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자연 잡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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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연습림내 연엽산(蓮葉山)과 구절산지역(九節山地域)의 식물상(植物相)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Flora of Mt. Yeonyeob and Mt. Gujeol in the Experiment Forests of Kangwon National University)

  • 박완근;염규진;박선정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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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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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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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강원대학교 연습림의 연엽산과 구절산 지역을 대상으로 식물상(植物相)을 조사한 결과, 관속식물자원(管束植物資源)은 98과(科) 345속(屬) 551종(種) 2아종(亞種) 88변종(變種) 10품종(品種) 2잡종(雜種)으로 총 653분류군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소산식물(所産植物)중 한국특산식물(韓國特産植物)은 20종류, 그리고 희귀(稀貴) 및 멸종위기식물(滅種危機植物)은 18종류가 분포하였으며, 자연생태계(自然生態系)에 예측할 수 없는 영향을 초래하는 귀화식물(歸化植物)은 27종류가 출현하였다. 귀화식물 종류수에 의한 자연파괴도(自然破壞度)(UI)는 약 12.4%로 나타났다. 또한 소산식물(所産植物)들의 유용도(有用度)는 식용자원(食用資源)(42.1%), 약용자원(藥用資源)(33.8%), 목초용(牧草用)(28.8%), 관상자원(觀賞資源)(11.8%), 목재자원(木材資源)(5.2%), 섬유자원(纖維資源)(1.4%), 공업용(工業用)(1.1%)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아직 용도가 밝혀지지 않은 식물자원도 140종류(21.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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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과 가래속의 한반도 미기록식물: 얼치기대가래 (New Record of Potamogeton × anguillanus Koidz. (Potamogetonaceae) in Korea)

  • 심선희;김중현;김진석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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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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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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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반도 미기록식물인 얼치기대가래(Potamogeton × anguillanus Koidz.)를 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 연당천에서 발견하였다. 얼치기대가래는 대가래(P. wrightii Morong)와 넓은잎말(P. perfoliatus L.)의 자연교잡종이다. 대가래에 비해 잎자루가 짧고, 넓은잎말에 비해 잎이 좁고 길며, 밑부분이 줄기를 완전히 감싸지 않는 특징으로 구별된다. 본 미기록식물의 국명은 교잡종임을 고려하여 얼치기대가래로 신칭하였다. 주요 형질에 대한 기재와 화상자료 및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감탕나무속(Ilex)의 신잡종, 완도호랑가시나무(I. × wandoensis C. F. Miller & M. Kim) (Ilex × wandoensis C. F. Miller & M. Kim, a new hybrid species of Ilex (Aquifoliaceae) from Korea)

  • 민병갈;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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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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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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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새로이 명명된 완도호랑가시나무(Ilex $\times$ wandoensis C. F. Miller & M. Kim hybrid nov.)는 전남 완도군 완도에서 채집하였다. 완도호랑가시나무는 호랑가시나무(I. cornuta Thunb.)와 감탕나무(I. integra Thunb.)의 자연교잡을 통해 형성된 분류군이다. 따라서 가시형 엽연과 평평한 표면을 가진 신분류군은 사각형으로 뒤틀린 엽연에 강한 가시형 거치와 볼록한 표면을 가진 호랑가시나무와 전연이며 평평한 표면을 가진 감탕나무의 중간형질을 가지고 있다. 또한 완도호랑가시나무는 소교목이고 1.0-1.4cm의 엽병을 가진 점에서 관목이고 0.4-0.6cm의 엽병을 가진 호랑가시나무와 키가 큰 교목이고 1.5-2.0cm의 엽병을 가진 감탕나무와 뚜렷이 구별이 된다.

