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재혈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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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근단 치주염을 가진 미성숙 제1대구치의 치수 재혈관화 : 증례 보고 (PULP REVASCULARIZATION OF IMMATURE FIRST PERMANENT MOLARS WITH APICAL PERIODONTITIS : CASE REPORT)

  • 전혜진;양연미;김재곤;백병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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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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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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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치수 재혈관화 술식은 항생제를 이용하여 근관 내 감염된 조직을 무균 상태로 만들면 치근단에 존재하는 자가 재생 능력과 다분화 능력을 가진 줄기 세포가 미완성 치근을 가진 미성숙 영구치의 치수 재생을 유도한다는 개념이 적용된 것이다. 이 술식은 치근의 길이와 두께가 증가하며 치근단의 폐쇄가 이루어진다. 비정상적으로 근관이 얇거나 만곡이 심해 전통적인 근관 치료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우, 전신 질환 등으로 인해 진정 요법을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 그리고 장애인와 같이 협조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에서 치근단 치주염을 가진 미성숙 대구치의 치수 재혈관화 술식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본 증례는 우식으로 인해 감염된 미성숙 제1대구치의 근관 내에 ciprofloxacin, metronidazole, minocycline의 3종의 항생제를 적용하여 치수 재혈관화 술식을 시도하여 양호한 결과를 보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재식한 흰쥐 구치 치수조직의 재혈관화와 CGRP 면역반응 신경섬유의 변화 (REVASCULARIZATION AND REINNERVATION OF 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IMMUNOREACTIVE NERVES IN REPLANTED RAT MOLARS)

  • 이승봉;김현정;남순현;배용철;김영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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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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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8-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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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치아 재식 후 시간경과에 따른 치수조직의 재혈관화와 신경재지배의 변화를 관찰하기위해 생후 35일 된 흰쥐 (Sprague dawley) 56마리를 대상으로 상악우측 제 1대구치를 발치 즉시 재식한 후 1일, 2일, 3일, 1주, 2주, 4주, 6주 간격으로 희생시켜 먹물을 이용한 혈관조영술과 CGRP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적방법으로 각기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재혈관화와 CGRP 면역반응신경섬유의 재지배는 재식후 1일에서 근심측 치수조직에서는 이미 이루어졌으나 원심측은 미약했다. 재식후 2일에 전치수조직에서 재혈관화와 신경재지배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6주까지 시간경과에 따라 분포밀도가 증가하였으나 대조군에 비해서는 약하게 나타났다. 2. 재식후 1주에서부터 술후 상아질이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재식후 6주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수강이 좁아진 양상을 보였다. 3. 재혈관화와 신경재지배는 거의 같은 시기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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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된 미성숙 영구치에서 platelet-rich fibrin과 double antibiotic paste를 이용한 치수 재혈관화 : 증례 보고 (Pulp Revascularization of Infected Immature Permanent Teeth Using Platelet-Rich Fibrin and Double Antibiotic Paste : Case Report)

  • 전상윤;이난영;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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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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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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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감염된 미성숙 영구치의 치수치료에 있어 줄기세포의 분화를 유도하는 생활조직의 재생과 지속적인 치근형성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데, 여기에서는 소독, 스캐폴드(scaffold), 그리고 폐쇄가 중요하다. 소독을 위해 triple antibiotics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스캐폴드로써 기존의 혈병대신 platelet-rich fibrin의 사용이 보고되었다. 본 증례보고에서는 치외치 파절에 의해 치수가 감염된 미성숙 영구치에서 platelet-rich fibrin을 스캐폴드로써 이용한 치수 재혈관화를 시행하였다. 발수와 근관세척 후 첫 증례에서 국소적 항생제의 적용 없이 platelet-rich fibrin을 단독 사용하였고 두 번째와 세 번째 증례에서는 국소적 항생제 적용 후 platelet-rich fibrin을 적용하였는데 모두 양호한 치유 결과를 얻었다.

영구치의 개방성 치근첨에 대한 재생 근관치료적 의견 (The Scope of Regenerative Endodontics on Open-Apices in Young Permanent Teeth)

  • 조용범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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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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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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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치수괴사가 있는 미성숙 치아를 치료할 때 많은 도전을 받는데, 역사적으로 수산화칼슘을 장기간 적용하여 석회 차단벽의 형성을 유도하는 것이 사용되어 왔다. 2004년 개방성 근첨을 치료할 수 있는 '재혈관화'라는 새로운 방법이 소개되어 널리 인정받게 되었다. 기존의 근첨형성술과 이 방법이 다른 점은 근관을 세 항생제 (ciprofloxacin, metronidazole and minocycline)로 소독하고 인위적으로 근관내 출혈을 유도한 다음, MTA로 밀폐한다. 괴사된 미성숙 영구치를 재생 근관치료를 성공적으로 하였을 경우, 지속적인 치근의 성장과 상아질벽 두께의 증가, 및 치근첨의 폐쇄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치수-상아질 복합체의 기능적 회복과 발달이 궁극적으로 자연치의 유지에 기여하는 점이다.

