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저밀도콜레스테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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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에 따른 골밀도 예측인자의 차이 (The Difference of Predictor of Bone Mineral Density in Pre and Postmenopausal Women)

  • 김미영;김화선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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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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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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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폐경 전 후 여성의 요추골밀도의 예측인자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총 483명의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체성분, 지질, 혈압, 골밀도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폐경 전 집단의 수축기 혈압,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폐경 후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밀도와 가장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제지방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폐경 후 집단의 골밀도는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수준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인자를 알아본 결과 폐경 전 집단은 체중, 체지방율,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으며, 폐경 후 집단은 체중, 연령,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준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성인에서 성별에 따른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와 우울증상의 연관성 : 후향적 의무기록 조사 (Gender Difference in Associations between Serum Cholesterol Levels and Depression Symptoms in Healthy General Population)

  • 이소희;박미나;윤대현;이영;김선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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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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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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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우울 증상과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의 연관성이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건강검진을 받은 일반인 중 27,452명(남자 15,044명, 여성 12,408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조사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대상자들의 벡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점수를 구하고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 중성지방(Triglyceride, TG)),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C),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C)을 분석하였다. 결과 남성은 총콜레스테롤(TC)과 벡우울척도(BDI) 점수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중성지방(TG)은 벡우울척도(BDI) 점수와 양의 상관성을 보였으며(r=0.020, p<0.01),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C)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은 벡우울척도(BDI) 점수와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r=-0.016, p<0.01 ; r=-0.015, p<0.05) 여성의 경우도 총콜레스테롤(TC)과 벡우울척도(BDI) 점수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으며 중성지방(TG)은 벡우울척도(BDI)점수와 양의 상관성을 보였고(r=0.020, p<0.01)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C)과는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r=-0.019, p<0.01). 남성과 달리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남녀 모두 중성지방(TG)이 높을수록,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C)이 낮을수록 우울 증상의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에서만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이 낮을수록 우울 증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본코호트기반 고지혈증 약제의 저밀도 콜레스테롤 감소량 및 투약순응도 분석 (Analyzing association between low-density lipoprotein reduction by statin and adherence to medication using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national sample cohort (NHIS-NSC))

  • 김규진;전치혁;이혜선;김헌성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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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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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7-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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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고지혈증은 혈액 중에 지방 성분이 필요이상으로 많은 상태를 의미하며, 특히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달라붙어 심근경색증, 뇌경색 등의 다양한 심혈관계의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다. 스타틴은 대표적인 고지혈증 처방제로서 처방 받는 환자의 개별적인 특성 및 건강관리형태, 투약순응도 등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진다. 스타틴의 주요 효과는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인데, 이는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adult treatment panel (NCEP-ATP III) 가이드라인에서 환자의 조건에 따라 정한 목표 수치에 도달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의 감소량과 환자 별 목표 수치 도달여부를 각각 스타틴의 효과로 상정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구축한 표본코호트 DB를 이용하여 건강검진기록의 개별특성 (나이, 성별, 흡연, 운동 및 혈액검사결과)과 처방전 기록으로부터 투약순응도를 통합해서 저밀도 콜레스테롤 감소량 및 목표도달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고중성지방혈증에서 fenofibrate에 대한 acipimox의 효과 비교 (Efficacy of Acipimox in Comparison with Fenofibrate for Hypertriglyceridemia)

  • 김승미;지은희;김현아;한나영;심미경;신완균;오정미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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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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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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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이상지방혈증 환자의 치료는 우선적으로 저밀도지단백을 감소시키고, 저밀도지단백이 목표수치에 도달한 이후에도 혈중 중성지방이 높을 경우 nicotinic acid 또는 fibrate를 사용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상지방혈증이 있는 환자에서 acipimox의 효과를 fenofibrate와 비교하여 분석하고자 시행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서울에 있는 한 3차 대학병원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여 시행되었다. 혈중 중성지방 농도가 200 mg/dL 이상으로써 acipimox 또는 fenofibrate를 신규처방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의 약물이 지단백에 미치는 영향을 36주간 추적하여 비교분석 하였다. 결과: Acipimox를 투여 받은 환자 41명, fenofibrate를 투여 받은 환자 62명이 모집되었으며, 각각의 약물을 복용한 환자군의 기본적인 인구학적인 특성은 유의하게 상이하지 않았다. 3개월 간의 약물투여 후 두 약물군 환자 모두에서 총콜레스테롤(p < 0.05) 및 저밀도지단백(p < 0.001)이 약물투여 전과 비교하였을 때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고밀도지단백은 모든 환자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5). 한편 중성지방 감소율은 acipimox군이 fenofibrate군에서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p < 0.05). 약물유해반응의 빈도는 두 약물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총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등을 감소시키거나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효과는 acipimox와 fenofibrate가 유의하게 다르지 않았으며,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는 acipimox가 fenofibrate보다 우월하였다.

