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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정신분석을 적용한 상담과정과 상담기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unseling Process and Counseling Techniques Applying Freud's Psychoanalysis)

  • 이평화;김보기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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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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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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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 기반을 두고 이를 적용한 정신분석상담을 실제를 다루고자 한다. 특히 상담과정과 상담기법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상담과정은 내담자를 선정하고 상담상황을 구성하면, 다음과 같이 시작, 전이발달, 훈습, 전이해결의 4단계를 거친다. 시작단계에서는 내담자의 중요한 과거 역사에 대하여 청취한다. 전이발달 단계에서는 전이가 나타나는 시기부터이다. 훈습단계는 내담자가 통찰한 것을 실제 생활로 옮겨서 변화를 일으키는 단계이다. 전이해결 단계는 전이분석과 해석이 종결되는 시기다. 상담기법은 자유연상, 공감, 저항, 전이와 역전이, 해석 등이 있다. 자유연상(free association)은 정신분석적 치료의 핵심 기법이고, 분석적 틀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감은 치료자 자신을 내담자와 동일시하고 치료자의 공감적인 경험을 내담자에게 전달하는 능력은 그 자체로 변화의 핵심적인 기제이다. 저항이란 내담자가 상담에 협조하지 않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전이와 역전이는 정신분석의 주요한 기법이다. 왜냐하면 정신분석자는 치료과정에서 내담자로 하여금 전이를 유도하고 전이를 해결하는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해석이란 내담자의 사고나 감정, 행동의 이면에 감추어진 욕구나 의미, 동기 등을 파악해서 이런 것을 내담자가 깨닫도록 하기 위해 언어적으로 대응하는 기법을 말한다. 결론적으로 정신분석상담의 상담과정은 내담자를 선정하고 상담상황을 구성하여 효과적인 상담을 시행하고자 함을 말한다. 또한 상담기법에서 정신분석의 원리는 사례의 성질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치료절차에 적용되며, 동일한 내담자를 치료하는 동안에도 가변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두뇌타이밍 훈련이 읽기 능력에 미치는 효과: 후향적 비교연구 (Effects of Brain-Timing Training on Reading Abilities: A Retrospective Comparative Study)

  • 정미양;박지영;정효심;유연환;홍승표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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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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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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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두뇌타이밍 능력이 낮은 아동을 대상으로 상호작용식 메트로놈(Interactive Metromome; IM)을 이용한 두뇌타이밍 훈련을 적용한 후 읽기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9년~2021년에 아동발달연구소에서 IM 훈련을 시행한 아동 중 타이밍 능력이 자신의 연령 평균보다 낮은 아동 8명의 자료를 수집하여 검사 전-검사 후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두뇌타이밍 훈련은 주당 2~3회기, 총 70회기 이상, 회기 당 40~50분으로 아동의 발달적 특성에 따라 적용되었다. 훈련 전후 두뇌타이밍의 변화는 IM의 전체형검사(Long Form Assessment; LFA), 읽기 능력은 기초학습기능 수행평가체제(Basic Academic Skills Assessment:Reading; BASA:R)로 측정하였다. 결과 : LFA의 두뇌타이밍 능력 평가결과 모든 아동의 전체 운동과제의 반응시간이 감소되어 두뇌타이밍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고 통계학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또한 BASA:R의 읽기 검사와 빈칸채우기 검사의 원점수에서도 유의한 향상을 나타냈다(p<.05). 결론 : 본 연구는 두뇌타이밍 능력이 낮은 아동의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두뇌타이밍 훈련의 임상적 근거를 제시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국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건축구조물의 연쇄붕괴저항 성능분석 (Progressive Collapse Resistance Analysis of Precast Concrete Building Structures in Korea)

