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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거저리 동충하초의 Streptococcus thermophilus KCCM 3782 유산균 발효에 따른 물리화학적 특성과 산화방지 활성 비교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Streptococcus thermophilus KCCM 3782 strain fermented Cordyceps militaris grown on Tenebrio molitor)

  • 김도우;박준기;김현진;조인경;조자용;김용두;허창기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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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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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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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의 유산균 발효에 따른 항산화 활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갈색거저리 동충하초의 열수 추출물과 주정 농도별 추출물의 DPPH 자유 라디칼 소거 활성을 측정한 결과 열수 추출물이 74.81 EDA%로 가장 높았고 $80^{\circ}C$에서 30분 추출이 76.49 EDA%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7가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주를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에 첨가하여 배양 시간별로 DPPH 자유 라디칼 소거 활성을 측정한 결과는 S. thermophilus 균주가 배양 6시간째 80.01 EDA%로 가장 높게 나타나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발효 우수 균주로 최종 선정하였다. 갈색 거저리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의 유산균 발효 전 후 일반성분 조성 변화는 수분이 $85.27{\rightarrow}68.54%$로 감소하였고, 조단백질은 $2.97{\rightarrow}3.56%$, 조지방은 $0.32{\rightarrow}1.08%$로 증가하였다. 무기성분은 K가 5.92 mg%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고, Na, Mg, Ca 및 Zn 모두 발효 후 증가하였으며,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물 추출물 10,221.02 mg%, 유산균 발효물 9,458.66 mg%로 물 추출물의 함량이 더 높게 나타났다. 갈색거저리 동충하초의 지표물질로 알려진 cordycepin은 발효를 통해 7.02 mg%에서 8.66 mg%로 증가하였다. 발효 전 후에 따른 색도를 측정한 결과 발효 후 a 값은 $66.72{\rightarrow}149.92$로 증가 하였고, L 값과 b 값은 각각 $15.79{\rightarrow}-15.75$, $54.45{\rightarrow}0.01$로 발효 후 감소하였다.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의 유산균 발효에 따른 DPPH 자유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발효 전 84.69 EDA%에서 발효 후 91.92 EDA%로 증가 하였으며, $ABTS^+$ 자유 라디칼 소거 활성과 SOD 활성 또한 발효 후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발아 고단백 콩의 Lactobacillus brevis 젖산발효에 의한 가바와 이소플라본 함량 및 라디칼 소거활성의 비교 (Comparison of γ-aminobutyric acid and isoflavone aglycone contents, to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of high-protein soybean sprouting by lactic acid fermentation with Lactobacillus brevis)

  • 황정은;모하메드 아지줄 하크만;이진환;주옥수;김수철;이희율;엄봉식;박경숙;조계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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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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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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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발아된 고단백 콩(high protein soybeans, HPSs)으로부터 가바(GABA)와 비배당체 이소플라본(isoflavone aglycones)이 증가된 콩-분말 요구르트(SPY)를 제조하였다. 이를 위해 L. brevis로 발효 증자 고단백콩 발아체(FSHPS, 0-4 cm)를 72시간 발효하였다. 발효 고단백콩(FHPS), 0 cm 발효 증자 고단백콩 발아체(FSHPS-0), 1cm 발효 증자 고단백콩 발아체(FSHPS-1), 2cm 발효 증자 고단백콩 발아체(FSHPS-2) 및 4 cm 발효 증자 고단백콩 발아체(FSHPS-4)의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각 79.53, 489.93, 877.55, 780.53 및 979.97 mg 이었다. 발효되지 않은 고단백콩 발아체(UFSHPS-1, 1 cm) 및 FSHPS-1의 글루탐산(GA) 및 GABA 함량이 각각 최고 100.31 mg/100 mL 및 101.60 mg/100 mL로 관찰되었다. 또한 FSHPS-1에서 가장 높은 DPPH(63.28%) 및 ABTS(73.28%) 라디칼 소거능을 보였다. 그러나 FSHPS-4에서 isoflavone aglycone 비율이 81.63%로 가장 높았다. 특히, FSHPS-1은 높은 가바 함량과 기능적 특성을 나타내어 두유 산업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Lipopolysaccharide에 의해 활성화된 RAW 264.7대식세포에서 블루베리 잎(Vaccinium ashei)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ion effect of blueberry (Vaccinium ashei) leaf extract on RAW 264.7 macrophages stimulated by lipopolysaccharide)

