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적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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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재배(圃場栽培) 수도(水稻)의 무기영양(無機營養) -II 삼요소(三要素) 이용율(利用率)과 기상권(氣象圈) 및 토양단면(土壤斷面)의 물리(物理)·화학적(化學的) 성질(性質)과의 관계(關係) (Mineral Nutrition of Field-Grown Rice Plant -II Recovery of fertilizer nitrogen, phosphorus, and potassium in relation to climatic zone and physical or chemical characteristics of soil profile)

  • 박훈;신천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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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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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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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수도삼요소(水稻三要素) 이용율(利用率)(1967 및 1968년(年))과 기상권(氣象圈), 답토양(畓土壤) 단면(斷面)의 추적양식(推積樣式) 배수등급(排水等級) 토성(土性) 및 작토(作土)의 토양화학적(土壤化學的) 특성(特性)과의 관계(關係)를 검토(檢討)한 결과(結果)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N이용율(利用率)은 남부(南部)>중부(中部)>북부(北部)의 순(順)이고 K이용율(利用率)은 남부(南部)>북부(北部)>중부(中部)의 순(順)이며 P이용율(利用率)은 연도별(年度別)로 다르다. 2. P이용율(利用率)은 남부(南部)의 도(道)에서 연도별(年度別) 변동(變動)이 크고 추적(推積) 배수(排水) 토성별(土性別)에서도 연도별(年度別) 변동(變動)이 커서 토양(土壤)과 기상(氣象)의 교호작용(交互作用)에 크게 영향 받는것을 알 수 있다. 3. 추적양식별(推積樣式別) N이용율(利用率)은 Alluvial Colluvial (AC)>Alluvial (A)>Fluvomarine (FM)>Old Alluvial (OA)의 순(順)이고 K이용율(利用率)은 OA>AC>A>FM의 순(順)이다. 4. N이용율(利用率)은 토양단면(土壤斷面)의 배수(排水)가 양호(良好)할수록 적어지고 K와 P의 이용율(利用率)은 약간양호(若間良好)에서 높은 경향이고 불량(不良)이나 매우 양호(良好)의 편에서 낮은 경향이다. 5. N이용율(利用率)은 미사식양질(微砂埴壤質)에서 가장높고 사질(砂質)로 갈수록 떨어지며 식질(埴質)에서도 낮으나 K와 P 이용율(利用率)은 식양질(埴壤質) 이하(以下)의 토성(土性)에서 높은 경향(傾向)이다. 6. N이용율(利用率)은 지산 극락 신답통에서 크고 화동 규암 용지 화봉에서 적었다. 7. N이용율(利用率)은 토양중(土壤中)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OM), Ca 및 CEC와 유의정상관(有意正相關)을 보이고 P이용율(利用率)이 높았던 해에만 P함량(含量)과 유의부상관(有意負相關)을 보였으며 P이용율(利用率)은 CEC, Mg 및 Ca와 유의정상관(有意正相關)을 보였다. 8. K이용율(利用率)은 그것이 적었던 해에는 K/(Ca+Mg), P, OM, K의 순(順)으로 부상관(負相關)을 Ca, Mg, CEC 순(順)으로 정상관(正相關)을 보였는데 K/(Ca+Mg)와만 유의성(有意性)이 있으며 K이용율(利用率)이 큰 해에는 P, OM, K/(Ca+Mg) K의 순(順)으로 정상관(正相關)을 CEC, Mg, Ca 순(順)으로 부상관(負相關)을 보였는네 P, OM, CEC 와만 유의성(有意性)을 갖는다. K이용율(利用率)이 컸던 해에만 토양중 K는 토양중 P 및 OM과 유의정상관(有意正相關)을 갖는다. 9. 삼요소이용율(三要素利用率)과 pH는 유의성(有意性)은 없으나 부상관(負相關)이다. 10. OM은 P K 및 K/(Ca+Mg)와 유의정상관(有意正相關)을 Mg와는 유의부상관(有意負相關)을, P는 K, K/Ca+Mg와 유의정상관(有意正相關)을 Mg 및 CEC와 유의(有意) 부상관(負相關)을 K는 K/(Ca+Mg), Mg 및 CEC와 유의정상관(有意正相關)을 K/(Ca+Mg)는 Ca와 유의정상관(有意正相關)을 Mg 및 CEC와는 유의부상관(有意負相關)을, Ca는 Mg CEC 및 pH와, Mg는 CEC와 유의(有意) 정상관(正相關)을 보였다. 11. 