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연생태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생 민들레류의 감소와 서양민들레의 급속한 증가원을 종자 발아특성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각각의 종자는 무처리를 비롯하여 10일, 20일, 30일, 60일간의 저온처리를 실시하였으며 발아조건은 광조건과 암조건으로 실험하였다. 자생민들레의 경우에 광조건하의 무처리 대조구에서 28%의 발아율을 나타내었으나 60일간의 저온처리구에서 90%의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발아세와 평균발아기간도 30일 이상의 저온처리와 광조건하에서 양호한 성적을 나타내었다. 좀민들레의 경우에도 민들레와 거의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어 30일 이상의 저온저리와 광조건하의 발아상태가 대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하였다. 그러나 서양민들레는 저온무처리구의 광조건에서 발아율 88.8%로 자생 민들레류에 비해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또한 서양민들레 종자는 저온처리에 의핸 현저한 발아율 향상을 볼 수 없었다. 그러므로 30일 이상의 저온처리에 의해 휴면이 타파되고 발아율이 향상되는 자생 민들레류의 비휴면성인 성양민들에 비해 종 번식에 있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 및 재배되고 있는 들깨와 차조기의 재배형 및 잡초형 계통들에 대하여 종자발아에 대한 변이 양상을 구명하기 위해 재배형 들깨 102계통, 잡초형 들깨 41계통 그리고 잡초형 차조기 19계통들에서 측정된 종자발아율 및 발아세는 다음과 같다. 1. 재배형 들깨는 저온처리 조건에서 1%에서 99%의 발아율을 나타내어 평균 $73%{\pm}24$를 나타내었으나, 비저온처리 조건에서는 0%에서 98%의 발아율을 나타내어 평균 $45%{\pm}26$를 나타내었다. 잡초형 들깨는 저온처리 조건에서 0%에서 97%의 발아율을 나타내어 평균 $41%{\pm}38$를 나타내었으나, 비저온처리 조건에서는 0%에서 71%의 발아율을 나타내어 평균 $22%{\pm}26$를 나타내었다. 잡초형 차조기는 저온처리 조건에서 0%에서 51%의 발아율을 나타내어 평균 $9%{\pm}14$를 나타내었으나, 비저온처리 조건에서는 0%에서 9%의 발아율을 나타내어 평균 $1%{\pm}2$를 나타내었다. 2. 재배형 들깨는 저온처리 조건에서 0%에서 97%의 발아세를 나타내어 평균 $63%{\pm}28$를 나타내었으나, 비저온처리조건에서는 0%에서 98%의 발아세를 나타내어 평균 $35%{\pm}25$를 나타내었다. 잡초형 들깨는 저온처리 조건에서 0%에서 93%의 발아세를 나타내어 평균 $33%{\pm}36$를 나타내었으나, 비저온처리 조건에서는 0%에서 62%의 발아세를 나타내어 평균 $17%{\pm}21$를 나타내었다. 잡초형 차조기는 저온처리 조건에서 0%에서 38%의 발아세를 나타내어 평균 $5%{\pm}10$를 나타내었으나, 비저온처리 조건에서는 0%에서 3%의 발아세를 나타내어 평균 $0%{\pm}1$를 나타내었다. 3. 재배형 들깨의 경우 102계통들 중 50% 이상의 발아율을 나타낸 계통들은 저온처리 및 비저온처리 조건에서 각각 86계통(84.3%)과 45계통(44.1%)를 나타내었으며, 50% 이상의 발아세를 나타낸 계통은 저온처리 및 비저온처리조건에서 각각 71계통(69.6%)과 31계통(30.4%)를 나타내었으며, 이들 중에서 저온처리 조건에서 28계통들은 90% 이상의 발아율을, 그리고 13계통들은 90% 이상의 발아세를 나타내었다. 