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재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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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상부암의 근치적 방사선 치료 (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Supraglottic Larynx Treated with Radiation Therapy)

  • 박찬일;김광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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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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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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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79년 3월부터 1984년 2월까지 성문상부의 편평상피암으로 진단되어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66명을 대상으로 치료성적을 분석하였다. 전체 환자군의 최소 추적기간은 4년이었다. 진단당시 전체 환자군의 $78\%$가 T3 T4 병변이었고 임파절 전이율은 $58\%$이었으며, 전체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은 $31.3\%$, 병기에 따른 생존율은 병기 II, III, IV에서 각각 $60.7\%,\;46.7\%\;및\;13.5\%$이었다. 3명의 환자$(5\%)$에서 원격전이가 관찰되었으며 수술을 요하는 주부작용률은 $11\%$이었다. 방사선치료 후 잔유병변 또는 재발에 대한 구제수술 성공률은 $57\%$이었다. 병기 I, II및 병기 III 초기의 성문상부암은 방사선 단독 치료만으로도 높은 근치율과 생존자의 성대기능 보존이 가능 하나, 병기 III과 IV의 성문상부암 환자 중 경부에 전이된 임파절의 절제가 가능한 환자는 수술과 방사선치료의 병용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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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for Carcinoma of Esophagus)

  • 조민섭;윤정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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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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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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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교실에서는 1990년 1월부터 1994년 3월까지 61명의 식도암 환자를 치험하였으며 이들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식도암 수술의 위험 인자를 조사하였다. 평균연령은 58.3세로 36세부터 74세까지였으며 성비는 남자에서 14:1로 호발하였다. 연하곤란은 평균 3.8개월간 있었으며, 연하곤란의 정도는 4등급이 제일 많았다. 술후 종양의 병기는 I기 2명, II기 23 명, III기 27명, 그리고 IV기 9명이었으며 49명의 환자가 완전한 종양절제가 가능하여 종양절제율은 78.7%이 었다. 5명은 불완전 종양절제와 고식적 식도위문합술을 시행하였으며 5명에서는 위루술을 시행하였고 2명은 Celestin관 삽입을 하였다. 가장 흔한 수술합병증은 폐 허탈과 폐렴이었으며 조기 사망율은 5.6%이었다. 9명의 환자에서 수술후 국소재발이나 원격전이가 발견되었다. 장기 생존율은 1년 73.4%, 2년 54.7%, 4년 23.1%이었다 식도암의 외과적 치료의 조기성적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종양 의 병 기 (p = 0.0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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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IB와 IIA 환자의 수술후 방사선치료 결과 (Results of Postoperative Irradiation in Patients with Carcinoma of Uterine Cervix Stage IB and IIA)

  • 안성자;남택근;정웅기;나병식;최호선;변지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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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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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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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목적 :조기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보조적 방사선치료요법은 근치적수술을 시행하고 재발의 위험이 높은 불량한 예후를 갖는 환자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에 저자는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생존과 치료실패에 영향을 주는 예후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전남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1985년 8월부터 1988년 12월까지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자궁경부암 병기 IB와 IIA환자 106명중 기록이 충분한 9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추적율은 $88\%$(78/90)였고 추적기간의 중간간은 64개월이었다. 결과 : 90명에 대한 5년 생존율및 5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80.0\%$, $80.2\%$였다. 다변량생존분석에서 65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연령, 병기, 조직학적 분류, 수술전 혈중 CIA 농도, 출산력, 경부침윤정도, 종양의 육안적 크기, 종양의 궤양성 유무, 임파선 전이 유무, 수술절단면의 소견, 항암제치료 유무를 변수로 분석결과 수술절단면의 조직학적인 소견(p=0.005), 임파선전이유무(p=0.005)가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예후인자였다. 추적기간중 13명에서 재발이 확인되었고 부위별로 보면 골반내 국소재발이 5명, 원격전이가 8명 이었으며 수술후 3개월에서 39개월사이에 발견되었으며 중간값은 19개월이었다. 골반내 전이는 선암(p=0.034)과 경부침윤 10mm 이상(p=0.02) 그리고 항암제치료(p=0.023)를 시행하였던 환자군에서, 원격 전이에 있어서는 임파선전이와 수술절단면에서 암세포가 양성을 보였던 환자군에서 각각 더 높은 전이율을 보였다. 치료에 의한 합병증을 호소하였던 환자는 15명이었으며 가장 흔한 증상은 혈변이나 혈뇨였고 중증의 합병증을 보인 환자는 없었다. 결론 : 이에 저자는 조기자궁경부암 IB와 IIA환자에서 수술병리학적소견중 임파선전이와 불충분한 수술적절제가 예후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보임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소견을 보인 환자는 보다 적극적인 보조치료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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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층팽창형 조기위암의 임상병리학적 분석 (Clinicopathological Analysis of a Superficial Spreading Type of Early Gastric Cancer)