삼요소(三要素) 이용율(利用率) 및 토양(土壤)의 화학적(化學的) 특성(特性) 상호간(相互間)의 관계에서 OM이 시비(施肥)N의 흡수(吸收)를 돕고 K흡수(吸收)는 K보다 K/(Ca+Mg)에 의(依)하여, P흡수(吸收)는 Mg에 의(依)하여 크게 영향받는 것을 알수있고 P와 K이용율(利用率)이 해에 따라 다른 원인(原因)이 부분적(部分的)으로 설명(說明)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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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지" 를 통해 본 1910년경 충남 서해안 지역 수산업에 관한 경제지리학적 고찰 (The Economic-Geographical Consideration of Fisheries of the West Coast Area, Chungnam in the 1910s in "Hangooksusanji")

  • 조창연;김학태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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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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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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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ulcorner$한국수산지$\lrcorner$ 를 통한 1910년경 충남의 수산업 현황 및 실태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충남 서해안 지역에는 30개의 포구가 있었으며, 이것들의 입지유형을 5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I 유형은 중 $\cdot$소하천변에 위치한 포구, II유형은 금강본류 연안의 포구 III유형은 연안에서 외해에 접하고 있는 포구, IV유형은 만내에 입지하는포구, V유형은 연안도서지역의 포구들이다. 어종은 도미, 삼치, 가오리, 조기, 갈치, 새우등이며, 도미어업 근거지는 죽도 및 연도였으며, 조기어장은 전라도 칠산탄에서 충남연해 일대에 형성되었고, 갈치는 전 연안 각처에서 어획되었다. 제염업은 충남 전해안의 만입부에서 이루어졌으며, 대표적 지역은 서천만, 웅천만, 오천만, 안면도, 태안, 당진지역 등이다. 특히 태안군 지역에서 생산된 소금은 태안염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하였다. 금강 연안은 어촌이 32곳 있었으며, 하류지역인 금강구는 뱅어의 중심어장이었다. 비인만 지역은 23곳의 어촌이 있었는데, 어종은 조기, 갈치, 도미, 숭어, 가오리, 상어류, 멸치, 새우, 등을 어획하였다. 보령연해 지역은 33곳의 어촌이 입지하고 있었지만, 제염업이 성하여 어업은 크게 발달하지 못하였다. 천수만 지역은 28곳의 어촌, 태안반도 및 가로림만 연안에는 70여 곳의 어촌, 아산만 지역은 55곳의 어촌이 기록되어 있지만, 이들 지역이 농업을 주로 행하였기 때문에 염업이나 간석지를 중심으로 어전어업 정도가 발달한 정도였다. 서해 도서 지역 중 안면도 남쪽 지역은 주목망 어업이 가장 발달한 해역이었고, 금강 하구의 도서지역은 도미의 중심어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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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동계 극한 폭풍파랑: 토야마만 후시키항의 극한 폭풍파랑 추산 및 파랑 · 구조물 상호작용 연구 (Wintertime Extreme Storm Waves in the East Sea: Estimation of Extreme Storm Waves and Wave-Structure Interaction Study in the Fushiki Port, Toyama Bay)

  • 이한수;토마구치 토모아키;야마모토 아츠시;하라 마사노리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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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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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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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08년 2월 일본 홋카이도 서해상의 발달된 저기압에 의해 생성된 폭풍파랑이 동해상 남/남서쪽으로 전파되어 한국과 일본의 동해 해안을 따라 상당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혔다. 