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잔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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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나무림의 식생형과 종다양성 패턴 (Vegetation Types and Diversity Patterns of Pinus densiflora Forests in South Korea)

  • 조현제;이창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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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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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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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잔존하고 있는 소나무림 315개소를 대상으로 식물사회학적 조사와 TWINSPAN 집락분석 및 DCA ordination 분석을 통하여 식생유형을 구분하고, 식생유형별 식물상 및 종조성 특성 그리고 종다양성 패턴 등을 분석하였다. 식생형은 크게 신갈나무형과 졸참나무형 등 2개의 상위단위와 8개 그룹의 하위단위로 유형화되었다. 식물상 조성에 있어서 종 및 속 수준에서의 풍부도는 국화과(21속, 45종)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백합과(18속, 34종), 장미과(17속, 34종), 콩과(15속, 25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종풍부도, 다양성 및 균등도 등의 다양성 패턴은 식생형 별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또한, 해발고도에 따라 종풍부도는 일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낸 반면, 종균등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식품 포장재로서 재활용 및 비재활용 종이 상자의 안전성 분석 (Evaluating Safety of Recycled and Non-recycled Paper-based Box for Food Packaging)

  • 오정민;신소향;권상조;조아름;김성진;이윤정;조헌주;한재준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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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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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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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식품포장재로 이용되는 재활용 및 비재활용 종이류가 안전한지를 평가하기 위해 식품공전 규격에 준하여 실험하였다. 식품포장재 중에서도 피자상자를 선택하였는데, 이는 피자가 고온에서 조리되어 포장되며 다량의 기름 성분을 함유하여 오염물질이 이행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식품공전에서는 PCBs, 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비소, 포름알데히드 및 형광증백제의 허용 잔존농도를 정하여 식품포장재로 이용되는 종이류에 잔존하는 유해물질을 규제하고 있다. PCBs의 여섯개의 표준품과 모든 시료의 피크가 일치하지 않았으므로 피자상자에는 PCBs가 잔존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카드뮴, 수은, 6가크롬에 대한 재질규격 평가를 위한 분석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비소와 납은 모든 시료에서 기준치의 10배 이하의 양이 검출되어 식품포장재로 사용되었을 때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포름알데히드는 모든 시료에서 기준치보다 낮은 농도로 검출되었지만 잉크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표면에서 미량이지만 상대적으로 높게 검출되었다. 형광증백제는 비재활용 종이 소재의 상자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상자 내 피자 포장 유무나 잉크의 함량 정도에 상관없이 재생용지로 만들어진 상자 시료에서는 형광증백제가 검출되었다. 형광증백제는 불검출이 기준이므로 포함된 재활용지를 식품 포장으로 이용할 때는 식품과의 직접 접촉을 피하기 위해 중간에 안전성이 입증된 간지 등을 삽입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최종 식품의 안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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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류의 조리방법에 따른 무기질 성분의 변화 (Effect of Cooking Methods on Elemental Composition of Pumpkin (Cucurbitaceae spp.))

  • 홍영신;김경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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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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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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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애호박, 쥬키니, 단호박 및 늙은호박 조리방법에 따른 무기성분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조리방법은 데치기, 전자레인지 및 찌기를 이용하였으며, 조리시간은 3분, 5분 및 10분으로 설정하였다. 설정된 시간에 따라 3가지 조리방법을 이용하여 조리한 후 건조하였다. 건조된 시료는 분쇄 후 microwave법을 이용하여 분해하였으며, 다량 무기성분은 ICP-OES로, 미량 무기성분은 ICP-M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4종의 호박에 함유된 다량 무기성분은 칼륨, 인, 칼슘, 마그네슘, 황, 철, 아연, 나트륨 순으로 확인되었으며, 미량 무기성분은 망간, 구리, 루비듐, 바륨, 니켈, 크롬, 갈륨, 코발트, 리튬, 바나듐, 셀레늄 순으로 검출되었다. 4종의 호박에 함유된 무기성분은 데치기, 전자레인지 조리 및 찌기에서 모두 감소하였으며, 데치는 조리에서 가장 많은 감소를 보였다. 조리시간에 따른 무기성분의 함량 변화는 조리시간이 증가할수록 낮은 함량을 보였으며, 5분과 10분에서 큰 차이를 확인하였다. 미량 무기성분의 함량은 조리방법과 조리시간에 따른 큰 변화를 확인할 수 없었다. 호박의 종류에 따른 무기성분의 조성은 비슷하였으며, 무기성분의 함량은 약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애호박과 늙은호박의 무기성분은 찌는 조리법에서 높은 잔존율을 보였으며, 쥬키니와 단호박은 전자레인지 조리 시 가장 높은 잔존율을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조리방법과 시간은 호박의 무기성분 잔존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개의 복강내 잔존 수술용 거즈 2예 (Intra-abdominal Retained Surgical Gauze in Two Dogs)

