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장기요양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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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를 위한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이 낙상관련 지식, 낙상관련 부담감 및 낙상예방 돌봄행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he Fall Prevention Education Program (FPEP) for Caregivers in Elderly Care Facilities on Fall-related Knowledge, Fall-related Burden, and Caring Behaviors for Fall Prevention)

  • 김민숙;김정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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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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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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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노인요양시설 노인에게 직접 돌봄을 제공하는 요양보호사가 시설노인의 낙상을 예방하고 낙상으로 인한 상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의 요양보호사를 위한 낙상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이 요양보호사의 낙상관련 지식, 낙상관련 부담감 및 낙상예방 돌봄행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은 4주 프로그램으로 주 1회 80분씩 총 4회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2012년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C지역의 A장기요양시설 요양보호사 실험군 24명, B장기요양시설 요양보호사 대조군 23명, 총 47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적용 전 후 사전 사후 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chi}^2$-test와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 independent t-test, ANCOV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을 받은 노인요양시설의 요양보호사는 교육을 받지 않은 요양보호사에 비해 낙상 예방교육프로그램 적용 후 낙상관련 부담감이 감소하였으며, 낙상관련 지식과 낙상예방 돌봄행위가 증가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은 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의 낙상관련 지식과 낙상예방 돌봄행위를 증진하고 낙상관련 부담감을 완화하는 적절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노인요양시설 노인의 낙상예방을 위한 요양보호사의 교육자료로서 활용 가치가 있다 하겠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서비스 이용자의 시설서비스 이용 결정요인 (A Study of Determinants on Institutionalization of Elderly using Home Care Services)

  • 한은정;강임옥;권진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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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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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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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노인도 적절한 재가서비스를 받으면서 가능한 오래 가정에 머물 수 있다면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연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시행한 후, 재가서비스 이용자가 시설서비스로 전환하여 입소하는 것에 대한 결정요인을 살펴보고자 한 종적 연구이다. 이 연구는 장기요양급여 이용자와 주수발자를 대상으로 한 '2009년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만족도 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이 연구의 분석대상자는 총 1,230명으로, 이들은 시도별, 장기요양등급별, 의료보장형태별로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것이다. 종속변수는 연구대상자가 재가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시설로 입소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이고, 이것은 노인장기요양급여DB를 연계하여 파악하였다. 또한 이 연구는 Cox Proportional Hazard Model을 이용하여 hazard ratio를 산출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다른 변수들을 보정한 후에도 이용자가 골절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시설에 입소할 확률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저하된 인지기능의 항목수가 많을수록 시설에 입소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영향요인들을 감안하여 향후에는 이용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재가서비스 이용체계를 구축하고 보완하는 정책개발이 필요하다.

자료포락분석을 이용한 노인요양시설 효율성 연구 (An Efficiency Analysis of the Long-term Care Facilities Using DEA Model)

  • 정성배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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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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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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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자료포락분석(DEA)을 사용하여 우리나라 노인요양시설의 효율성을 분석하였으며, 노인요양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자료는 2014년 "시 군 구별 장기요양기관 전문인력 현황" 자료와 2014년 "장기요양기관 소재지별 장기요양 급여현황"을 사용하였다. 이 자료 가운데 투입변수는 전문종사자 수와 시설 수로 하였고, 산출 변수는 실 인원 수와 총 급여비용으로 하여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CCR 측정 결과 강원, 경기, 경남, 대전, 서울, 울산, 인천, 제주 충북지역이 효율적이었으며, 대구, 부산지역은 비효율적으로 나타났다. BCC 측정 결과 강원, 경기, 경남, 경북, 대전, 서울, 세종, 울산, 인천, 제주, 충북지역이 효율적이 이었으며, 부산, 대구 지역이 비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 효율성 분석결과 제주지역이 133.5%로 가장 높았으며, 투입과 산출기여도는 요양보호사가 37.54%로 가장 높은 효율성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고, 의사가 효율성 개선 가능성(28.61)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노인요양시설 효율성 증대 방안을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요양시설의 인력 확보의 현실화이다. 둘째, 노인요양시설에서 의사 확보가 필요하다. 셋째,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강화이다.