본 연구는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파트에서는 연안역을 따라 상당한 피해를 입은 일본 토야마만에서의 극한 폭풍파랑을 추산하였다. 추산방법으로는 풍파의 성장발달에 중요한 요소인 바람의 강도와 계속 시간의 극한조건을 산정 후, 극한조건을 적용한 동계 온대저기압 상황을 비정역학 기상모델과 스펙트럼 파랑모델을 이용한 수치 실험을 통해 추산하였다. 추산된 토야마만 후시키 토야마에서의 극한 폭풍파랑의 유의파고 및 주기는 각각 6.78 m와 18.28 sec이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2008년 2월 폭풍파랑으로 인해 북방파제 및 항구에 상당한 피해를 입은 토야마만 후시키항에서의 파랑-구조물 상호작용에 관한 수치실험을 수행하였다. 수치실험은 적합격자세분화 및 wet-dry법이 적용된 비선형천수방정식 모델을 이용하였다. 첫 파트에서 추산된 폭풍파랑 특성은 파랑-구조물 상호작용 수치실험에서 입사파 조건으로 사용되었다. 수치실험 결과, 후시키항의 북방파제가 폭풍파랑에 의해 파손 시, 배후의 만요우부두는 월파 및 월류에 안전하지 못 함이 파악되었다. 또한, 추산 폭풍파랑 상황 하에서 만요우부두의 현 호안시설로는 측면 호안벽으로부터의 월류에 대응하지 못 함이 파악되었다. 두 번째 수치실험결과로부터, wet-dry법이 적용된 적합격자세분화에 의해 세분화된 격자는, 계산부하를 효율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해안선의 표현 및 해안구조물의 표현에 뛰어남을 확인하였다.

시식 후 물관리 방법이 실소의 동태 및 이용효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ater Management after Fertilizer Application on Fate and Efficiency of Applied Nitrogen)

  • 이변우;명을재;최관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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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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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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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이질 1개월전 시비 후 물관리방법에 따른 대소의 동태 및 이용효율을 비종별로 검토하고자 복비 노적인 13-10-11(F-1), 수도기 비용복합비료인 21-17-17(F-2), 벼 복합비료인 15-10-10(F-3)를 공시하여, 30일간 무항수(0dF), 10일 담수한 다음 20일 방치 (10dF), 20일 담수한 다음 10일 방치(20dF), 30일 담수(30dF)하는 처리를 하였으며 시비후 30일부터는 모든 처리에 계속 담수를 하는 방법으로 물관리를 하면서 침투수로 변탈된 질소량, 토양의 무기태질소량를 정량하였고, 대기중으로 손실된 질소량을 추정하였다. 담수기간 중 관개수의 침투율은 2.5mm/일로 하였다 벼의 대소 이용효율은 시비후 40일에 이질하고 관수상태에서 벼를 재배하여 이앙후 72일에 평가하였다 1. 침투수의 pH는 천수기간이 길수록 상승하였으며, F-2에서 가장 높았고, F-1과 F-3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2. F-1의 토양중 전질소함량은 초기에는 완만히 감소하였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하였고, F와 F는 초기에 급속히 감소한 후 완만히 감소하였으며, 담수처리기간이 길수록 전질소 함양은 빨리 감소하였다. 3. 시비 63일 후에 토양에 남아 있는 무기태질소의 시용대소에 대 한 비 을은 F-1, F-2, F-3에서 각각 23, 29, 29.1%였고, 무담수처리는 45.0%, 10dF, 20dF, 30dF에서 는 각각 26.6, 24.8, 20.3%로 담수처리기간이 짧을수록 높았다. 4. 시비후 63일동안 침투수로 호탈된 질소의 시용질소에 대한 비을은 F-1, F-2, F-3에서 각각 51.3, 32.1, 48.1%였으며, 담수직후 급격히 유실되었고, 0dF, 10dF. 20dF, 30dF에서 각각 25.7, 29.8, 32.7, 35.8%로 담수기간이 길수록 높았다. 5. 시비한 다음 벼 이앙 72일후까지 시용질소의 손실량은 F-1>F-2>F-3의 순으로 많았는데, F-1은 침투수에 의한 손실이 가장 많았고 휘산에 의한 손실도 많았으며 F-2는 휘산에 의한 손실이 특히 많았기 때문이었다. 6. 시비한 다음 벼 이앙 72일후까지 물관리 방법에 따른 시용질소의 손실량은 20dF$\geq$30dF>10dF>0dF의 순으로 많았는데, 20dF는 휘산에 의한 손실이 가장 많았고 침투수에 의한 손실도 많았으며, 30dF는 침투수에 의한 질소의 손실이 가장 많았기 때문이었다. 