  • 유명;김병식;오성태;육정환;이창환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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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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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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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조기 위암 중 점막하층 침윤과 림프절 전이가 많은 표층 팽창형 조기위암(5cm 이상)은 다른 형태의 조기위암과 다른 임상병리학적 양상을 보인다. 이에 저자들은 조기 위암 중 표층 팽창형 조기위암에 대해 임상 병리학적 특성과 수술 방법 및 예후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부터 2002년까지 단국대학교 외과학교실과 울산대학교 서울 중앙병원 외과학교실에서 위암으로 수술을 시행한 환자들 중 조직 병리 검사상 조기 위암으로 보고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1,875예의 조기위암 환자 중 표층 팽창형 조기위암 300예($16.0\%$), 소형 조기위암 739예($39.4\%$)를 대상으로 임상병리조직학적 소견, 수술방법, 생존율, 재발 양상 및 재발률 등을 후향적 방법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양 군에서 육안적 소견상 IIc형이 가장 많았으며, 융기형보다 침윤형이 더 많았다. 양 군에서 수술방법의 차이는 없었다. 점막하층 침윤정도는 표층팽창형군이 185예($61.7\%$)로 소형군 294예($39.8\%$)보다 많았으며 두 군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5). 림프관 침범은 표층팽창형군에서 39예($13.0\%$). 소형군에서 34예($4.6\%$)에서 관찰되었고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09) 종양의 재발은 표층팽창형군 300예 중 11예($3.6\%$), 소형군 739예 중 10예($1.4\%$)로 두 군 간에 통계학 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214). 전체 5년 생존율은 표층팽창형군 $84.8\%$, 소형군 $93.0\%$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P=0.052), 5년 무병 생존율은 표층팽창형군 $87.5\%$, 소형군은 $94.7\%$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3). 결론: 표층팽창형 조기위암은 점막하층 침범, 림프관 침범, 림프절 전이는 빈도가 유의하게 많았다. 따라서 축소 수술 등은 적응이 되지 않으며 충분한 절제연과 광범위의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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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골육종에서 체외 방사선 조사를 이용한 재건술 (The Reconstruction with Extracorporeal Irradiated Autograft for Osteosarcoma of Extremities)

  • 김재도;이근우;정소학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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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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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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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체외 방사선 조사를 이용한 재활용 자가골 이식술의 추시 결과를 생존, 기능적 결과, 합병증의 측면에서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2006년 7월까지 골육종으로 진단받고, 체외 방사선 조사를 이용한 재활용 자가골 이식술을 시행한 31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추시 기간은 평균 117개월(17-177개월)이었다. 남자 24예, 여자 7예 였으며 평균 나이는 24세(7-74세)였다. 절제 방법으로 골연골절제 18예, 분절절제 6예, 전관절절제 5예, 조각절제 2예였다. 재건 방법으로 체외방사선 조사를 시행한 자가골 이식군이 25예, 자가골-종양대치물 복합체군이 6예였다. 병리학적 분류 상 중심성 29예, 골막성 1예, 방골성 1예였다. 골육종의 부위는 원위 대퇴골 15예, 근위 비골, 상완골 및 근위 경골 각 3예, 원위 대퇴골, 원위 경골 및 골반골 각 2예, 종골 1예였다. 술 후 기능적 평가를 위해 MSTS Score를 이용하였으며, 생존율 및 국소 재발, 합병증에 대해 분석하였다. 결과: 생존율은 80.6%였고, 무병 생존율은 64.5%였다. 총 9예에서 원격 전이가 있었고, 이 중 5예에서 사망하였다. 국소 재발로 인해 1예에서 무릎위 절단술을 시행하였다. 총 31예 중 23예, 74.1%에서 합병증이 발생되었다. 불유합 7예, 심부 감염 5예, 관절 불안정성 4예, 금속물 문제 2예, 사지 부동(LLD) 2예, 금속물 주위 골절 1예, 골단판 붕괴 1예, 국소 재발 1예였다. MSTS score를 이용한 술 후 기능 평가에서는 평균 62.5%였다. 결론: 체외 방사선 조사를 이용한 자가골 이식은 종양학적, 술 후 기능적 측면에서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많은 합병증이 발생하였다. 분절 절제 및 조각 절제 이후 체외 방사선 조사를 이용한 재건술은 종양학적, 술 후 기능적, 합병증 발생 면에서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판단된다.

