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기파괴적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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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저항성 소아기 발병 정신분열증의 Clozapine 장기치험 1례 (A CASE OF TREATMENT-RESISTANT CHILDHOOD-ONSET SCHIZOPHRENIA WITH LONG-TERM TRIAL OF CLOZAPINE)

  • 장순아;김경희;이홍식;송동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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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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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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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전형적인 항정신병 약물에 치료반응을 보이지 않는 치료저항성 정신분열증의 경우, 비전형성 약물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clozapine이 비교적 우수한 약제로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치료저항성 정신분열증으로 진단된 환아에서 4년간 clozapine을 투여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한 경험을 보고하고자 한다. 본 증례는 8세 9개월된 여아로 92년(초등학교 1학년) 여름부터 환청과 환시, 피해 및 신체망상과 그에 따른 이상행동, 감정의 불안정, 대인관계 기피 등이 지속되었고, 간헐적으로 temper tantrum과 퇴행행동을 보여 내원한 사례이다. 92년 가을부터 6개월 동안 모대학 병원의 소아정신과에서 정신분열증 진단하에 입원하여 haloperidol, chloropromazine, pimozide의 약물을 투여받았으나 환청과 망상 및 정서적 불안정 등의 증상이 지속되었으며 추체외로 부작용이 심하였다. 저자들은 환아를 치료저항성 정신분열증으로 진단하고 입원시킨 후 clozapine을 투여하였다. Clozapine 25mg을 일일용량으로 투여하기 시작하여 1개월의 입원기간 동안 150mg/d까지 증량하였다. 입원기간동안 환청과 환시 및 망상증상은 경미한 정도로 호전되었고, 충동성과 상동증상, 그리고 정서적 불안정은 호전되어 대인관계와 놀이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통원치료 기간 중 첫 6개월동안 $200{\sim}400mg$의 유지용량 투여하면서 환청과 망상은 미미한 정도로 호전되었으며, 약물투여 중에 혈액학적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 연상이완의 사고장애가 지속적이어서 clozapine의 용량을 600mg까지 증량하였으며, 투여 2년 후 부터는 일일 500mg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학습이 가능한 상태이나 언어발달의 지체가 있어 언어치료를 병용하고 있으며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는 여전히 문제가 많다.해볼 때, EAT-26KA의 요인구조는 상이하게 나타나 실제검사를 통해 얻어진 결과의 해석은 서구의 경우와 차이가 있을 것이 예상되었고 구조화된 면담을 통해 타당도의 확립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어머니 양쪽 다 유의 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어머니의 양육 행동척도에서 환자집단과 정상집단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아버지의 양육행동척도에서는 과보호 요인에서 집단간 차이를 보이므로서 환자집단의 아버지가 정상집단보다 과보호를 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버지의 양육행동이 문제행동에 더 큰 영향을 줄수 있음을 시사하였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통제된 환경에서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밝혀졌다.8명(75.1%)에서 과잉행동이 동반되었고 95명(60.5%)에서 강박증상이 동반되었고 55명(35.0%)에서 자기파괴적인 행동이 있었으며 46명(29.3%)에서 충동성이 동반되었고 35명(22.3%)에서 유뇨증이 관찰되었다. 환자의 발병연령과 내원시 연령, 병의 이병 기간, 강박증상의 정도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과잉행동성과 음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환자의 강박증상의 정도와 과잉행동성, 수면장애, 자기파괴적 행동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저자들은 외래에 내원한 뚜렛장애 환자의 임상적 특성이나 동반된 행동상 문제들이 이전 연구와 크게 상이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발병연령이 어릴수록 과잉행동성이 심했으며 발병연령이 늦을수록 강박성이 심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 등은 상호 높은 관련성이 있었다.}$과잉운동장애환아(過剩運動障碍患兒)에서의 충동성(衝動性)은 이 장애의 중심증상이 아니거나, 이들 약물투여에 의해 호전되지 않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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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렛 장애의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N TOURETTE'S DISORDER)

