicillin 내성 Staphylococcus aureus의 유전자형 분석 (Genotype Analyses of 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Isolated from clinical specimens)

  • 김진수;박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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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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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5-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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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황색포도상구균은 임상에서 중요한 병원체로 원내감염의 주 원인균이다. methicillin에 내성인 황색포도상구균(MRSA) 출현은 특히 전 세계적으로 임상과 역학의 주요 문제가 되고 있으며 다른 병원성 세균과 차별되는 특징으로 독성인자를 가지면서 항생제 내성을 빠르게 획득해 가고 있다. 본 연구는 한 종합병원 임상 검체로부터 얻어진 MRSA 101균주의 독소유전자(enterotoxin(se), toxic shock syndrome toxin-1(tst), exfoliative toxin(et), Panton Valentine leukocidin(pvl)) 보유 분포와 이들 독소 유전자 보유 균주들간의 항생제 내성과의 상관성을 비교 분석 하고자 하였다. 독소유전자중 가장 많이 분리된 seg 유전자가 59균주(58.4%)에서 검출되었으며 70균주(69.3%)에서 두개 이상의 독소 유전자가 검출되었다. 독소유전자 보유조합으로 seb, sec, seg, sei, tst가 19균주(18.8%)에서 발견되었으며 다음으로 빈번한 조합은 sec, seg, sei로 11균주(10.9%)로 나타났다. seb, sec, seg, sei, tst 동일한 독소유전자 조합을 갖고 있는 19균주(18.8%)들은 Ampicillin, Benzylpenicillin, Ciprofloxacin, Clindamycin, Gentamicin, Erythromycin, Telithromycin, Tetracycline 항생제 내성이 100% 였다. 독소유전자 보유수가 많은 균주들은 항생제 내성이 높은 상관성을 확인하였다. 향후 MRSA 균주의 내성이 확산되지 않도록 효과적인 치료와 철저한 감염관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서울 지역 소아의 구인강에서 폐구균 보균율과 항균제 내성 (Oropharyngeal Carriage and Antimicrobial Resistance of S. pneumoniae in Children of Seoul)

  • 김영기;이창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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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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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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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 적 : 전 세계적으로 폐구균의 항균제 내성이 증가하고 있고, 우리 나라의 경우 그 어느 나라보다 급속한 폐구균 내성의 증가가 보고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기도에 정착되어 있던 폐구균은 부비동염, 중이염, 수막염, 폐렴들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저자들은 정상 소아의 구인강에서 폐구균의 보균율을 알아보고 이들의 항균제 내성양상과 DNA분자 형별을 조사하였다. 방 법 : 1997년 4월 서울 한 유치원의 어린이 117명에서 구인강 점막을 면봉으로 도말하여 검체를 얻었다. 이들을 배양후 optochin검사와 capsule에 대한 다가항체를 이용하여 Latex 방법으로 폐구균을 동정하였고, 디스크확산법으로 페니실린, vancomycin, erythromycin, TMP-SMZ에 대한 감수 검사를 시행하였다. 분리된 폐구균에 대하여 액체배지 미량 희석법을 이용하여 페니실린의 MIC값을 구하였다. 또 분리된 폐구균들에 대하여 REP1R-Dt와 REP2-Dt primer를 사용한 rep-PCR법으로 DNA 분자 형별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서울지역의 유치원에서 폐구균 보유율은 38%(45/117)였고, 디스크 확산법에 의한 페니실린 내성 폐구균의 비율은 89%(40/45)였고, erythromycin은 91%, TMP/SMZ은 63%였고 vancomycin에는 모두 감수성을 보였다. 그리고 페니실린에 고도 내성균주는 21예로 전체의 47%를 차지하였고 다제내성 폐구균은 64%였다. DNA 분자형은 7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고, 이중 3가지 유형이 전체의 78%를 차지하였다. 결 론 : 서울 지역의 건강한 유치원 어린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폐구균의 항균제 내성이 예상보다 훨씬 높았고, 이는 이들 어린이들이 빈번한 항균제 노출과 유치원의 밀집환경의 때문이라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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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래산양에 대한 Listeria monocytogenes균의 감염원 조사 (Survey on the Infection Source of Listeria monocytogenes for Korean Native Goats)