국소적으로 진행된 갑상선 유두암에서의 방사선치료의 역할 (The Role of External Irradiation for the Locally Advanced Papillary Thyroid Cancers)

  • 김태현;양대식;김철용;최명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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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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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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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국소적으로 진행된 갑상선 유두암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성적을 분석하고, 수술과 방사선 동위원소치료를 받은 환자의 치료성적과 비교하여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1981년 8월부터 1997년 9월까지 국소적으로 진행된 갑상선 유두암(capsular Invasion, extracapsular Invasion or LN metastasis) 환자 9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치료군(23명)의 연령분포는 18세부터 71세였고, 평균연령은 44세였으며, 여자 21명, 남자 2명였다. 원발병소는 주변조직의 침습이 있는 경우(capsular invasion, extracapsular extension)가 22명, 림프절 전이는 16명에서 있었고, 원격전이는 2명에서 있었다. 모든 환자에서 근치적 수술를 시행하였고, 1-125치료는 12명에서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Co-60 과 4 MV X-ray를 이용하여 일일선량 $1.8\~2.0$ Gy씩 주 5회 치료하였고 원발병소에 $50\~70$ Gy의 방사선을 조사하였다. 수술과 방사선 동위원소치료군(68명)의 연령분포는 10세부터 74세였고, 평균연령은 43세였으며, 여자 51명, 남자 17명였다. 원발병소는 주변조직의 침습이 있는 경우 51명, 림프절 전이는 45명에서 있었고, 원격전이는 없었다. 모든 환자에서 근치적 수술과 방사선 동위원소치료를 시행하였다. 전체환자의 평균 추적기간은 55.7개월이었다. 결과: 방사선치료군은 국소재발이 2명, 원격전이가 2명(폐전이, 다발성 골전이)에서 있었고, 5년 국소제어율은 $95.2\%$였고, 수술과 동위원소 치료군은 국소재발이 16명, 원격전이가 4명(폐전이) 에서 있었으며, 5년 국소제어율은 $67.5\%$였다. 결론: 국소적으로 진행된 갑상선 유두암 환자에서 방사선치료는 국소재발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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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이차 치료로서 Gemcitabine과 Vinorelbine 혼합 요법의 효과 (Gemcitabine Plus Vinorelbine as Second-line Chemotherapy of the Patients of Previously Treated Non-small Cell lung Cancer: Phase II Trial)