잡종견에서 돼지 신장과 폐를 이용한 혈액관류에서 수술 전.후 혈액의 IgM, IgG와 이식 장기의 IgM, IgG 침착 정도 변화 (Changes of Serum IgM, IgG in Pig's Xenograft Perfusion and Immunofluorescence Changes of the Deposition of IgM, IgG in the Xenograft in Dogs)

  • 이두연;백효채;전세은;김은영;남진영;홍순원;황정주;히로미 와다;토루 반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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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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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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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폐 이식이 호흡부전증 환자의 유일한 치료방법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이는 역설적으로 많은 호흡부전증 환자의 이식 대기 기간 증가와 공급 장기 부족 현상을 초래하였다. 이에 동물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이종 장기이식 수술이 대두되게 되었다. 그러나 이들 이종 장기이식 후 나타나는 초급성 거부반응을 아직 해결하지 못했으며 본 실험은 기초연구로써 이들 초급성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주요 인자인 면역글로불린의 이식 전, 후 변화를 관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sim}30kg$의 잡종견과 돼지 각 6마리를 이용하여 돼지의 좌측 신장을 잡종견의 좌측 대퇴동정맥에 연결하여 30분간 관류하였고 다시 우측 신장을 교체 연결 후 30분간 관류하였다. 다시 돼지의 좌측 폐를 잡종견의 폐동맥과 좌심방에 연결 후 30분간 관류하였고 우측 폐를 교체 연결한 후 30분간 관류하였다. 실험과 실험 사이에 혈액을 채취하여 혈청을 분류하였고 절제한 신장과 폐의 IgM과 IgG 침착 정도를 관찰하였다. 결과: 관류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혈액의 IgM은 감소하였으나 IgG의 감소는 확실하지 않았다. 신장과 폐의 면역형광염색 소견에서 IgM, IgG의 염색반응이 크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이와 같은 연구결과로 이종 장기이식 전에 신장 및 폐를 이용하여 수혜자의 혈액을 관류함으로써 공급자의 자연 항체를 흡수 제거하는 방법은 이종 이식 후 발생하는 초급성 거부반응을 줄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수도 웅성불임계통의 개화특성 비교 (Comparison in Anthesis Characterics of Some Male Sterile Rice Cultivars)

  • 서학수;조영찬;박태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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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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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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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수도의 1대잡종 종자생산을 위한 기초적인 정보를 얻고자 한국품종 배경의 세포질적 유전적 웅성불임계통 수원296A, 수원304A 및 수원310A와 유전적 웅성불임계통 수원296GMS 등과 대조품종인 중공의 세포질적 유전적 웅성불임계통 Zhenshan97A를 공시하여 주두노출정도, 시간별 개영수 및 개영각도 변화 등을 조사하고 자연교잡률과 관련시켜 검토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한국품종을 배경으로 한 웅성불임계통들의 주두노출 정도가 중공의 CGMS Zhenshan97A 보다 불량하였고 특히 Japonica형 CGMS인 수원304A의 주두노출이 불량하였다. 2. 시간별 개영수의 Peak의 조만과 유무는 자연교잡률과 관련이 적었다. 3. 개영각이 크고 장시간 개영이 지속되는 웅성불임계통의 자연교잡이 높았다. 개영각이 작으면서 장시간 개영되어도 효과가 적었다. 4. 동일품종을 배경으로 했을 경우 GMS가 CGMS보다 자연교잡에 유리했다. 5. 웅성불임계통은 정상계통에 비해 개영 지속시간이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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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연품종간잡종에 있어서의 생육일수와 불임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growth duration and hybrid sterility in remote cross breeding of cultivated rice)

