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장애 공감

검색결과 34건 처리시간 0.029초

장애아동 어머니의 놀이참여 수준과 공감능력, 대처행동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Level of Participation in Children's play, Empathy Ability and Coping Behavior in Mother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 조미림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4권3호
    • /
    • pp.343-352
    • /
    • 2020
  • 본 연구는 장애아동 어머니의 놀이참여 수준과 공감능력, 대처행동을 알아보고 그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2018년 5월부터 8월까지 장애아동 어머니 94명을 대상으로 놀이유형별 부모의 놀이참여 수준, 공감능력, 대처행동에 대한 설문을 바탕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 장애아동 어머니는 놀이유형 중 자녀와의 신체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정서적 공감능력이 인지적 공감능력에 비해 높으며, 자녀를 위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대처행동을 보였다. 장애아동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 중 자녀가 치료받은 기간이 1년 이상~2년 미만일 때 놀이참여 수준과 대처행동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자녀가 치료받은 기간이 길수록 어머니의 공감능력이 높았다. 또한, 장애아동 어머니의 놀이 참여 수준과 공감능력간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졌으며. 공감능력과 대처 행동은 강한 양적 선형관계가 나타났다. 본 연구를 종합해 보면 장애아동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놀이참여 수준, 공감능력, 대처행동에는 차이가 있으며, 장애아동 어머니의 놀이참여 수준이 높을수록 공감능력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개별화된 중재가 제공될 때 장애아동 어머니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A Study on the Activation Strategies of the Inclusive Education and Disability Empathy Culture in the Information Society

  • Park, Sang-Hee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 /
    • 제25권1호
    • /
    • pp.167-175
    • /
    • 2020
  • 본 연구는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장애학생들이 좋은 친구와 어울리고 각종 학교·학급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잘 지낼 수 있도록 정보 공유 및 소통, 범사회적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통한 통합교육 활성화 방안에 관해 문헌연구를 통해 살펴보았으며 다음과 같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일반학생들의 도우미 봉사활동 측면에서,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통합교육 지원 의미와 역할 및 활성화 방안을 기술한다. 둘째, 담임교사의 학급 운영 측면에서,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통합교육 지원 의미와 역할 및 활성화 방안을 기술한다. 셋째, 특수교사의 역할 측면에서,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통합교육 지원 의미와 역할 및 활성화 방안을 기술한다. 넷째, 학교관리자와 교육행정기관의 지원 측면에서,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통합교육 지원 의미와 역할 및 활성화 방안을 기술한다. 이 연구의 결과는 장애학생들이 정보사회에서 통합교육을 잘 받고 지역사회로 통합되는 데 필요한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하고 통합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행동-감정 반영 중심의 공감 기술 증진 부모훈련이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사회기술과 일상생활기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iveness of a Behavior-Emotion Centered Sympathy Skills Parenting Training for Autism Spectrum Disorder to Improve Social Skills and Daily living functions)

  • 정희승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콘텐츠학회 2015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 /
    • pp.397-398
    • /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행동-감정 반영 중심의 공감기술 증진 부모훈련이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사회기술과 일상생활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만 3세-7세의 남녀 35명이 참여하였고, 부모훈련은 주 2회씩 총 10회기를 실시하였다. 부모훈련의 내용구성은 사전검사와 전문가를 통한 내용타당도 검증을 실시한 후에 적용하였고, 자료처리는 SPSS 18.0을 이용하였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전과 후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통제집단 사전사후검사설계를 하였다. 효과검정은 ANCOVA를 하였다. 연구결과 부모훈련실시 후, 자페스펙트럼장애아동의 사회기술과 일상생활기능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행동-반영중심의 공감기술증진 부모훈련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사회기술과 일상생활 기능 증진에 효과가 있었다.