반면에 잡초형 들깨의 경우 41계통들 중 50% 이상의 발아율을 나타낸 계통들은 저온처리 및 비저온처리 조건에서 각각 19계통(46.3%)과 9계통(22%)를 나타내었으며, 50% 이상의 발아세를 나타낸 계통은 저온처리 및 비저온처리 조건에서 각각 14계통(34.1%)과 5계통(12.2%)를 나타내었으며, 이들 중에서 저온처리 조건에서 5계통들은 90% 이상의 발아율을, 그리고 1계통은 90% 이상의 발아세를 나타내었다. 한편 잡초형 차조기의 경우 19계통들 중 저온처리 조건에서 단지 1계통(5.3%)만 50%이상의 발아율을 나타내었으며, 50% 이상의 발아세를 나타낸 계통은 전혀 없었고, 대부분의 계통들은 10% 이하의 발아율과 발아세를 각각 나타내었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결과는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자생 및 재배되고 있는 들깨와 차조기 작물의 재배형 및 잡초형 계통들에 대하여 수확 직후 이들 작물에서 종자발아 특성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8개의 춘추파 소맥품종을 교배친으로 하여 이면교유(Reciprocal cross 제외)을 실시하고 그들의 F₁에서의 출수일수에 대한 잡종강세현상과 일반 및 특수조합능력의 효과를 검정하였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갈다. 1. Diallei cross F₁에 있어서 출수일수에 대한 조숙방향으로 잡종勢강세현상은 저온보다 고온조건에서, 장일보다 단일조건에서 컸고, 온도보다는 일장의 효과가 다소 컸으며, 포장 < 저온장일 < 저온단일 < 고온장일 < 고단일 순으로 조숙방향으로의 잡종강세 정도가 컸었다. 2. Diallel cross F₁ 있어서 한열방향으로 유종강세現象(F₁/MP)이 큰 조합은 고온단일 조건에 서15조합, 고온장일에서 10조합, 저온장일조건에서 2조합, 저온단일 및 포장조건에서 각각 1조합으로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또한, .F₁/HP가 조열방향으로 큰 조합은 고온단일조건에서 2조합 고온장일에서 1조합, 저온장일에서 2조합, 저온단일에서 1조합으로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3. Diallel cross F₁에 있어서 조열방향으로 잡종강세를 크게 하기 위하여는 일장둔감형, 중간형, 일장민감형 상호간의 교잡이 효과가 컸고 일장민감형간의 교잡은 적었다. 4. Diallel cross F₁에서 일반 및 특수조합능력은 모든 처리에서 고도의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고 일반 조합능력은 장일보다 단일에서, 수온보다 고온조건에서 그 효과가 컸으며, 온도보다는 일장의 효과가 다소 켰었다. 특수조합능력은 장일보다 단일에서, 고온보다 저온에서 효과가 컸고, 온도보다는 일장의 효과가 컸으며 포장조건에서 가장 효과가 컸었다. 5. 조숙방향으로 일반조합능력이 가장 큰 품종은 Yecora F70였으며 Bezostaya과 Blueboy는 매우 낮은 효과를 보였으며, 육성003, 수원 169호, Parker는 처리조건에 따라 일선조합능력 효과가 상이하였다. 또한 고온단일조건에서는 품종들 간에 뚜렸한 일반조합능력효과를 보여 조숙교잡친 선발이 용역하였다. 6. 조숙방향으로 특수조합능력이 큰 조합을 선발하였으며 그중에서도 수원 169호와 Yecora F 70를 교잡친으로한 조합이 효과가 컸다. 또한 일장둔감형 중간형, 일장민감형 백호간의 교잡에서 그 효과가 크며, 일장민감형간의 교잡에서는 그 효과가 적었다.