  • 민성길;노경선;신동원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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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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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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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뚜렛장애는 운동틱과 음성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써 임상적인 특성, 동반된 행동상의 문제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뚜렛장애 환자의 임상적인 특성과 동반된 행동상의 특징을 비교적 다수 환자집단을 대상으로 연구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157명의 뚜렛장애 환자로서 1988년부터 1994년까지 연세대학교 정신과 뚜렛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들이었다. 진단을 위해 DSM-III-R의 진단기준을 사용하였다. 인구학적 자료, 증상, 경과 등 임상적인 특성, 가족력 및 과잉행동, 강박성, 충동성, 야뇨증, 자기파괴행동, 수면장애 등 동반된 행동상의 특징은 본 연구를 위해 고안된 반구조화된 설문지와 전반적 임상적 인상(global clinical impression)을 이용해 평가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14.49(${\pm}7.99$)세였다. 남자가 138명(87.9%), 여자는 19명(12.1%)으로 남녀의 성비가 약 7:1의 비율로 남자가 많았다. 133명(84.7%)은 오른손잡이였고 24명(15.3%)은 양손잡이거나 왼손잡이였다. 평균발병연령은 8.85(${\pm}4.56$)세였고 발병연령의 범위는 2세에서 16세였다. 반수 이상의 환자가 6세에서 10세 사이에 발병하는 양상을 보였다. 발명연령에 있어 두번의 높은 발병빈도가 관찰되었는데 처음에는 6세경에 높은 양상을 보였고 이후 10세 무렵에 다시 한번 높은 발병빈도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남녀간에 공통적이었다. 처음 증상중 가장 흔한 것은 눈깜박임으로 55% 이상의 환자에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고개 돌리기, 음성틱 등이었다. 환자들이 발병후 내원할 때까지 보였던 모든 틱증상의 빈도를 보면 전체 환자중 129명(82.2%)에서 눈깜박임이 있었고 91명(57.9%)이 고개짓, 83명(52.7%)이 어깨 움추리기 혹은 돌리기, 51명(32.6%)이 팔흔들기가 있었다. 101명(64.3%)은 증상이 신체의 상부에서 하부로 향했고 25명(15.9%)은 신체의 하부에서 상부로 증상이 진행하는 양상을 보였다. 나머지는 음성틱과 고개돌리기가 비슷한 시기에 나타나는 등 증상의 진행방향에서 상향성 혹은 하향성을 정하기 어려운 환자들이었다. 환자의 아버지중 19명(12%)이 강박장애의 병력이 있었고 17명(10.6%)은 틱장애의 병력이 있었다. 반면, 환자의 어머니중 7명(4.5%)이 강박장애의 병력이 있었고 4명(2.5%)은 틱장애의 병력이 있었다. 환자중 118명(75.1%)에서 과잉행동이 동반되었고 95명(60.5%)에서 강박증상이 동반되었고 55명(35.0%)에서 자기파괴적인 행동이 있었으며 46명(29.3%)에서 충동성이 동반되었고 35명(22.3%)에서 유뇨증이 관찰되었다. 환자의 발병연령과 내원시 연령, 병의 이병 기간, 강박증상의 정도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과잉행동성과 음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환자의 강박증상의 정도와 과잉행동성, 수면장애, 자기파괴적 행동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저자들은 외래에 내원한 뚜렛장애 환자의 임상적 특성이나 동반된 행동상 문제들이 이전 연구와 크게 상이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발병연령이 어릴수록 과잉행동성이 심했으며 발병연령이 늦을수록 강박성이 심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 등은 상호 높은 관련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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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 연구균 감염이후 Antistreptolysin-O 혈중 농도 증가가 뚜렛씨 장애의 증상악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 연구 (TIC SYMPTOM EXACERBATION ASSOCIATED WITH STREPTOCOCCAL INFECTION IN TOURETTE'S DISORDER)

  • 정유숙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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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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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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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최근 증상이 악화된 뚜렛씨 증후군 환자에서 A군연구균(GABHS) 감염을 확인하기 위하여 antistreptolysin-O의 혈중 농도를 측정 하고 틱의 증상을 평가하여 항체의 혈중농도의 증가가 틱 증상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여 악화 요인 중의 하나로 A군연구균(GABHS)의 감염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전체 대상군은 14명의 아동들로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연령은 $6{\sim}15$세로 학동기와 청소년전기 아동으로 구성된다. (2) DSM-Ⅳ에 의해 1년이상 지속된 운동틱과 음성틱이 있는 뚜렛씨 증후군을 진단하였다. 단순틱 장애와 만성 운동 또는 만성 음성틱 장애는 배제하였다. (3) 정신병적인 상태나 경련이 있거나 기왕력이 있었던 경우 대상군에서 제외 하였다. 대상 아동들은 뚜렛씨 장애를 내원시에 처음 진단 받았거나 이전에 진단을 받고 약물 투여 중에 증상의 악화가 있었던 아동, 이전에 약물을 사용하였으나 호전 되어 약물 중단이후 최근 증상의 악화가 나타난 아동들었다. 예일 틱증상 평가척도(Yale Global Tic Severity Scale)를 사용하여 틱증상의 정도와 antistreptolysin-O 항체 수치(ASO titer)를 측정하였는데 항체수치가 상승한군(6명), 정상항체군(8명)의 두군으로 나누어 두군에서의 인구학적, 임상학적 특성, 틱증상의 정도, 공존장애율 등을 비교하였다. 