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자동차 부품 기업이 수출다변화 전략을 수립함에 있어서 고려할 영향요인과 전략의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분석하였다. 기업의 수출다변화 전략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내부 역량과 외부 환경을 중심으로 결정되어 왔다. 선행문헌을 리뷰하고, 전문가 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문헌 리뷰와 인터뷰 결과를 교차분석하여 영향요인을 선정하였으며, 다기준 의사결정 기법인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을 활용 분석하였다. 설문조사는 수출업무경험을 갖고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 87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 및 직접조사를 통해서 수행하였고, 최종 68명의 설문이 유효하였다. 이를 분석한 결과, 영향요인들의 상대적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결정하였다. 영향요인간 쌍대비교를 하고 이들의 상대적 중요값을 결정하였다. 그리고 대안으로는 Porter(1985)의 본원적 경쟁전략 이론을 근거로 하였다. 분석결과, 중요도는 평균적으로 내부역량, 상호관계, 구매자 영향, 진입장벽, 기술력 대응, 경쟁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브랜드 수준이 높은 권역은 제품차별화, 저원가, 집중화 순이며, 수준이 낮은 권역은 저원가, 제품차별화, 집중화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자동차부품 중소기업이 수출다변화 전략 채택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여 상황에 맞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자동차부품 수출 다변화는 세계권역별 다양한 특성의 맞춤형 전략 수립이 필요하며, 또한 수출다변화를 위한 내부역량 뿐만아니라 동시에 현지 구매자와 그 상호관계가 중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06년 12월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07년 세계 자동차수요는 아.태평양, 동유럽, 중남미지역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여 전년대비 2.6% 증가할 것이며, 국내 자동차 생산은 전반적인 국내경기 둔화에 따라 내수판매 부진이 지속되고 원화절상, 해외생산 증가에 따라 수출도 소폭 증가에 그쳐 전년대비 4.7%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자동차산업은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수출산업에서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히 크다. 그러나 우리의 자동차산업이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과 싸워 이기긱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과연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은 어디까지 와 있는 것일까」전문가들의 특별기고로 ▲우리나라 자동차공업 현황 ▲우리나라 자동차기술 개발 전망 ▲해외 자동차공업 발전전망 ▲자동차 대체에너지 이용기술 ▲미래자동차 개발현황 등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수출 상위 5개 품목 중 하나인 자동차 수출을 대상으로, 승용차 브랜드별 단기 수출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이론적 잠재요인을 발굴 및 설계하여 이론적 수출수요예측모델을 개발하고, 다변량시계열분석 기반의 VAR(Vector Auto Regressive)모형을 이용한 실증분석을 통해 개별상품과 시장특성이 반영된 단기수출수요예측모델을 검정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미국에 수출되고 있는 우리나라 소형 승용차 2개 브랜드(엑센트, 아반떼)에 대해 VAR모형을 이용한 분기단위 단기수요예측모델을 개발하고, 브랜드별 예측모델을 통해 산출된 t+1분기 시점의 예측값과 실제 판매된 판매대수를 대상기간을 1분기씩 달리하여 비교평가 하였다. 그 결과 엑센트와 아반떼의 RMSE %는 각각 4.3%와 20.0%로 났으며, 일평균 판매량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엑센트는 3.9일에 해당하고 아반떼는 18.4일에 해당하는 물량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단기수출수요예측모델은 예측력과 검정시점별 일관성 측면에서 활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
세계 주요자동차 메이커들의 생산현황과 주요국별 자동차산업 및 무역동향을 보면 놀라울 정도로 자동차시장이 격변하고 있다. 일본의 거대한 자동차산업의 반정도가 외국시장으로 수출되어 상대국시장을 점유하는가하면 자동차 선진국에서는 자구책에 안간 힘을 쓰는 한편, 일본차 봉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어 자동차무역전쟁을 방불케 하고 있다. 80년대에 와서 일본의 자동차생산이 드디어 미국을 능가하는 동시에 유럽에서도 서독의 기반이 흔들리게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미국과 EC는 일본차 봉쇄에 공동전선을 펴는 등, 80년대는 자동차산업의 일대격전이 예상되고 있다.
일본자동차타이어공업협회는 05.12.21일 빌표한 06년 자동차타이어 내수전망을 경기회복 등으로 인해 당초전망을 수정하여 06.7.18일 발표하였다. 금번 수정된 전망에서 06년 일본의 타이어 내수는 수량기준으로 1억 2,779만개로 전년대비 0.6%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고무량 기준으로는 1.2% 증가한 63만 1,453톤이다. 수출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72만 7,583톤으로써 호조세를 유지할 것이며, 내수와 수출을 합한 총수요는 135만 9,036톤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한 사상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최근 세계 경제는 부동산 가격의 하락과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에 민감한 자동차 수요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타이어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러나 세계 경제는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성장률이 둔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미국이 일시적인 성장 둔화 국면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일본경제도 순항을 거듭하고 있으며, 중국 등 신흥개도국의 성장세도 이어질 예상이기 때문이다. 본 고에서는 2007년 세계 경제에 대해 조망해 본 후 세계 자동차산업과 국내 타이어의 수출을 전망해 보기로 한다.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2014년 경제 산업 전망'에 따르면 세계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와 수출 증가, 내수 회복세 확산 등으로 2014년 우리나라의 국민총생산(GDP) 증가율이 3.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은 세계경제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에 비해 증가세가 확대되나, 우리의 주요 수출시장인 신흥권의 성장 둔화로 증가율이 크게 높아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014년 수출은 약 6.7%, 수입은 약 9% 증가하고 무역흑자는 328억 달러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민간소비는 가계부채 부담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하나 수출 회복에 힘입은 소득 상승, 유가 안정과 환율 하락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 등으로 전년보다 높은 3%대 초반의 증가가 예상된다. 2014년 10대 주력산업은 미국,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의 경기 회복과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따라 일반기계(8.5%), 자동차(6.7%), 정보통신기기(7.1%), 반도체(6.8%) 등의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디스플레이 수출 증가율은 3%에 그치며 철강(-0.1%)과 조선(-0.4%)의 수출은 부진할 전망이다. 신흥국 경기회복정도, 원화강세와 엔화약세 등의 환율요인, 중국업체들의 글로벌 입지 확대 등이 이들 주력산업 성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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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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