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아통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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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위험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Effect Factors of Adolescences' Suicide risk)

  • 김현주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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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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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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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부산지역의 중 고등학생 307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에 근무하는 지역사회교육전문가들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청소년 자살의 영향요인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청소년들의 인구사회학적인 요인과 자아존중감, 우울, 자살생각, 학교적응정도 및 사회적 지지, 자기통제력, 문제해결능력 정도에 따른 자살가능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살의 고위험 청소년과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은 인구사회학적인 요인에 있어서는 경제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고, 그 외 모든 하위항목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 자살의 영향요인을 인구사회학적 요인, 개인적 요인, 학교 요인, 사회적 요인의 측면으로 분류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청소년 자살의 영향요인을 추출하였는데, 청소년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학교적응정도, 문제해결능력, 자살생각의 정도, 우울 및 이웃 지지와 자기통제력으로 나타났다. 즉 청소년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살 생각의 정도를 측정하여 자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을 사정하여 선별한 후 학교적응력을 강화시키며, 문제해결능력과 자기통제력 강화를 위한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또한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강화시킴으로써 청소년자살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이타심과 자기통제에 의한 또래관계의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 (The Influence of Adolescents' Self-Esteem on Life Satisfaction: Verifying Moderated Mediation of Peer Relations Mediated by Altruism and Self-Regulation)

  • 허미정;노미화;최연실
    • 한국가족관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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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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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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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aimed to examine the effect of self-esteem on life satisfaction and happiness among adolescents, and to verify moderated mediation of peer relations mediated by altruism and self-regulation. Method: The study referred to the 2015 Annual Report of the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More precisely, report on the fourth year research process of the study cohort comprising 2,091 subjects was used to verify the research model. Overall data were analyzed by using SPSS 18.0 program and specifically, moderated mediation were verified by using SPSS Macro, as suggested by Preacher, etc. (2008). Results: As a result, firstly, the peer relations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 satisfaction and self-esteem among adolescents. Secondly, altruism and self-regulation had moderated mediation effects between self-esteem and peer relations among adolescents.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self-esteem affects on life satisfaction and happiness by mediation of peer relations among adolescents and altruism and self-regulation agent is applied positive adjustment to further promote the peer relations and increase life satisfaction among adolescents. Through these study results, the implications for counseling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갈증이 충동구매에 미치는 영향: 자기통제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Thirst on Impulsive Purchasing: Focusing on the Mediation of Self-Control)

  • 이시내;민동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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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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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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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그 동안 수 많은 마케팅 분야 연구들은 충동구매로 대표되는 소비자의 충동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요인에 대해 주목해왔다. 이들은 문화적 차이와 성격적 특성, 개인의 물질주의 및 위험추구 성향 등 다양한 변수들에 대해 탐색했다. 본 연구는 그간 선행연구들이 거의 다룬 적이 없으나, 소비자의 특성으로서 소비 상황에서 받게 되는 소비자의 신체적 자극에 주목하였다. 구체적으로, 저자들은 소비자가 인지적 자원의 고갈을 유발할 수 있는 감각적 자극으로서 갈증의 영향을 살펴보았다. 두 번의 걸친 실험의 결과는, 소비자가 갈증을 느낄 경우 충동구매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음을 보였고(실험 1), 이 같은 갈증과 충동구매 간 관계에 자기통제의 저하가 기저에 있음을 보였다(실험 2). 이는, 물리적 자극으로서의 갈증이 인지적인 자원의 고갈을 이끌고, 이것이 자기통제력의 약화로 이어져 충동구매를 증가시키는 것을 의미하며, 결국 이를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현상인 충동구매에 대한 완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청소년의 휴대폰 중독성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가족, 학교환경 변인 (The Effects of Personal, Familial, School Environmental Variables on Mobile Phone Addiction by Adolescent)

