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도 내성

검색결과 351건 처리시간 0.027초

소아 요로감염에서 Escherichia coli의 빈도와 항생제 감수성에 대한 연구 (Incidence of Escherichia coli and Its Susceptibility to Antimicrobials in Childhood Urinary Tract Infection)

  • 지혜미;곽재혁;이준호;박혜원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10권1호
    • /
    • pp.18-26
    • /
    • 2006
  • 목적 : 요로감염은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적절히 하지 않으면 비가역적 신손상, 패혈증 등을 유발하므로 원인 균주를 알기 전에 경험적 항생제 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경험적 항생제의 적절한 선택을 위하여 원인 균주의 분포와 임상특징을 알아보고, 원인 균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E. coli의 항생제 감수성 정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4년 2월부터 2005년 2월까지 발열을 주소로 분당차병원 응급실과 소아과 외래를 방문하여 요로감염으로 진단된 환아 103명을 대상으로 요 배양검사 결과, 성별, 연령, DMSA 신스캔상 결손 유무, 방광 요관 역류 유무, 6개월이내 재발 여부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고 원인 균주 중 가장 흔한 균인 E. coli에 대해 항생제 감수성 정도를 분석하였다. 결과 : 103명의 환아 중 92명(89.3%)이 E.coil에 의한 요로감염이었으며 ESBL 생성 E.coli는 3명(3.3%)에서 동정되었다. E. coli의 항생제 감수성 조사 결과 AMP, AMS, SXT는 각각 27.2%, 34.8%, 65.2%로 낮은 감수성을 보였으며 cephalosporin계 항생제는 1세대 cephalosporin인 cefazoline이 91.3%, 2세대인 cefoxitin이 100%, 3세대인 ceftriaxone 97.8%를 보여 대부분 매우 높은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AMP와 SXT의 경우 연령이 1세 이상일 경우 1세 미만인 경우에 비해 내성의 위험이 증가하였다. 결론 : 1세 이상의 환아에서는 소아과 외래에서 흔히 사용하는 AMP, SXT에 대한 내성발생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3세대 cephalosporin계 항생제를 초기 경험적 치료에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나, ESBL 생성 E. coli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발생 위험 요인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

  • PDF

약물 유발 소한증에서 cobalt chloride solution의 임상적 유용성 (Predictive value of cobalt chloride solution for hypohidrosis with topiramate)

  • 이혁;이승현;김선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9권11호
    • /
    • pp.1180-1185
    • /
    • 2006
  • 목 적 : TPM를 복용중인 간질 환아들에서 소한증 관련 증상 발생률을 확인함과 더불어, 뉴로체크($Neurocheck^{TM}$) 발한 검사를 시행하여 비침습적으로 발한 감소 관련 증상을 비교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10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전북대학병원 소아과에 내원한 환자 중 간질로 진단받고 TPM를 투여 시작한 환자 55명중 자료가 불충분한 9명을 제외하고 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는 약물 투여 전과 목표 용량에 도달 한 직후 가능한 빠른 시간에 뉴로체크를 이용한 발한 기능 검사를 시행하였고, 2005년 여름 소한증과 관련된 증상 발현 유무를 면담을 통해 확인하였다. 결 과 : 저자들은 전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부분발작으로 진단 받고 TPM를 복용중인 46명의 환아들을 대상으로 비침습적인 검사인 뉴로체크를 이용하여 TPM 유발성 발한 감소 증상을 예측하고자 하였으며 더불어 TPM으로 인한 발한 감소 증상의 유병률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설문조사상 여름 기간 동안 TPM 사용 중 소한증 관련 증상 발생률은 37.0% 였으며 완전 무한증은 없었고 경증의 비율은 26.1%, 중증의 비율은 10.9% 였다. 2) 뉴로체크 발한 검사상 발한 지연은 34.8% 였으며 변화 없는 경우는 54.3%, 발한이 증가한 경우는 10.9% 였다. 3) 설문조사 결과 발한 감소 관련 증상을 보인 환아들에서 뉴로체크 검사상 발한 감소를 보이는 경우는 46명 중 13명으로 76.5% 였으며 이중 설문조사 상 경증인 경우는 75.0%, 중증인 경우는 80%의 양성률을 보였다. 4) 뉴로체크 발한 검사상 TPM 사용전보다 3분 이상 지연된 경우 3분 이하에서보다 상대적으로 중증의 비율이 높았다. 결 론 : 소아연령에서 비침습적인 뉴로체크 발한 검사 방법으로 손쉽게 발한감소를 측정할 수 있었다. 뉴로체크 검사를 이용하여 TPM 유발성 발한 감소 관련 증상을 예측 할 수 있었으며, 특히 TPM 사용 전보다 3분 이상 지연된 경우 소한증 증상 발현이 현저하여 열감 불내성, 기면 혹은 열사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아로마요법의 스트레스 및 수면장애 감소효과 (Reduction Effect of Aromatherapy on Stress and Insomnia)