최근 5년간 시행된 치외치 치료에 대한 후향적 연구 (A Retrospective Study on the Treatment of Dens Evaginatus for the Last 5 Years)

  • 임종화;김기민;이제식;남순현;김현정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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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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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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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소구치부에 발생한 치외치의 치료방법, 결과, 시기, 각 치료방법의 실패시 임상 증상과 징후 등에 대해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에는 151명의 환자와 417개의 치아가 포함되었다. 치료방법에는 예방적 치료인 레진 수복, 직접 치수복조와 근관 치료인 치수 재혈관화, 치근단 형성술, 전통적인 근관치료가 포함되었다. 예방적 레진 수복은 치외치 결절이 온전한 상태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결절이 파절된 경우에도 효과적이었다. 직접 치수복조는 치근단 병소 없이 저작통만 존재할 때 임상 증상의 해소와 치근 성장을 보였다. 치수 재혈관화, 치근단 형성술, 전통적인 근관치료 시 가장 많이 나타난 치료 전 상태는 치근단 병소이었다. 치수 재혈관화는 대부분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일부에서 치근 길이 또는 치근벽 두께 증가가 나타나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치근단 형성술과 전통적인 근관치료는 모두 효과적이었다. 치외치의 예방적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치외치가 교합력을 받지 않을 때이거나 온전한 결절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레진 수복이 시행되어야 한다. 결절이 파절된 경우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치근발육단계와 치수 상태가 고려되어야 한다.

경합하는 기술, 경계의 재설정, 그리고 기표-정치(signifiant-politics): 기능성자기공명혈관조영술(fMRA)의 사례로 살펴본 신기술의 명명 작업 (Contested Technologies, Resetting the Boundary, and the "signifiant-politics": Semiotical Governance of New Technology in the Case of fMRA)

  • 이준석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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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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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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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기능성자기공명혈관조영술(fMRA)은 2008년 한국에서 처음 이루어진 기술과학적 혁신이다. 7테슬라 초고자장 자기공명영상을 주로 활용하는 이 기술은, 뇌내 미세혈관 영상을 획득하여 뇌의 인지활동을 이미징하는 기술이며, 가천의대 뇌과학 연구소에서 기본 개념이 개발되었다. 관련 논문은 2008년, 2010년, 2012년 세 차례에 걸쳐 연관된 SCI 저널에 출판되었으며 지속적으로 그 가능성이 탐색되고 있는 중이다. 특히 fMRA는 Seiji Ogawa 박사가 '90년대 개발하여 인지과학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fMRI(기능성자기공명영상)와 경합하는 기술로 개발되었다. fMRI와 fMRA 모두 뇌내 미세혈관의 영상을 획득하여 인간의 인지기능을 시각화하는 기술이다. fMRI는 특정한 인지활동에 따르는 국소적 산소농도 변화를 포착하여 이미지화하는 기술이고, fMRA는 초고해상도 뇌영상의 획득을 통해, 해당 인지활동과 연관된 뇌의 영역으로 연결되는 미세혈관의 변화 자체를 포착하는 기술이다. 그런데 fMRA 기술이 구성되던 시기의 과학자사회 내부를 들여다보면, 우리는 해당 신기술이 일련의 경계 작업을 통한 과학적 개념의 재설정과 용어(기표)의 자유로운 의미작용을 활용하여 입지를 공고히 하는 기호학적 작업(기표-정치)을 수반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기표-정치는 기호학적인 정치 행위이자 정치적인 기호사용 행위(semiotic politics and political semiotics)이다. 기술과학의 정치성은 과학자 사회와 시민사회,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접점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신기술이 등장한 경우 우리는 수면 밑에서 발생하는 과학자들 간의 경합 외에도 신기술과 구기술 사이의 기술적 경합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신기술과 결부된 이러한 측면을 분석함으로써 분석자는, 특정 기술과학에 내재된 경쟁구조와 핵심 행위자들 사이에 배태된 정치성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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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재분포 소견과 심근조영 심초음파에서 보인 심내막하경색과의 관계 (Correlation between Reverse Redistribution and Subendocardial Myocardial Infarction Observed in Myocardial Contrast Echocardiography)