  • 이연미;이선정;신효식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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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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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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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청소년의 개인변인(학교급, 성별, 자아존중감, 자기통제력), 가족변인(모취업유무, 가족건강성), 학교환경변인(또래동조성, 학교생활적응)이 휴대폰 중독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봄으로써 가정과 학교에서 청소년의 바람직한 휴대폰 사용과 지도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중학생과 인문계 및 전문계 고등학생 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666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하여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PC WIN 14.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휴대폰의 기능은 문자 메시지였고, 하루 휴대폰 이용 횟수는 41회 이상 이용하는 집단이 가장 많았다. 통화 대상으로는 동성친구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이성친구가 높게 나타나 휴대폰 이용이 또래관계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휴대폰 월 평균 이용 요금은 중학생이 $2{\sim}3$만원 고등학생이 $3{\sim}4$만원에 가장 많이 분포하였고 휴대폰을 주로 이용하는 시간은 하교 후 집이 가장 많았다. 휴대폰 이용에 대한 부모님의 태도는 중학생의 경우 일정 금액 이상 이용하지 못하도록 통제하는 경우가 가장 높았으나 고등학생의 경우는 상관하지 않는 경우가 가장 높았다. 휴대폰 이용에 대한 학교의 규제에 대해 중 고등학생 모두 보통 정도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둘째, 휴대폰 중독성과 관련변인들의 일반적인 경향을 살펴보면, 먼저 휴대폰 중독성의 경우 평균값은 2.39로 중간값보다 낮게 나타났고, 조사대상자들을 집단으로 분류했을 때 비중독군이 32.9%, 중독의존군 59.5%, 중독군 7.5%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청소년의 휴대폰 중독 관련 변인들의 일반적인 경향에서는 자아존중감, 자기통제력, 가족건강성, 또래동조성, 학교생활적응 모두 중간값(3.0)보다 높게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의 휴대폰 중독성은 또래동조성이 높을수록, 학교생활적응이 낮을수록,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자기통제력이 낮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은 청소년의 휴대폰 중독성을 28% 설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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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자아 존중감, 자아탄력성, 충동성, 스트레스가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lf-Esteem, Ego Resilience, Impulsivity and Stress on Smartphone Addiction among College Students)

  • 김종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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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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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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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아 존중감, 자아 탄력성, 충동성, 생활스트레스가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일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고,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11월부터 12월까지이며, 분석대상은 231명 이었다. 자료 분석은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마트폰 중독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 백분율, t-test로 분석을 하였고, 스마트폰 중독과 중요변수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을 이용하였으며,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 하였다. 그 결과 성별, 대학생활 만족도, 스마트폰 사용시간, SNS 사용시간, 자아 탄력성, 충동성, 생활스트레스가 스마트폰 중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마트폰 중독과의 관련성에서는 성별에서 여학생이, 대학생활에 만족하지 않는 군에서, 스마트폰 사용시간과 SNS 사용시간이 많은 군에서 스마트폰 중독 수준이 높았다. 또한 스마트폰 중독과의 상관관계에서는 자아 탄력성은 스마트폰 중독과 음의 상관관계를, 충동성, 생활스트레스는 스마트폰 중독과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다변량 회귀분석 결과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에 성별, 자아 탄력성, 생활스트레스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35.6%이었다. 결론적으로,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학생활을 개선하여 스트레스 환경을 최소화 하는 학교차원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여자청소년의 신체관련변인, 자존감, 내적통제력이 섭식장애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emale Adolescent Body-Related Variables, Self-Esteem and Internal Control on Eating Disorder Behavior)

  • 김갑숙;강연정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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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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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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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purports to understand the direct and indirect effects between eating disorder behavior of female adolescents and their body-related variables(concerning the degree of diet regime, weight control, body satisfaction, and obesity), self-esteem and internal control, by checking three sub-categorized behavior of eating disorders of diet behavior, bulimia behavior, and eating control behavior. The sample group used for the study consisted of 190 female high school students and 292 female university students; measurement devices used for the study were those of body-related variables, self esteem and internal control, and eating disorder behavior; and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chi}2$, t-test, Pearson's correlation, regression analysis and path analysi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university students and high school students regarding their body satisfaction, weight control experience, and self esteem. University students are more satisfied with their body, have higher self esteem, and control their weight better than high school students. Second, diet behavior shows a correlation with the degree of diet interest, weight control experience, and body satisfaction. Body satisfaction and internal control proved to be correlated with bulimia behavior, while weight control experience, obesity, and self esteem were correlated with eating control behavior. Third, the variables that showed a direct influence on diet behavior as an eating disorder are diet interest, weight control experience, body satisfaction and obesity, in that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variables is 60.7% with the highest mark on obesity. The variables that showed effects on bulimia are body satisfaction and internal control with an explanatory power of 2.8%. Indirect variables effecting bulimia include objects, diet interest, body satisfaction, and self esteem. The variable with a direct influence on eating control behavior was self esteem with and explanatory power of 4%, whereas the variables of objects, diet interest, body satisfaction, weight control experience, and internal control were all indirectly correlated with eating control behavior.