  • 최호정;이기자;오이세;이재연;지현철;박성준;정성목;이영원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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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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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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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난소자궁적출술을 실시한 두 마리의 개가 복부 팽만을 주증상으로 내원하였다. 첫 번째 환자는 복부 방사선 검사 결과 복강내 종괴를 확인하였고 초음파 검사 결과 중앙 부위에 불규칙한 영상의 고에코성의 물질을 포함하는 저에코성의 종괴를 관찰하였다. 이어진 세침흡인술 결과 다량의 염증세포를 확인하여 농양으로 잠정진단 후, 외과적 수술하여 복강내 잔존한 거즈에 의한 농양으로 확정 진단하였다. 두 번째 환자는 복부 방사선 검사로 복강내 종괴와 연부조직의 종창을 확인하여 이어진 초음파 검사 결과 타원형의 균질한 고에코를 띠는 종괴를 포함하는 저에코성의 종괴를 관찰하였다. 컴퓨터단층촬영술을 통해 종괴의 둘레로 조영증강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어진 세침흡인술 결과, 다량의 염증세포 및 육아종성 세포를 확인하였다. 이에 육아종으로 잠정진단 내린 후, 외과적 수술 결과 복강내 잔존한 거즈에 의한 육아종으로 확정 진단하였다.

일본잎갈나무(Larix kaempferi) 조림지의 간벌 후 시간경과에 따른 서식환경과 소형 설치류 개체군 특성 (Differences in Habitat Environment and Characteristics of Small Rodent Populations with Time Elapse Among Thinned Forest Stands in Japanese larch (Larix kaempferi) Plantations)

  • 전종훈;김한규;김준수;이우신;김종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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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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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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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경상북도 봉화군 장군봉 일대의 일본잎갈나무 조림지에서 간벌 후 시간경과에 따른 서식환경과 소형 설치류 개체군 특성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간벌지와 대조구의 서식환경은 교목 수와 관목 수, 상층 피도, 중층 피도, 암석 피도, 수목잔존물 수에서 임분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소형 설치류의 포획 결과, 등줄쥐와 흰넓적다리붉은쥐, 대륙밭쥐, 다람쥐 등 4종이 포획되었으며, 대조구보다 간벌지에서 더 많은 개체수가 포획되었다. 이 중 등줄쥐와 흰넓적다리붉은쥐의 성비와 연령비를 분석한 결과, 두 종 모두 수컷의 비율은 간벌 3년차 임분에서 가장 높았으며 성숙개체와 미성숙개체의 비율은 임분 간 차이가 크지 않았다. 이와 같은 차이는 간벌지와 대조구의 서식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일본잎갈나무 조림지의 간벌은 하층 식생의 발달과 수목잔존물의 증가로 소형 설치류에 더 적합한 서식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간벌 이후 수목잔존물의 존치와 중층 및 하층 식생의 유도를 통한 산림관리는 소형 설치류의 다양성 유지에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유류화재증거물 보관용기의 신뢰성에 관한 연구 (Preserving Reliability of Evidence Containers for Fire Debris Containing Ignitable Liquids)

  • 한동훈;이성룡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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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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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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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화재 현장에서 수집된 화재증거물은 신뢰성 있는 용기에 수집, 보관 되어 감정기관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인화성 물질 5종(톨루엔, 노말옥탄, o-자일렌, 노말데칸, 노말헥사데칸)의 장판화재 증거물과 10 ${\mu}L$의 인화성 물질 5종을 적신 킴와이프스 종이를 4가지 용기(금속캔, 유리병, 나일론 지퍼백, 나일론 실링 백)에 두고, 온도 및 보관 기간에 따라 보관한 후 시료 속의 인화성 물질 잔존 유무를 가스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를 이용하여 확인하였는데, 그 결과 테프론이 코팅된 마개를 가진 유리병의 경우가 $60^{\circ}C$에서 22일 동안 보관하여도 5종의 화학물질이 검출이 가능하여, 유리병이 보관 성능이 가장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진안 서촌 마을비보숲의 14년간(2002~2016)의 식생구조 변화 (The Vegetation Structure Change of Seochon Complementary Village Forest in Jinan County during 14 Years(2002~2016))

  • 박재철;정경숙;이석우;김영숙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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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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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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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자연 마을비보숲의 사례를 통해서 비보숲의 식생구조 변화를 고찰하고자 하는 데 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마을비보숲이 진안지역에 잔존하고 있어서, 마을비보숲의 변화를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진안지역에서 자연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서촌 마을비보숲을 통해 살펴보았다. 본 연구를 통해 천주교 신자들이 피신하기 위해 1800년대 형성된 마을인 서촌 마을은 마을을 조성하면서 피신을 위해 숲의 다른 부분들은 개간하고, 개발하면서도 수구부분의 자연림의 잔존에서 출발하여 마을 비보숲을 보전하여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니터링을 위한 식생 조사는 2002년과 2007년에 이어 2016년에 이루어졌다. 현장조사를 통해 브라운 블랑케의 방형구법에 의한 우점도와 군도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장 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종다양성, 종구성, 층위구조의 변화를 모니터링 하였다. 연구결과, 인간의 간섭이 줄어들면서 마을비보숲의 구조와 기능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자연 천이를 통해 다층구조가 더 안정되고, 종다양성이 더 증가하고, 종구성의 질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종격동에 발생한 성장 기형종 증후군(Growing Teratoma Syndrome)의 치험 -1예 보고- (Treatment of Mediastinal Growing Teratoma Syndrome - A case report -)

