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아 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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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청소년의 자아분화와 대인관계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Differentiation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 채경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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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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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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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북한이탈 청소년의 자아분화, 대인관계와 사회적지지의 영향관계를 분석하고 자아분화와 대인관계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에 대한 매개효과를 분석하여 북한이탈 청소년의 대인관계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탈북학생 중에서 9세 이상 24세 미만인 자로 정하여, 2019년 11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218부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고, SPSS 23.0과 AMOS 23.0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이탈 청소년의 자아분화는 대인관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북한이탈 청소년의 자아분화는 사회적지지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셋째, 북한이탈 청소년의 사회적지지는 대인관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넷째, 북한이탈 청소년의 자아분화와 대인관계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는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 청소년의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확인함으로써 직접적인 관계를 규명하고, 자아분화와 대인관계 간에서 사회적지지의 매개관계를 밝힘으로써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 청소년에게 자아분화와 사회적지지 수준의 증진을 통해 대인관계문제를 개선할 수 있음을 검증하는데 의의가 있다.

성인애착과 자아분화가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dult Attachment and Self-Differentiation on Clinical Competency of Nursing Students)

  • 정수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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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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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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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성인애착, 자아분화 및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성인애착과 자아분화 정도가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파악하고자 시행되었다. 자료수집은 대전과 충청남도 4년제 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중 임상실습을 경험한 3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총 200명을 설문조사하였고 최종 169부의 설문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22 Windows program를 이용하여 서술적 통계,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단계별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성인애착의 하위영역인 애착회피는 자아분화(r=-.240, p=.002), 임상수행능력(r=-.237, p=.002)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임상수행능력은 애착회피(r=-.237, p=.002)와 자아분화(r=.248, p=.001)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요인은 자아분화(${\beta}=.203$, p=.008), 애착회피(${\beta}=-.188$, p=.0015)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8.4%(F=8.707, p<.001)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대학생들의 임상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호대학생들의 성인애착과 자아분화수준을 파악하여 낮은 자아분화 수준을 높이고 간호대학생들의 성인애착의 하위영역인 애착회피 정도를 낮추는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자아분화 향상을 위한 의미요법의 적용 (Application of Logotherapy for Enhance Self-Differentiation)

  • 김정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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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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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6-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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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논문에서는 Bowen의 분화이론과 Frankl의 의미요법의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의미요법은 Bowen이론의 한계를 보완해 준다. 또한 의미요법이 적용된 자아분화 이론은 내담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 자아분화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Self Differentiation on College Adjustment in Nursing Students)

  • 임미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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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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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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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 자아분화, 대학생활적응 수준을 알아보고,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D시에 소재하는 2개 대학 간호학과 학생 185명이었다. 자료수집을 위한 설문조사는 2016년 11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하였고, SPSS 21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정도는 5점 만점에 3.30점, 대인관계능력은 5점 만점에 3.73점, 자아분화수준은 5점 만점에 3.07점 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학생활적응의 차이는 학과지원동기, 전공만족도, 친구 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대인관계능력은 거주형태, 학과지원동기, 전공만족도, 친구의 수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자아분화는 전공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학생활적응은 대인관계능력(r=.614, p<.001), 자아분화(r=.264, p<.001)와 유의한 순 상관관계에 있었으며,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대인관계능력, 자아분화(F=58.171, p=.000)임을 확인하였으며 이 변인들의 대학생활적응에 대한 설명력은 39%이었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위해서는 대인관계능력과 자아분화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과내외의 다양한 프로그램개발과 적용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 및 관련요인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the Influencing Factors in Nursing Students)

  • 이미련;남문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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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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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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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들의 대인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위한 기초자료로, 간호대학생들의 대인관계 및 관련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설계는 서술적 상관관계연구로, 연구기간은 2013년 6월 5일부터 6월 20일까지였으며 연구대상은 경상남도 G시에 소재하는 K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306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대인관계, 가족기능, 자아분화 및 의사결정유형간의 상관관계를 검정한 결과, 간호대학생들의 대인관계는 가족기능, 자아분화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대상자의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변인은 자아분화, 가족기능이었다. 결론적으로 자아분화와 가족기능은 간호대학생들의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부모 자아분화와 아동 자아분화 및 세대간 가족관계가 아동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Intergenerational Family Relationship and the Self-Differentiation of Parents and Child on the Children's Problematic Behaviors)

  • 정경연;심혜숙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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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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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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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composed of 620 $5^{th}$ and $6^{th}$ grade children in Pusan City and their parents. Both parents completed the Differentiation of Self Inventory(DSI : Skowron & Friedlander, 1998). Children completed the DSI, the Personal Authority in the Family System Questionnaire (Bray et al., 1984), and the Youth Self-Report (Archenbach, 1991). These measures were translated into Korean and adapted for children and parents; their validity was established through a preliminary survey of content validity and reliability. Results showed no meaningful correlation between parent's self-differentiation and children's self-differentiation or between parents' self-differentiation total and children's level of problem behaviors. However, Intergenerational Family Relationship and Children's Self-Differentiation influenced children's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of problem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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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록계 국문 장편소설에 나타난 가족치료양상 연구 - 보웬의 이론에 근거하여 - (Three-generation stories of the Joseon Dynasty, A Study on the Aspects of Family Therapy)