  • 여상건;곽수동;김도경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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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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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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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한국 재래산양에 대한 L. monocytogenes균의 감염원을 조사하기 위하여 총 459개의 재래산양 분변, 비즙, 장기, 사료 및 토양재료로부터 균분리를 시도하였으며, 분리균의 항균성 물질에 대한 감수성 및 인공 감염시의 L. monocytogenes의 침입장기를 조사하였던 결과는 다음과 같다. L. monocytogenes는 분변에서만 분리되었으며 (분리율 8.2%) 분변이 본균의 주요 감염원으로 인정되었다. 가검재료로부터 L. monocytogenes의 분리방법으로는 유제화 재료를 혈액배지로써 37에서 24~48시간 동안 호기배양함이 우수하였다. 분리된 L. monocytogenes 8주 중 100%의 균주가 amikacin, colistin, tanamycin, neomycin에 내성을 나타내었으며, clinmycin, gentamicin, lincomycin, methicillin 및 refampin에 87.5%, ampicillin및 oles-ndomycin에 75.0%, Chloramphenico에 62.5%, tetracycline에 50.0% 및 cephalot hin에 37.5%의 균주가 내성이었다. Nitrofurantoin에는 전 균주가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L. monocytogenes를 재래산양에 경구 및 정맥내로 접종하였을때 패혈증이 인정되었으며 대부분의 실질장기가 이 균의 침입부위인 것으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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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압 기중방전을 갖는 정전 방전장치의 전자기 영향 (The effect of electromagnetic of the electrostatic discharge device with the high-voltage air discharge)

  • 김명석;오준식;한규환;박종화
    • 대한전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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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기학회 2006년도 제37회 하계학술대회 논문집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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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2-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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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고전압 방전시험 장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규격(IEC 61000-4-2)에서 규정하고 있는 콘덴서 방식을 사용하며, 매우 짧은 시간에 방전함으로서 펄스 형태의 방전전류가 통전된다. 이러한 정전기적인 방전에 의해 전자기기에 고장을 발생시키며 이를 검증하는 방법으로 정전기 내성시험법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첫째로 방전장치가 발생하는 잡음 전계량을 측정하였고, 둘째로 방전장치를 시험시료에 근접하는 방법에 따른 시험시료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을 통해 검증하였고, 셋째로 근접방법에 따른 정전유도 현상이 시험시료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검증하였다. 이러한 세 가지 현상을 바탕으로 시험시료가 고전압 방전장치를 근접 방전하여 방전을 유발시켰을 때의 전자파의 영향에 내성을 갖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새로운 시험방법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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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팅 환경에 안전한 암호로의 전환 동향

  • 김현준;엄시우;송민호;서화정
    • 정보보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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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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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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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양자 컴퓨팅은 혁신적인 계산 패러다임으로, 큐비트를 사용하여 기존 슈퍼컴퓨터 상에서 복잡했던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다만 양자 컴퓨팅의 발전은 현대 암호의 보안성을 크게 위협함으로써 기존 암호화 시스템을 양자컴퓨팅에 안전한 암호화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전세계 IT 기업들에서는 양자내성암호로의 전환과 관련하여 기존 암호 시스템과의 호환 그리고 새로운 암호의 보안성이라는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연구 개발 중에 있다. 본 고에서는 양자컴퓨팅에 대비한 양자 내성 암호로의 전이 동향에 대해 조사하며 이와 관련된 문제, 전략 그리고 주요 고려 사항들에 대해 확인해 보도록 한다.