  • 김동인;김현정;윤종문;이지혜;한소정;김하은;장민정;안봉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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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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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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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블루베리 잎의 용매별 추출물에 따른 약리활성에 대한 검증 및 효능 평가이다. 블루베리 잎의 항산화, 항염증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였다. 염증 반응은 자극이 가해지면 histamine, serotonin, prostaglandin과 같은 혈관 활성물질에 의해 혈관 투과성이 증대되어 염증을 유발하고 cytokine, free radical, lysosomal enzyme 등 다양한 매개 인자가 관여한다. 자극에 의한 macrophage cell의 염증반응은 tumor necrosis factor-${\alpha}$(TNF-${\alpha}$), interleukin-6(IL-6), interleukin-$1{\beta}$(IL-$1{\beta}$)와 같은 pro-inflammatory cytokine의 발현이 유도되고,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i-NOS)와 cyclooxygenase-2(COX-2)에 영향을 받는 유전자의 발현을 자극하게 되어 nitric oxide(NO) 및 $PGE_2$등의 염증 인자가 생성된다. 이에 따라 블루베리 잎 추출물의 항염증에 대한 연구를 위해 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인 i-NOS, COX-2의 단백질 발현억제 작용을 확인 하였다. 그 결과 BLA > BLE > BLW 순서로 높은 효능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가장 효과가 좋은 BLA 처리군에서 $PGE_2$ 분비량 및 다양한 염증성 인자의 mRNA 발현량을 확인하였다. 측정 결과, BLA($100{\mu}g/mL$)는 $PGE_2$ 분비량을 85.3% 억제하였으며 i-NOS, COX-2, IL-$1{\beta}$, IL-6, TNF-${\alpha}$ 단백질과 mRNA 발현이 각각 86.8%, 85.7%, 62.7%, 77%, 32.2% 억제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블루베리 70% 아세톤 추출물(BLA)의 항염증 효과가 가장 높았으며, 블루베리 잎은 세포의 mRNA 및 단백질 수준에서 염증인자들의 억제를 통해 대식세포에서 항염증 효과가 명백히 확인되었다. 더 나아가, nuclear factor kappa B(NF-${\kappa}B$), signal transducer and activator of transcription(STAT-1),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s(MAPKs) 등의 세포 내 염증관련 중간기전을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온도에 따른 자생 주걱쑥부쟁이의 종자발아특성 (Characteristics of Seed Germination in Heteropappus arenarius Kitam. Native to Korea as Influenced by Temperature)

  • 이창희;남기웅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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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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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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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주걱쑥부쟁이(Heteropappus arenarius Kitam.)는 들국화에 속하는 가을 개화성 이년초로 한국의 남동부 해안지대와 제주도에서 자생한다. 본 식물은 대규모 조경지역 특히, 척박한 토양이나 비탈면 언덕에 유용한 지피식물로서 개발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는 주걱쑥부쟁이 종자의 지역계통과 수확시기에 따른 최적 발아온도를 선정하기 위해 최초로 수행하였다. 지역별 온도에 따른 종자발아 반응은 다음과 같다. 최종발아율(FG)은 구룡포산(産)(89.7%)이 4개 지역계통 중에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구좌산(産)(87.3%), 감포산(産)(87.3%), HKNU-I (71.5%) 순이었다. 지역별 평균 $T_{50}$은 구좌산(産)(3.6 일)과 구룡포산(産) (4.0일)이 타 지역에 비해 짧았다. 온도별 평균 FG와 $T_{50}$$20^{\circ}C$에서 각각 76.2%와 3.6일로 가장 우수하였다. 그 다음으로 $30^{\circ}C$, $25^{\circ}C$, $15^{\circ}C$순이었다. 그러나 구좌산(産)의 경우, FG과 $T_{50}$$20^{\circ}C$$15^{\circ}C$에서 우수하였다. 수확단계 및 온도관계에서 수확단계별 평균 FG는 Stage III (90.7%)와 Stage IV (88.6%)가 Stage II(35.7%)와 Stage I(26.0%)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수확단계별 평균 $T_{50}$은 Stage IV (3.7일)과 Stage III (4.3일)로 FG값이 50%이하를 보여준 타 수확단계에 비해 짧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걱쑥부쟁이 종자는 모든 단계에서 발아할 수 있었기에 종자 수확 가능범위는 Stage I 에서 IV까지였다. 결론적으로 주걱쑥부쟁이 종자발아의 최적 온도와 적정 수확단계는 $20^{\circ}C$ 조건에 Stage III에서 IV 까지이었다.

