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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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학생의 신체활동 정도와 우울 및 자살사고 간의 관련성 (Associations of physical activity by intensity (moderate vs. vigorous) with depression and suicidal thoughts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in South Korea)

  • 안지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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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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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66-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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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한국 중학생의 신체활동이 우울 및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고자 시행되었다. 자료분석을 위해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전국 중학생으로 표본수는 총 37,420명이다. 분석방법은 로지 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남학생의 33%, 여학생의 43%가 우울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남학생의 17.8%, 여학생의 27.7%가 자살사고의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중등도 신체활동과 고강도 신체활동 모두 우울발생에 대해 낮은 가능성을 보인 반면, 자살사고에 대해서는 여학생에서만 중등도 신체활동이 자살사고 발생에 대해 낮은 가능성을 보였다. 경로분석결과, 중등도 신체활동은 우울과 자살사고에 유의한 영향이 없었으나, 반면 격렬한 신체활동은 직간접적으로 우울과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은 남녀 중학생의 우울 및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환자의 좌절된 소속감, 인식된 짐스러움 및 자살사고와의 관계: 우울의 매개효과 (Relationship among Failed Belongingness, Perceived Burdensomeness, and Suicidal Ideation of Psychiatric Inpatients: Mediation Effect of Depression)

  • 강희양;장은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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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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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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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자살사고에 미치는 대인관계의 영향과 우울의 매개효과를 알아보았다. 대상은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한 환자 109명으로, 대인관계는 인식된 짐스러움과 좌절된 소속감으로 구분하였다. 연구 결과, 대인관계 척도의 하위요인 중 인식된 짐스러움은 자살사고와 우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고, 우울을 매개로 하여 자살사고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반면 대인관계 척도의 하위 요인 중 좌절된 소속감은 우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으나 자살사고에는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와 관련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환자의 자살사고 개입을 할 때 대인관계와 관련된 변인을 다룰 수 있는 자살개입 방법이 효과적일 것에 대해 논의하였다.

일 도시지역 청소년의 자살사고 유병률과 위험인자에 대한 연구 (Prevalence and Related Risk Factors of Suicidal Ideation in Urban Adolescents)

  • 이태호;이유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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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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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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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살사고 고위험군의 비율과 청소년에서 자살사고와 관련된 예측인자에 대해서 조사해 보았다. 방 법 : 일 도시지역 중고등학생 3,691명(남자 2,159명, 여자 1,532명, 평균연령 $15.31{\pm}1.46$)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은 사회인구학적 정보를 비롯한 학급성적, 신체적 혹은 정신 질환유무, 평일 평균수면시간, 평일과 주말 사교육시간, 주관적인 상담의 필요성, Beck 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이하 BDI), Reynolds 자살생각척도(Reynolds' suicide ideation questionnaire, 이하 SIQ)에 대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결 과 : 전체 대상자 중 168명(4.6%)이 SIQ 62점 이상의 자살사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었다.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여성(p = 0.002), 더 어린나이(p < 0.001), 낮은 학교성적(p = 0.043), 높은 BDI 척도 점수(p < 0.001)가 자살사고 고위험군의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자살사고 고위험군에서는, 더 어린나이(p = 0.045)와 높은 BDI 점수(p < 0.001)가 높은 SIQ 점수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 결과는 여성, 어린나이, 낮은 학교성적, 우울감이 청소년 자살사고의 고위험군의 예측인자였고, 특히 자살사고 고위험군 중에서는 어린나이와 우울감이 심한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함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코로나 대유행 시기 자살사고 유병률과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evalence and Influencing Factors of Suicide Ideation during the COVID-19 Pandemic)

  • 김성연;박효은;이보라;이동훈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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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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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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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코로나 대유행 시기 성인의 자살사고 유병률과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변인(성별, 연령대, 직업, 가구형태, 경제적 수준, 평소 호흡기 질환 및 만성질환 여부, 과거 병력 여부), 코로나 관련 변인(코로나 예방행동, 코로나 정보를 얻기 위한 매체이용 빈도), 심리행동적 변인(우울, 불안, 외로움, 음주량 증가)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21년 2월부터 3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총 1,434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자료에서 1,434명 중 260명이 자살사고를 지닌 것으로 확인되어 코로나 대유행 시기 성인의 자살사고 유병률은 18.1%로 나타났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변인, 코로나 관련 변인, 심리행동적 변인을 확인한 결과, 20~30대가 40~70대에 비해,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자살사고를 할 확률이 높았다. 또한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행동을 적게 할수록, 코로나 정보를 얻기 위한 매체이용 빈도가 높을수록, 우울, 불안, 음주량 증가 집단에 속할수록, 외로움의 수준이 높을수록 자살사고를 할 확률이 높았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성인의 자살사고 예방 및 개입을 위한 방안과 연구의 시사점 및 의의를 논의하였다.