  • 조종호;손호성;조원민;민병주;이인성;신재승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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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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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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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특이 병력 없던 15세 남자가 내원 한 달 전부터 시작된 우측 흉통과 함께 기침을 호소하여 본원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10\times15\times16cm$크기의 전 종격동 종양으로 상대 정맥과 심장을 압박하면서 침범하고 있는 소견을 보였다. 수술 절제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여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였다. 이후 종양 표지자는 거의 정상화되었으나 오히려 종양의 크기가 증가하는 소견을 보여, 종격동의 성장 기형종 증후군(Mediastinal Growing Teratoma Syndrome)으로 판단되어 수술을 시도하였다. 종양의 수술적 제거 후 환자는 24개월째 잔존 종양 및 재발 없이 외래 관찰 중이다.

잔존 봉합사에 의해 발생한 점액종 (MUCOCELE CAUSED BY UNREMORED SUTURE SILK : A CASE REPORT)

  • 서원건;최병재;최형준;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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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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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4-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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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점액종이란 소타액선 분비관의 폐쇄 또는 파열로 인한 타액의 저류로 나타나는 종창에 대한 임상적인 용어이다. 점액종은 조직학적으로 삼출형과 잔류낭종형으로 분류되며, 삼출형은 외상등으로 소타액선 분비관이 파열된 후 점액이 조직내로 유출되어 조직간격에 고여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상피 피복을 볼 수 없고 낭종벽은 육아조직으로 둘러싸여있다. 그리고 잔류낭종형은 소타액선 분비관이 작은 타석에 의해 폐쇄되거나 분비관 주위 반흔조직의 협착으로 발생하며 낭종강은 원주상피 또는 위중층 편평상피로 피개되어 있다. 본 증례는 3년전 하순의 열창 치료를 위해 봉합된 후 발사되지 않는 silk 봉합사에 의해 발생한 점액종의 치험례로, 발사되지 않은 봉합사가 하순 소타액선의 분비관을 관통하여 파열시켜서 점액이 결체조직으로 유출되어 점액종이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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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종으로 인한 매복치아의 치료 증례 (IMPACTED TOOTH ASSOCIATED WITH AN ODONTOMA : CASE REPORT)

  • 백승준;이광수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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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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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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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치아종은 치아 조직의 비정상적인 과성장으로 인해 형성되는 외배엽성 상피세포와 중배엽성 세포로 이루어진 혼합종양이라고 정의되며 양성 치성 종양 중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치아종은 신생물(neoplasm)보다는 형태와 조직 분화가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 형성이상이나 과오종으로 보고 있다. 치아종은 복합 치아종(Compound Type), 복잡 치아종(Complex Type) 그리고 법랑아 섬유치아종(Ameloblastic fibroodontoma)으로 구분하고 있다. 복합 치아종은 치아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전체 발생 비율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 복잡 치아종은 치성 조직의 비조직화된 형태로서 악골에 고르게 분포되어 발생하고 있다. 법랑아 섬유치아종의 발생은 드물다. 치아종의 병인으로는 외상, 감염, 유전 혹은 치아 발육의 유전적 조절을 방해하는 돌연변이 유전자 등이 언급되고 있다. 치아종은 종종 다양한 맹출 장애와 치아 위치에 있어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치아종의 가장 빈번한 발견 요인으로서는 유치의 만기 잔존과 더불어 영구치의 매복이 있다. 치아종으로 인한지연 맹출과 감별 진단해야 할 것으로서는 과잉치, 만곡치, 법랑 진주 그리고 유치의 조기 상실 등이 있다. 치아종으로 인한 매복 치아의 치료 방법으로는 우선 치아종을 제거한 후 매복 치아의 자발적 맹출을 기대하는 것이다. 이때 매복된 치아의 자발적 맹출을 기대하기 위해선 악골내 충분한 맹출 공간을 평가한 후 공간의 확보와 치근 발육이 진행중이라는 전제 조건이 수반되어야 한다. 만일 치아종을 제거한 후에도 불구하고 매복 치아의 맹출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매복 치아의 노출 후 교정적 부착장치를 위치시킨 후 강제 견인한다. 본 증례는 치아종으로 인해 영구 계승치가 매복된 환아에게서 매복치의 외과적 노출 시행 후 교정적 치료방법을 사용해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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