장기요양보호서비스 유형별 가족 부양스트레스 경로 (The Family Caregivers' Stress Pathways by Types of Long Term Care Services for the Elderly)

  • 박창제;이성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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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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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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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노인의 장기요양보호서비스 이용 유형별 부양가족의 부양스트레스 경로를 분석하여 그 함의를 논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대상자는 2008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제도의 적용 대상자로 인정받은 65세 이상 노인과 그 부양가족이었고, 비확률표집을 통하여 주부양자를 대상으로 방문요양서비스와 노인요양서비스 유형을 구분하여 설문조사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방문요양 151부, 노인요양시설 107부 총 258부가 본 연구의 분석 표본으로 사용되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시설이용 노인은 재가서비스 이용 노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여성비율과 고연령, 사별의 비율이 높고, 자녀수는 많았다. 둘째, 시설이용 노인은 평균적으로 재가서비스이용 노인에 비하여 ADL제한이 심하고 주요 질병으로 치매나 중풍의 비율이 높고 요양등급의 수준이 높았지만 그 반대인 경우도 있었다. 셋째, 재가서비스이용 노인의 주부양자는 시설이용 노인의 주부양자에 비하여 여성, 고연령, 저학력의 비율이 높았고, 관계는 배우자와 며느리의 비율이 높았으며 건강상태가 나쁘고 소득이 낮은 편이었다. 넷째,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유형별로 부양자의 스트레스 경로형태에서 차이를 보였다. 즉, 장기요양서비스 유형별로 1차 스트레스 요인이 2차 스트레스요인에 미치는 경로방향이 다르고, 2차 스트레스요인이 우울에 미치는 경로도 다르다. 특히 방문요양 이용 부양자는 자아상실이 우울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보여주지만 노인요양시설 이용 부양자는 자아상실이 우울에 미치는 경로가 전혀 형성되지 않았다. 다섯째, 부양가족의 스트레스인 우울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요인들은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 유형별로 차이를 보였다. 즉, 방문요양의 경우엔 2차 스트레스 요인 모두가 직접 영향을 미친 반면, 노인요양시설의 경우엔 2차 스트레스 요인 중 근로갈등과 가족갈등이라는 두 개의 요인은 우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자아상실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따라서 노인 부양가족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정책이나 프로그램이 장기요양보호서비스 이용유형에 따른 스트레스 요인과 스트레스 경로를 반영하여 다르게 설계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노인장기요양시설 요양보호사의 직무특성이 조직의 맥락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 직무태도와 조직풍토의 이중매개효과 (A Study on the Impact of Caregivers' Job Characteristics on Organizational Contextual Performance in Long-Term Care Facilities for the Elderly)

  • 윤일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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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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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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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노인장기요양 시설의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요양보호사의 직무특성과 조직의 맥락적 성과에 관한 매개효과를 실증 검증한 연구로서 직무태도, 조직풍토의 이중매개효과를 실증분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를 위하여 노인장기요양 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27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한 자료 분석은 SPSS Process macro를 사용하였다.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가 나왔다. 먼저, 요양보호사의 직무특성, 직무태도, 조직풍토, 맥락적 성과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둘째, 요양보호사의 직무특성과 맥락적 성과 사이에 직무태도, 조직풍토는 이중매개효과가 있었다. 셋째, 요양보호사의 직무특성과 맥락적성과 사이에 직무태도와 조직풍토는 유의한 매개효과 경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를 바탕으로 요양보호사의 직무성과를 향상할 수 있는 심리적인 자발적인 직무역량 방안 마련과 후속 연구를 제안하였다.

노인장기요양기관(시설급여) 평가의 품질관리를 위한 평가지표 개발 및 다층평가시스템 방안 (Development of Evaluation Index and Multi-layer Evaluation System for Quality Management of Elderly Long-term Care Institution)

  • 이상진;김윤정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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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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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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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노인장기요양시설 평가지표개발과 관련된 선행연구의 평가현장 적용성 및 실효성이 미흡하다는 문제의식하에, 노인장기요양기관(시설급여) 평가의 품질향상을 위한 평가지표를 개발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2018년도 노인장기요양기관(시설급여) 평가지표에 대한 분석적 고찰, 일본의 노인특별요양홈 평가지표에 대한 분석, 한국의 노인장기요양시설 종사자와 일본의 노인특별요양홈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평가지표 및 평가체계에 관한 FGI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이용자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측면에서 평가지표를 개발하였다. 노인의 특성, 즉 유지 및 호전되기 어려운 노인성 질환의 특성과 기관운영의 방향 및 투명성, 그리고 종말기 케어의 필요성 등을 반영하였다.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를 포괄하는 43개의 평가지표를 제시하였다. 또한, 중복되고, 불필요한 평가과정을 개선하여 평가의 과정 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4단계 다층평가시스템을 제안하였다.