  • 박상옥;김석범;이경수;강복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27권2호
    • /
    • pp.17-26
    • /
    • 2002
  • 아로마요법의 스트레스 및 수면장애 감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경주시보건소 보완대체의학센타에서 1999년 7월부터 2000년 2월까지 매주 2회씩 1회 2시간씩 총 1개월 동안 아로마요법을 받은 48명을 대상으로 요법 실시 전후 통일한 양식의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아로마요법 시행 전후의 스트레스 점수와 수면장애 점수를 비교한 결과, 스트레스 점수는 시행 전 $92.5{\pm}17.5$점에서 시행 후 $87.4{\pm}14.2$점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1), 수면장애 점수는 시행 전 $2.5{\pm}1.2$점에서 시행 후 $1.0{\pm}1.1$점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스트레스 점수는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이 39세 이하보다, 종교가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직업이 없는 사람이 있는 사람보다, 주관적 경제상태는 '중'인 경우가 '상'과 '하'인 경우보다, 주관적 성격은 중간형 성격 소유자가 내성적 성격 소유자와 외향적 성격 소유자보다 시행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수면장애 점수는 연령, 교육 수준, 종교 유무, 직업유무, 주관적 경제상태, 주관적 성격, 만성질환 유무에 관계없이 시행 전보다 시행 후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스트레스와 수면장애 정도가 심한 사람에게서 아로마요법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수면장애 감소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적절한 방법이 아로마요법을 사용하면 스트레스와 수면장애를 효과적으로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PDF

계절과 염분 변화에 따른 섬진강 하구역 동물플랑크톤의 분포 변화 (Variation of zooplankton Distribution in the Seomjin River Estuary with Respect to Season and Salinity Gradients)

