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저소득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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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적 언어교육 프로그램 모형 개발 -드림스타트 저소득 가정 유아를 대상으로- (Development of the Balanced Language Education Program Model -on the basis of young children in low-income families participating in Dream Start-)

  • 김유화;곽영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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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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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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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드림스타트에 참여하는 저소득 가정의 유아들을 위해 균형적 언어교육 프로그램 모형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개발은 균형적 언어교육의 기본 관점 및 교수학습방법의 특징을 기초로 하였으며 교수체제 개발의 일반적인 모형인 ADDIE에 근거하여 분석-설계-개발-실행-평가의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균형적 언어교육 접근법의 관점에서 총체적 그림책 읽기와 구조화된 읽기, 쓰기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프로그램의 내용, 교수학습 원리, 교수학습 전략 등의 교수학습방법, 교수학습평가체제가 제시되었다. 프로그램의 적용은 2015년 6월부터 11월 초반까지 드림스타트에 참여하는 유아 2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유아 읽기 발달 검사, 교사 저널, 부모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적용된 프로그램을 평가하였다. 적용결과, 유아들의 읽기 발달에 있어서 향상되는 경향성을 보였으며 교사저널의 질적 분석 결과 책 선호도, 글자에 대한 관심, 개별화된 언어교수법의 효과성 등 문해 발달의 기초적 능력의 향상에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찾을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균형적 언어교육 접근법의 관점에서 저소득 가정 유아의 문해 발달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의 실행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사학연금 가입자의 수익비 분석

  • 주효찬
    • 사학연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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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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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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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에서는 사학연금의 수급-부담 구조에 대한 실증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사학연금 가입연도 및 가입기간에 따른 수익비를 제시한다. 이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가입시기가 늦어질수록 그리고 가입기간이 길어질수록 수익비는 감소하여 몇 차례의 사학연금법 개혁이 저부담·고급여 체계를 상당 부분 완화하였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저소득자의 수익비가 고소득자의 수익비에 비해 높아 2015년 개혁 시 도입된 소득재분배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현 제도 하에서도 사망률 감소에 따른 연금수급기간의 연장으로 수익비가 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연금재정에 큰 위협으로 파악된다. 다만 수익비는 그 계산에 있어 요구되는 여러 가지 가정에 따라 수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타공적연금과의 비교 시 이에 대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또한 수익비는 수급-부담 구조를 나타내는 지표일 뿐 공적연금제도 본연의 기능인 노후소득보장 정도를 알려주기에는 한계가 있음에 유념해야 한다.

전력요금인하(電力料金引下)가 소득분배(所得分配)에 미치는 영향(影響) (The Impact of Electricity Price Change on the Income Distribution)

