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고도 궤적의 장사정포 위협이 대두됨에 따라 이를 방어할 요격 시스템의 개발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러한 장사정포의 공격을 방어하는 문제는 전형적인 동적 무기 표적 할당 문제다. 동적 무기 표적 할당 문제에서는 한 시점에서의 의사결정 결과가 이후 시점의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을 주며, 이는 마코브 의사결정 모형의 특징이기도 하다. 장사정포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의사결정 과정에 허용되는 시간은 공격자와 방어자의 거리를 고려할 때 저고도 궤적의 동시 다발성 발사체에 대한 대응은 수 초 이내에 결정되어야 하나, 짧은 시간 내에 마코브 의사결정 과정으로 최적해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본 논문에서는 장사정포 공격을 방어하는 동적 무기 표적 할당 문제를 마코브 의사결정 문제로 나타내고, 3가지 시나리오를 작성한 후 근사적 동적계획 방법을 적용하여 요격이 가능 시간 안에 해의 도출이 가능한지를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도출된 해의 품질을 검증하기 위하여 각 시나리오에 대하여 근사적 동적계획을 적용한 결과와 Shoot-Shoot-Look 방법을 적용한 결과를 비교하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장사정포의 방어 시나리오에 대하여 근사적 동적계획의 결과가 Shoot-Shoot-Look 방법을 이용한 결과보다 우수함을 보였다.
장사 방법의 선택은 생의 마지막 순간에 필요한 결단이며, 이를 위해 우리는 몇 가지를 판단기준으로 삼는다. 우리의 장례방법에는 자연이 아닌 조상숭배 문화와 종교가 지배적이었다. 인간적인 시각에서 자연을 수단화하여 이용했을 뿐 자연에 대한 배려나 자연과의 공생과 같은 자연장의 방법이 등장한 건 최근이다. 최근 자연장의 국민 선호도가 높은 것은 오늘날의 강력한 시대정신, 자연 친화적 가치이다. 2021년 통계 기준, 우리나라 전국 화장률 92%를 상회 했으며, 불과 20년 전 화장률 20% 미만에 견주면 우리의 장사방법은 급변했다. 9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화장장려 운동과 정부시책이 체계적으로 전개되면서 봉안시설이 우리 곁에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 또한 국토훼손이라는 비난의 굴레를 면하지 못하던 중, 2008년 자연장이라는 장법이 제도권에 도입되었고, 약 15년이 흘렀지만 자연장 활성화는 예상보다 더디다. 발전 정체의 원인 중 하나는 "(한번 숲으로 돌아가면) 숲에 영원히 잠든다"라는 자연장의 기본 정신을 잊고, 마치 묘지의 분묘처럼 생각(改葬을 인정)한 데서 출발했다고 본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연장의 도입배경과 현재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자연장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추모 공간으로 거듭기 위한 추모서비스 개선을 위한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국내외 우수 사례와 고품격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선진국 자연장의 조성사례를 통해 시사점과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다.
본 연구는 대학교육의 수요자인 고등학생들의 '경상대학', '경영계열'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하였다. 연구를 위해 인간의 주관성연구에 적합한 Q방법론을 활용하였다. 연구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S고등학교 학생 30명을 편의표집 하였고, 경영과 관련한 30개 단어를 Q표본으로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3개의 유형으로 정의되었다. <유형 I>은 '경영전반', '장사', '돈관리' 등을 강조하고 있어 "경영전반관심형", <유형 II>는 '돈관리', '사람관리' 등을 강조하고 있어 "돈/사람관리형", <유형 III>은 '장사', '마케팅', '판매영업' 등의 경영 내지는 비즈니스 용어를 강조하고 있어 "비즈니스인식형"으로 명명하였다. 또한, 유형별 응답자의 분포에 대한 교차분석결과 표본수를 2배수로 한 경우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임으로써, 대학입시 수요자인 고등학생들의 경영계열에 대한 인식은 응답자의 특성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발견하였다. 이로써 가설발견적 접근방법으로써의 유용성을 제고하였다.