  • 박철;이평강;양성렬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7권2호
    • /
    • pp.51-59
    • /
    • 2002
  • 섬진강 하구역에서 염분 경사에 따른 동물플랑크톤의 종 조성과 양적 분포를 계절별로 조사하였다. 하구역이라 하나 전 계절 연안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으며, 전 계절 담수 유래종은 매우 미약하였다. 평균 총량으로 봄에 3,000 개체/m$^3 $이상의 많은 개체수가분포하며 여름에 다소 감소하나 여전히 많은 개체수 분포를보이고 가을에 약 500 개체/m$^3$수준으로 감소하였다가 겨울부터 증가하는 계절적 변동을 보였다. 염분 범위에 따라 저염분역(염분 5 psu이하), 중염분역(5~18 psu), 고염분역(18 psu 이상)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계절의 진행에 따라 가장 많은 양의 동물플랑크톤이 출현하는 염분역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고 있으며, 종 조성에서도 계절별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가을철에는 요각류가 저염분역에서 우세하나 고염분역으로 가면서 갑각류 이외의 종들이 우세하였고, 겨울철에는 전 지역에서 요각류가 우세하였다. 봄철에는 대상 해역이 중염분역과 고염분역으로만 구분되었는데, 중염분역에서는 요각류, 고염분역에서는 야광충이 우점하였다. 여름철에는 저염분역에서는 요각류가, 중염분역과 고염분역에서는 야광충이 더 많았다. 요각류 군집만을 대상으로 염분 구역별 주요 우점 종을 열거하였고, 이들의 출현수온, 염분 범위와 가장 많은 출현량을 보인 지역의 수온 염분을 제시하였다. 이들 요각류의 염분 내성 범위는 매우광범위하게 나타나 지시종의 개념이 요각류에 있어서는 출현 유무라는 정성적인 개념보다는 양의 많고 적음이라는 정량적인 개념에서 사용되어져야 할 것으로 여겨졌다.이 맞닿는 지역으로 Sternaspis scutata가 가장 우점하였다. 과거의 연구와 비교해 보면, 저서다모류군집은 출현종수, 서식밀도와 우점종에 있어서 큰 변화를 보였다. 과거의 조사결과에서는 우점종이 Sternaspis scutata와 Eteone longa이었으나, 본 조사에서는 이 종들의 서식밀도가 감소하였다. 반면에 잠재적 유기물 오염 지시종으로 알려진 Lumbrineris longifolia와 Heteromastus filiformis가 서식밀도는 낮지만 새롭게 우점종으로 대두하였다. 이러한 사실들로 볼 때, 득량만은 한국의 다른 만들과는 달리 아직까지 오염이 덜한 해역인 것으로 사료되나, 환경관리에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공간분포는 다양한 무기 환경 요소들 가운데 일차적으로 저층수의 염분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이차적으로 퇴적상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한 결과, $CH_4$ 농도의 증가율이 무안과 태안 지역에서 각각 연간 16.5, 14.8 ppb로 가장 높게 관측되었다. 관측점 주변에 복잡한 배출원의 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무안지역의 $CH_4$ 농도변화와 풍향과의 연계성을 비교해 보았다. 이 결과에 의하면, 동풍계열의 풍계가 나타날 때 고농도의 값이 나타났으며, 청정한 공기가 유입되는 남서풍의 풍계시에는 비교적 낮은 $CH_4$ 농도가 유지되었다. 이처럼 $CH_4$의 장주기적 분포특성은 연구대상지역의 복잡한 배출${\cdot}$소별작용과 연계되어 매우 다양하고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음을

Cu를 처리(處理)한 토양(土壤)에서 Pisolithus tinctorius균(菌)을 접종(接種)한 곰솔유묘(幼苗)의 외생균근발달(外生菌根發達)과 생장(生長) (Ectomycorrhizal Development and Growth of Pinus thunbergii Seedlings Inoculated with Pisolithus tinctorius(KJ-1) in Copper Treated Soil)