양자 컴퓨터를 통한 대칭키 AES 및 해시 함수 SHA-2/3 해킹 동향

  • 장경배;오유진;서화정
    • 정보보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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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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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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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고전 컴퓨터에서 풀기 어려운 난제를 효율적으로 모델링하고 해결할 수 있는 양자 컴퓨터는 현재암호들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공개키 암호에 해당하는 RSA와 Elliptic Curve Cryptography (ECC)는 Shor의 양자 알고리즘에 의해 해당 암호들의 안전성이 기반이 되는 난제들을 다항 시간 내에 해결하여 새로운 양자 내성 암호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NIST는 양자내성암호 표준화 공모전을 주최함으로써 현재까지 표준화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칭키 암호의 경우, Grover의양자 검색 알고리즘에 의해 고전 컴퓨터상에서 보장하던 보안 강도가 제곱근으로 감소되게 된다. 기존, 신규 암호 알고리즘 모두 양자 컴퓨터상에서의 보안 강도를 평가해야 되는 상황이며, 이에 NIST는 양자 후 보안 강도 기준을 도입하였다. 양자 후 보안 강도는 레벨 1에서 5로 정의되며, 각 레벨에는 AES 및 SHA-2/3에 대한 양자 해킹 비용이 지정되어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암호 학계 상황에 따라, 대칭키 AES 및 해시 함수 SHA-2/3에 대한 해킹, 특히 양자 회로 구현 동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건강에 영향을 주는 주변환경의 미생물 오염 실태 및 항생제 내성 (Bacterial Contamination and Antimicrobial Resistance of the Surrounding Environment Influencing Health)

  • 이도경;박재은;김경태;장대호;송영천;하남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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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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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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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지역사회 획득 항생제 내성 세균은 전 세계에서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항생제 내성 세균의 발생빈도는 다른 선진국들보다 높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지역의 다양한 주변 환경(가정집, 대학교, 대중교통, 소지품 등)으로부터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i (MRS), Pseudomonas, 그리고 대장균군(Enterobacteriaceae)의 분리율을 조사하였으며, 검출된 대장균군(Enterobacteriaceae)을 대상으로 신 항생제를 포함한 한국의 임상에서 널리 쓰이는 13종의 항생제에 대한 내성정도를 파악하였다. 총 239건의 시료에서 18건(7.5%)의 MRS, 10건(4.2%)의 Pseudomonas, 그리고 30건(12.6%)의 대장균군(Enterobacteriaceae)이 분리되었다. 또한 가정집에서 2건, 대학교에서 1건, 그리고 기타(공원 의자와 빌딩 문손잡이)에서 2건, 총 5건(2.1%)의 시료에서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이 검출되었으며, 대장균(Escherichia coli)은 가정에서 1건, 대중교통에서 3건, 그리고 기타(음식점 정수기 본체 상단)에서 1건, 총 5건(2.1%)의 시료에서 검출되었다. 분리된 대장균군(Enterobacteriaceae) 32균주에 대한 항생제 내성률은, cephalosporin 계열과 fluoroquinolone 계열에서 각각 71.9%, carbapenem 계열과 ${\beta}$-lactam 계열에서 각각 68.8%까지 나타났으며, tetracycline 계열과 aminoglycoside 계열에서는 각각 50.0%와 25.0%까지 내성을 나타냈다. 또한 trimethoprim/ sulfamethoxazole에 대한 내성률은 43.8%로 나타났다. 심지어 신 항생제인 tigecycline에 대한 내성률도 59.4%로 나타났으며, 시험한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균주도 3건이나 검출되었다. 그리고 분리된 총 5균주의 대장균(E. coli)은 대부분의 시험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냈으나, 일부는 ciprofloxacin과 gentamicin에 감수성을 보였다. 본 연구는 향후 주변환경의 항생제 내성 수준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며, 이들 내성균의 발생과 확산 방지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과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유아원 소아의 구인강에서 분리된 폐구균의 혈청군과 항균제 내성에 관한 연구 (Serogroup and Antimicrobial Resistance of Streptococcus pneumoniae Isolated from Oropharynx in Children Attending Day Care Center)