좁은잎천선과나무(Ficus erecta var. sieboldii) 잎 추출물이 대식세포 RAW 264.7 세포에서 미치는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Ficus erecta var. sieboldii Leaf Extract in Murine Macrophage RAW 264.7 Cells)

  • 정용환;함영민;윤선아;오대주;김창숙;윤원종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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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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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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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좁은잎천선과나무 잎 추출물을 식의약품 소재 등 천연물 소재로 활용하기 위하여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에 대한 예비 평가를 기술하였다. 좁은잎천선과나무는 70% 에탄올을 사용하여 추출한 다음 헥산, 디클로로메탄, 에틸아세테이트 및 부탄올을 사용하여 순차적으로 분획하였다. 항산화 및 항염증제 효과를 효과적으로 스크리닝하기 위해 좁은잎천선과나무 잎 추출물이 산화 스트레스(DPPH, xanthine oxidase and superoxide) 생성에 미치는 억제 효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LPS로 활성화된 대식세포 RAW 264.7 세포에서 염증성 인자(NO, iNOS, COX-2, $PGE_2$, IL-6 and $IL-1{\beta}$)의 생성에 대한 좁은잎천선과나무 잎 추출물의 억제 효과를 확인하였다. 좁은잎천선과 나무 잎 추출물의 용매분획물 중 디클로로메탄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은 산화 스트레스(DPPH, xanthine oxidase and superoxide)의 생성 감소가 있었고, 좁은잎천선과나무 잎 추출물의 헥산과 디클로로메탄 분획물은 염증 유발인자(NO, iNOS, COX-2, $PGE_2$, IL-6, and $IL-1{\beta}$)의 생성을 억제하였다. 또한, 디클로로메탄 분획물은 염증성 사이토카인($TNF-{\alpha}$, IL-6, and $IL-1{\beta}$)의 생성을 억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좁은잎천선과나무 잎 추출물이 산화 스트레스 및 염증 유발 인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산화방지제 및 항염증제와 같은 천연물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지하 LNG 저장 시험장에서 극저온 환경에 의한 지반상태 변화의 규명 (Investigation of ground condition charges due to cryogenic conditions in an underground LNG storage plant)