  • 오광인;위계문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5권2호
    • /
    • pp.329-339
    • /
    • 1996
  • 곰솔(Pinus thunbergii)유묘(幼苗)에 Pisolithus tinctorius(Pt., KJ-1)를 접종(接種)하고 $CuCl_2$용액을 0, 40, 120, 260, 430ppm 농도(濃度)로 처리수준(處理水準)을 달리하여 균근형성(菌根形成)및 발달(發達), 유묘생장(幼苗生長), 양분흡수(養分吸收)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생장(生長) 시기별(時期別)(6월(月) 1일(日), 7월(月) 1일(日), 8월(月) 1일(日), 9월(月) 1일(日), 10월(月) 1일(日), 11월(月) 1일(日))로 조사(調査)하여 얻어진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곰솔종자(種子)의 발아율(發芽率)은 균근접종구(菌根接種區)가 비접종구(非接種區)보다 높았다. 곰솔유묘(幼苗)의 균근형성율(菌根形成率)은 고농도(高濃度)로 갈수록 현저히 감소(減少)하였으며, Pt. 균(菌)의 Cu 내성조사(耐性調査)를 위해 실시한 MMN Agar평판배지실험(培地實驗)에서도 고농도(高濃度)로 갈수록 생장(生長)이 감소(減少)하였다. 2. 곰솔유묘(幼苗)의 묘고생장(苗高生長)에서 접종구(接種區) 40ppm구(區)와 120ppm구(區)에서 생장효과(生長效果)가 크게 나타났으며, 비접종구(非接種區) 430ppm구(區)에서 가장 저조(低調)했다. 3. 균근(菌根)의 외부형태(外部形態)는 0, 40ppm구(區)에서는 monopodial type, fern-like type, cluster-like type이 나타났으나, 260, 430ppm에서는 monopodial type만이 나타났다. 4. 접종구(接種區)에서 근(根)길이, 유기엽(幼期葉)의 수(數), 유기엽(幼期葉)의 총(總)길이, 총건중량(總乾重量), 본엽수(本葉數), 본엽총(本葉總)길이 등(等)이 비접종구(非接種區)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일반적(一般的)으로 접종구(接種區) 40, 120ppm구(區)에서 생장효과(生長效果)가 크게 나타났다. 5. 곰솔유묘(幼苗) 생육배지(生育培地)인 토양분석(土壤分析) 결과(結果)는 pH, Na, CEC는 고농도(高濃度)로 갈수록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을 나타내었고, 전질소(全窒素), 유기물(有機物), P, K, Ca, Mg는 40, 120ppm구(區)에서 감소(減少)하였다. 토양내(土壤內) Cu 분석결과(分析結果) 0ppm구(區)에서는 접종구(接種區)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고농도(高濃度)로 갈수록 뚜렷하게 비접종구(非接種區)에서 높은 함량(含量)이 나타났다. 6. 지상부(地上部) 분석결과(分析結果) 접종구(接種區)에서 전질소(全窒素), P, K의 흡수(吸收)가 많았고, 비접종구(非接種區)에서 Cu 흡수(吸收)가 많았다. 지하부(地下部) 분석결과(分析結果) 전질소(全窒素)는 생장(生長)이 좋은 40, 120ppm구(區)에서 많은 함량(含量)을 나타내었고, P은 비접종구(非接種區)보다 접종구(接種區)에서 아주 높은 흡수(吸收)가 있었고, Cu는 비접종구(非接種區)에서 높은 함량(含量)을 나타냈다. 그리고 모든 처리구(處理區)에서 지상부(地上部)보다 지하부(地下部)에서 현저(顯著)하게 높은 Cu 함량(含量)이 나타났다.

  • PDF

도체표면에서 분리한 병원성 미생물의 성장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pathogens isolated from surface of carcass)

  • 정영숙;박나영;이신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9권4호
    • /
    • pp.434-440
    • /
    • 2002
  • 쇠고기의 위생적 품질을 개선하고자 신선육의 HACCP의 위해 요소로 작용하는 병원성 미생물인 E. coli O157:H7 CDF1, A. sobria CDF3, S. aureus CDF2를 도체표면에서 분리하여 이들의 성장특성을 검토하였다. 신선육의 도축처리단 계별 총균수는 세척 후가 세척 전 보다 $10^1$~ $10^2$/$\textrm{cm}^2$ 더 높았다. 냉각 후 총균수는 냉각 전보다 $10^1$~ $10^2$/$\textrm{cm}^2$ 감소하였고, 수송 후 도체표면의 총균수는 계절에 관계없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E. coli O157:H7 CDF1와 S. aureus CDF2 는 37$^{\circ}C$, A. sobria CDF3는 3$0^{\circ}C$에서 가장 성장이 좋았다. E. coli O157:H7 CDF1은 pH 4에서도 완만한 성장을 하였으나 A. sobria CDF3와 S. aureus CDF2는 성장이 관찰되지 않았다. E. coli O157:H7 CDF1은 NaCl 농도 6%에서도 성장이 관찰되었으며 A. sobria CDF3는 4%에서 성장이 억제되었고, 6%에서는 성장이 관찰되지 않았다. E. coli O157:H7 CDF1과 S. aureus CDF2 는 lactic acid 0.3%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해 뚜렷한 성장억제현상을 나타내었으며 0.5% 첨가구에서는 성장이 관찰되지 않았다. A. sobria CDF3은 lactic aicd 0.3%에서도 성장이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E. coli O157:H7 CDF1의 경우 1$0^{\circ}C$에서는 3일 이후 급격히 성장하여 배양 전 기간 동안 양호한 성장률을 보였으나 4$^{\circ}C$에서는 성장을 거의 관찰 할 수 없었다. A. sobria CDF3는 4$^{\circ}C$에서 3일째부터 성장하였다. 분리균에 대한 열내성을 측정한 결과 E. coli O157:H7 CDF1은 6$0^{\circ}C$에서 3분 열처리, A. sobria CDF3는 6$0^{\circ}C$에서 3분, 7$0^{\circ}C$에서 2분간 열처리, S. aureus CDF2는 7$0^{\circ}C$에서 2분간 열처리시 이들 균주가 관찰되지 않았다.