  • 허문회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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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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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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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8
  • 수도원연품종간 교배육종에 있어서 지리적 생태품종 간의 잡종 초기 세대의 생육일수와 불임성의 변이에 관한 지견을 얻고자 대표적인 Indica와 Japonica 그리고 그중간형인 Beaumont 품종과 Ponlai등 7개 품종을 상호 교배하여 IRRI(북위 $14^{\circ}$17')에서 $F_1$ 을 10시간 및 14시간 조명하에서 $F_2$를 단일건계의 자연일장하에서 재배하고 수원(북위 $37^{\circ}$16')에서도 $F_1$을 10시간 및 자연일장하에, $F_2$$F_3$을 자연일장하에 각각 재배하고 출수일수 및 불임율을 조사 연구하였다. 1. 출수일수 : 1) $F_1$들은 10시간 단일하에서는 조생이 만생에 대해 우성 내지 초월성으로 나타났고 14시간 장일하에서는 우성 내지 불완전 우성으로 나타났는데 IRRI와 수원에서 모두 같았다. 2) IRRI에서 단일시기에 재배된 $F_2$는 조생이 만생에 대해 불완전우성이며 분리는 연속적이었다. 수원에서 조기재배된 $F_2$는 대부분의 조합에서 조생이 불완전우성이거나 중간성으로 적기 재배된 $F_2$는 대부분의 조합에서 만생이 불완전 우성이거나 중간성으로 나타났다. 3) 극단의 만생간의 조합에 있어서도 유효 출수 가능한 초월분리 개체가 있었다. 4) 기본영양생장성이 긴 품종들의 조합에서는 변이의 폭이 넓었고 신품종의 평균과 친계열평균 변이계수와에는 높은 상관이 있었다. 5) $F_1$이나 중간친으로 $F_2$집단의 평균 출수일수를 예측할수 있으며 $F_2$평균과 $F_3$계통 평균과에도 높은 상관이 있었으나 IRRI에서 재배된 $F_2$개체와 수원에서 재배된 $F_3$계통간의 상관은 없었다. 6) IRRI에서 재배된 $F_2$와 수원에서 재배된 $F_3$계통간에는 통계학적으로 조정된 heritability가 매우 낮아서 출수일수에 관한 선발의 효과는 단일감응성 품종에 대해서는 기대하기 어렵다. 7) $F_1$$F_2$의 평균 출수일수는 정역교배간에 차가 없거나 극소하였다. 8) 잡종의 단일감응성 측정치를 친계열별 평균과 이 평균으로 부터의 편차로 구분 계산하여 단일감응성에 기여하는 양친들의 효과에 따라 친품종을 감응성품종과 비감응성 품종을 구분 할 수 있었다. 9) 단일감응성은 $F_1$이 양친보다 높으며 $F_2$, $F_3$으로 세대가 진전함에 따라 낮아진다. 10) 온도차에 따른 $F_1$의 출수일수 반응은 양친품종보다 작으며 장일과 단일하에서의 온도반응의 차이는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2. 불임율 : 1) IRRI에서도 수원에서도 다같이 $F_1$의 불임은 조합에 따라 차가 크며 친품종의 불임율과 상관이 없었다. 또 10시간 단일하에서는 14시간 장일하에서 보다 불임율이 높았다. 2) $F_1$에서 불임이 높았던 조합이 $F_2$에서도 높았으며 단일감응성이 높은 품종과 고온감응성이 높은 품종간의 조합에서 불임이 높았고 그 분산의 폭도 넓었다. 3) $F_2$ 평균은 $F_1$보다 낮으며 $F_3$계통들의 평균은 $F_2$평균보다 낮아 세대가 진전됨에 따라 불임율이 낮아지며 $F_3$에서는 조합간의 차가 현저하지 못하게 되었다. 4) $F_2$에 있어서는 화분불임과 종실불임간에 상관이 미약하였다. 5) $F_1$$F_2$평균의 불임율에는 정역교배간에 차가 없었다. 6) 잡종 불임을 잡종강세에서와 같이 Griffing의 방법에 따라 조합 능력 검정을 한 결과 SCA 효과는 GCA효과보다 컸는데 SCA효과가 특히 큰 것은 감광성이 높은 품종과 감온성이 높은 품종간의 조합들이였다. 7) IRRI에서 재배된 $F_2$와 수원에서 재배된 $F_3$과에는 불임에 관해 상관이 낮으며 $F_3$에서는 $F_2$에서보다 불임율이 낮아졌다. 8) $F_2$에 있어서 출수일수와 불임율과에는 상관이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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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웅성불임계통 및 유지친의 재식방법이 교잡 종자생산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fferent Planting Methods on CMS Seed Production in Rice)