  • 이명종;김정호;박삼규;손정술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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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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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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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복공식 시하공동내에 액화천연가스(LNG)를 저장하는 새로운 LNG 저장기술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실규모 저장소 건설을 위한 기반기술의 개발을 위하여 액화질소를 저장하는 소규모 시험장을 한국지질자원연구윈 구내에 건설하였다. 액화질소를 지하공동내에 저장함에 따라 공동주변의 암반은 극저온 환경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므로, 공동주변에 결빙층(ice ring)의 형성은 물론 지반상태 변화를 수반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 시험장에서는 지반상태의 변화 규명과 모니터링을 위하여 물리탐사, 수리지질조사, 암반공학 조사 등이 수행되었으며, 특히 시추공 레이다와 3 차원 전기비저항 탐사를 포함하는 물리탐사법을 적용하여 극저온 환경으로 인한 암반내 결빙층의 형성을 탐지하고 지반상태 변화를 모니터링 하였다. 특히, 3차원 전기비저항 탐사자료는 액화질소의 저장 전후에 획득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으며, 3 단계에 걸쳐 획득한 3 차원 전기비저항 영상들로부터 액화질소의 저장에 기인한 뚜렷한 전기비저항 변화 영역을 도출하였다. 저장공동의 동쪽부에서 전기비저항의 감소를 보였으며, 수리지질조사 결과와 저장소 주변의 여러 패턴을 비교, 검토하여 이와 같은 전기비저항의 변화가 지하수 흐름의 변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즉, 극저온의 액화질소에 의한 암반의 동결로 인하여 공동주변의 수리지질조건 및 지하수 흐름에 변화가 발생하는 등, 저장소 가동 이전의 지반상태로부터 뚜렷한 변화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되었다.

스트리머 전기비저항 탐사에 의한 하저 단층 탐지 (Delineation of a fault zone beneath a riverbed by an electrical resistivity survey using a floating streamer cable)

  • 권형석;김정호;안희윤;윤진성;김기석;정치광;이승복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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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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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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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하저지반은 단층대의 분포가능성이 매우 높으나 수층으로 인해 지표지질조사가 불가능하여 단층대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하상 전기비저항 탐사는 하저지반에 대한 연속적인 영상을 제공하여 주므로 단층이나 연약대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탐사법이다. 하저터널의 설계에서는 단층대의 위치뿐만 아니라 단층대의 주향방향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단층대의 주향방향을 파악하는 방법으로는 격자형의 측선에 대한 광대역 조사가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종래의 하상 전기비저항 탐사는 케이블을 하저에 설치하여야 하므로 광대역 조사에 적합하지 않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소형보트에 스트리머 케이블을 설치하여 신속하게 광대역의 하저지반을 영상화하는 스트리머 전기비저항 탐사의 적용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스트리머 전기비저항 탐사에 의한 단층대의 분해능을 고찰하기 위하여, 수직단층이 수층 하부의 퇴적층에 피복되어 있는 모형을 설정하여 수치모형실험을 수행하였다. 전극의 설치위치와 수심의 변화에 따른 수직단층의 분해능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 수층의 두께가 전극간격의 2 배 이내인 경우에는 전극을 수층 표면에 설치하는 방식으로도 단층을 영상화할 수 있음을 보였다. 또한, 스트리머 전기비저항 탐사에 적합한 4 가지의 전극배열법을 설정하여 신호대 잡음비와 수직 단층의 분해능을 비교 검토하였다. 수치모형실험을 기초로 하여 한국 서울에 위치한 한강의 하저터널 예정부지에서 하상 전기비저항 탐사를 수행하였다. 하저터널 예정노선에서는 고분해능의 영상이 요구되므로 하저에 전극을 설치하여 자료를 획득하였으며, 2차원 역산을 적용하여 강 양단에서 단층대로 추정되는 3개의 저비저항 이상대를 탐지하였다. 저비저항 이상대의 윈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추조사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수 m 이상의 폭을 가지는 다수의 단층이 관측되었다. 단층대의 주향방향을 탐지하기 위하여 확인된 저비저항 이상대를 중심으로 격자형의 측선을 설정하여 스트리머 전기비저항 탐사를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하저에 케이블을 설치하는 방식에 비해 매우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하저에 분포하는 이상대의 분포범위와 발달방향을 규명할 수 있었다.