  • 김성현;강준희;황현종;최하진;강수민
    • 한국전산구조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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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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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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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현장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는 PC(Precast Concrete) 건축공법의 적용이 급속하게 활성화되고 있다. 그러나 PC 공법은 시공 중, 특히 부재간 일체화 이전에 구조적 성능을 발휘하기 어렵고 완공 후에도 접합부의 일체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연쇄붕괴에 취약하다. PC 건축물에서는 다양한 PC 부재간 접합 상세가 존재하며, 국내외 구조/시공 상세가 현격히 다르다. 그러나 국내 PC 시스템의 시스템과 상세 특성을 반영한 연쇄붕괴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비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PC 구조시스템과 접합부 구조/시공 상세를 조사 분석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사용되는 전형적인 PC 시스템의 유형을 설정하고 상기 PC 시스템의 연쇄붕괴방지성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비선형 유한요소해석을 수행하였다. 해석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주로 사용된 PC 구조시스템의 연쇄붕괴방지 성능을 평가하고 구조설계시 고려사항을 제안하였다.

BIM 기반 위험요소 도출을 통한 정량적 위험성 평가 모델 개발 - 떨어짐 사고를 중심으로 - (Development of A Quantitative Risk Assessment Model by BIM-based Risk Factor Extraction - Focusing on Falling Accidents -)

  • 고휘재;현지훈;이주희;안요섭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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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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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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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건설산업의 중대재해 발생률 및 사망률이 가장 높아짐에 따라 이를 감축하기 위해 국내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위험성 평가는 시공단계 위험요소를 평가하고 재해 감소대책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위험성 평가는 수행자의 주관이 개입되며 국내 건설현장에 취약한 측면이 있다. 본 연구는 위험성 평가 분야에 BIM을 활용하여 정량적으로 위험요소를 도출함으로써 리스크를 조기 식별하고 사전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위험성 평가를 위한 DB 분류체계를 구축하였으며 BIM을 활용한 위험성 평가의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리스크의 사전 제거로 시공 작업자의 안전성을 증대시키고 안전관리 분야의 추가비용을 절감한다. 또한, 신규 공법에도 적용 가능하므로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며 의사소통의 도구가 된다. 본 연구는 BIM을 기반으로 정량적인 위험도를 도출하는 프레임워크를 제안하는 연구로써, 향후 BIM을 활용한 위험성 평가 분야에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것이다.

캐릭터 배우의 '인물창조' 연구 - 영화 <공작>에서의 이성민의 '리명운' 성격구축을 중심으로 - (A 'Characterization' Study of a Character Actor - With a focus on the character building of Lee Sung-min's 'Ri Myung-un' in the film 'The Spy Gone North'-)

  • 오윤홍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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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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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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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스타 페르소나(star persona)' 개념 중에서 '캐릭터 배우의 인물창조'에 관한 연구다. 2020년에 이루어진 '퍼스낼리티 배우(personality actor)의 인물창조(characterization)'에 관한 후속 연구다. 국내 배우 중에서 연기 스펙트럼이 넓고 매번 각기 다른 캐릭터 구현력이 뛰어난 캐릭터 배우로서 이성민을 선정했으며, 그의 2018년도 출연작인 영화 '공작'에서의 북한 고위 관료 '리명운' 역할을 토대로 캐릭터 배우의 인물창조 방법에 관해서 논의했다. 스타니슬라브스키는 성격구축, 즉 인물창조를 배우 예술의 최고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성격 구현은 배우들에게 각고의 노력과 헌신을 요하는 작업이다. 배우 이성민은 '리명운'이라는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서 북한 사투리를 연습했고, 여기에 엘리트의 말투를 가미했다. 극적 긴장감과 상황의 사실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인물들의 감정과 대사가 중심이 되는 인물 단독 숏 안에서 시선을 고정시키며, 한 호흡으로 대사를 내뱉으면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연기 방식을 구현했다. 콘티뉴이티와 앵글 또한, 인물의 성격구축과 정서, 감정 등을 표현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본 논문에서는 영화 '공작'에서 캐릭터 배우의 '리명운'의 성격구축 방법을 논의해보았다.