Paraquat 유도 산화스트레스하의 배추 잎에서 Ascorbate-Glutathione 회로 효소의 활성도에 대한 산화질소 (Nitric oxide)의 효과 (Effects of nitric oxide on ascorbate-glutathione cycle enzymes activities in chinese cabbage leaves under paraquat-induced oxidative stress)

  • 나호견;진창덕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 /
    • 제41권2호
    • /
    • pp.73-80
    • /
    • 2014
  • 산화질소(nitric oxide: NO) 공여체인 $100{\mu}M$ sodium nitroprusside (SNP)를 배추 잎에 전처리한 후 이어서 $2{\mu}M$ paraquat (PQ)처리 시, PQ에 의해 유도된 산화적 손상에 대한 잎의 내성이 효과적으로 증진되었다. 24 시간 광 배양기간 동안 PQ 단독 처리구 잎에서는 생체량, 엽록소 및 단백질 함량이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나 PQ 노출 전에 3시간 SNP 전처리로 이들 잎 손상이 의미 있게 완화되었다. 게다가 PQ 처리에 기인된 malondialdehyde (MDA)와 $H_2O_2$ 함량 증가도 SNP 전처리에 의해 유의하게 억제되었다. 잎에서 이들 PQ 독성에 대한 SNP의 방어효과와 관련하여 ascorbate-glutathione 회로 구성 효소의 활성도 변화를 조사하였다. PQ 단독 처리구에서 APX, DHAR 및 GR 효소 활성도는 배양 6시간후에 급격히 감소되어 대조구 잎과 비교 시 각각 대조구의 19%, 50%, 39% 수준의 활성도 값을 보였다. 그러나, 이들 효소 활성도 값 감소는 SNP 전처리에 의해 현저하게 억제되어 6시간 배양 후에 PQ 단독처리구 보다 각각 5배, 2배, 1.5배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그 이후 24시간 배양 때까지 PQ 단독 처리구보다 계속 높은 활성도를 보이면서 점차로 감소하였다. 이들 결과로부터, PQ에 노출된 배추 잎에서 SNP 전처리에 의한 ascorbate-glutathione 회로의 활성화가 $H_2O_2$의 축적을 억제하며 그로인해 PQ에 의해 유도된 산화스트레스로부터 잎을 방어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동시에 이 들 결과는 산화질소가 배추 잎에서 PQ 스트레스에 대한 항산화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제내성 폐결핵 환자에서 폐절제술 후 일차 항결핵제 치료 (Pulmonary Resection Combined with Isoniazid-and Rifampin-based Drug Therapy for Patients with Multidrug-resistant Tuberculosis)

  • 박승규;김진희;박준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9권2호
    • /
    • pp.179-185
    • /
    • 2005
  • 배 경 : 다제내성 폐결핵환자에서 폐병소의 근치절제술 후 일차 항결핵제로 구성된 처방으로 치료하였을 때의 성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전향적 연구로 국립마산결핵병원에서 1998년 2월부터 2004년 12월 사이에 다제내성 폐결핵으로 수술전 HRCT에서 공동을 포함하는 국소적 병소인 것과 수술 중에 절제부위 이외에 잔존병소가 없다고 판단 된 환자 17명에게 수술 후 3HERZS/3HERS/6HER로 투약하고 그 임상적 경과를 살펴보았다. 결 과 : 대상환자들은 약제감수성검사에서 INH, RFP이외에 평균 4가지 항결핵제에 내성을 보였으며, 술 후 균음전은 평균 2일째 이루어졌다. 평균 39개월의 추구관찰 기간 동안 치료를 중단한 1명을 제외한 94%(15/16) 환자에서 치유되었으며 균음전에 실패한 1명과 치료종결하고 약 7년 후에 재발된 1명은 본원의 처방지침에 따라 이차 항결핵제로 처방을 변경 투약하여 모두 균음전에 성공하였다. 결 론 : 국소적 병변을 가진 다제내성결핵 환자에서 병소의 근치절제후 일차 항결핵제로 구성된 처방으로도 양호한 치료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경험과 병소별 결핵균 주의 특성에 관한 연구 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Agar 배지를 이용한 건조 및 염 처리에 대한 벼 식물체의 근계 변화 (Changes of Root System in Rice (Oryza sativa L.) Plant Under Salt- and Drought- Stressed Agar Medium Conditions.)