샤크-하트만 센서를 이용한 가시광 및 근적외선 분광기 조립 및 평가 (Assembly and Testing of a Visible and Near-infrared Spectrometer with a Shack-Hartmann Wavefront Sensor)

  • 황성령;이준호;정도환;홍진석;김영수;김연수;김현숙
    • 한국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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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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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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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400~900 nm 파장 대역을 갖는 가시광 및 근적외선 분광기의 조립 및 성능 평가에 대하여 보고한다. 본 분광기는 이 후 결상 망원경과 함께 시야각 ${\pm}7.68^{\circ}$을 갖는 f/2.5의 영상 분광기를 구성한다. 검출기로는 $24{\times}24{\mu}m$ 피치로 이뤄진 $640{\times}480$ 전하결합소자(CCD)가 적용된다. 분광기는 두 개의 동심 구면으로 구성된 오프터 타입이며, 분광을 위하여 2번째 거울이 회절격자 거울로 교체되어 있다. 본 논문에서 다루는 분광기 광학 설계가 제곱평균제곱근(root mean suqared, RMS) 파면 잔여 수차가 210 nm(파장 600 nm 기준, $0.35{\lambda}$)로 통상 적용되는 간섭계를 이용한 이중 경로 광학 측정법 적용이 어렵고, 또한 측정 및 정렬의 용이성을 고려하여 샤크-하트만 센서를 적용한 단일 경로 파면 측정법을 적용하여 정렬 및 조립 절차를 수립하였다. 최종 조립 후 RMS 파면 오차 변화가 전 시야에 걸쳐 90 nm이내로 정렬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 후 조립 광학 구성을 유지한 채 2개 적층슬릿 지그를 이용하여 생성한 다중 핀 홀의 크립톤 램프 분광 이미지를 획득하였으며, 획득된 이미지의 분석을 통하여 조립 분광기의 분광 분해능, 키스톤 및 스마일이 각 4.32 nm, 0.08 픽셀 및 0.13 픽셀로 요구 사항을 만족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샤크-하트만 센서를 적용한 오프너 분광기의 조립 절차는 유효함을 확인하였다.

산성신개간토양(酸性新開墾土壤)에서 석회(石灰) 및 인산(燐酸)이 옥수수의 양분(養分) 흡수(吸收)에 미치는 영향(影響) -I. 인산비종(燐酸肥種)과 아연(亞鉛)의 흡수(吸收) 및 엽위별분포(葉位別分布) (Influence of lime and phosphorus application on nutrient uptake by corn in newly reclaimed acidic soils -I. With special reference to P sources and distribution of Zn among leaves)

  • 김영구;홍종운;오영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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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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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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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야산신개간지(野山新開墾地)와 같이 산성(酸性)이 강(强)하고 인산함량(燐酸含量)이 매우 낮은 토양(土壤)에 석회(石灰)와 인산(燐酸)을 일시(一時)에 다량시용(多量施用)한 경우 작물(作物)에 대(對)한 아연(亞鉛)의 유효도(有效度)가 어떻게 변동(變動)하는지를 밝히고저 인산(燐酸)의 비종(肥種) 및 시비수준(施肥水準), 석회퇴비(石灰堆把) 및 아연(亞鉛)의 시용여부(施用如否)에 따른 작물(作物)의 수량(收量)과 각종무기성분(各種無機成分)들의 흡수양상(吸收樣相)을 옥수수를 공시작물(供試作物)로해서 살펴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중화량(中和量)에 해당하는 석회(石灰)를 소석회(消石灰)로 시용(施用)할 경우(境遇) 인산(燐酸)의 시용수준(施用水準)에 관계(關係)없이 아연(亞鉛)의 흡수(吸收)가 감소(減少)하였다. 2. 인산(燐酸)은 토양(土壤)의 인산흡수계수(燐酸吸收係數)의 5%에 해당하는 양(量)만큼 다량(多量)을 시용(施用)해도 본(本) 시험조건하(試驗條件下)에서는 아연(亞鉛)의 흡수(吸收)를 적게 하지 않았다. 3. 옥수수 엽입별(葉位別) 아연함량(亞鉛含量)은 아연공급(亞鉛供給)이 원만(圓滿)한 경우에는 상하엽간(上下葉間)에 대차(大差)가 없었으나 아연(亞鉛)의 공급(供給)이 제한(制限)된 경우에는 하엽(下葉)으로 갈수록 현저(顯著)히 낮았다. 4. 질소(窒素)및 가리(加里)가 비교적 충분(充分)히 시용(施用)된 공시토양(供試土壤)에서 옥수수의 수량(收量)은 인산(燐酸)의 시용량(施用量) 증가(增加)에 따라 현저(顯著)히 증가(增加) 하였으나 식물체중(植物體中)의 인산농도(燐酸濃度)는 시비량((施肥量)과 무관(無關)하였다. 5. 신개간지(新開墾地)에 저수준(低水準)(10kg/10a)의 인산(燐酸)을 시용(施用)할때 소석회(消石灰)의 시용(施用)은 옥수수의 건물생산량(乾物生産量)을 현저(顯著)히 감소(減少)시켰다. 이는 소량(少量)의 인산(燐酸)에 다량(多量)의 소석회(消石灰)가 첨가(添加)될때 인산비료(燐酸肥料)의 유효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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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개발지(野山開發地)의 토양침식(土壤侵蝕)에 관(關)하여 (Runoff and soil loss on newly reclaimed upland)