  • 송대희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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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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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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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전력요금인하(電力料金引下)는 물가(物價)를 안정(安定)시킬 뿐만 아니라 서민생활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소득분배개선(所得分配改善)에 기여하는 것처럼 이해되고 있으나 과연 전력요금인하(電力料金引下)가 소득분배개선(所得分配改善)에 기여하는 것인가. 본(本) 논문(論文)에서는 우리나라 전력요금변화(電力料金變化)의 소득분배효과(所得分配效果) 측면(側面)을 좀 더 구체적으로 검토해 보았다. 전력요금변화(電力料金變化)는 세가지 경로를 통하여 소득분배(所得分配)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첫째는 전력요금(電力料金) 가격구조(價格構造)를 통하여 소득분배(所得分配)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리나라 전력요금구조(電力料金構造)는 가정용(家庭用) 전력요금(電力料金)이 산업용(産業用) 전력요금(電力料金)보다 더 높기 때문에 일반서민계층(一般庶民階層)으로부터 요금(料金)을 징수하여 산업자본가(産業資本家)들을 보조해주는 결과(結果)가 되고 있어 전력요금구조(電力料金構造) 자체(自體)는 소득분배(所得分配)에 역진적(逆進的)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는 가계전력(家計電力) 소비지출(消費支出)의 변화(變化)를 통하여 소득분배(所得分配)에 영향(影響)을 미치게 된다. 가계소득계층별(家計所得階層別) 전력비지출(電力費支出) 비중(比重)은 저소득계층(低所得階層)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동일률(同一率)의 전력요금인하(電力料金引下)는 저소득계층(低所得階層)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절감효과(節減效果)를 유발(誘發)하게 되어 소득분배개선(所得分配改善)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가계소득(家計所得) 중 전력비지출(電力費支出) 비중(比重)이 불과 1~2%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그로 인한 소득분배(所得分配) 개선효과(改善效果)는 아주 미미하다. 셋째는 기업(企業)의 원가절감(原價節減)과 이로 인한 당기순이익(當期純利益) 증가(增加)를 통하여 소득분배(所得分配)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당기순이익(當期純利益)이 증가(增加)될 때 일차적인 혜택을 보는 계층(階層)은 산업자본가(産業資本家)들이며 이들은 대체로 고소득계층(高所得階層)에 속한다. 따라서 전력요금인하(電力料金引下)는 고소득(高所得) 산업자본가(産業資本家) 계층(階層)의 소득(所得)을 증대(增大)시키는 측면(側面)에서는 계층간(階層間)의 소득격차(所得隔差)를 심화시키게 된다. 전력요금(電力料金)이 10% 인하(引下)될 경우를 가정하여 소득분배효과(所得分配效果)를 계량적(計量的)으로 분석해 본 결과 전력요금인하(電力料金引下)는 전력비지출(電力費支出) 절감(節減)을 통하여 저소득계층(低所得階層)의 가처분소득(可處分所得)을 증대(增大)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기업(企業)의 당기순이익(當期純利益)을 급격히 증가(增加)시켜 고소득계층(高所得階層)의 소득(所得)을 증대(增大)시켜 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됨으로써 전체적으로는 계층간(階層間)의 소득격차(所得隔差)를 오히려 심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국민경제적(國民經濟的) 차원(次元)에서의 소득분배(所得分配)는 별로 개선(改善)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물론 전력요금(電力料金)의 조정에 있어서 소득분배(所得分配) 문제(問題)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여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전력요금조정(電力料金調整)은 물가안정(物價安定), 수출산업(輸出産業) 경쟁력(競爭力) 강화(强化), 에너지소비절약 등 여러가지 국민경제적(國民經濟的) 요소(要素)들을 고려하여 결정(決定)되고 있다. 다만 물가안정(物價安定)이나 수출산업지원(輸出産業支援)을 위하여 전력요금(電力料金)을 인하(引下)하는 경우에도 현행가격체계(現行價格體系)와 소비구조하(消費構造下)에서는 그것이 소득분배개선(所得分配改善)에는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소득분배상태(所得分配狀態)를 악화시키고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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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아동의 초기 학교적응과 학업수행에 관한 종단적 연구 (A Longitudinal Study on Early School Adjustment and the Academic Performance of Children in Low-Income Families)

  • 이은해;이정림;김명순;전혜정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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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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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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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longitudinal effects of family risk factors, parent-child relationships, and language abilities of children in low-income families in terms of both school adjustment and academic performance. The subjects were 176 children aged 5 to 7 and their mothers. They participated in follow up studies over the next 3 years. The children were tested using the Wechsler Intelligence Scales and language tests; and classroom teachers rated their levels of both school adjustment and academic performance. Mothers reported parent-child relationships, maternal depression, and family economic resources. Data were analyzed using Pearson's correlation,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Our results indicated that there were direct effects of language abilities, and indirect effects of parent-child relationships and maternal depression upon children's school adjustment and academic performance. It was also revealed that language abilities had a mediating effect between parent-child relationship and school adjustment/ academic performance.

주부의 가족자원적정지각과 대상별 가정관리 수행 (The Percived Adequacy of Family Resources and Home Management Performance of Housewives in Objects Specific)

  • 한경미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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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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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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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에서는 주부가 가족자원을 적정하게 지각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주부의 가정관리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가족자원에 대한 적정지각이 가정관리수 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부는 대인관 계자원과 주거자원에 대한 적저지각이 가장 높고, 건강자원, 지식.기술자원, 시간자원, 지역사회자원, 금전자원의 순으로 저정하게 지각하고 있다. 둘째, 전체 가족자원적정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학력, 월평균소득, 취업유무, 하루평균 가사노동시간, 주택소유형태, 내구재소유수이다. 세째, 주부의 대상별 가정 관리수행 수준에서는 기질.성격에 대한 관리수행 수준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은 애정관리이며, 지식.기술에 대한 수행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네 째, 주부의 대상별 가정관리수행에 전반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주부가 지각하는 남편의 가사조력도이다. 끝으로, 전체 대상별 가정관리수행은 전체 가족자원적정지각과 정적상관을 가지며, 주부가 지식.기술자원을 보다 적정하게 지각할수록 전체관리수행 수준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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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가정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성별 방과후보호, 가정환경과 자기조절학습능력 및 정서·행동문제의 관계 (The Effects of After-school Care, Family Environment on Self-regulatory Learning Ability and Emotional-behavioral Problems in Each Gender of Early School-aged Children from Dual Income Families)