  • 장필순;강현모;이정은;권선중;안진영;이연선;정성수;김주옥;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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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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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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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Gemcitabine, paclitaxel, docetaxel, vinorelbine, irrinotecan 새로운 항종양제의 출현으로 일차 치료의 효과가 증대 되고 있고 재발시에도 좋은 신체 활동도를 보이고 있어서 이차 치료의 대상군도 늘어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치료의 필요성은 증대 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표준 치료가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Gemcitabine과 Vinorelbine 모두 독성이 강하지 않아서 혼합 요법이 가능한 장점이 있고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효과도 입증이 되어있어서 본 연구는 반응이 없거나 반응을 보인후에 재발된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에 gemcitabine과 vinorelbine 혼합 요법을 시행하여서 치료 반응률과 생존율 그리고 부작용을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0년 6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충남대학교병원에 내원하여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 IIIA/IIIB, IV로 진단을 받고 일차 항암화학요법치료를 받은 환자중에 초기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치료에 반응이 있었으나 병이 진행된 환자로 추적 관찰 기간이 6개월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생존율과 반응률 그리고 독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총 치료 반응률은 17%, 반응 유지기간의 중앙값은 3.1개월(1-10개월)이었고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8.2개월(1-23개월) 그리고 1년 생존율은 35%였다. 항암화학요법에 의한 독성은 3도 이상의 중성구 감소가 12%, 오심과 구토가 12.5% 였다. 결 론 : 일차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재발한 비소세포 폐암환자의 이차 치료로 gemcitabine과 vinorelbine 혼합요법은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며 향후 3상 연구를 통한 다른 약제와의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양극고주파전극과 냉동프로브를 이용한 지속성 심방세동의 수술 결과 - 절개/봉합술식과 비교 - (Result of Cox Maze Procedure with Bipolar Radiofrequency Electrode and Cryoablator for Persistent Atrial Fibrillation - Compared with Cut-sew Technique -)

  • 이미경;최종범;이정문;김경화;김민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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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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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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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Cox maze 수술은 거의 20년 가까이 심방세동의 표준적인 외과적 치료방법으로 이용되었다. 최근 저자들은 Cox maze 수술에서 대부분의 절개선을 양극고주파전극(Cox maze IV procedure)으로 대치하였다. 저자들은 지속성 심방세동의 수술적 치료에 양극고주파전극을 이용한 Cox maze 수술의 결과를 조사하고 절개-봉합법을 이용한 Cox maze III 수술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4월부터 2007년 7월까지 40명의 환자가 양극고주파전극으로 Cox maze 수술을 받았다. 그 결과를 절개-봉합법으로 수술 받은 35예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모두 다른 심장수술과 함께 심방세동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후 1내지 2개월마다 추적 조사하였다. 결과: 수술 후 6개월에 정규리듬의 전환율은 양극고주파전극방법과 절개-봉합방법 사이에 차이가 없었고(95.0%/97.1%, p=1.0), 마지막 추적시간까지 정규리듬 전환율도 차이가 없었다(92.5%/91.6%, p=1.0). 다변량 분석(Cox-regression)으로 양극고주파군에서 심방세동의 지속 및 재발의 위험인자는 수술 후 좌심방의 내경이었고(hazard ratio 31, p=0.005), 양군 전체의 환자에서 수술 후 심방세동의 지속 및 재발의 위험인자(Cox-regression)는 수술 6개월에 심방세동의 출현(hazard ratio 92.24, p=0.003)과 수술 후 좌심방의 내경(hazard ratio 16.05, p=0.019)이었다. 대동맥차단시간과 체외순환시간은 양극고주파전극군에서 더 짧았다. 결론: Cox maze 수술 시 양극고주파전극의 사용은 절개-봉합법과 같이 우수한 정규리듬 전판율을 보이며, 수술 후 좌심방의 크기가 심방세동의 지속 및 재발에 영향을 주는 독립인자였다.

난소 미분화세포종의 치료 결과 (Treatment Results of Ovarian Dysgerminoma)