  • 허문회;박순직;김홍열;고희종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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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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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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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수도에 있어서 일대잡종 품종의 육종적 이용을 전제로 잡종종자생산을 극대화하기 위한 적합한 양친의 배치법을 구명하고자 웅성불임친으로 V20A/Iri 342$^{*8}$ 과, Iri342를 화분친으로 하여 출수기 풍향에 따라 2처리(남↔북, 동↔남), 재식밀도 4 처리(10$\times$15, 15$\times$15, 20$\times$15, 25$\times$15cm), 화분친의 재식열수 4처리(1, 2, 3, 4열) 및 CMS의 재식열수 4처리(1, 2, 3, 4열)를 두고 자연교잡 증대를 위한 인위적 처리를 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각 처리별 증식용 종자 생산량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수기의 풍향과 수직으로 재식한 구가 다른구에 비하여 재식밀도 및 재식열수에 관계없이 종자 생산량이 많았으며 평균 46.9% 증가하였다. 2. 10$\times$15cm까지는 재식밀도가 높을수록 증수되었다. 최고 수량은 81.2kg/ha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수량의 변이가 구내의 개체간에서도, 동일 처리내의 반복구간에서도 비교적 컸다. 3. 환분친의 연속 재식열수가 많을수록 임실율은 높았으나 10a당 절대 수량은 화분친 1열 재식에서 가장 많았다. 4 CMS의 연속 재식열수가 적을수록 임실율은 높았으나 10a당 절대 수량은 CMS 4열 재식에서 가장 많았다. 5. 따라서 종자 생산량과 화분친의 수량 및 농작업과 관련하여 20$\times$15cm나 25$\times$15cm의 재식밀도로 하여 화분친 1열에 CMS 4열을 출수기 풍향과 수직이 되도록 재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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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질적 유전자적 웅성불임을 이용한 벼 일대잡종 육성연구 II. 수도 IR36ms의 웅성불임 유전자 이전에 의한 한국 수도품종의 웅성불임 계통 육성 (Studies on Breeding of $F_1$ Hybrid Rice Using the Korean Cytoplasmic and Genetic Male Sterile Rice II. Breeding of Genetic Male Sterile Rices Having Backgrounds of Korean Cultivars by Transferring the Male Sterility Gene of IR36ms)

  • 서학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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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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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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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단순열성 유전자에 의한 GMS민 IR36ms에 가야벼, 남풍벼, 신광벼 및 수원 296 등 4개 한국 수도품종을 각각 4회 연속 Bulk로 교잡시킨 BC$_3$F$_2$에서 웅성불임 개체를 얻어서 여기에 각 반복친을 1회 더 Backcross시킨 BC$_4$F$_2$세대에서 웅성불임 개체들을 선별하였다. 여기에 각 반복친을 교잡시켜 4품종의 Msms 유전자형을 얻고 이를 다시 BC$_4$F$_2$에서 선발한 웅성불임 개체(msms)에 교잡시키므로서 가야벼ms, 남풍벼ms, 신광벼ms 및 수원 296ms를 육성하였다. 이들 4개 웅성불임 계통들의 주당수수, 수당영화수, 출수기 및 수장은 모품종과 차이가 있었으나 웅성불임 계통들의 간장은 모품종에 비하여 단축되었다. 동일한 웅성불임 유전자를 가진 GMS 계통도 반복친에 따라 자연교잡 정도의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 가야벼ms는 11.5%, 남풍벼 ms는 13.1%, 신광벼ms는 1.9% 그리고 수원 296ms는 12.7%의 자연교잡율을 나타내었다. 화분친으로부터 15~90cm 거리 내에서는 가야벼 mS 및 남풍벼ms의 자연교잡율의 거리에 따른 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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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경위장관 담낭절제술 1예 : 자연개구부 내시경수술 (Transgastric Endoscopic Cholecystectomy in a Dog : Natural Orifice Transluminal Endoscopic Surgery)

