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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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과 식단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Suicide and Diet)

  • 임은지;김봉조;이철순;차보석;이소진;최재원;이영지;강누리;이동윤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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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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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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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목적 자살은 전세계적인 사회적 문제로 자살로 인한 사회적 부담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자살의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다. 자살의 위험성이 생활 습관, 그 중 식단의 변화에 의해 증가할 수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자살에 대한 보조적 치료로써 식단에 대해 고찰하였다. 방법 본 종설에서는 학술 검색을 통하여 자살의 생화학적 메커니즘을 확인하고 자살에 대한 위험요인으로서 식단, 보호요인으로서 식단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결과 본 연구에서는 자살의 생화학적 기전을 확인하고, 자살에 대한 위험요인 식단, 보호요인 식단에 대해 조사하였다 신경계통에서 산화스트레스 반응, 염증반응과 같은 신경독성효과가 자살의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들 이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살과 식단 사이의 이전 연구들을 고찰 해본 결과, 자살에 대한 위험 요인으로 술, 담배, 커피, 탄산음료, 패스트 푸드 등의 과도한 사용 및 섭취가 있었다. 자살에 대한 보호요인으로 비타민 C, 카로틴 등의 항산화 물질 그리고 해산물이 다량 포함하고 있는 오메가 3 지방산 같은 항염증 제재등이 있었다. 결론 자살의 유일한 치료법은 그 예방이다. 그러한 맥락에서 자살의 예방적 치료들의 적용에 있어 효과, 접근성, 안전이 중요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비교적 안전하고, 대중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는 항산화물질 및 항염증 제재들은 자살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효과적 보조적 치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살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식단을 줄이기 위한 대중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수 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판 자살극복력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Suicide Resilience Inventory-Korean Version for Korean University Students)

  • 노준희;장수정;김성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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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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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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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어판 자살극복력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방법은 방법론적 연구로 2012년 9월부터 12월까지 전북지역 266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을 실시하였다. 준거도구로 Osman 등(2004)의 Suicide Resilience Inventory-25를 이용하였고, 확인적 요인분석과 Cronbach's alpha 계수를 확인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결과 19문항의 요인적재량의 범위는 .442에서 .767, RMSEA<.08, $CFI{\geq}.9$로 타당도를 확보하여, 최종 19문항 3개의 하위 요인으로 이루어진 한국어판 자살극복력 측정도구(SRI-K)를 최종모형으로 선택하였다. SRI-K의 Cronbach's alpha 값은 .943이었다. SRI-K는 자살극복력을 측정하는데 신뢰도와 타당도가 있는 도구임이 검증되었다. 향후 자살극복력을 측정하는데 SRI-K가 보다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한국에서 자살방법 접근 제한을 통한 자살예방전략 (Suicide Prevention Strategy by Restricting Access to Suicide Methods in Korea)

  • 홍진표;박수빈;최순호;이수정;박종익;하규섭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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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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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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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Introduction : Suicide in Korea has increased to 31.2 persons per 100,000 population, the world's highest level. Suicide is the 10th leading cause of death in the world, but in Korea, it is 4th leading cause of death. Therefore suicide is a serious problem in Korea. Many suicide prevention strategies have been proposed. Despite efforts to prevent suicides in Korea, a steady increases in the number of suicides has been brought into question the effectiveness of suicide prevention activities in Korea. Methods : Strategy of restricting suicide methods in many countries was reviewed. Systematic approach to restrict suicidal methods in Korea is proposed. Results : Restricting suicide methods is one of the effective suicide prevention strategies employed in the UK and other countries. Since many suicides occur impulsively, suicide attempt lethality is an important factor in determining the rate of deaths in suicidal attempts. Physical restriction of suicide methods is important in preventing suicide, but restriction of cognitive access to information about suicide and suicide method is more important in preventing suicide. In particular hanging is one of the most common methods of suicides in Korea, it is crucial to develop strategies to prevent suicide by hanging cognitively. Also information about suicide should be properly controlled. To do this, suicide news reporting guidelines should be observed, and website makers whose websites provoke thoughts about suicide should be more strictly sanctioned. Conclusion : Restricting suicide methods along with other suicide prevention plans may be the most effective way to prevent suicide in Korea.