본 연구에서는 양호한 발아력을 가진 잡초종자를 연중 공급하기 위한 한가지 수단으로서 휴면을 가능한 한 빨리 타파시킨 후 이를 건조 상태로 보관하여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그 가능성을 검토하여 보았다. 즉 몇 가지 잡초종자의 휴면을 가장 빨리 타파시키는 저장조건을 찾고 만일 습윤조건에서 휴면타파가 양호할 경우에는 건조조건으로 옮겨 저장하였을 때 실용상 문제가 될 정도의 발아율감소가 관찰되는지를 조사하여 보았다. 잡초종자의 바람직한 휴면타파 저장조건 및 기간은 명아주와 봄여뀌의 경우 각각 저온건조 1개월, 저온습윤 2-3개월, 쇠별꽃은 실온건조 1개월, 벼룩나물과 뚝새풀은 실온습윤 2개월, 그령은 저온습윤 1개월, 수크령 종자는 저온습윤 1개월 또는 실온건조 3개월, 알방동사니는 실온습윤 1개월 또는 저온습윤 3개월, 강피는 저온담수에 3개월간 저장하는 것이었다. 이들 저장조건중에서 습윤 또는 담수조건에서 휴면타파가 효과적이었던 종자를 건조조건으로 저장변환시켰을 경우 실용상 문제가 될 정도의 발아력 감소는 없었다. 즉 벼룩나물, 뚝새풀, 그령, 알방동사니 종자를 음건시켜 저온 또는 실온하에 저장하여도 발아율 감소가 관찰되지 않았다. 수크령의 경우는 저장변환 1개월 후 발아율 감소가 일어났지만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회복되었다. 저온담수에 보관된 강피의 경우는 실온건조에 보관하면 저온건조에 저장한 것보다 25% 정도 높은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이들 종자들에 대해서는 습윤 또는 담수조건에서 빠르게 휴면을 타파시킨 다음 이를 건조조건으로 옮겨서 사용하고자 하는 전략이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봄여뀌의 경우에는 건조로 인한 이차휴면은 관찰되지 않았으나 모든 저장조건에서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발아율이 현저히 감소하는 특정을 보였기 때문에 실용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저온습윤조건에 3개월 보관후 사용하든지, 농황산 처리와 같은 어떠한 다른 처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편 저온습윤저장에서 거의 발아하지 않고 있던 강피 종자를 실온건조 조건으로 변환시키면 저온습윤에 계속해서 저장하고 있었던 것에 비하여 높은 발아력이 유기되었다.
마늘은 일반적으로 $0{\sim}-4^{\circ}C$의 저온에서 저장하는 방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저온저장 후 상온보관 시 마늘은 휴면이 일직 타파되고 생육이 촉진되어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저장온도가 낮고 상온과의 온도 차이로 마늘의 표면에 결로가 생기며, 이 결로로 인해 발생된 수분이 마늘의 미생물 생장을 촉진시켜 부패율 증가에 큰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저온저장 후 상온유통 시 후처리에 대한 연구가 매우 미진한 상태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마늘의 저온저장 후 건조처리 방법에 따라 상온 보관성 향상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적정저장 및 2차 건조조건을 확립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마늘의 중량감소율은 2차 건조조건에 따라 $40^{\circ}C$ 2일 건조조건에서 2.5~4.1%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2차 건조 후 상온보관에 따른 마늘의 중량감소율은 $40^{\circ}C$ 2일 건조조건에서 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차 건조 후 상온보관 기간에 따른 마늘의 맹아율은 상온보관 15일까지 20% 급속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0일 이후부터는 소폭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 건조조건에 따른 마늘의 맹아율은 건조하지 않은 조건에서 그 증가폭이 10% 정도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2차 건조조건 중 $35^{\circ}C$ 3일과 $40^{\circ}C$ 2일 건조조건에서의 맹아 생장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온저장 후 2차 건조조건에 따른 마늘의 부패율 변화는 저온저장 후 2차 건조하지 않은 조건에서 부패율이 5~10% 높았으며, $40^{\circ}C$ 2일 건조조건에서의 부패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온저장 후 상온보관에 따른 마늘의 경도변화는 저온저장 후 2차 건조를 수행하지 않은 조건에서 그 변화 폭이 20~50 gf 크게 나타났고, 2차 건조 후 상온보관에 따른 마늘의 경도 감소는 $35^{\circ}C$ 2일과 $40^{\circ}C$ 2일 건조조건에서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마늘의 저온저장 후 상온보관 시 적정조건은 저온저장 직후 2차 건조를 하며, 2차 건조조건 중 $40^{\circ}C$ 2일 동안 건조하는 것이 마늘의 고품질 유지를 위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유채 근권으로 부터 분리된 고활성 근권균 Burkholderia pyrrocinia 13-1는 유채의 생육을 촉진 시키며 특히 저온조건에서의 식물 생육이 우수하다. 