현재 화장문화의 정착으로 인해 화장후 장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또한, 현대에 들어와 자연 친화적인 장법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자연장의 대표격인 수목장과 수목장림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나무에 의존하는 현재의 방법이 지속된다면 수목장 (림)이 숲을 훼손하여 또 다른 묘지로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수목장림은 우리가 가진 자연이라는 공간으로 인간이 회귀한다는 시간적 의미가 깃들어져 인간은 자연에 순응하여 돌아간다는 철학적 의미를 담는 장법이다. 이렇듯, 수목장림은 우리가 익히 아는 전통적인 장사시설이 아님에도 시설과 운영시스템의상당 부분이 공원묘지 기준을 차용하면서 법령상의 자연장보다 더 엄격한 기준과 제한을 두고 있다. 이러한 경직성은 숲을 보존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수목장림의 확장성과 운영에 제한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지속 가능한 수목장림 운영을 위한 구체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외국의 자연장 유형을 살펴보고, 국민들의 정서와 효과적으로 적용하여 정착할 수 있는 수목장림의 방향을 찾는다. 구체적인 개선 방안으로는 추모목에 의탁하지 않는 안치 방법, 익명이나 무기명 수목장림의 운영, 그리고 참배 추모 방식의전환, 그리고 다양한 산골방법 등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지속가능한 수목장림의 대안을 제안한다. 수목장림이 시행되는 곳은 산림, 다시 말해 숲 자체이다. 장사시설이 아닌 숲을 통한 고인의 진정한 자연회귀의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됨으로서 숲이 가진 공익적 가치, 즉 숲의 사회적 기능을 친환경적인 장사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최근에 발견된 Adiponectiin과 gut hormone은 지질대사와 인슐린 저항성, 그리고 식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장기간 트레이닝을 한 고등학교 씨름선수 16명(경량급=8, 장사급=8)을 대상으로 일시적 운동을 실시하여, 운동 전 후의 혈중 Adiponectin과 Gut hormones 농도의 변화와 체중차이에 의한 농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구명하고 체중의 차이가 운동의 효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실험방법으로 일시적 운동프로그램은 40분간 걷기를 한 후, 5분간 all-out 달리기를 실시하였으며 운동 전 후에 혈액을 채혈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에서 Adiponectin과 Ghrelin의 농도는 경량급선수가 장사급선수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5), 인슐린의 농도에서는 반대로 장사급선수가 경량급선수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1). 또한, 운동 전 후의 유의한 차이는 오직 글루카곤에서 운동 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1), 다른 모든 변인에서 운동 전 후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 연구의 결과에서는 Adiponectin과 인슐린, Ghrelin 등의 혈중 농도에 대한 일시적인 운동 효과는 없었으며 체중 차이에 의해서 변화를 보였고, 글루카곤의 경우에만 일시적인 운동에 영향을 받아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Adiponectin과 인슐린, Ghrelin 등의 농도는 지속적인 운동의 효과와 체중 차이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되며 글루카곤은 일시적인 운동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논문에서는 IMM 필터 기반으로 장사정포의 탄종을 식별하고 탄착점을 신속하게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제시한다. 탄도궤적 방정식을 시스템 모델로 사용하고, 각각 다른 탄도계수 값을 갖는 3가지 모델을 IMM 필터에 적용한다. 가속도를 중력, 공기저항, 양력에 의한 3가지 성분으로 나누고 양력가속도를 새로운 상태변수로 추가하여 추정한다. 속도벡터와 양력가속도가 수직이라는 운동학 조건을 유사 측정값으로 추가한 측정방정식을 다룬다. IMM 필터를 통해 추정된 상태변수와 모드 확률이 가장 높은 모델의 탄도계수를 기반으로 탄착점을 예측한다. 탄착점 예측을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룽게-쿠타 수치적분 대신, 준해석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적은 계산량으로 탄착점을 예측할 수 있음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최소제곱법을 이용한 상태변수 초기화 방법에 대해 제안하고 성능을 확인하였다. 탄종식별, 탄착점 예측 및 초기화를 포함한 통합 알고리즘을 제시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안한 방법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국토 공간이 한정되어 있는데다 분묘의 이용 및 설치에 관한 국가적, 사회적 관리 기반이 미비된 현실에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매장 위주의 묘지설치 관행은 체계적인 국토관리와 도시개발을 저해할 뿐 아니라 자연환경 및 주민생활 공간에 영향을 미쳐 심각한 갈등 요인이 되곤 한다.