자살 생각을 가진 우울증 노인의 자조집단 내의 적응 경험에 관한 융합적 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the Adaptation Experience of in Self-help Group of Depressed Elderly with Suicidal Thought)

  • 송충숙;김진주;정선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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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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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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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최근 노인의 우울은 두드러진 정신기능의 변화로 매년 증가하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울은 다양한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경험하게 하고 노인 자살의 강력한 예측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살 생각을 가진 우울증 노인의 삶에 대한 적응 경험을 융합적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절차 및 방법: 자조집단 내에서 GDS 척도가 17점 이상이고, SSI 척도가 9점 이상인 7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이론적 포화가 될 때까지 면담을 실시하였고, 근거이론 분석 방법에 따라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과 및 기여도: 동료 집단과의 교류를 통해 우울증 노인이 스스로 삶의 중심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어 자신의 삶을 포용하게 되었다. 향후 연구 방향: 자살 생각을 가진 우울증 노인의 적응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동료집단과의 긍정적인 교류에 대한 경험적 연구가 확대되고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청소년의 비자살적 자해에 관한 연구동향 -국내학술지 중심- (Research Trends on Non-suicidal Self-Injury in Adolescents -Focusing on Domestic Academic Journals-)

  • 김정숙;홍상욱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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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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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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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비자살적자해(Non-Suicidal Self-Injury: NSSI)와 관련한 논문을 분석하여 연구적 성과와 한계점을 검토하고 향후 연구 과제를 제시하는 데 있다. 연구에 필요한 분석 대상 논문은 자해 관련 문헌 연구가 시작된 2010 년부터 현재까지 국내학술지를 중심으로 분류절차를 거쳐 수집하였다. 분류범주(일반적 특성, 연구대상, 연구변인, 프로그램 활용)에 따라 분석한 결과 첫째, 비자살적자해와 관련한 국내연구는 2017년(3편) 증가하기 시작한 이후로 2019년과 2022년을 거쳐 꾸준한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다. 둘째, 연구대상의 특성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전의 선행 연구들이 자해를 경험한 청소년이 주 대상이었다면 초기성인기(대학생)까지 확대되었고 자해 중단경험을 가진 대상과 상담자, 부모로 연구대상이 다양해졌다. 셋째, 다양한 연구방법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양적연구가 활발하던 2017년에 비하여 다양한 질적 연구방법들을(내러티브, 현상학, 근거이론, 메타분석, 사례연구) 적용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연구 결과에 대한 논의와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추가하였다.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자살기도자의 임상적 변화 분석 (Clinical Analysis of the Suicidal Attempters to Change Who Visited Emergency Medical Center)

  • 최정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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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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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28-8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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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과거와 현재의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자살기도자들의 임상적 특징을 비교하여, 향후 환자 발생시 임상적인 중증도 예측과 자살예방 연구의 토대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저자는 1998년 1월부터 12월과 2013년 8월부터 2015년 7월에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자살기도자들의 임상적 특징의 변화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발생률에서는 1998년도에는 남성(1.1:1)이 더 많았으나 2013-2015년도에는 여성(1.3:1)이 더 많았고, 1998년도에는 20대, 30대, 60대 이상에서 많았던 반면에 2013-2015년도에는 30-50대에 많았다. 자살 시도 방법에서 가장 많았던 것은 중독이었다(90.8%;1998, 72.7%;2013-2015). 자살기도로 인한 사망률은 1998년에 16.9%(남성 23.1%, 여성 10.0%)에서 2013-2015년에는 13.8%(남성 18.1%, 여성 10.5%)로 감소하였다. 전체 자살기도자(총 516명) 중 재발한 환자는 37명이었으며, 자살기도자 중 48.3%는 정신건강의학과에 협진을 의뢰하였으나, 재발한 환자 전수에서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었고, 정신질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자살률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 발생하는 모든 자살기도자는 정신건강의학과와의 협진과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겠다.

자살시도 환자의 혈소판내 세로토닌 농도와 심리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Platelet Serotonin Level and Psychological Features of the Suicidal Attempters)