  • PDF

초등학생의 장애수용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Disability Acceptance Attitude)

  • 김영미;진혜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1권2호
    • /
    • pp.185-194
    • /
    • 2021
  • 본 연구는 통합교육이 보편화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장애수용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를 위하여 2019년 9월 전라남도 3곳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SPSS 23.0을 사용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성별, 학년은 장애수용 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반면에 공감 능력, 접촉 경험, 장애아동에 대한 지식의 순으로 장애수용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지식습득에 앞서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초등학생의 장애수용 태도 증진에 더욱 중요하며, 이를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의 개발을 제안하였다. 또한, 접촉 경험이 장애수용 태도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더 긍정적인 장애 관련 경험을 증진할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돕기 캠페인에서 공감적 관심과 소구 유형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탐색 (Impact of Empathic Concern and Appeal Type on Responses to Campaign for Helping)

  • 이승조;정다운
    • 감성과학
    • /
    • 제17권2호
    • /
    • pp.25-34
    • /
    • 2014
  • 본 연구는 장애인 돕기 캠페인에 대한 반응에 공감적 관심과 소구 유형(이성적/감성적)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공감적 관심은 이타적 동기를 활성화하는 감성적 개인 성향을 지칭한다. 실험은 2단계로 구성하였는데, 1단계에서는 피험자들의 공감적 관심의 정도를 측정하고 2단계에서는 이성적 소구와 감성적 소구로 차별화된 캠페인을 보여주었다. 이에 따라 전체 실험은 공감적 관심(2) ${\times}$ 이성적/감성적 유형(2)으로 설계되었다. 그 결과, 돕기 태도와 행위 의도의 측정에서 공감적 관심과 소구 유형의 상호작용이 도출되었다. 이성적 소구에서 공감적 관심이 높은 개인들이 낮은 개인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감성적 소구에서는 공감적 관심이 높고 낮음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이 결과로부터 이타적 성향인 공감적 관심이 높은 개인들에게 이성적 소구가 더 유용하다는 해석이 가능하여, 감성적 소구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과거 돕기 캠페인 연구의 내용과 차별화된다.

공감병동 간호사의 공감활동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융합 연구 (A Phenomenological convergence study on the empathic activity experience of the Compassion ward nurses)

  • 이가영;탁영란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8권7호
    • /
    • pp.47-62
    • /
    • 2017
  • 본 논문의 목적은 종합병원에 근무 하는 공감 병동 간호사의 공감 활동 경험을 주관적이고 총체적으로 통찰하여 간호사의 변화를 융합 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자료 조사는 2016년 07월 21일부터 08월 30일까지 실시하였고, 연구 대상자로는 공감 활동경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간호사 6명을 표출하였다. 자료 분석은 Giorgi의 현상학적 질적 연구 방법 으로 분석 하여 26개의 주제묶음과 5개의 본질적 범주로 도출되었다. 연구 결과 상위범주로 공감목표, 공감선행요소, 공감촉진요소, 공감장애요소, 공감병동 활동 경험 후 변화 등이 발견되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간호사의 공감 활동 경험에 대한본질을 이해하는 유용한 자료로 제공될 것이며, 향후 간호사의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적용 한다면 양질의 간호가 제공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간호대학생의 장애인 유사 프로그램 체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atient Experience of Nursing University Students)

  • 김인경;왕미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9권2호
    • /
    • pp.397-404
    • /
    • 2018
  • 본 연구는 장애인 유사 프로그램체험이 간호대학생의 환자에 대한 관심도, 태도, 일상생활 만족도, 공감, 간호의 의미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본 연구는 직전 학기까지 임상 실습 경험을 가지고 있는 간호대학생 7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1개 대학교 4년제 간호대학생을 편의추출 하였다. 연구기간은 2016년 11월 1일부터 7일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구성내용은 지체부자유 장애인 체험과 시각장애 체험이었다. 자료 수집은 대상자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한 후 설문지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프로그램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주고 2명의 연구보조원이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관심도, 태도, 일상생활 만족도, 공감, 간호의 의미를 측정하였다. 실험 프로그램 참여 후 참가자들에게 같은 설문지로 프로그램 직후 측정하였다. 프로그램 전과 후에 장애인에 대한 관심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졌으며(t=-6.191, p<.001) 장애인에 대한 태도의 변화의 7가지 항목도 모두 유의하였다(p<.001). 프로그램 후 일상생활 만족도도 유의하게 높아졌으며(t=-5.465, p<.001) 장애인에 대한 공감의 변화도 유의하게 높아졌다(t=-6.125, p<.001). 프로그램 후 장애인에 대한 간호의 의미도 유의하게 높아졌다(t=-6.125, p<.001). 본 연구로 장애인 유사체험의 교육효과를 보았다.