7 이앙 후 72일간 벼 지상부에 의한 시용질소이용율은 F-1, F-2, F-3에서 각각 23.2, 24.7,27.4%였고, 0dF, 10dF, 20dF, 30dF에서 는 각각 34.1, 25.5, 21.1, 21.2%로 담수기간이 짧을수록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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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지역 탄산수의 지화학적 연구 II. 동위원소 (Geochemical Studies of $CO_2$-rich Waters in Chojeong area II. Isotope Study)

  • 고용권;김천수;배대석;최현수
    • 대한지하수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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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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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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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충북 초청지역에서 산출되는 탄산수는 낮은 pH(5.0~5.8), 높은 이산화탄소분압(about 1 atm, Pc $o_2$) 및 높은 총용존이온함량(<989 mg/L, TDS)을 보이며. 화학적으로 Ca-HC $O_3$ 유형을 갖는 특징을 보인다. 산소. 수소안정동위원소 및 삼중수소 결과에 따르면 초정탄산수는 천수기원이며. 지표수나 천층지하수와 상당히 혼합된 특성을 보여준다. 탄소동위원소결과($\delta$$^{13}$ $C_{{\Sigma}CO2}$)는 탄산수(-8.6~-5.3$ extperthousand$, $\delta$$^{13}$C)는 심부기원으로부터 유래된 특성을 보여주며. 화강암지역 일반지하수 (-14.4~-6.8$\textperthousand$. $\delta$$^{13}$C)는 탄산수의 영향을 받았으며. 변성퇴적암지역 일반지하수(-17.9~-15.2$\textperthousand$. $\delta$$^{13}$C)는 토양기원탄소와 방해석과의 반응에 의해 조절된 특성을 보여준다. 황동위원소특성($\delta$$^{34}$ $S_{SO4}$=+3.5~+11.3$\textperthousand$)은 탄산수와 지표수와의 혼합과정을 뒷받침해준다. 스트론튬동위원소비($^{87}$ Sr/$^{86}$Sr)는 탄산수(0.7138~0.7156)는 천매암중의 방해석(0.7281~0.7346) 또는 부악광산의 방해석(0.7184)과의 반응과는 무관함을 보여준다. 또한 질소동위원소($\delta$$^{15}$ $N_{NO3}$)를 통하여 탄산수내 높은 함량의 질산염(최대 55.0 mg/L, N $O_3$) 기원으로서는 비료와 축산분뇨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질소순환과정에서 탈질산화작용이 수반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초정지역 탄산수에 대한 수리화학자료와 각종 동위원소자료를 근거로 초정지역 탄산수에 대한 가능한 직화학적 진화모델을 설정하였다. 탄산수는 심부기원의 $CO_2$의 공급으로 형성된 탄산수가 화강암과의 반응을 통해서 진화되었으며. 이러한 탄산수는 천부로 상승하는 과정에서 지표기원의 지하수와 상당히 혼합되어 형성되었음을 지시한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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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쉥이 이용에 관한 연구 -2. 계절 및 서식지에 따른 우렁쉥이의 지질성분- (Utilization of Ascidian, Halocynthia roretzi -2. Lipids of Ascidian with seasonal and regional variation-)

  • 이강호;박천수;홍병일;정우진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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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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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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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우리나라 전통수산식품의 식품성분에 관한 