  • 정희연;권영준;박인준;홍세용;최의정;진혁희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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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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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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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자살 시도군 21명, 우울증 환자군 14명, 그리고 정상 대조군 10명을 대상으로 혈소판내 세로토닌의 농도, 반 구조화된 설문조사, 다면적 인성검사, HAM-D, 충동성 검사를 시행하여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으며, 자살 시도군의 자살방법은 대부분 농약 중독이었다. 1) 자살 시도자의 남녀 비는 차이가 없었다. 2) 혈소판내의 세로토닌의 농도는 자살 시도군, 우울증 환자군 및 정상 대조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3) 다면적 인성검사 결과는 자살 시도군의 경우 D, Hs, Pt 척도가 높았으며, 우울증 환자군의 경우 D, Pa, Si 척도가 높았다. 4) HAM-D 점수는 우울증 환자군과 자살 시도군 모두에서 높았으며, 특히 우울증 환자군의 경우 더 의미 있게 높았다. 5) 충동성 검사 결과는 자살 시도군이 우울증 환자군에 비하여 무계획 충동성, 운동 충동성이 의미 있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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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Suicidal Ideation in People with Mental Disabilities)

  • 송승연;이용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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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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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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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장애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독립변수를 개인심리적요인, 사회적요인,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구분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자료는 2017년 보건복지부 연구, '지역사회 정신장애인 현황조사'에 참여한 정신장애인 969명이다. 분석방법은 SPSS 23.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개인심리적 요인에서는 우울이 높을수록, 정신건강자신감이 낮을수록 자살생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요인에서는 미등록장애 집단일수록, 폭력 및 차별 경험에 많이 노출될수록,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자살생각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자살생각에 대한 설명력은 26.9%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도출한 정신장애인의 자살예방에 관한 실천적·정책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장애인의 자살생각을 감소시키는 정책과 개입 프로그램을 강구하는데 있어 개인심리적요소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요소를 같이 평가하고 고려해야 한다. 둘째, 정신장애인의 자살예방 정책을 강구하는데 있어, 폭력과 차별 경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권익옹호서비스가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정신장애인의 자살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해 정신장애등록 제도를 개편하여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당사자들이 제도 안으로 포섭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강구되어야 한다.

노인자살 예방서비스 성과의 의미에 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 Meaning of Performance of the Elderly Suicide Prevention Service)

  • 이현아;이준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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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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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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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노인자살 예방서비스 실천과정에서 경험하는 성과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노인자살 예방서비스 제공기관의 기관장, 실무자, 서비스 이용자의 시각에서 나타난 성과를 서비스 제공기관의 측면과 서비스 이용자의 측면, 그리고 다차원적 시각에서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은 질적연구의 한 방법으로 사례연구 방법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노인자살 예방서비스 제공기관의 기관장과 실무자가 공통적으로 인식하는 성과는 '서비스 실천과정에서 구조적인 장애물을 인식하고, 서비스 이용자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경험하는 성취'로 나타났으며, 서비스 이용자는 '서비스 경험에 따른 내면의 인식변화'로 나타났다. 분석 주체별로 살펴본 성과의 의미와 본질은 첫째, 기관장이 인식하는 성과는 '서비스를 통해 기관의 정체성이 재발견되는 과정'으로, 둘째, 실무자가 인식하는 성과는 '지역사회와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과정 속에서 서비스 이용자들의 변화를 경험하며 지역사회와 조직에서 인정받기'로, 셋째, 서비스 이용자가 인식하는 서비스 경험의 성과는 '벼랑 끝에서 생명의 끈 부여잡기'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노인자살 예방서비스 실천현장의 성과측정을 위한 실천적,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지역사회 재가노인의 우울, 회피적 대처방식, 삶의 질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epression, Avoidance Coping Style, Quality of Life on Suicidal Ideation of the Elder in Community)

  • 장경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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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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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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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는 지역사회 재가노인의 우울, 회피적 대처방식, 삶의 질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연구방법은 G시 50곳의 경로당을 이용하는 재가노인 509명을 대상으로 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2017년 11월 1일부터 2017년 11월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통계방법은 IBM SPSS 24.0 프로그램을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관계분석,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연구대상자의 우울의 평균점수는 $8.50{\pm}3.51$, 회피적 대처방식의 평균점수는 $12.36{\pm}3.41$점, 삶의 질의 평균점수는 $7.26{\pm}1.97$점 그리고 자살생각에 대한 평균점수는 $6.16{\pm}1.78$점이었다. 연구대상자들의 자살생각은 우울(r=-.219,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역 상관관계, 회피적 대처방식(r=.277,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연구대상자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단계적 다중회귀분석 한 결과, 회피적 대처방식, 우울, 성별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설명력은 12.1%로 나타났다. 이상의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회피적 대처방식, 우울, 성별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지역사회 재가노인의 우울과 회피적 대처방식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증가시켜 자살생각을 감소시켜 노인의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