노인에서 나트륨 섭취 감량을 위한 식이 자아효능감과 질병에 대한 신념, 식행동의 이점 인지, 장애 인지 간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dietary self-efficacy and illness beliefs, perceived benefits and perceived barriers for the reduction of sodium intake in the elderly)

  • 서윤석;석윤희;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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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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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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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인들에서 나트륨 섭취 감량으로의 식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식이 자아효능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얻고자 건강신념모델의 구성 요소 중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그릇된 신념, 식행동의 이점 인지와 장애 인지와 식이 자아효능감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2011년 3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대전시와 제천시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 252명 (남자 42.5%, 여자 57.5%)을 대상으로 하였다. 식이 자아효능감은 나트륨 과다 섭취 재발방지 (특정 상황에서의 통제력), 나트륨 섭취 감량을 위한 일반적 행동 (음식 선택과 소금 사용), 적극적 행동 (영양표시 확인, 외식시 소금 감량 요구, 자기강화)의 3개 요인에 대해 각 5개 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그릇된 신념의 2개 요인의 각 7개 문항, 식행동의 이점 인지와 장애 인지는 각 5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4점 척도의 질병에 대한 신념 문항을 제외한 모든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였다. 식이 자아효능감 3개 요인의 평균점수의 비교를 위해 일원변량 분석 방법을,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그릇된 신념, 식행동의 이점 인지와 장애인지의 평균점수 비교에는 paired t-test를 사용하였다. 각 항목 간의 상관분석은 스피어만 상관계수로 구하였다. 1) 조사대상자의 연령분포에서 70세 이상 노인이 77%이었다. 교육수준은 초졸 이하가 48.4%이었고, 가족형태는 배우자와 함께 사는 경우가 46.0%로 가장 많았으며, 홀로 사는 노인은 20%이었다. 조사대상자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총 식이 자아효능감과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이 높았고, 식행동의 장애 인지 점수는 낮았다 (p < 0.01). 식행동의 이점 인지 점수가 홀로 사는 노인에서 자녀나 배우자와 함께 사는 노인에 비해 높았다. 2) 조사대상자의 3개 요인별 식이 자아효능감에서는 나트륨 과다 섭취 감량을 위한 일반적 행동요인 점수가 높았고, 적극적 행동요인 점수가 낮았으며, 적극적 행동요인 중에서도 식사일기 쓰기나 영양표시 읽기 항목이 가장 낮았다 (p < 0.001). 3) 조사대상자의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이 그릇된 신념의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고, 조사대상자의 식행동의 이점 인지 점수가 장애 인지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p < 0.001). 4) 조사대상자의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이 높거나, 그릇된 신념이 낮거나, 식행동의 이점 인지가 높거나, 식행동의 장애 인지가 낮은 군에서 총 식이 자아효능감이 높았다 (p < 0.001). 5) 조사대상자의 질병에 대한 신념 문항 중에서 올바른 신념 문항 7가지는 총 식이자아효능감과 모두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그릇된 신념 7개 문항 중 3개 문항이 총 식이 자아효능감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6) 조사대상자의 식행동의 이점 인지에 대한 문항 5가지는 총 식이 자아효능감과 모두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장애 인지에 대한 문항 5개 중 3개 문항은 총 식이 자아효능감과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7) 조사대상자의 요인별 식이 자아효능감과의 관련성에서는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식행동의 이점 인지가 나트륨 섭취 감량 행동을 위한 식이 자아효능감과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식행동의 장애 인지가 나트륨 재발방지 식이 자아효능감과 높은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부터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식행동의 이점 인지가 높고 장애 인지가 낮을 때 식이 자아효능감이 높게 나타났고, 노인의 일반적 특성 중 교육수준이 식이 자아 효능감,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 식행동의 장애 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자아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교육수준이 낮은 노인들도 이해하기 쉬운 내용의 건강신념이나 식행동의 이점인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유아 어머니와 초등 저학년 어머니의 행복감 비교 (A Comparison study on happiness of preschooler (3-5yrs) mothers and elementary school student(6-7yrs) mothers)