노인장기요양시설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조직몰입이 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Job Stress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Caregivers in Elderly Long-term Care Facilities on Service Quality)

  • 김지혜;심규순;유영희;이은아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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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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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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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하여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가 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서 조직몰입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 내 1,705개의 장기요양시설 중 단순무작위로 30개 요양시설을 표집하여 2020년 5월 한달 동안 요양보호사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43부가 회수되었고 유의한 415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WIN 21.0으로 빈도분석, 기술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 등을 활용해 매개모형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직무스트레스는 서비스 질과 조직몰입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직몰입은 서비스 질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직몰입은 직무스트레스와 서비스 질 간의 관계에서 완전매개로 검증되었다. 따라서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가 서비스 질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조직몰입이 미치는 효과의 중요성과 요양보호사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입소노인의 가족관계가 시설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amily Relationship on Facility Adaptation of Long-Term Care Facility Residents)

  • 김윤정;이상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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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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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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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입소노인의 가족관계가 시설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장기요양기관을 평가등급과 지역에 따른 할당표본을 통한 표집틀을 구성하여, 2018년 1월과 2월에 한 기관 당 입소노인 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381명의 데이터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주된 연구결과는 첫째, 노인의 시설적응수준은 높은 편이었다. '집단행동부적응'과 '이동쇼크'와 같이 부적응차원은 2점대로 낮고, '새로운 거주지 인정'과 '친구 만들기'와 같은 적응차원은 중간수준 이상을 보이고 있다. 둘째, 노인의 시설적응에는 노인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이나 시설관련변수의 영향력보다는 가족관계변수의 영향력이 더 컸다. 그 중에서 가족과의 친밀감 변화 변수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 따라서 노인이 시설에 입소하기 전부터 입소 후까지 전 과정에 걸쳐 가족과의 친밀감이 유지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안한다.

노인장기요양 등급인정자와 등급 외자의 지역사회복지서비스 이용 실태분석 (Analysis on the Use of Welfare Services of Elderly Long-term Care Grade Accredited and Unidentified)

  • 이용재;김효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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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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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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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노인들은 건강상태가 다소 좋지 않더라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거주하기 원한다. 그러나 노인의 건강 및 기능상태에 맞는 통합적인 돌봄지원 시스템의 부재로 생활시설을 선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2017년 노인실태조사를 활용하여 장기요양인정을 신청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지를 탐색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분석결과 첫째, 장기요양인정을 통해 등급을 받은 노인 중에서 경증 노인은 방문요양 등 재가서비스를 주로 이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경증 노인 중에서 일부는 요양시설에 입소하고 있어서 기능 상태에 맞지 않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둘째, 방문요양서비스가 주야간보호서비스에 비해 월등히 이용이 높아서 노인 상태에 맞는 복합적인 재가서비스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다. 셋째, 등급 외 노인의 경우 등급인정 노인에 비하여 일상생활 수행을 위한 도움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었으며,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 등 지역사회복지서비스 이용도 낮았다. 따라서 장기요양인정자의 경우 건강 및 기능상태가 경증 임에도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하지 못하고 시설에 입소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고, 등급 외 노인의 경우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적절이 이용하지 못해서 장기요양인정자로 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1등급 노인과 3등급 치매노인을 케어하는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에 관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Job Stress and Job Satisfaction of Long-Term Care Staffs for Physically Disabled Seniors with Rating 1 and for Demented Seniors with Rating 3)

  • 신정욱;백주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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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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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7-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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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노인 중 1등급 노인과 3등급 치매노인을 케어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직무스트레스(전체, 서비스대상 관계스트레스, 서비스제공 스트레스)를 비교하고 직무만족의 하위변인(대우만족, 상사관계 만족, 동료관계만족, 성장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경기북부 권 파주, 고양, 의정부시의 노인장기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212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독립표본 t-검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두 집단(1등급 노인을 케어하는 요양보호사 집단, 3등급 치매노인을 케어하는 요양보호사 집단)의 직무스트레스는 '직무스트레스 전체', '서비스대상 관계스트레스', '서비스제공 과정스트레스'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집단별 직무만족에 직무스트레스 하위변인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오직 3등급 치매노인을 케어하는 요양보호사 집단에만 직무스트레스가 '대우만족', '동료관계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수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대우만족'에는 '과정스트레스'가, 그리고 '동료관계만족'에는 '관계스트레스', '과정스트레스', 그리고 '학력'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의의는 기존 선행연구에서 다루지 못한 시설 내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의 차이와 직무만족의 하위변인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수를 비교·분석한 연구의 시작이라는 것이며, 비록 같은 시설 내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라 할지라도 그들이 케어하는 노인의 등급과 상태에 따라 직무스트레스에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직무만족의 하위변인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예측변수로 발견된 서비스대상 관계와 서비스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고려한 근무환경 개선과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수 있는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