인공지능 안무 시대의 주체적 몸을 위한 제언 (Suggestions for the Independent Body in the era of Artificial Intelligence Choreography)

  • 임수진
    •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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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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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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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기계에 의한 안무가 시작된 오늘날 인공지능이 무용예술에 가져올 변화를 예측하고 문제를 제기하며 인간예술가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질문을 찾는 시론적 성격을 지닌다. 연구는 기계창작예술 시대에서 무용이 처할 수 있는 위기 중 하나로 인공지능이 인간 안무가의 도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안무의 주체가 됨으로써 인간 무용수를 조종하고 제한하는 힘을 갖게 되는 것임을 안무의 정치 담론을 토대로 제시한다. 이는 인공지능이 안무의 영역을 장악하고, 인간 안무가는 무능한 관조자에 머물게 됨으로써 결과적으로 무용수의 춤추는 몸은 인공지능에 의해 통제되고 조종되는 기계적인 몸으로 전락하게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한다.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기 위해서, 본 연구는 세 가지의 방안을 제안한다. 첫째, 안무가 및 무용수는 인공지능 예술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워야하며 둘째, 안무가는 창작 작업에 있어 인간 안무가와 무용수, 그리고 인공지능의 역할을 정확히 구분하는 능력을 획득해야 하고 셋째, 무용과 기술의 상호매체적 연구가 활발하게 수행됨으로써 인공지능 무용에 관한 다양한 층위의 담론이 형성되어야 한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인간 무용가는 인공지능 기술의 혁신이 불러올 새로운 무용 생태계에서 수동적인 관조자가 아닌 예술의 주체로 존재하며 인공지능과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공존하는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드론 다중분광영상과 컴퓨터 비전 기술을 이용한 배추 객체 탐지 알고리즘 개발 (Development of Chinese Cabbage Detection Algorithm Based on Drone Multi-spectral Image and Computer Vision Techniques)

  • 류재현;한중곤;안호용;나상일;이병모;이경도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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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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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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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농업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하여 작물의 생육을 진단하고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들녘 단위에 대한 고해상도 드론 영상을 활용하는 경우 객체별 생육정보를 생산할 수 있으나 정확하게 작물을 탐지하고 인접한 객체를 효율적으로 구분하기 위한 작업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작물 객체를 탐지하고 위치 정보를 추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드론 다중분광영상과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하여 객체 탐지를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하였으며, 대상 작물은 가을배추로 선정하였다. 2018년~2020년까지 가을배추를 대상으로 정식 후 7일~15일 사이의 드론 영상을 취득하였으며, 2019년 영상 기반으로 객체 탐지 알고리즘을 개발한 뒤 2018년, 2020년 영상을 기반으로 알고리즘 평가를 수행하였다. 분광반사도 기반 지수와 식생의 분광반사도 특성을 고려하여 식생 지역을 추출하였다. 이후 추출된 식생 지역에서 객체의 크기를 고려하여 팽창(Dilatation), 침식(Erosion), 이미지 분할 등과 같은 모폴로지(Morphology) 기법을 통해 객체 탐지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개발된 객체 탐지 알고리즘의 정밀도는 95.19% 이상이었으며, 재현율과 정확도는 각각 95.4%, 93.68% 이상이었다. 객체 탐지 알고리즘의 F1-Score는 0.967 이상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추출된 배추 객체 중심에 대한 위치 정보는 작물의 재배시기에 따라 영농단계별 의사결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료로써 활용될 것이다.

상선 충돌사고 분석을 이용한 인적과실 예방 충돌회피모델 연구 (Study on the Human Error Prevention Collision Avoidance Model using Merchant Ship Collision Accident Analysis)