  • 정성목;김영일;이재연;지현철;박지영;박종헌;김지연;이상일;김명철;신상태;이영원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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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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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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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1년령, 암컷, 15 kg의 잡종견에서 위내시경을 이용한 경위장관 담낭절제술을 최소한의 복강경 도움아래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내시경용 바늘 절개도를 이용하여 배쪽 유문부에서 위절개를 실시하였다. 위절개부를 통하여 내시경을 복강내로 진입한 다음 뒤쪽으로 돌려서 담낭쪽 시야를 확보하였다. 술야의 확보를 위해 복강경용 겸자를 이용하여 담낭의 바닥부위를 부드럽게 들어올렸다. 담낭관과 동맥을 내시경용 endoclip을 이용하여 3중 결찰하였다. 담낭관과 동맥을 절단한 후 내시경용 소작겸자와 바늘 절개도를 이용하여 담낭을 간으로부터 분리하였다. 분리된 담낭은 내시경을 이용해 입을 통하여 제거하고, 위절개부위는 내시경용 endoclip을 이용하여 봉합하였다. 술후 3일째 방사선검사 및 혈청화학검사를 통해 위봉합부위의 천공이 없음과 담즙의 누출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술후 16일째 위내시경과 복강경 검사를 실시하였다. 위내시경검사 결과 봉합부위가 완전히 유합 되었음을 확인하였고 복강경 검사를 통해 담낭절제부위와 위절개부의 장막에 대망막이 유착되어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개에서 자연개구부 내시경수술(NOTES)을 이용한 담낭절제술의 최초 보고로써 새로운 방법에 의한 담낭절제술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국내 벚나무류(Prunus subg. Cerasus) 식재 현황: 분당중앙공원 일대 사례연구 (Current status of cherry trees (Prunus subg. Cerasus) planted in Korea: A case study of Bundang Central Park and adjacent area)

  • 한병우;정종덕;나혜련;강경숙;장한이;김세령;김유미;권희정;현진오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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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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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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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벚나무류 (Prunus subg. Cerasus)는 가로수 및 조경수로 전국에 가장 많이 식재하지만 외형으로 식별이 어려워서 종별 수량은 관리되지 않고 있다. 다양한 벚나무류가 식재된 성남시 분당구 분당중앙공원과 인접 지역의 식재유형과 종 구성 등의 실태를 파악하고, 조경수목 식재 관리 필요성을 논의하고자 하였다. 벚나무류의 개화기인 2021년 4월에 성남시 분당구 일대 약 6 km2 내에 식재된 벚나무류 총 5,866주를 조사하였다. 이 중 5,744주는 11분류군으로 구분하였으며, 나머지 122주는 복합적인 외부형태 특징을 보였다. 소메이요시노벚나무(Prunus ×yedoensis Matsum.)가 가장 높은 비중(52.1%)을 차지하였고, 잔털벚나무(P. serrulata Lindl. var. pubescens (Makino) Nakai), 벚나무(P. jamasakura Siebold ex Koidz.)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에 자생하는 왕벚나무(P. ×nudiflora (Koehne) Koidz.)는 본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미소한 특징으로 구분되는 벚나무류의 식별을 돕고자 주요 조경용 벚나무류 11분류군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벚나무류는 자연 상태에서도 빈번하게 종간 잡종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래 벚나무류와의 잡종화와 이에 따른 유전자 이입에 의해 자생종의 유전적 고유성이 손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자생지 주변의 식재 수종 관리와 원산지 추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