연구로서 우렁쉥이의 계절별, 서식지에 따른 지질성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각 시료 총지질 획분별 성분의 계절변화를 보면 주요 성분은 중성지질과 인지질이었으며, 봄부터 여름사이에 중성지질은 증가 경향을, 극성지질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중성지질, 당지질 및 인지질의 함량은 중량비로 평균하여 53.88, 10.09, $36.04\%$였고, 우렁쉥이 간장지질의 경우는 27.21, 20.61, $52.18\%$로 어류에 비하여 중성지질의 함량이 낮은 반면 인지질을 위주로한 극성지질의 함량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우렁쉥이 중성지질은 모두 triglyceride($54.35\%,\;50.40\%$), 유리 sterol($21.64\%,\;24.78\%$)이 주성분이였고, 이외에 diglyceride, monoglyceride, esterified sterol, hydrocarbon, free fatty acid 등이 존재하고 있었고, 인지질 중에는 phosphatidyl choline($54.8\%,\;56.2\%$), phosphatidyl ethanolamine($28.2\%,\;27.4\%$)가 주체를 이루고 있었고, phosphatidyl inositol, phosphatidyl serine 및 미확인물질이 소량 존재하고 있었다. 3. 지방산조성은 총지질, 중성지질, 당지질 및 인지질에서 각 서식지별로는 큰 차이는 없었으며, 총지질의 주요지방산 조성은 $C_{20:5},\;C_{22:6},\;C_{16:6}$$C_{18:1}$이었다. 특히 EPA 및 DHA가 전체의 약 $35\%$ 이상을 차지하여 이들을 주체로 하는 w-3계 고도불포화지방산이 $40\%$ 이상을 차지하였다. 중성 및 인지질의 지방산조성은 총지질의 지방산조성과 비슷하였으며, 당지질의 주요지방산 조성은 총지질과 달리 $C_{16:0},\;C_{20:1},\;C_{18:0}$$C_{18:1}$의 순이었다. 한편 이들 지방산의 계절적 변화는 수온의 상승에 수반하여 $C_{16:0},\;C_{18:1}$을 주체로 하는 포화산 및 monoene산의 함량은 높아지는 반면 polyene산의 함량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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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와 유아 심장 수술 시 심폐기회로 충진액의 최소화 (Minimized Priming Volume for Open Heart Surgery in Neonates and Infants)

  • 김웅한;장형우;양성원;조재희;이경훈;백인혁;곽재건;박천수;이정렬;김용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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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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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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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심장 수술시 체외순환은 불가피하며 이때 발생하는 혈액 희석, 수혈, 염증반응, 부종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초기 충진액을 최소화하려는 많은 노력이 이루어졌다. 저자들은 최근 체외 순환 장비 및 운영방식의 개선으로 몸무게 10 kg 미만의 신생아 및 유아를 대상으로 체외순환 충진액의 양을 140 mL까지 줄일 수 있었으며 기존의 방법과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본원에서 선천성 심장 기형으로 수술받게 될 5 kg 미만의 환아(n=97)를 대상으로 충진액 최소화 기법과 기존의 방법을 병행하여 수술을 시행하였다. 충진액 최소화 기법은, 심폐기 도관을 짧게 하고, 저혈조의 위치를 조절하며, 진공 배액을 사용하는 등 각 요소마다 충진액의 양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을 적용하는 것이었다. 연구 기간이 끝나고 난 뒤 후향적으로 체외순환기록지와 의무기록을 확인하였다. 결과: 새로운 충진액 최소화 기법을 사용한 환아는 46명이었으며 기존의 방법을 이용한 환아는 51명이었다. 