  • 김도훈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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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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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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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과거 12년(2010~2021년)간 발생한 상선의 충돌사고 668건을 조사하여 충돌의 원인요인을 조사하고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항해사의 인적과실 예방 충돌회피(HEPCA) 모델을 제안하는 것이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통계연보 및 충돌사건 재결서를 조사하여 상선의 충돌 원인요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계분석 도구인 SPSS를 이용하여 빈도분석을 수행하였다. 1단계 분석으로 상선 충돌사고 668건을 대상으로 충돌원인을 분석하였고, 2단계 분석에서는 식별된 최대빈도 원인요인을 세부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충돌원인은 항해사의 인적과실이 98 %인 것으로 식별되었으며, 빈도 높은 요인 순서는 경계소홀 > 항행법규위반 > 조선 부적절 순이었다. 경계소홀의 원인 요인은 주로 상대선 초인 후 지속감시 소홀이었으며 상대선박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 원인은 주로 당직시간에 다른 작업을 한 요인이었다. 분석결과를 적용하여 인적과실 예방을 위한 HEPCA 모델을 제안하였고, 이를 재결서의 충돌사건에 적용해보았다. 본 연구결과는 해기사 교육기관 및 실무에서 항해사의 인적과실로 발생하는 충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도상국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및 운영 사례 - 탄자니아 iTEC 테크샵을 중심으로 - (Case Study of Establishing and Operating Maker Space in A Developing Country - Focusing on iTEC Tech-shop in Tanzania -)

  • 임혁순;정우균;투누 은가질로;오쿨리 미나;이안나;안성훈;이협승
    • 적정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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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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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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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개와 함께 ICT, 3D 프린터 등의 기술이 대중화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메이커 운동의 확산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메이커 운동은 아이디어 구현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하여 교육과 창업, 사회문제 해결 등을 목적으로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개발도상국 중 하나인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하고 운영한 사례를 소개한다. iTEC 테크샵은 한국-탄자니아 에너지-산업연계 적정기술거점센터(iTEC)가 탄자니아 아루샤 지역의 넬슨만델라 아프리카과학기술원(NM-AIST)에 2018년 전반기에 구축하여 2년여 가까이 운영하고 있다. NM-AIST로부터 빈 건물 공간을 할당받아 전기 배선과 출입문 작업으로부터 시작하여, 테크샵 운영을 위한 장비 및 수공구 구매와 설치를 통해 물리적 설비를 구축하였다. 또한, 서울대학교 아이디어팩토리, 팹랩 서울 등의 자문을 바탕으로 테크샵 운영 매뉴얼과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iTEC 테크샵은 총 9회의 기술 워크숍을 통해 193명의 현지 인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시제품 제작과 함께 다양한 지원활동을 수행하였다. 또한, 테크샵 운영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함께 운영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자 스마트 테크샵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iTEC 테크샵의 사례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메이커 운동 확산을 추진하는 기관 또는 단체들에게 유용한 예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효과 검증을 위한 추적 조사 방법론 연구 - 2017~2018년도 영상추적조사를 중심으로 - (A Study on Follow-up Survey Methodology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

  • 이동은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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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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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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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인생나눔교실>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은퇴세대가 멘토가 되어 후속 세대인 멘티에게 삶의 지혜와 방향을 제시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와 같은 사업의 평가들은 사업이 진행되는 단기간을 기준으로 하여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단기간의 평가는 실제 의미있는 효과를 예측하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 <인생나눔교실>에서는 2017년과 2018년 영상추적조사를 통해 본 사업의 핵심 참여자의 질적 변화 추이를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연구주제에 적합한 조사방법으로 인터뷰 영상 촬영, 촬영 현장 관찰, 가치부호화를 통한 질적연구방법론을 채택하였다. 결과 분석을 위해서는 인터뷰 내용에서 키워드를 추출, 가치부호화 작업을 진행한다. 이후 인문정신가치를 매칭시켜 변화양상을 확인하고 그 의미를 도출하는 이론적 방법을 활용하였다. 실질적으로 본 연구에서 진행한 연구가 추적조사임에도 불구하고 2년이라는 다소 짧은 시간 동안 변화된 양상을 분석했다는 점이 여전히 한계로 남는다. 하지만 국내외 문화예술교육 사업 분야의 추적조사를 위한 모형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현 시점에 추적조사를 위해서 연구자들이 진행해야하는 방법론을 체계화하고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 유의미성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