  • 김경효;이종은;황일태;유경하;홍영미;김경희;이근;강은숙;홍기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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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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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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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폐구균은 영유아와 소아에서 세균성 뇌막염, 중이염, 부비동염 등의 주요한 원인균으로 혈액과 중추 신경계로 전파가 잘되며 사망률이 높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페니실린은 물론 여러 항균제에 내성을 보이는 폐구균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의료계에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폐구균의 상기도 보균율과 항균제 내성 양상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임상에서 경험적 항균제 선택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연구자는 서울 지역 유아원에 다니는 5세 이하 소아에서 폐구균의 상기도 보균율과 혈청군 및 분리된 균의 항균제 감수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방 법: 1998년 3-6월까지 서울지역의 5개 유아원에서 5세 이하 소아 209명을 대상으로 소독된 면봉으로 이들의 구인강 점막을 세게 문질러 검체를 얻고 이 중 63명에서 폐구균을 분리하였다. 이 때 폐구균은 형태, optochin 검사, 그람 염색, 및 catalase 검사로 동정하였다. 이 중 구인강에서 분리된 폐구균 59균주를 대상으로 penicillin, cefotaxime, vancomycin, chloramphenicol,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tetracycline, erythromycin, oxacillin, ciprofloxacin에 대해서 감수성 검사를 시행하였다. 폐구균의 혈청군은 48균주에서 검사가 가능하였으며 group specific antisera를 이용한 Quelling 반응으로 미국의 Birmingham에 있는 University of Alabama에서 시행하였다. 결 과: 전체 소아의 구인강에 존재하는 폐구균의 보균율은 30.1%이었으며, 연령별로는 1세 미만은 없었으며, 1세가 25%, 2세가 16.1%, 3세가 31%, 4세가 34.4%, 5세가 33.3%였다. 폐구균에 대한 항균제 내성 양상을 보면 tetracycline은 89.8%, erythromycin은 76.3%, oxacillin은 72.4%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은 58.6%, chloramphenicol은 22.0%, cefotaxime은 6.7%의 내성율을 보였으며, vancomycin에 는 모두 감수성을 보였다. 페니실린 내성율은 66.0% 이었고 페니실린 감수성 균주와 내성 균주에서의 타 항균제에 대한 내성 비교시 페니실린 감수성 균주의 경우 cefotaxime, vancomycin, ciprofloxacin 등에 모두 감수성이 있었으며, tetracycline,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erythromycin, oxacillin에 21-75%의 내성을 보였다. 반면 페니실린 내성 균주의 경우 cefotaxime에 58.3%의 내성을 보였으며, tetracyclin, oxacillin, erythromycin,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에 각각 94.8-97.4%의 내성을 보여 대체로 페니실린 감수성 균주는 다른 항균제에도 감수성을 보였으나, 페니실린 내성 균주는 타항균제에도 내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페니실린 다제 내성균주는 76.3%였다. 혈청군 검사가 가능하였던 49균주 중 혈청군 19가 12례로 가장 많았고 6이 9례, 3이 8례, 23이 6례, 29가 5례, 그밖에 13, 14, 16, 22, 31 및 34형이 있었다. 혈청군에 따라서 페니실린 내성에도 차이를 보여 혈청군 19, 23 및 29에서는 모두 감수성이 없었으며 혈청군 6에서는 1균주에서 감수성이 있었으나 혈청군 3에서는 7균주에서 감수성이 있어 혈청군에 따라 penicillin에 대한 감수성에 차이를 보여주었다. 결 론 : 유아원 소아 중 30.1%의 구인강에서 폐구균이 분리되었고, 분리된 폐구균은 페니실린을 비롯한 여러 항균제에 높은 내성율을 보였다. 구인강에서 분리된 폐구균 중 혈청군 19가 가장 많았고 6, 3, 23, 29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폐구균은 혈청군에 따라서 페니실린 내성에 차이를 보여 주었다. 폐구균의 내성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항균제의 적절한 사용과 유아원과 같은 집단시설의 환경 개선, 2세 미만 소아에게 적절한 백신 개발 및 예방접종 등 적극적인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