부모자녀놀이치료 프로그램이 부모자녀 상호작용에서의 공감 및 문제행동에 미치는 효과 - 분리불안아동을 대상으로 - (The Effectiveness of Filial Therapy on Empathy in Parent-child Interaction and Problem Behavior of Children with Separation Anxiety Disorder)

  • 백지은;이정숙
    • 아동학회지
    • /
    • 제30권4호
    • /
    • pp.99-117
    • /
    • 2009
  •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iveness of the Filial Therapy program for children with Separation Anxiety Disorder (SAD). Subjects were 8 mother-child dyads each in the experimental and comparison groups. Mann-Whitney U-test and the Wilcoxon Matched-Pairs Signed-Ranks Test were performed following the therapeutic program. After application of the Filial Therapy program, results showed that,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1) parents of SAD children in the experimental group significantly increased their level of empathic interactions with their children. AND (2) the experimental group children significantly reduced level of somatic complaints, anxious/depressed, and social problems. Conclusions were that Filial Therapy is an effective program for improvement of parent-child relationship of SAD children but not for changing problem behavior of SAD children.

  • PDF

발달장애아동 부모의 온라인 공동체 상호작용과 성장과정 유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attern of Growth Process of the Parents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based on Online Parental Community)

  • 이경아;김성천;장혜림;이은정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6권4호
    • /
    • pp.181-205
    • /
    • 2014
  • 본 연구는 발달장애아동 부모의 상호작용과 이를 통한 성장과정에 대한 이론적 모형을 제시하고자 포털사이트에서 운영되는 온라인 공동체의 게시글 중 총 250개를 근거이론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발달장애아동 부모들은 도움이 필요하고 동질감을 갖고자 하는 인과적 조건에서 상호작용을 시작하였다. 게시자, 댓글자간의 상호작용이라는 중심현상은 각 게시자의 태도가 개방적인가, 폐쇄적인가라는 맥락적 조건과 게시자와 댓글자가 상대방을 존중하고 친밀하게 대화하는가, 일방적이고 평가적 대화인가라는 중재적 조건에 따라 주고받음이 활발해지기도 하고 숨어버리는 양상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상호작용의 중심전략으로는 의지다짐, 구체정보, 공감과 지지라는 세 개의 범주에 7개의 하위범주가 포함되었다. 건강한 성장을 이룬 발달장애 부모들은 자기 수용과 강한 유대감을 가지게 되고, 부정적 철수를 하게 되는 부모들은 신세한탄을 하거나 숨어버리는 결과를 보인다. 부모성장 과정은 세 개의 상호작용 모형인 '의지다짐', '구체정보', '공감과 위로' 모형을 통하여 설명되었고 부모성장을 위한 지원으로 경험자를 통한 신뢰와 격려 제공, 지속적인 상호작용 격려하기 그리고 비공식적 지원체계와 공식적 지원체계의 협력적 보완 등을 제언하였다.

  • PDF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에서의 인지적 공감 및 정서적 공감의 신경 상관물 (Neural Correlates of Cognitive and Emotional Empathy in Patie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정승원;손정우;이승복;김혜리;이상익;신철진;김시경;주가원;최상철;김양렬;구영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27권3호
    • /
    • pp.196-206
    • /
    • 2016
  • Objectives: Individual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ASD) are considered to have problems with empathy. It has recently been suggested that there are two systems for empathy; cognitive and emotional. We aimed to investigate the neural response to cognitive and emotional empathy and elucidate the neurobiological aspects of empathy in patients with ASD. Methods: We recruited patients with ASD (N=17, ASD group) and healthy controls (HC) (N=22, HC group) for an 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study. All of the subjects were scanned while performing cognitive and emotional empathy tasks. The differences in brain activation between the groups were assessed by contrasting their neural activity during the tasks. Results: During both tasks, the ASD group showed greater neural activities in the bilateral occipital area compared to the HC group. The ASD group showed more activation in the bilateral precunei only during the emotional empathy task. No brain regions were more activated in the HC group than in the ASD group during the cognitive empathy task. While performing the emotional empathy task, the HC group exhibited greater neural activities in the left middle frontal gyrus and right anterior cingulate gyrus than the ASD group. Conclusion: This study showed that the brain regions associated with cognitive and emotional empathy in ASD patients differed from those in healthy individual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ndividuals with ASD might have defects both in cognitive empathy and in emotional empat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