  • 정은지;서창옥;성진실;금기창;김귀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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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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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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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난소 미분화세포종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 방법, 국소 제어율, 치료 실패 양상, 생존율 등 치료 성적을 분석해 보고, 가임력을 보존하기 원하는 병기 13 환자들에서의 적절한 치료 방침을 찾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75년 1월부터 1990년 12월까지 연세 의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연세암센터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은 34명의 난소 미분화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2예의 gonadoblastoma(46,XY)와 3예의 혼합 배세포종(mixed germ cell tumor)을 제외하고 나머지 순수 미분화세포종(pure dysgermlnoma) 환자 29예만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치료 방법에 따라 두군으로 나누어 성적을 분석하였다. 1군은 수술후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로 21예였고, 2군은 수술후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하지 않은 군으로 8예였다. 대상 환자의 연령 분포는 8-39세였고 중앙치는 23세였다. 진단 시 임상 증상은 촉지되는 복부 골반부 종괴가 가장 호발하였다. 병기는 I이 23명으로 $89.3\%$로 다수를 차지하였다. 방사선치료는 병기 I, II에서는 전복부조사 20-25 Gy, 골반부에 축소하여 10-15 Gy 추가 조사하였고 종격동과 쇄골 상부의 방사선치료는 대부분 II기 이상의 진행된 병기에서 20-26 Gy 조사하였다. 환자들의 추적 관찰 중앙치는 80개월(13-201개월)이었다. 결과 : 수술후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인 1군(21예)은 전원 국소제어 및 무병 생존중이었다. 2군은 수술후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하지 않은 8예인데 이중 6예에서 국소 재발지 발생하여 4예는 구제 목적의 방사선치료를 받았고 1예는 항암화학요법을 1예는 재수술만 시행 받았다. 구제 치료 결과 방사선치료를 받은 4예중 3예, 항암화학요법 받은 1예 및 재수술을 받은 1예는 완치되었으나, 1예만 암종증(carcinomatosis)으로 진행되어 방사선치료후 11개월에 사망하였다. 그러므로 29예 전체의 5년 국소 제어율 및 5년 생존율은 $96.6\%$(28/29)였다. 일측 난소에 국한된 병기 la 환자 13예 중 7예는 수술 및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받았고 이들은 전원 국소제어 되어 20-201개월간(중앙치 80개월) 무병 추적 관찰 중이나, 수술로 일측 난소난 관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없이 지내던 6예의 환자 중 5예에서 재발하였으나 이들 모두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재수술 등의 구제치료에 성공하였다. 즉 13예의 병기 la 환자 전원이 20-201개월간 무병 생존 중이다. 결론 : 난소 미분화세포종의 치료에 있어서 수술후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부가함으로 종양의 크기, 병기, 수술법에 관계없이 $100\%$ 국소 제어율 및 $100\%$ 5년 생존율을 획득하였다. 수술후 재발한 경우라도 암종증(carclnomatosis)이나 복부 이외의 장기에 원격 전이가 없다면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또는 재수술로 구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가임력을 보존하기 원하는 병기 la 환자에서는 보존적 수술인 일측 난관난소절제술만 시행하고 추적 관찰하는 것도 치료 방법으로 고려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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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폐암에서 악성 흉강 세척액의 임상적 의미 (Clinical Implication of Malignant Pleural Lavage Cytology (PLC) in Primary Lung Cancer)

  • 김용희;박승일;김동관;공경엽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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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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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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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다량의 흉수는 수술 전 방사선 검사로 쉽게 평가할 수 있지만, 미량의 흉수나 흉막의 미세전이를 평가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본 연구는 원발성 폐암 환자에서 미량의 흉수나 흉막의 미세전이 여부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를 시행해서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1998년 11월부터 2002년 8월까지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폐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 중 수술 전 방사선 검사에서 흉수가 없고, 수술 소견에서 종양의 흉벽 침범 소견이 없고, 광범위한 흉막 유착 소견이 없었던 315명을 대상으로 삼아 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흉강 세척액은 개흉 직후와 수술이 끝나고 흉강을 봉합하기 직전에 생리식염수 100 mL로 흥강을 세척해서 검체를 얻어 세포조직학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대상 환자는 남자 237명, 여자 78명이며, 평균 연령은 60.8$\pm$9.7세(27∼82세)였다. 315명의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에서 악성세포가 발견된 경우는 총 28예(8.9%)였으며, 20예(6.3%)는 개흉 직후 시행한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에서 악성세포가 발견되었다.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에서 악성세포의 양성률은 조직학적 세포형, 림프절 전이, 장측 흉막 침범 여부 등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Stage I 및 II 환자 중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에서 악성세포가 음성인 군은 1년 생존율이 93.9%인 반면 양성인 군은 85.7%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재발은 31예(13.6%)에서 있었고, 2-year recurrence-free rate는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에서 악성세포가 음성인 군(90.1%)과 양성인 군(87.5%)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상 환자들의 중간 추적기간은 16.4개월(1∼48개월)였다. 원발성 폐암으로 폐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시행한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에서 악성세포의 존재 유무는 수술 후 생존율이나 재발률에 있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대상 환자들의 평균 추적기간이 짧은 점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