  • 이신영;유칠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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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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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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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만3~5세 자녀를 둔 어머니와 만 6~7세 초등 1, 2학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행복감 비교를 통하여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머니의 행복감 특성과 차이를 알아봄으로써 두 집단 어머니의 행복감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연구대상은 유아 어머니 168명과 초등 저학년 어머니 170명, 총 338명이었으며 연구도구는 Ryff의 심리적 안녕감 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유아 어머니와 초등 저학년 어머니의 전체 행복감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6개의 하위변인 즉, 자아수용, 긍정적 대인관계, 자율성, 환경통제력, 삶의 목적, 개인적 성장의 변인에서 유아 어머니와 초등 저학년 어머니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하위변인 중 자율성과 개인성장의 변인에서는 유아 어머니가 초등 저학년 어머니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환경통제력, 긍정적 대인관계, 삶의 목적, 자아수용의 변인에서는 초등 저학년 어머니가 유아 어머니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의 연령, 학력, 소득, 종교에 따라 유아 어머니와 초등 저학년 어머니의 행복감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를 통해 자녀교육이 어머니의 행복감에 주는 영향력과 유 초 연계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어머니들의 행복감 증진을 위해서는 유 초등 연계교육의 내실화 및 국가적 차원에서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에 기초한 체계적인 부모교육과 정책적 지원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중학생의 방과 후 스포츠 활동 참여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iddle School Students' Participation in After-school Sports Activities on Psychological Well-being)

  • 김기승;함혜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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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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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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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방과 후 스포츠 활동 참여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해 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서 충남 공주시에 있는 2개 중학교 1, 2, 3 학년 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기간은 2019년 9월8일부터 10월 17일 까지 약 1개월 동안 실시하였다. 심리적 안정감의 측정도구는 Ryff(1995)가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하위요인은 자아수용(6문항), 긍정적 대인관계(5문항), 자율성(6문항), 환경에 대한 통제력(5문항), 삶의 목적(5문항), 개인적 성장 (5문항) 등 총 32개 문항으로 Likert 5점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본 연구의 내적합치도(Cronbach's α는 .76-.83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학생 중 52.1%인 146명이 방과 후 스포츠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과 후 스포츠 활동 유무에 따른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은 참여집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리적 안녕감의 6개 하위변위 자아수용, 긍정적 대인관계, 자율성, 환경에 대한 통제력, 삶의 목적, 개인적 성장 등 모든 변인이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검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볼 때 중학생의 스포츠 활동은 정서의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강명화(2011), 김판수(2012), 등의 연구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방과 후 스포츠 활동의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문제아동을 적극 참여시키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방과 후 스포츠 활동의 참여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사회의 정화 차원에서 검토되어야 한다.

치위생과 학생의 건강증진행위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The Determinants of Health Promoting Behavior in Students on Dept of Dental Hygiene)

  • 김은미;이향님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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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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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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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2004년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K시에 소재하는 4개의 대학에 재학중인 치과위생과 학생 1,2,3학년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로 건강증진 행위와 자기효능감, 인지된 이익, 인지된 장애, 건강통제위, 자아존중감과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조사하여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건강증진 행위는 2.60 이었고, 하부요인으로 자아실현 2.89, 건강책임 2.12, 운동 1.89, 영양 2.45, 대인관계 2.97, 스트레스관리 2.63 이었다. 자기효능감은 2.56, 인지된 이익문항은 3.45, 인지된 장애 문항은 2.32, 건강통제위는 3.04, 자아존중감은 2.81이었다. 2.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건강증진 행위와의 관계에서는 학년, 종교, 경제수준, 가족질병경험, 본인의 질병경험, 인지된 건강상태(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였고,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였다. 하부영역중 자아실현은 학년, 경제수준, 인지된 건강상태(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종교,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건강책임은 학년, 종교, 경제수준, BMI(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본인의 질병경험,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운동영역은 모의 교육정도, 가족 질병경험,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영양영역은 경제수준,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인지된 건강상태(p<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인관계 영역은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5)에서 만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스트레스 관리 영역은 학년,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인지-지각요인과의 관계에서는 자기 효능감은 경제수준, 인지된 건강상태(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인지된 유익성은 종교(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인지된 장애는 경제수준,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본인의 질병경험(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건강통제위는 학년(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자아존중감은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건강증진행위와 자기효능감(r=0.376), 인지된 유익성 (r=0.188), 인지된 장애(r=-0.155), 건강통제위(r=0.064), 자아존중감(r=0.318), 인지된 건강(r=0.084), 인지된 구강 건강(r=0.165)은 모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상관이 존재하였다. 5.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조사한 결과 가장 영향력 있는 변수는 자기효능감이었고, 자아존중감, 인지된 유익성, 인지된 구강건강 순서였으며, 이 네 변수를 투입하여 건강증진 행위 18.5%를 설명할 수 있었다. Pender의 건강증진모형을 이용하여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아 보았으나 설명력이 18.5%로 낮아 좀 더 많은 요인을 찾아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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