한국 기혼 여성에서 만성적인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이 자살사고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 (Longitudinal Influence of Chronic Intimate Partner Violence on Suicidal Ideation among Korean Married Woman)

  • 박혜인;이진희;한재현;민성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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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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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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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본 연구는 한국 기혼 여성에서 만성적인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이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방 법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의 한국복지패널의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매년 조사된 설문을 이용하여 언어폭력 및 신체폭력이 우울증상 및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나이, 교육수준, 경제수준, 음주, 종교, 만성질환, 가족관계 만족도, 사회관계 만족도 등을 공변량으로 하였다. 결 과 5년 간의 언어폭력 노출지수는 우울을 1.180배, 자살사고를 1.276배 높였으며 이는 우울증상의 영향을 보정해도 유의하였다. 반면, 5년 간의 신체폭력 노출지수는 우울을 1.486배, 자살사고를 1.362배 높였으며 우울증상의 영향을 배제하였을 때는 자살사고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결 론 이전에는 자살 사고가 없었던 여성에게 IPV가 장기적으로 지속되었을 때 우울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자살 사고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밝혀낸 것에 의의가 있다. 위와 같은 결과를 고려하면 IPV를 경험한 여성에 대한 정신과적 개입이 자살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기혼 중년 남성의 갱년기 증상이 자살 사고에 미치는 영향에서 주관적 행복감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Subjective Happiness on the Effects of Andropause symptoms on Suicidal Ideation in Married Middle-aged Males)

  • 김보라;성경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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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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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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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기혼 중년 남성의 갱년기 증상이 자살 사고에 미치는 영향에서 주관적 행복감의 매개효과를 파악한 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실시하였으며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서 설문 응답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혼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최종 연구 대상자는 갱년기 증상이 있는 199명의 기혼 중년 남성이었다. 기혼 중년 남성의 갱년기 증상, 자살 사고 및 주관적 행복감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갱년기 증상과 자살 사고의 관계에서 주관적 행복감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로 갱년기 남성의 주관적 행복감을 향상시키는 것이 자살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연구자는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추후 갱년기 남성의 자살 사고를 예방하는 간호중재 방안을 마련하여 그 효과를 확인해 볼 것을 제언한다.

노인복지센터 이용 노인의 불안, 수면장애가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Anxiety, Sleep Disturbance on Suicide Ideation in the Elderly Using Senior Welfare Centers)

  • 차주애;김문옥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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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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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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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노인복지센터 이용 노인의 불안, 수면장애, 자살사고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노인 206명을 대상으로 2020년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PSS/Win 25.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불안, 수면장애, 자살사고는 정적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불안(β=.215, p=.001), 수면장애(β=.383, p<.001)였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27.3%이었다(F=26.653, p<.001). 따라서 자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질적인 수면 유지와 불안 수준을 낮추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노인의 사회접촉, 우울, 불안 정도가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ocial Contact, Depression and Anxiety on Suicidal Ideation of the Elderly in the COVID-19 pandemic)

  • 김지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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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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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0-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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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노인이 지각하는 사회접촉, 우울, 불안 및 자살사고의 정도를 확인하고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한 서술적 조사이다. 연구대상은 경상북도 문경시 거주 노인 198명이었다. 자료수집은 2021년도 3월 2일부터 4월15일까지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4.0을 이용하여 상관관계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사회접촉, 우울, 불안 및 자살사고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자살사고를 가장 잘 설명하는 요인은 우울(β=.430, p<.001), 주관적 경제상태(β=-.198, p<.001), 과거정신치료(β=-.182, p=.002), 사회접촉(β=-.155, p=.007) 순으로 나타났으며, 자살사고의 44.9%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사회접촉을 지원하고 우울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간호중재가 노인의 자살사고 정도를 낮추기 위해 고려할 수 있는 요인임을 제시하였다.

탈북 청소년의 정신병리와 자살과의 관련성 (The Correlation of Psychopathology and Suicide in North Korean Refugee Adolescents)

  • 임동균;박수빈;김승현;임우영;전진용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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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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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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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목적 탈북 청소년의 정신병리와 자살 관련 특성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 법 국내에 입국 후 대안학교에 재학중인 탈북 청소년 10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한글판 역한연구센터 우울척도, 한글판 Revised Children's Manifest Anxiety Scale, 한글판 Rosenberg Self-Esteem Scale와 함께 자살 사고, 자살 계획, 자살 시도에 대한 유무룰 조사하였다. 결 과 자살 사고를 경험한 탈북청소년은 21명으로 전체의 20.19% 이었으며, 우울 증상(Z=-4.050, p<0.001), 불안 증상(Z=-2.076, p<0.05), 자존감(Z=-2.328, p<0.05)은 자살 사고의 유무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우울 증상(p<0.05)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자살 사고를 예측하였다. 결 론 탈북 청소년의 우울과 불안에 대한 관심이 탈북 청소년의 자살에 대한 도움을 주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자살 사고를 가진 20-30대 성인의 도움요청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intentions to seek help in Adults with Suicidal Ideation)

  • 김나리;권호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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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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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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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자살사고를 가진 20-30대 성인의 공식 및 비공식 도움요청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된 성인 215명으로, 이들은 자신의 자살 사고, 자기 은폐, 자살 낙인, 사회적 지지에 대한 자기보고식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사회적 지지와 자살 낙인은 일반적인 도움요청의도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또한 사회적 지지는 공식 및 비공식적 도움요청 의도에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며, 자살 낙인과 자기 은폐는 비공식적 도움요청 의도와만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자살 고위험군에서 자살에 대한 도움요청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지 증가 및 자기 은폐를 감소시키는 개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