  • 이희수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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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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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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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논문에서는 보웬의 가족치료 이론의 관점에서 삼대록계 국문 장편소설의 서사를 분석하였다. 보웬은 가족 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개인의 행동을 설명함에 있어 자기분화와 불안이라는 두 변인을 사용하였는데 이들 작품에서 문제나 갈등이 표출된 가정의 경우, 문제의 중심에 자아 미분화된 인물이 존재하였다. 자아가 미분화된 인물들은 적장자 위주의 가족 관계에서 소외될 때 극도로 불안감을 느꼈으며, 불안을 해소하고 가족 관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자아 미분화된 인물들끼리 연대의식을 강하게 발휘하였다. "소현성록"과 "조씨삼대록" 연작의 가정 내 문제 발생의 구조와 양상은, '자아 미분화된 어머니와 자아 분화된 아들, 자아 분화된 어머니와 자아 미분화된 아들, 자아 미분화된 어머니와 자아 미분화된 아들'로 세분화할 수 있다. 서사 전개 방식에 있어 이들 간의 공생 관계 성립과 미성립, 치료자의 존재 양상 등이 달랐으며, 그에 따라 자결하는 아들, 처형당하는 아들, 회개를 통해 거듭나는 아들로 나뉘어졌다. 서술상의 전개나 구조는 무엇보다 치료자 존재 유무에 따라 달라졌다. 자아 미분화된 어머니와 자아 미분화된 아들의 경우, 가족 내에 치료자가 존재함으로써 가족문제는 해결되고, 문제를 일으킨 아들은 회개하여 거듭나는 아들이 된다. 그러나 자아 미분화된 어머니와 자아 분화된 아들, 자아 분화된 어머니와 자아 미분화된 아들은 가정 내 치료자 부재로 각각 아들이 자결하고 처형되는 비극이 빚어졌다. 이처럼 보웬의 가족 치료 이론을 적용하여 삼대록계 국문 장편소설을 분석했을 때 가정에서 발생한 갈등이나 문제에 대해 개인의 차원이 아니라 가족 간의 관계 차원에서 조망이 가능하였다. 즉 가정 내의 심각한 갈등과 문제는 어느 한 개인의 인성이나 욕망이 아니라 가족 제도 자체에 근본 원인이 있었다. 그리고 가족 치료자의 유무에 따라 서사의 전개 양상이 크게 달라졌는데 그의 역할에 따라 나머지 가족의 안위와 평화 여부가 결정됨으로써 삼대록계 국문 장편소설에서 남성의 수신은 중요한 서사축을 형성하고 있음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삼대록계 국문 장편소설 속의 문제 상황을 한 개인의 욕망 혹은 인성에 국한하지 않고 가족 전체의 차원에서 살피고 심리학적 외재적 접근을 통하여 삼대록계 국문 장편소설의 주요 서사인 여성수난담의 배경에 대해 접근한 것에 의의를 두고자 한다.

대학생의 자아분화와 결혼관의 관계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llege students' self-differentiation and marriage outlook)

  • 이리아;임원선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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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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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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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성인 초기에 해당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의 자아분화가 결혼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확인함으로써 대학생의 긍정적인 결혼관 정립에 영향을 미칠 자아분화 향상을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시도한 조사연구이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204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내적합치도를 산출하였고,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 연구변인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기술통계분석, 연구대상의 특성에 따른 연구변인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과 분산분석 및 사후검정을 실시하였으며,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SPSS Process Macro를 활용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는 자아분화와 결혼관의 관계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는 자아분화가 긍정적인 결혼관을 정립하는데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하고, 이를 위한 대학생의 긍정적인 결혼관 정립을 위해 건강한 가족을 위한 교육을 실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금융업 종사자의 자아분화 수준이 고객지향성에 미치는 영향: 직무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 of Self-Differentiation Level on Customer-Orientation of Employees in The Financial Companies: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Job-Stress)

  • 김성모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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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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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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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금융업 종사자의 자아분화 수준이 고객지향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자아분화와 고객지향성의 사이에서 직무스트레스가 매개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서 금융회사의 고객관리 및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전국의 금융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2년 6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346명의 표본을 추출하였고 그중에 직무스트레스에서 이상치를 보이는 16명의 표본을 제거하고 330명의 표본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낮은 타인과융합 수준은 고객지향성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둘째, 정서단절 수준은 고객지향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셋째, 낮은 정서반응 수준은 고객지향성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넷째, 높은 자기입장 수준은 고객지향성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섯째, 타인과융합, 정서반응 및 자기입장 수준과 고객지향성의 사이에서 직무스트레스는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금융업 종사자의 자아분화 수준에 따른 고객지향성의 패턴을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있으며, 실무적 시사점으로는 금융업 종사자의 고객지향성을 향상하기 위해서 첫째, 조직 구성원의 직무스트레스를 줄여야 하며 둘째, 정서반응 수준이 낮고 자기입장 수준이 높은 구성원을 영업직에 배치해야 하며 셋째, 중하위직 직원들에게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할 필요성이 있다.

중년여성의 사회인구학적 변인, 자아분화, 내면체계가 자아정체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cio-demographic variables, self-differentiation and internal systems on ego-identity of middle-aged women)

  • 변외진;김춘경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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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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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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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se the factor of the variables that contributed to the ego-identity of middle-aged women. The subjects were 751 middle-aged women whose age was from 40 to 60 years old. The instruments used in the study were the assessments of ego-identity, self-differentiation, and internal systems. The data were analysed by using pearson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1) In the result of the analysis about relationships with ego-identity, the ego-identit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self-differentiation and the self of internal systems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the parts of internal systems; (2) Predictors of ego-identity of the middle-aged women ordered occupation type, the level of education, cognitive-emotional function, self integration, family projection process, self, pleasing/abandoned part, and self-harming part. Based on these results, the recommendations for the future research in this area we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