이 균주의 유채 처리는 저온조건에서 뿌리의 발근을 좋게 하며 지상부 생육도 다른 대조 균주처리 보다 우수하다. 근권미생물이 가지는 유용 기능 중 식물의 영양 흡수와 병 저항성에 관여하는 시드로포어의 생성, 항균활성과 토양 중 불용화 인산인 칼슘포스페이트를 가용화시켜 식물의 흡수를 돕는 용해 능력이 우수하였다. 이와 같은 특성은 식물의 생육을 촉진시키는 근권세균의 활성기작으로 식물생육 촉진용으로 유채재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산업부산물로서 재활용율이 낮은 바텀애쉬와 혼화재를 이용하는 에코개념의 터널 보수용 초속경 그라우트 모르타르 개발을 목적으로 실시공 환경조건의 온도하에서 초속경 그라우트 모르타르의 기초적 특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실험결과, 유동성 및 응결시간은 B > C > A type 순으로 크게 나타났으며, 온도조건별로는 상온보다 저온에서 더 지연되었다. 압축강도, 휨강도, 부착강도는 3 type 모두 비슷하게 나타났는데, 압축강도는 저온조건에서는 초기에 강도가 작았지만 장기재령에서는 상온조건과 유사한 강도가 나타났고, 휨강도는 초기에는 강도가 유사했지만 장기재령에서는 상온조건이 크게 나타났으며, 부착강도는 상온조건보다 저온조건이 평균 35 % 저하되었다. 길이변화는 A > C > B 순으로 저온조건이 상온조건보다 2배로 나타났으며 고로슬래그 미분말을 취환한 경우 현저히 감소되었다. 물흡수 계수 및 습기투과 저항성은 C > A > B 순으로 크게 나타났고 바텀애쉬를 치환할 경우 다공질의 영향으로 크게 증가되었다.
본 시험은 미숙종자의 배배양을 이용한 보리의 세대촉진을 위하여, 재배조건(15/10, 25/15$^{\circ}C$)과 등숙기간에 따른 미숙종자의 형질을 조사하고 이들 형질들간의 상호 관계를 구명함과 동시에, 미숙종자의 배배양시 유묘의 생육 반응을 검토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 후 21일이 경과한 미숙종자의 배장은 이삭의 하부보다는 중상부가, 저온(15/10$^{\circ}C$)보다는 고온(25/15$^{\circ}C$) 조건에서 길었는데, 특히 저온 조건의 하부에서 짧았다. 그러나 부위별 차이보다는 생육 온도 조건에 따른 차이가 컸다. 2. 배배양 후 유아장과 근수 및 근장은 고온의 경우 이삭 부위별 차이가 적었으나, 저온조건에서는 중, 상부보다 하부의 생육이 현저히 불량하였다. 3. 등숙 기간에 따른 배장의 변리는 고온 조건에서 21일경에 최장에 이르러 더이상 신장하지 않았지만 저온 조건에서는 29일까지도 계속적으로 신장하여 저온 조건의 29일배가 고온 조건의 17일배와 유사한 경향치를 보였다. 4. 고온 조건에서 17일이 경과한 배의 배장은 입폭, 유아장, 근수 및 근장과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으나, 21일이 경과한 것은 어느 형질과도 상관이 인정되지 않았다. 5. 미숙종자의 배배양을 이용한 세대촉진시에는 25/15$^{\circ}C$의 고온 조건에서 출수후 17일이 경과한 배를 이용하는 것이 적당할 것으로 보였다.
수도 저온발아성이 양호한 품종의 육성을 위한 효율적인 저온발아성 검정 조건을 모삭하기 위해 최근 육성된 신품종과 도입품종을 합하여 50품종을 공시, 1994년 영남농업시험장에서 13 , 16 , 25 에서 20일간 발아시험을 실시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3 , 16 , 25 에서 발아시킨 50품종들의 발아율 기초통계량 분석 결과, 13 11일 치상일에서 평균발아율이 43.8%, 발아율의 절위가 92, 그리고 분산이 748로 가장 높아 품종간 저온발아성의 차가 가장 현저한 조건이었다. 2. 13 11일 치상일의 발아율과 평균발아일수, 발아계수와의 상관에서 고도의 상관이 검증되어 13 11일 치상일의 발아율로써 저온발아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시용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3. 13 11일 치상일의 발아율을 근거로 공시품종들의 저온발아성을 구분해본 바, 동진벼 등 11품종이 저온발아성이 양호하였고 상주벼 등 17품종이 저온발아성이 매우 불량하였다. 4. 공시품종의 저온발아성과 몇가지 미질관련형질들과의 상관에서 출수 소요일수 및 아밀로스함량은 고도의 정의 유의상관이, 입폭과는 부의 유의상관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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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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