  • 강동진;석정용일;김길웅;이인중
    • 생명과학회지
    • /
    • 제14권3호
    • /
    • pp.396-399
    • /
    • 2004
  • 본 실험은 고체배지를 이용한 새로운 실험방법을 이용하여 건조 및 염 스트레스에 대한 식물체의 형태학적인 특성을 뿌리신장률, 근단구조, 물질생산 등의 측면에서 조사하였다. PEG 및 NaCl 처리조건에서 처리 농도가 증가할수록 벼 식물체의 뿌리신장이 현저하게 저하되었으며, PEC 및 NaCl 처리에 따른 벼 식물체의 뿌리는 methyl-lignin 축적에 의한 리그닌화가 진행되었으며, 수분결핍을 극복하려는 기작으로 표피세포를 변형시킨 근모의 발생이 관찰되었다. 또한 PEG 및 NaCl 처리에 의한 벼 식물체의 지상부와 지하부의 건물 생산량의 현저한 감소는 지상부보다 지하부에서 뚜렷하였으며, 그 결과 PEG 및 NaCl 처 처리농도를 증가시킴에 따라 TR율의 증가를 보였다. 상기의 결과로부터 건조 및 염 처리를 한 고체배지를 이용함으로써 벼의 경우 스트레스 처리 전 약 2주간 유묘를 생육시키는 양액재배에 비해 발아기의 각종 스트레스에 대한 식물체 반응의 관찰과 내성 특성 검정에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외래생물 미국가재(Procambarus clarkii)의 국내 자연생태계 정착 보고 (Report on Settlement of Alien Species Red Swamp Crawfish (Procambarus clarkii) in Korea)

  • 김수환;백혜준;양근복
    • 생태와환경
    • /
    • 제52권4호
    • /
    • pp.333-339
    • /
    • 2019
  • 미국가재 P. clarkii는 미국 남부지역이 원산지며,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전 세계에 걸쳐 서식하며, 유럽에서는 토종가재와의 경쟁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조사에서 영산강수계의 지석천(15.5 km 구간)과 대초천(6.1 km 구간)에서 미국가재의 서식이 되었다. 연구기간 동안 채집된 미국가재는 총 33개체이며, 3월에 채집된 암컷 1개체서는 복부에 붙어 있는 215개체의 어린가재가 확인되었다. 다항목수질측정기를 활용한 서식 환경의 분석결과 수온 2.4~32.8℃의 범위로 확인되었고, 전기전도도는 53.4~502.3 μS cm-1, 시기와 지점에 따라 일정한 변화 패턴을 보이지는 않았으며, 용존산소량은 0.74~22.64 mg L-1로 조사지점과 계절에 따른 변화의 폭이 크게 나타났다. 보다 정밀한 수온과 기온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온습도데이터 로거를 설치하여 측정한 결과 기온은 -9~48.1℃로 연중 기온 변화폭이 57.1℃로 폭 넓게 나타났으며, 수온의 2.9~33.9℃로 연중 수온 변화폭은 31℃로 확인되었다. 기온의 변화폭이 넓게 나타난 이유는 온습도데이터로고의 설치를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장소로 선정하였기 때문으로 연중 기온의 변화폭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미국가재는 높은 적응력과 넓은 환경내성 범위를 가지며, 새로이 유입된 지역에서 급격하게 증가하여 토착생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또한 질병과 기생충 전파의 매개로서 작용하며, 굴 파는 행동으로 인해 농경지와 양식장에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