  • 정영상;신제성;신용화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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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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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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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우리나라에서 토양유실량(土壤流失量)을 예측(豫測)하기 위(爲)한 토양침식성인자(土壤浸蝕性因子) K(soil factor for Universal soil loss equation)를 알아내기 위하여 인공강우기(人工降雨器)를 사용(使用)하여 야산개발지토양(野山開發地土壤)을 중심(中心)으로 유출량(流出量) 및 토양유실량(土壤流失量)을 측정(測定)함과 동시(同時)에 토양유실량(土壤流失量)으로부터 산출(算出)된 토양침식성인자(土壤浸蝕性因子) K과 Wischmeier의 nomograph에서 토양(土壤)의 물리적(物理的) 성질(性質)을 적용(適用)하여 얻은 토양침식성인자(土壤浸蝕性因子) K와 비교(比較)한 결과(結果)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가. 유출량(流出量)은 토양(土壤)의 점토함량(粘土含量)이 많아질수록 증가(增加)하였으나, 토양유실량(土壤流失量)과 S/R비(比)(토양유실량(土壤流失量)과 유출량(流出量)의 비(比)는 토성(土性)과 관계(關係)없고 토양(土壤)의 종류(種類)에 따라 현저(顯著)한 차이(差異)가 있었다. 경사도(傾斜度)와 유출량(流出量)과의 관계(關係)를 보면 경사(傾斜)가 심(甚)할수록 유출량(流出量)의 증가(增加)는 완만(緩慢)하여졌지만, 토양유실량(土壤流失量)과 S/R비(比)는 경사(傾斜)가 심(甚)하여질수록 현저(顯著)히 증가(增加)하였다. 나. 토양유실량(土壤流失量) 및 S/R비(比)는 표토(表土)의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과 부상관(負相關)이 인정(認定)되었으며, 분산율(分散率)과 점토율(粘土率) 및 미사(微砂)의 함량(含量)과 정상관(正相關)을 보였으며, 가비중(假比重)과는 상관(相關)이 없었다. 또 이들은 Middleton 침식율(浸蝕率)과 토성(土性)이 사질(砂質)인 토양(土壤)에서는 정상관(正相關)이 인정(認定)되나, 식질토양(埴質土壤)에서는 그 경향(傾向)을 인정(認定)할 수 없었다. 다. 토양침식성인자(土壤浸蝕性因子) K는 전남미사질식양토(全南微砂質埴壤土)에서 0.32, 삼각사양토(三角砂壤土)에서 0.22, 상주사양토(尙州砂壤土)에서 0.17, 예산양토(禮山壤土)에서 0.15, 및 송정식양토(松汀埴壤土)에서 0.13 이었다. 이들 K의 값과 nomograph에서 얻은 K의 값과 비교(比較)한 결과(結果) 상호근사(相互近似)함으로 우리나라에서 K값을 얻은 데에 Wischmeier의 nomograph를 활용(活用)하여도 무방(無妨)한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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