  • 김성은;최원식;권준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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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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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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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역재분포(reverse redistribution)는 심근관류영상에서 초기 thallium 섭취가 정상이거나 정상에 가까운 지역이 재분포 영상에서는 결손으로 보이는 것으로 정의되는데 역재분포의 특성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하여 심근조영 심초음파(myocardial contrast echocardiography, MCE)에 의해 진단된 심내막하심근경색과 심근 SPECT 영상에서 관찰되는 역재분포를 연관시켜 분석하였다. 대상및 방법: 급성심근경색으로 진단된 2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경피적 관동맥 성형술로 재혈관화 한 후에 심근조영 심초음파를 시행 한 후 24시간 이내에 심근 SPECT를 시행하였다. 심근조영 심초음파로 미세혈관분포에 대한 조영증강 정도를 세 단계로 평가하였고(1: 정상 조영증강, 0.5: 부분 조영증강, 0: 조영증강 없음) 심내막하경색의 진단은 심외막에만 국한되어 조영이 되고 심내막이 조영되지 않을 경우로 하였다. 심근관류 결손은 4단계(경도, 중등도, 고도, 정상)로 나누었고 24시간 지연영상에서 1단계 이상 나빠지는 경우 역재분포가 존재한다고 판단하였다. 비모수적 Kendall 상관 계수를 SAS 통계 패키지를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결과: 20예 중 15예(75%)가 일치하였다(8예는 양쪽 검사 모두에서 양성, 7예는 음성). 통계 분석상 심근조영심초음파 양성(심내막하 심근경색)인 예와 SPECT 양성(역재분포인 예)인 예의 사이에는 Kendall 상관계수가 0.5025였고 P값이 0.0285였다. 결론: 급성심근경색 환자에서 재혈관화치료 후에 관찰되는 역재분포 소견은 심근조영 심초음파에 보이는 심내막하 심근경색 소견과 유의한 연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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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적합성 인조혈관의 개발 -혈관내피화 인조혈관- (Development of Biocompatible Vascular Graft -Endothelialization of Small Vascular Graft-)

  • 김형묵;이윤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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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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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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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소구경 인조혈관의 생 체적합성 향상은혈전생성을막는것이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다. 정상혈관의 혈 관내피세포는 항상 정상기능 혈관을 유지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공성 폴리 우레탄소구경 인조혈관의 생체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개발하는 것인데,혈관내피 세 포화를 위해 섬유아세포에서 생성분비되는 세포외기 질이 어느정도 유용한 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방법 : 인조혈관골격은 폴리우레탄을 이용하여 직경 3mm와두께 0.3mm,길이 6cm로 가공하였고,체 중 15kg되는 잡종개의 경정맥에서 얻은 섬 유아세포를 배양하여 폴리우레탄 튜브벽에 부착배양하여 세 포외기질층을 형성시켰다. 그다음 개의 경정맥에서 내피세포를 분리배양하여 충분한 세포를 인조혈관 내면을 세포 배양한 자가혈관내피세포로 증착시키서 자연혈관과 비슷한 형태의 3층 구조 인조혈관을 만들었다 혈관내퍼세포가부착된 직경 3rnm의 소구경 인조혈관을 길이 km로잡종견의 경동맥에 자가 이식하였고, 이식후 3주, 6주에 이식한 인조혈관을 적출하여 조사하였다. 동물실험의 대조군으로는 시 판되고 있는 직경 4mm 길이 6cm PTFE 혈관을 사용했다. 결\ulcorner: 개의 경정맥내피세포를 분리 배양하여 직경 3mm폴리우레탄 인조혈관 내벽을 내피세포화 하 는데는 섬 유아세포를 먼저 배양하여 생성된 세포외 기질을 기반으로하여 혈관내피세포를 부착시켜 생 체적합성이 개선된 인조혈관을 개발할 수 있다. 동물실험한 3마리의 개에서 내피세포 부착 인조혈관 3 개와 다공성 폴리우레탄 인조혈관 3개를 이식한 결과는 내피세포 부착인조혈관에서 33%의 개방성이 있었으나 혈전형성도 관찰되 었다. 개에 이식된 혈관내피세포화 인조혈관을 6주안에 제거한 혈관에서 혈전이 생겨 폐색되기는하였지만 앞으로내피세포의 생육성 향상으로 혈전방지 소구경 인조혈관의 개발에 새로운 방법이 될 것으로 판단되었다.여 주었다. 우심유출로확장술을 받은 환자가 1명 있었다. 전반적으로 14명의 환자에서 양호한 경과(New York Heart Association functional class I~II)를 보이고 있다.er$인문지리학 원리$\lrcorner$가 나왔다. 1970년대 중반이후 인문지리의 실증-계량적 분석에 대한 비판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그런 중에 1980년대 초반에 인문지리 학 방법론상 중요한 2개의 대립적 논문 (김인의 공간지리학 옹호와 최기엽의 장소이해 옹 호)이 나왔다. 그후 방법론상의 논의가 5-6편 나와 오늘에 이르렀다. $\ulcorner$인문지리조사법$\lrcorner$ 교 재가 역시 비포괄적이나마 국내 최초로 출간된 것은 1988년 (조동규)의 일이다. 포괄성이 훌 륭한 인문지리학 체계서의 출간이 절실히 요망된다. 방법론에 있어서는 공간-계량적 입장과 지역-종합-해석적 입장간의 조화와 상호보완이 있어야 할 것이다.pacts, competitive advantages of Korean agricultulal products, and environmental impacts of agricultural restructuring. Research in industrial geography has remarkably progressed since the 1980s. Locational changes, regional industrial structure and formation of industrial region were the major topics of interest in the research of industrial geography in Korea before 1980. Since the early 1980s, in ad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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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과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의 병합요법 : 적응증 및 조기성적 (Hybrid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Combined with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Indications and Early Results)