카테킨 음용이 비만여성의 혈중 지질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atechins on Serum Lipids in Obese Women)

  • 최원호;이중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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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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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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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비만인 여성을 대상으로 카테킨 음료 음용이 체중,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저밀도 지단백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여 운동 보조제로서의 카테킨의 효용성을 검정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비만여성 총 27명을 대상으로 차카테킨 음료음용 집단 8명, 운동적용 집단 9명, 차카테킨 음료 음용 및 운동 병행 집단 10명을 분류하여 카테킨섭취와 운동을 실시한 후 혈중지질 요인을 측정하여 효과를 분석한 결과 체중, 중성지방,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농도는 음료섭취와 운동 병행집단(p<0.001)과 운동집단(p<0.001)만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총 콜레스테롤은 세집단 모두 유의하게(p<0.05) 감소하였다. 비만 여성의 체중감소와 혈중지질 성분의 저하를 위해서는 카테킨 성분의 음료와 운동을 병행할 경우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복부 초음파 검사 기반 신장결석과 비만 및 대사증후군 관련성 분석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Abdominal Ultrasound Based Kidney Stones,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 김주희;장현철;조평곤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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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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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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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신장결석은 국내에서 연간 3만 명 정도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흔한 질환으로 만성콩팥병,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대사증후군, 제2형 당뇨병, 고지혈증, 복부 중심 비만 증가와 관련이 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달성군에 소재한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한 수검자 135명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발견된 신장결석과 비만 및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인자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총 콜레스테롤 인자에서는 비정상 군이 정상 군에 비해 신장결석 발생 위험도가 4.255배,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인자에서는 비정상 군이 정상 군에 비해 신장결석 발생 위험도가 2.072배 증가하였고, 총 콜레스테롤 인자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인자가 신장결석과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영향을 주는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신장결석 발생 위험도는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인자와 관계가 있기에 건강검진을 통해 예방 목적에 있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HsCRP와 맥파전달시간에 대한 연구 (Relationship between HsCRP and Pulse Transit Time)

  • 김윤진;민홍기;김영주;전아영;전계록;예수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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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통권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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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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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동맥경화정도를 반영하는 hsCRP (high sensitive C-reactive protein)와 경화 정도에 의한 혈류속도의 변화를 반영하는 맥파전달시간 (pulse transit time, PTT)와의 임상적 연관에 대해서는 잘 연구되어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hsCRP와 PTT의 연관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4년 1월 29일에서 3월 2일까지 부산의 한 대학병원 건강증진센터의 수진자중에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경력이 없는 20세 이상의 성인 233명을 대상으로 PTT을 측정하고, hsCRP와 관련 변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군은 hsCRP값에 따라 4분위군으로 나누었다. 각 군의 중앙값과 범위를 보면 1분위군은 0.02 mg/이 (0.01 ${\sim}$0.02), 2분위군은 0.04 mg/이 (0.03 ${\sim}$ 0.05), 3분위군은 0.08 mg/이 (0.06 ${\sim}$ 0.12), 4분위군은 0.24 mg/이 (0.13 ${\sim}$ 16.8)이었다. 각 군에 따른 PTT와 체질량지수, 혈중지질, 혈당, 혈압의 차이를 일원분석을 할 결과 HDL 콜레스테롤을 제외한 모든 변수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p<0.05). 상관분석에서 hsCRP는 체질량지수,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콜레스테롤, 수축기와 이완기혈압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p<0.05), PTT와 저밀도콜레스테롤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p<0.05). PTT는 hsCRP,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콜레스테롤, 공복혈당, 이완기혈압, 수축기혈압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p<0.05), 고밀도 콜레스테롤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독립변수를 hsCRP군으로 하고, 반응변수를 PTT로 한 일반선형모델의 단변량 분석결과 hsCRP군에 따라 PTT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p<0.05), 연령과 성별을 통제한 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5). 연령과 성별 외 체질량지수, 총콜레스테롤, 저밀도콜레스테롤,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을 함께 통제한 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근로 형태와 생활습관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 차이 (Cardiovascular Disease According to Job Type and Life Style)

  • 윤완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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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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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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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좌업생활자와 생산직 근로자들의 심혈관계 위험요인을 알아보고, 이 두 직군간의 심혈관 질환 위험률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연구 대상자는 S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2015년 건강검진을 시행한 만20세 이상 근로자 620명을 대상으로 사무직과 생산직으로 구분하여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처리는 Windows SPSS ver.18.0을 이용하였다. 연속형 변수는 기술통계량을 통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제시하고, 그룹간의 유의한 차이는 독립t검정을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범주형 변수는 빈도수와 비율을 산출하여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통계처리의 유의수준은 p<.05로 하였다. 사무직은 생산직 보다 흡연, 과다음주,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비실천, 총콜레스테롤 이상, 중성지방 이상, 저밀도콜레스테롤 이상 빈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사무직이 생산직 보다 주음주량,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콜레스테롤, 수축기혈압, 심혈관질환 위험률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사무직과 생산직의 일평균 흡연량, 공복 시 혈당, 이완기혈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Impedance Fat Meter로 측정한 체지방 비율과 혈청 지질치 및 혈압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Body Fat Percent with Serum Lipid Level and Blood Pressure in Adults)