  • 천희영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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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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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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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맞벌이가정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성별로 입학후 3년간 방과후 보호자부재의 변화, 그리고 방과후보호, 가정환경(가구소득, 부모감독)과 자기조절학습능력 및 정서 행동문제 간의 관계 분석이었다.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의 초1패널 3학년으로 입학 후 3년간 맞벌이 양친부모 가정에 속한 남아 526명, 여아 483명을 대상으로, 3년간의 방과후 보호자부재와 방과후보호를 분류하고 연구변인별 점수를 산출한 후 Friedman검증, t 검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하였다. 입학 후 3년간 방과후 보호자재 상태는 남아와 여아 약 45%, 50% 수준이며, 점차 일시적 또는 지속적 보호자부재 상태로 변화를 보였다. 방과후보호에 따라 가구소득과 자기조절학습능력은 남녀 모두에서, 부모감독은 여아, 정서 행동문제는 주로 남아의 경우에 차이가 있었다. 남녀 모두에서 가정환경은 자기조절학습 능력, 정서 행동문제와 유의한 관계가 있고, 자기조절학습능력과 정서 행동문제에 대한 방과후보호와 가정환경의 상대적 영향은 차이가 있었다. 아동의 성을 고려한 방과후보호, 고소득가정 자기보호 아동에의 관심이 필요함을 시사해 주었다.

저소득.일반 가정 영유아의 언어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언어관련 놀잇감 및 부모-자녀 관계 관련변인 연구 (The Effects of Toys Related to Literacy and Parent-child Relational Factors on Language Abilities According to Socioeconomic Status)

  • 김명순;김길숙;손승희;유정은;이민주;이윤선;조항린;한찬희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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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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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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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present study sought to examine parent-child relational factors associated with young child's language abilities according to socioeconomic status. To do so, the survey responses of 2,269 parents of 0- to 5- year-olds, taken from research on the Actual Condition of Korean Children and Youth were analyz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Low-income families had significantly fewer toys related to literacy than middle and upper-income families. (2) There were fewer instances of parent-child play interactions as well as lower scores of parenting styles and beliefs in low-income families than in middle and upper-income families. (3) Although there was no difference in terms of language abilities from 0- to 1-year-old children according to socioeconomic status, 2-, 3-, 4- and 5-year-old children from low-income families exhibited significantly lower language scores than children from middle- and upper-income families. (4) Toys related to literacy and parent-child relational factors were positively related to children's language abilities. (5) It can be further argued that toys related to literacy and parent-child relational factors clearly predict children's language abilities.

모-아 상호작용증진을 위한 치료놀이 효과 : 저소득 가정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the Theraplay on the Affection Improvement between Mothers and their Infants : Around Low-income Families)

  • 김경신;이영환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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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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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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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저소득 가정 영아의 발달에 위험이 되는 요인을 예방하기 위하여 영아와 어머니의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집단치료놀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실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모-아 상호작용의 변화와 어머니의 양육 효능감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첫째, 사전, 사후 MIM을 분석한 결과, 구조, 도전, 개입, 양육 4가지 차원에서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모-아의 MIM을 분석한 결과 모든 사례에서 사전에 비해 사후검사에서 상호작용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양육 효능감을 살펴본 결과, 전반적인 양육효능감과 의사소통능력, 학습지도 능력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를 통해 모-아의 집단 치료놀이 프로그램이 모-아의 상호작용 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모자보호시설 입소모자가정의 가족생활 실태에 관한 연구 -서울시 모자보호시설 종사자와 입소 어머니의 요구도 조사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Family Life Issues of Institutionalized Single-Mother Families in Seoul -Focused on the Needs Assessment of Social Workers and Mothers-)

  • 김양호;박정희;유계숙;전춘애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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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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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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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family life issues of institutionalized single-mother families in Seoul. Using in-depth interviews and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this study is focused on the needs assessments of social workers and institutionalized single-mothers. Subjects were 4 social workers and 31 institutionalized single-mothers. The results of study showed that institutionalized single-mother families experienced economic, child rearing, emotional problems, negative stigma and the loss of social networks. Future research,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are ad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