  • 황호영;김진현;조광리;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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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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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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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과 최소침습성 관상동맥우회술을 병합하여 시행하는 하이브리드 관상동맥우회술(hybrid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hybrid CABG)는 고위험군 환자에서 심근의 불완전한 재관류가 예상되는 경우에 수술관련 유병률을 낮추고 완전 재관류화를 이루기 위하여 적용할 수 있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부터 2004년 7월 사이에 심폐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고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782명의 환자 중에서 수술 전, 후에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같이 시행한 25명$(3.2\%)$의 환자들(M : F=17:8)을 대상으로 임상적 결과 및 심혈관 조영술을 통한 개존율을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전에 중재술을 시행한 8예 중 7예는 최소절개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기에 부적합한 병변에 대해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하였고, 다른 1예는 급성심근경색증에서 culprit병변에 대한 응급 중재술후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했던 경우였다. 수술 후 중재술을 시행한 17예는 관상동맥의 중등도 병변($70\~90\%$ 협착)으로 수술 후 이식도관과의 경쟁혈류가 예상되었던 경우 8예, 관상동맥병변이 혈관 전체에 광범위하여 혈관문합이 불가능했던 경우 5예, 상행대동맥 석회화를 동반하면서 이용 가능한 동맥 우회도관의 부족 3예, 그리고 심근내 관상동맥의 주행 1예 등에서 관상동맥우회술 후에 대상혈관에 대한 경피적 중재술을 시행하였다. 관상동맥우회술시 평균 원위부 문합수는 평균 $2.3\pm1.0$ 개소였으며, 중재술로 치료된 병변의 수는 평균 $1.2\pm0.4$개소였다. 중재술 및 수술관련사망은 없었다. 중재술관련 합병증으로 심근경색이 발생한 경우 1예가 있었으며 수술관련 합병증으로는 일시적인 심방세동 5예, 수술전후 심근경색 1예, 일시적 신기능저하 1예가 있었다. 전례에서 수술 후 평균 $1.8\pm1.6$일째에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여 모든 도관의 개존율$(100\%=57/57)$을 확인하였다 수술 전 중재 술을 시행한 1개소에서는 중재술 부위의 재협착소견이 보여 수술 후 조영술시 재풍선확장술로 치료하였다. 수술 후 추적관찰(평균 $25\pm26$개월)동안 1예에서 심부전으로 사망하였다. 생존한 환자 24예에서 술 후 평균 $9.6\pm3$개월째에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였고 이식도관이 string 징후를 보인 1예를 제외하고 모두 개존(56/57)되어 있었으며, 약물용출형 스탠트를 시행하기 이전의 12예의 중재술 중 2예에서 $50\%$ 이상의 스텐트 협착이 있었으나 흉통의 재발은 없었다. 결론: 하이브리드 관상동맥 우회 술은 수술위험도를 낮추기 위하여 최소절개 관상동맥우회술과 병합하여 시도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선택적 환자들에서는 정중 흉골절개 관상동맥우회술과 병합하여 수술관련 유병률을 낮추고 심근의 완전 재관류화를 도모할 수 있었다.

관상동맥질환 치료를 위한 생체흡수형스텐트의 개발 동향 (The Developing Trend in Bioresorbable Stent for Treatment of Coronary Artery Disease)

  • 정경원;김태훈;나재운;박준규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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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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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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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 질환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관상동맥 질환은 콜레스테롤과 칼슘과 같은 플라크들이 혈관벽에 흡착되어 발생한다. 심혈관 중재시술은 풍선 카테터와 금속스텐트를 이용하여 좁아진 관상동맥혈관을 확장시키는 비수술적 시술방법이다. 금속재질의 스텐트는 관상동맥질환에 의한 사망자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었지만 영구적으로 혈관에 금속재질 스텐트가 이식되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염증과 후기 혈전증 등이 발생되었다. 따라서, 스텐트와 같은 영구적 보철물에 의한 합병증과 재협착 등을 해결하기 위한 생체 흡수성 혈관 지지체의 개발은 급속도로 증가되고 있다. 이 리뷰에서는 생체흡수형스텐트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동향에 대해서 논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