  • 이석환;황태윤;김창윤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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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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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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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에서 1994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종합건강진단을 받은 성인 661명(남 472명, 여 189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신장, 체중, 혈청지질치(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혈압과 impedance를 측정하였고, 이들 측정치를 이용하여 체질량지수, Katsura 지수, 동맥경화지수, 저밀도 지단백, 체지방 비율을 산출하여 체지방 비율과 혈청 지질치 및 혈압과의 관련성을 규명하였다. 체지방 비율에 따른 분포는 남자의 경우 체지방 비율이 20% 이상인 제1군이 15명(3.2%), 여자의 경우 25% 이상인 제 1군이 7명 (3.7%)으로 나타났다. 체중은 남자와 여자에서 체지방 비율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1)신장은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남자에서는 총 콜레스테롤치, 중성지방치, 고밀도 지단백, 저밀도 저단백, 동맥경화지수가 세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1) 여자에서는 총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은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5) 중성지방치, 고밀도 지단백은 세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체질량지수와 Katsura 지수는 남녀 모두에서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상관관계분석에서는 체지방 비율이 남자에서는 체중, 체질량지수, Katsura 지수,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지단백, 동맥경화지수,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고밀도 지단백과는 유의한 역상관관계가 있었다. 여자에서는 체지방 비율이 나이,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Katsura 지수,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지단백, 동맥경화지수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고밀도 지단백과는 유의한 역상관관계가 있었으나 혈압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인자인 총 콜레스테롤과 LDL/HDL비를 종속변수로 하고 나이, 체질량지수, 체지방 비율을 독립변수로 한 다중회귀분석에서 총 콜레스테롤의 경우 남자에서는 체지방 비율, 나이, 체질량지수 모두가 총 콜레스테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왔으며$(R^2=0.1286)$, 여자에서는 체지방 비율과 나이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R^2=0.3399)$. LDL/HDL비의 경우는 남자에서 체질량지수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고$(R^2=0.0954)$, 여자에서는 체지방 비율, 나이, 체질량지수 모두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R^2=0.3164)$.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을 종속변수로 한 다중회귀 분석에서는 남자에서는 수축기 혈압에 나이, 저밀도 지단백, 총 콜레스테롤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고$(R^2=0.1297)$, 확장기 혈압에는 나이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R^2=0.0972)$. 여자에서는 수측기 혈압에 나이와 총 콜레스테롤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고$(R^2=0.1705)$, 확장기 혈압에는 나이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R^2=0.1218)$. 이상의 결과에서 체지방 비율은 비만이나 혈청 지질치는 잘 반영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혈압을 반영하는데는 미흡한 점이 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체지방 비율과 혈청 지질치 및 혈압과의 관련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고려하지 않은 혈압에 미치는 다른 요인들을 독립변수로 고려한 추가 보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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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식이가 Pcsk9 유전자 조절을 통해 남성 생식기관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Cholesterol on Male Reproductive Tracts by Regulating PCSK9 Gene)

  • 임화선;배효철;송권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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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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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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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roprotein convertase subtilisin/kexin type 9 (PCSK9) 유전자는 주로 간에서 분비되며 저밀도지단백질 수용체(LDLR)와 결합체를 이루어 세포 내 저밀도지단백질 수용체를 약화시킴에 따라 저밀도지단백질(LDL) 흡수를 감소시킨다. PCSK9은 심혈관 질환 및 상염색체 우성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깊은 연관성을 나타내며 발병 메커니즘을 조절하는 주요한 인자로서 치료제 개발을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생식계통 내에서 PCSK9의 발현 및 기능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 콜레스테롤 식이에 따라 수컷 랫드의 생식기관 (음경, 전립선, 정소) 내 Pcsk9의 발현 변화를 확인하고자 한다. 과도한 콜레스테롤의 축적으로 인한 이상지질혈증은 수컷 랫드의 생식기능장애와 내분비교란을 유발하지만 이를 일으키는 조절 인자와 메커니즘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본 연구진의 선행연구에서는 고 콜레스테롤 식이에 의해 혈중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질 콜레스테롤 레벨이 증가 및 고밀도지단백질(HDL) 콜레스테롤의 감소를 확인하였다. 이 후, Pcsk9의 mRNA 발현은 음경 조직 내에서 8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발현은 주로 발기 조직인 음경해면체 및 요도해면체 내 요도상피세포에서 주를 이룸을 확인하였다. 또한 Pcsk9은 고콜레스테롤 식이에 의해 발생하는 전립선 비대증 조직 내에서 2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Pcsk9은 고 콜레스테롤 식이를 섭취한 랫드의 정소 조직내에서 정상 정소 조직에 비해 약 28% 감소하였으며 정자발생에 주요한 정세관 내 정원세포, 정모세포, 정세포에서 그 발현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Pcsk9 유전자가 수컷 랫드 생식기관 (음경, 전립선, 정소)에서 고콜레스테롤 식이에 의해 발현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Pcsk9이 남성 생식기관의 성장 및 발달 메커니즘에 중요한 역할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