양 집단에서 환아의 나이, 몸무게, 심페기 가동시간, 최저체온 등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그러나 충진액 최소화 기법을 사용한 환아와 기존의 방법을 사용한 환아에서 심폐기 초기 충진액의 총량은 각각 160.3$\pm$14.1 mL, 277.8+58.1 mL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01), 초기 농축적혈구 혼합량은 33.6$\pm$27.2 mL, 115.3$\pm$49.4 mL로 역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수술 전 혈액검사에서 적혈구용적률은 오히려 충진액 최소화 기법 적용 군에서 평균 29.9%, 기존의 방법 군에서 평균 35.4%로 기존의 방법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01). 각 군에 있어서 시행한 수술을 RACHS 카테고리에 의거해 난이도별로 나누었을 때 충진액 최소화기법 사용 군에서 시행한 수술이 기존의 방법 사용 군에서 시행한 수술에 비해 높은 난이도에 더 많이 분포하였다. 두 군 간에 수술 후 사망률이나 신경학적 합병증의 발생률에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체외순환 장비 및 운영방식의 개선으로 기존의 방법과 비교하여 획기적으로 초기 충진액 및 수혈을 줄일 수 있었고 체외순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이 같은 기법의 확대 보급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Hebei spirit호 유류유출과 서해안 바지락 양식장의 변화 (Oil spill of Hebei spirit and Change of Manila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beds in the West coast of Korea)

  • 박광재;김수경;강덕영;송재희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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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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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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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07년 12월 7일 Hebei spirie호 유류유출 후 2008년 4월에 발생한 서해안의 바지락 평균 폐사율은 22.4%로 사고 이전인 2007년 4월의 9.2%에 비하여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류가 유입된 태안 및 보령, 서산 지역에서는 30% 내외로 폐사율이 매우 높게 나타난 반면, 비오염지역인 인천, 경기도를 비롯하여 지형적인 조건과 방제작업 등으로 유류유입이 적었던 근소만과 천수만 내측 등에서는 10% 내외로 낮게 나타났다. 2009년 폐사율은 6.0%로 2008년의 22.4%에 비해 급격히 감소하였다. 2009년은 2008년과 비교하여 폭풍 등 해황이 불안정하여 저질변동이 많았으나, Hebei sprit호 유류유출로 인한 피해지역인 태안과 보령, 서산 지역에서는 폐사율이 낮아진 반면, 비 피해지역인 인천과 경기에서는 비슷하거나 높게 나타났다. 2010년 폐사율은 8.6%로 2009년의 6.0%에 비해 약간 증가하였는데, 오염지역과 비오염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증가하였다. 따라서 유류가 유입된 태안 및 보령, 서산지역의 2008년 4월에 발생한 바지락 폐사는 Hebei spirit호 유류유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바지락의 전체 생산량은 유류사고 전인 2007년에는 27,459 톤이 사고 직후에 폐사가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08년에 36,302 톤, 2009년에 40,392 톤, 2010년에는 36,248 톤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류피해 지역인 충남의 바지락 생산량은 유류사고 전인 2007년에는 10,598 톤이던 것이 사고 직후인 2008년에 5,048 톤으로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2009년에는 7,065 톤, 2010년에는 유류피해 전보다 많은 12,921 톤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피해지역인 전남의 바지락 생산량은 유류사고 전인 2007년에는 1,252 톤이던 것이 사고 직후인 2008년에는 12,248 톤으로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2009년 9,566 톤, 2010년 2,770 톤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체 바지락 생산량에서 2008년에 우리나라 생산량이 감소하지 않고 증가한 이유는 유류피해가 없던 전남지역에서 물속에 서식하던 바지락이 대량으로 생산되었기 때문이다.

