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살시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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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강원도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중심으로- (Factors Influencing Suicidal Ideation among Lower-income Group Participating Self-sufficiency Program in Gangwon Province, Korea)

  • 김정유;이동하;황정우;이강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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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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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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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저소득층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강원도 내에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41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이용하였다. 이를 위하여 각 특성에 따른 자살생각의 차이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독거 여부, 주관적 경제상태, 가족 친구 이웃과의 연락빈도, 사회서비스 이용 여부, 만성질환 유무, 음주빈도, 우울 여부, 지인자살 여부, 자살시도 여부를 독립변수로 설정하여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이웃과의 연락빈도, 우울여부, 지인자살 여부, 자살시도 여부가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인 자활근로자에 대한 연구에서 주관적 경제상태가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은 것이 특이한 결과였다.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자살에 취약한 저소득층 대상 자살예방과 관련된 시사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제안하였다.

AHP기법을 이용한 우리나라 자살예방정책의 우선순위 설정 (Determining the Priorities of Korean Suicide Prevention Policies using Analytic Hierarchy Process(AHP))

  • 김효진;이수형;강은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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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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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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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OECD 국가 가운데 자살사망률 1위이며, 지속적으로 자살자 수와 자살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 효과적인 자살정책을 확인하기 위해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기법을 이용하여 자살예방의 주요 접근방법별 세부정책들의 우선순위를 조사하였다. 설문은 2013년 8월 23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총 3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 형식으로 실시하였다. 이중 학계는 20명(사회복지사 4명, 정신보건학자 7명, 정신의학자 5명, 임상심리학자 4명), 정책결정자는 5명, 공급자는 5명이였다. 2013년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이메일로 사회복지분야와 임상심리분야에서 각각 5명씩 추가하여 총 4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다. 세부 정책들의 중요도는 '자살시도자 관리,' '공공자살예방서비스 인프라 구축,' '유가족 지원사업,' '위험집단의 위기관리' 등의 정책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적 부검을 통한 전북지역 자살 실태에 관한 연구 (Suicide in Jeonbuk region: Psychological autopsy study)

  • 이만석;김명식;권호인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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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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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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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심리부검을 통해 전북지역의 자살실태를 파악하는 것이었다. 연구대상은 2013년 5월부터 2014년 4월까지 1년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자살사망자 중 심리적 부검에 동의한 42건의 사례로, 사망자의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심리면담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자살 사망자중 71%가 과거의 자살시도 경험이 있었으며, 50%에서 자살가족력이 보고되었다. 자살의 추정원인으로는 정신 질환(38%)이 가장 빈번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대인관계 문제(31%), 가정 문제(11%)순이었다. 사망자가 진단받은 정신 질환은 우울증이 가장 빈번하였는데, 대부분이 과거에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 당시에는 치료를 받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자살이 정신 질환과 정신질환에 대한 적절한 개입 실패와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과거 자살시도나 자살 가족력이 있는 대상에 대한 집중적 자살예방개입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의의,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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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성 자살과 그 예방에 관한 고찰 (A Study on Exhibitional Suicide and Its Prevention)

  • 박진호;곽정식
    • 대한수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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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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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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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현시성 자살(exhibitional suicide)이란 죽으려는 의도는 없이 타인에게 "내심의 의사"를 전달할 목적으로 "자살에 이르지 않을 것으로 스스로 인지한 방법"을 사용하였으나 죽음에 이르는 경우를 말하며, 이러한 현시성 자살은 자살과 구별되는 몇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자살의도의 진지성으로 죽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분명하고 진지한가에 의해, 둘째, 자살 시도 방법에 의해, 셋째, 자살하는 장소 면에서 구별된다. 즉, 현시성 자살은 죽을려는 목적이 없기 때문에 자살자에 비해 자살의도가 결여되어 있고, 덜 치명적인 방법을 사용하며, 타인에게 쉽게 발견될 수 있는 장소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경북대학교 법의학교실에 의뢰된 부검 분석 결과 중독사(31.5%)의 경우 적지 않은 수가 현시성 자살자로 추론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현시성 자살은 성인보다는 청소년, 남자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있음을 연구 재료 분석 결과에서 간접적으로 증명하였다. 또한 자살 기도자 중 많은 경우가 현시성 자살에 해당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현시성 자살은 법적인 관점, 즉 생명보험과의 관계에서는 사고사로 보고 있다. 그러나 현시성 자살을 사고사로 볼 경우 실제 사건에서 입증하기가 어렵고, 보험의 목적과 보험사의 자살면책기간을 둔 취지에 의하면 오히려 현시성 자살을 사고사와 구별하여야 함을 고찰하였다. 현시성 자살은 관계의 부재에서 발생하므로 주변 사람들의 조그마한 관심으로도 이러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 심리부검을 통해 테이터화하여 이를 유형화시킴으로써 통계적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앞으로 일어날 유사한 자살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현시성 자살에 대한 연구가 아직 없는 상태이므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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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종합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Suicide Attempters Visiting Emergency Department)