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장사등에관한법률" 등을 제정하여 대응을 하고 있으나, 통일된 지리 공간의 기반 위에서 축적된 개별 분묘들에 대한 정보 부재와 관리시스템의 미비로 인해 많은 문제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관할 행정관청에서 개별묘지 관리를 위주로 하는 GIS 기반 분묘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대상지역에 적용하여 타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행정체계 또는 조사에 의해 수집되는 분묘에 관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이를 본 시스템을 통해 시한부 매장제도, 무연분묘 관리 등에 활용될 수 있음을 제시할 수 있었다. 또한 문중 중심의 장묘문화의 전통 하에서 현세 및 후대의 자손들에게 전승할 수 있는 체계적인 선산분묘관리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례 1>> 요즘 점포 앞 같은 아웃도어 로케이션은 경품을 뽑은 크레인게임기 일색이다. 과거만 해도 자동판매기가 설치되었던 로케이션에서 자판기는 퇴출되고, 크레인게임기가 자리매김한 곳이 많다.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 중에서도 장사도 안하고 흉물스럽게 방치된 로케이션이 많다 사례 2>> 서울에서 자판기 전문점을 운영하는 S씨. S씨 사무실에는 근무하는 사람이 달랑 3명이다. 아내가 경리 및 관리를 맡고 있고, 계약직 직원 한명이 자판기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S씨는 간혹 가다 있는 실수요 판매를 진행할 정도이고, 방판 영업은 중단한지 오래이다. 과거 4년여 전만 하도 영업사원을 5명 거느리고 있었지만 시장이 죽자 방판조직을 없애 버린 것. 메이커 전문점의 간판을 걸어 놓고 한 달에 1-2대 기계를 판매하고 있을 뿐이다. 사례 3>> 기자가 취재를 위해 과거 자판기 판매 영업을 잘하기로 유명했던 모유통점 사정에게 연락을 했다. 그러나 그에게 들여오는 말은 실망스러웠다. "이제 자판기 사업은 안하는데요." 자판기 시장이 극도의 침체를 보이다 보니 자판기 영업을 포기하고, 다른 아이템 분야로 사업을 바꿨다. 위의 사례들은 우리 아웃도어 자판기들이 처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 준다. 과거만 해도 아웃도어 자판기들은 방문판매 영업의 주 타깃시장으로 자판기 시장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시장은 급격하게 몰락을 하여 비전을 잃어버린 시장이 되었다. 아웃도어 자판기들은 하나하나 사라지고 있으며, 자판기 방문판매 시장은 거의 명맥만 이어가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어쩌다 시장이 이렇게 되어 버린 걸까? 자판기 산업의 가장 핵심 로케이션인 아웃도어가 어쩌다가 경쟁력을 읽고 퇴출당하는 상황을 맞고 있는 것일까? 위기의 아웃도어 자판기 시장을 되살린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일까?
Objectives: Community-Based Participatory Research (CBPR) is a kind of health promotion approach to increase social cohesion and sense of community, which has built the collaborated partnership in all phases. This has the co-ownership of research objectives and knowledges produced by residents, and the outcome was taken to enhance community empowerment. This study performed to embody CBPR, which had regulated collective health status approached by social epidemiology. Methods: Reference review had been exercised focused on CBPR books and papers published since 1990. Our interests were aimed at its paradigm and methodological issues. Particularly, we problematized its feasibility in the social and behavioral foundations of pubic health. Results: According to the review, CBPR shared critical understanding and decision-making related to their community development including health status. Therefore, it was strength-based approach in spite of scientific dichotomy. CBPR created social cohesion and community empowerment with all participants, because it sublated contradiction between subjectivism and objectivism. Conclusions: The success of CBPR needs what we so called trust, democracy, collaboration, devotion, and consensus of equity. Despite these factors, CBPR may be a methodological transition to prepare some intervention of health inequality. This is because it does emphasize a mixture of theory and praxis to manage vulnerable people in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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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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