생활주변방사선안전관리법 시행에 따른 항목별 선량 분석 (Analysis of Dose by Items According to Act on Safety Control of Radiation Around Living Environment)

  • 정천수;오현지;이지은;조수민;박소현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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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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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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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시행된 생활주변방사선안전관리법에 제시된 항목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실험 항목을 우주방사선, 지각방사선, 공정부산물 등으로 나누고, 그에 따른 측정 장소를 상공 8000m의 비행기, 해발 1000m의 산악지대, 지하 15m 건물, 건설 현장, 해발 0m의 바닷가를 선정하였다. 실험결과 우주방사선을 기준으로 상공 8000m 비행기에서는 유효선량이 연간 2.45mSv로 측정되었다. 우주방사선과 지각방사선의 측정 장소로 선정된 해발 1000m 산악지대는 기준점인 0m인 바닷가에 비해 0.17mSv 높게 측정되었다. 공정부산물의 측정 장소로 선정된 건설 현장은 3.32mSv로 실험항목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이는 완공된 건물 보다 약 5배 정도 높은 선량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해발 0m인 바닷가는 2.89mSv로 측정되었고, 지각 방사선을 기준으로 설정된 지하 15m 건물에서는 2.36mSv로 가장 낮게 측정되었다. 이를 통해, 지하로 내려갈수록 지각 방사선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건물 안에서의 지각 방사선은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생활주변방사선안전관리법에서 제시된 각 항목들은 ICRP에서 제시한 방사선작업종사자의 연간 유효선량 기준에는 크게 미치지 않았다. 하지만 일반인의 연간 유효선량보다는 약 2~3배 정도 높은 선량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아직 시행 초기 단계인 생활주변방사선안전관리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해역별 최적 해빈 안정화 공법 선정 Platform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III - 단위 관측 기간에 발생하는 불규칙 파랑과 구속모드의 외중력파, 경계층 Streaming이 횡단표사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Preliminary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 Platform for the Optimization of Beach Stabilization Measures Against Beach Erosion III - Centering on the Effects of Random Waves Occurring During the Unit Observation Period, and Infra-Gravity Waves of Bound Mode, and Boundary Layer Streaming on the Sediment Transport)

  • 장병상;조용준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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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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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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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파형의 왜도, 저류 외에도 구속 모드의 외중력파, 경계층 streaming이 반영된 개선된 횡단표사 모듈이 제시되었으며, 개선된 모듈에서는 단위 관측기간 내에서 출현하기 마련인 개별 파랑도 고려된다. 이어 불규칙한 개별 파랑이 표사이송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단조해안에서의 비선형 천수과정과 해변변형을 수치모의 하였다. 모의결과 최근 적용범위가 쇄파역으로 확대된 주파수 영역 Boussinesq Eq.은 쇄파역에서 흔히 관측되는 치근 모양의 파형, 구속 모드의 외중력파, 경계층 streaming의 모의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연 최대 고파랑이라는 해양환경을 등가 비선형 규칙파[Cnoidal wave]로 해석하는 경우 최대 횡단표사 이송률은 불규칙 파랑에서 관측되는 이송률의 세 배에 달할 정도로 지나치게 과다하게 모의되었으며, 이는 외빈과 원빈의 과다한 침식으로 이어졌다. 또한 연안 표사 이송과 관련된 free parameter K를 최적화하기 위해 맹방해빈의 2017.4.26부터 2018.4.20까지의 해안선 변화를 수치모의 하였으며, 최적화 과정에는 실측된 해안선 위치를 활용하였다. 모의 결과 맹방 표사계의 경우 최적화된 K는 0.17로 보이며, 이 경우 10월 말에 연이어 내습한 최대 고파랑에 의해 침식된 해안이 동절기와 춘절기의 너울에 의해 점진적으로 복원되는 대순환 과정을 거쳐 해안선이 맹방해안 남단과 북단에서는 18 m, 맹방 해안 중앙부에서는 2.4 m 내외로 전진하는 관측결과에 상당히 근접한 수치모의가 가능한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