  • 이윤정;문성미;남경아
    • 재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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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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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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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suicide attempters visiting emergency department in a general hospital located at local city. Method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suicide attempters, the medical records of 201 suicide attempters were reviewed with a structured analytic sheet. Data were analyzed using ${\chi}^2$ test, two sample t-test, and oneway ANOVA. Results: Among total of 201 suicide attempters, 114 (56.7%) lived in rural areas. 114 (56.7%) were men and most of them (71, 35.3%) lived in rural areas. 155 (77.5%) was the first trier and the most frequently used method was taking pesticides. There were gender and regional differences in the suicide-related characteristics of suicide attempters. Conclusion: The results provide empirical evidences to design and implement strategies at both macro and micro levels to prevent suicide.

복무 부적응 병사들의 자살 시도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Experience of Attempted Suicide by Maladjusted soldiers)

  • 이은주;유은광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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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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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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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복무 부적응 병사들이 경험하고 있는 자살시도 과정에 대한 본질과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질적 연구이다. 연구 참여자는 K도 00군단의 복무 부적응으로 그린캠프에 입소한 병사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6년 10월에서 2017년 9월까지 12개월간 진행하였다. 개별 심층 면담 결과를 Colaizzi(1978)의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창살 없는 감옥', '모든 것이 눈치', '가식적인 삶의 연속', '자포자기의 삶'의 4개의 범주, 9개 주제모음과 25개 주제로 도출되었다. 연구결과로 복무 부적응 병사들은 군 문화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경험을 하고 있었다. 군 문화에 적응하지 못한 신세대 병사들이 마지막 단계인, 자포자기의 순간을 이겨내지 못하면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성격 유형별로 자살요인에 차이가 있었고, 자살 시도 이전 내외부적 도움이 필요한 시점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자살 전까지 자살 시도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가 선행되지 않으면 복무 부적응 병사들의 자살 예방 정책들은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정신 간호 중재 프로그램과 자살 예방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원한다.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자살기도자의 임상적 변화 분석 (Clinical Analysis of the Suicidal Attempters to Change Who Visited Emergency Medical Center)

  • 최정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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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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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28-8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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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과거와 현재의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자살기도자들의 임상적 특징을 비교하여, 향후 환자 발생시 임상적인 중증도 예측과 자살예방 연구의 토대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저자는 1998년 1월부터 12월과 2013년 8월부터 2015년 7월에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자살기도자들의 임상적 특징의 변화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발생률에서는 1998년도에는 남성(1.1:1)이 더 많았으나 2013-2015년도에는 여성(1.3:1)이 더 많았고, 1998년도에는 20대, 30대, 60대 이상에서 많았던 반면에 2013-2015년도에는 30-50대에 많았다. 자살 시도 방법에서 가장 많았던 것은 중독이었다(90.8%;1998, 72.7%;2013-2015). 자살기도로 인한 사망률은 1998년에 16.9%(남성 23.1%, 여성 10.0%)에서 2013-2015년에는 13.8%(남성 18.1%, 여성 10.5%)로 감소하였다. 전체 자살기도자(총 516명) 중 재발한 환자는 37명이었으며, 자살기도자 중 48.3%는 정신건강의학과에 협진을 의뢰하였으나, 재발한 환자 전수에서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었고, 정신질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자살률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 발생하는 모든 자살기도자는 정신건강의학과와의 협진과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겠다.

자살시도자에 대한 간호대학생의 주관성 연구 (A Study of Subjectivity among Nursing Students Regarding Suicide Attempters)

  • 조정림;이은남;박은영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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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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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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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o identify the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subjective structures among nursing students toward individuals who attempt suicide. Methods: A group of 32 third- and fourth-year nursing students with experience in clinical practice rated 35 Q-statements on a nine-point scale according to their opinion. Data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he PC-Quanl program. Results: Subjectivity among nursing students toward individuals who attempt suicide was analyzed for three types. Type 1 (social responsibility emphasis) subjectivity recognizes the social responsibility for suicide attempts and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social support systems as a preventive effort. Type 2 (rational reprimand) subjectivity emphasizes the willpower and effort to overcome challenges in life, because happiness and unhappiness are dependent on one's thoughts and will. Type 3 (situation acceptance) subjectivity regards the suicide attempt as an optional means to avoid a deeply strenuous, painful, and difficult situation. Conclusion: This study investigated the subjectivity of nursing students toward individuals who attempt suicide and to provide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m. In addition, the development of training programs that take advantage of the subjective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s based on subjectivity types demonstrated in this study is expected to provide nursing students with useful educational materials for their future careers as nurses.

자살위기를 벗어난 여성독거노인의 회복과정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Recovery Process of Elderly Women Living Alone in Suicide Crisis)

  • 임종린;김종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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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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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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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독거노인이 자살위기에서 벗어난 경험과 회복과정을 연구하여 참여자들이 회복으로서의 인생의 본질적 의미와 구성요소가 무엇인지, 또한 변화된 생각과 인생에 대한 현상은 무엇인지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자료분석을 통해 4개의 구성요소와 8개의 하위구성요소, 16개의 의미단위 축약이 도출되었다. 여성독거노인의 자살시도와 회복 경험의 구성요소는 4개로 단절과 불통, 거듭되는 시련, 곤경 속의 형통의 길, 너그러운 포용으로 나타났다. 구성요소의 본질적인 주제는 참여자들의 삶에서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각각의 주제가 전체적 맥락적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결과를 정리해보면 여성독거노인의 자살시도와 회복 경험의 본질적 의미는 역기능적인 사회구조와 환경의 결과물로 인하여 연구 참여자들의 삶을 괴롭게 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적 대안으로 자살이라는 극단적 실행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으나, 자살실패를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인지된 내면의 회복요인들이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긍정적 에너지가 되었다. 이러한 전환된 시각이 힘든 현실에 맞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의도적 음독 자살 시도자 특성 분석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Intentional Self-Poisoning Patients : Comparison between Non-Prescription and Prescription Drugs)

  • 조을아;조지현;조경형;심현보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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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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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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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자살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 중 음독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음독 의약품에 따른 자살 시도자들의 특성을 분석하여 향후 임상 진료 현장에서 도움이 될 제언과 자살 예방 정책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 소재 1개 종합 병원 응급실에 음독 자살 시도 후 내원한 환자 574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의무기록을 통해 인구통계학적 정보 및 자살 과거력, 정신건강의학과 과거력, 정신질환 외 기저질환력, 음독 약물의 종류 및 양, 획득 경로, 단일 혹은 혼합 음독여부 등에 대해서 조사 후 카이제곱 검정 및 독립표본 t-검정을 사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유의한 결과에 대해서는 위험률 산출을 위해 오즈비를 구하였다. 결 과 일반의약품 음독군이 전문의약품 음독군에 비해 연령은 유의하게 낮았으며 국민건강보험 외 비율은 낮고 배우자가 있는 비율은 유의하게 높았다. 전문의약품 음독군은 일반의약품 음독군에 비해 비자발적 응급실 내원, 정신질환력 및 정신질환 외 기저질환력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전문의약품 중 벤조디아제핀 음독군은 비음독군에 비해 본인 처방 비율이 높은 반면 졸피뎀 음독군은 타인처방 비율이 높았다. 벤조디아제핀, 졸피뎀, 항우울제 단독 음독군이 복합 음독군에 비해 유의하게 정신질환력이 없는 비율이 높았다. 결 론 일반의약품 판매 규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할 것이며 임상 현장에서 자살 고위험군의 특성을 유념한 면담이 필요하다. 또한 자살 위험성이 높은 환자들에게 전문의약품 처방 시 추적 관찰 기간 및 처방 기간, 포장 방식에 대한 적극적인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