항체수치가 상승한 군에서 정상항체군에 비해 남아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예일 틱증상 평가척도에서 장해도와 틱증상의 총점에서 더 높은 점수를 나타내 항체상승군에서 틱증상의 정도가 더욱 심함을 알 수 있었다.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공존장애율도 항체상승군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이는 뚜렛씨 장애의 일부아형에서는 기존에 알려진 요인이외에도 증상의 발병과 악화에 A군연구균(GABHS)의 감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해 준다고 할 수 있겠다.등 다른질환군이 동반된 군에서는 사회기술 평가 척도의 사회기술 항목에서 유의한 증가(p<.05)를 보였다. 그러나 각 집단간의 치료효과에 대해서는 세 집단사이에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위 결과로 보아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에서 사회기술훈련 치료프로그램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할 만한 사회기술 향상은 보이지 않았다. 반면 품행장애가 동반된 군에서 공격적 행동의 감소를 가져오고 인지능력이 떨어진 군에서 사회기술 호전을 보이는 등 아동의 특성 및 동반증상에 따라 사회기술의 호전 및 증상의 변화에 도움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제이며, 이것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리 의사들의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에서 자기파괴적인 행동이 있었으며 46명(29.3%)에서 충동성이 동반되었고 35명(22.3%)에서 유뇨증이 관찰되었다. 환자의 발병연령과 내원시 연령, 병의 이병 기간, 강박증상의 정도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과잉행동성과 음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환자의 강박증상의 정도와 과잉행동성, 수면장애, 자기파괴적 행동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저자들은 외래에 내원한 뚜렛장애 환자의 임상적 특성이나 동반된 행동상 문제들이 이전 연구와 크게 상이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발병연령이 어릴수록 과잉행동성이 심했으며 발병연령이 늦을수록 강박성이 심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 등은 상호 높은 관련성이 있었다.}$과잉운동장애환아(過剩運動障碍患兒)에서의 충동성(衝動性)은 이 장애의 중심증상이 아니거나, 이들 약물투여에 의해 호전되지 않거나, 호전의 측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다. 마지막으로 주의력결핍(注意力缺乏)${\cdot}$과잉운동장애(過剩運動障碍)에서 과잉행동(過剩行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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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자기 지각 성향과 자녀 문제에 대한 지각 성향간의 관계 - MMPI와 KPI-C의 타당도 척도를 중심으로 - (RELATIONSHIP OF MOTHERS' SELF-PERCEPTION WITH PERCEPTION OF CHILDREN'S PROBLEMS - FOCUSING ON VALIDITY SCALES OF MMPI & KPI-C -)

  • 김근향;정유숙;홍성도;김이영;김지혜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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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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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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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의 자기지각 성향과 자녀 문제에 대한 지각 성향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소아 정신과를 방문한 아동 62명을 대상으로 어머니의 다면적 인성검사(MMPI)의 타당도 척도와 그 어머니가 보고한 자녀의 한국아동인성검사(KPI-C)의 타당도 척도간의 상관을 구하였고 t-test를 통해 KPI-C 세 타당도 척도(T-R, L, F) 각각에서 MMPI 타당도 척도 각각의 상·하위 집단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 보았다. MMPI의 K 척도와 KPI-C의 거짓말(L) 척도간에 유의한 정적상관, MMPI의 F 척도와 KPI-C의 L 척도간에 유의한 부적상관을 보였다. t-test결과, KPI-C의 L 척도는 MMPI의 F, K 척도의 상 ${\cdot}$ 하위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KPI-C의 F 척도는 MMPI L 척도의 상 ${\cdot}$ 하위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자신의 심리적인 문제에 대해 정교한 방어기제를 사용하는 어머니가 자녀의 심리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방어적으로 지각하는 성향이 있는 반면, 자신의 문제를 고통스럽고 과장되게 지각하는 어머니는 자녀의 심리적인 문제에 대해서 과장되게 지각하지는 않음이 시사되었다. 또한 자신의 심리적인 문제를 부인하고 단순한 방어기제를 사용하는 어머니는 자녀의 문제에 대해서는 그 정도를 심각하게 지각하지 않음이 드러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MMPI 타당도 척도 중에서 무엇보다도 K 척도가 상승하는 어머니가 자녀의 문제를 과소평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여 그러한 어머니가 보고한 자녀문제의 심각도와 내용을 신중하게 평가하여야 할 것을 시사한다.의 효과에 대해 비교했을 때 품행장애가 공존된 집단에서 치료전에 비해서 아동행동조사표의 문제행동목록 중 공격성 요인에서 유의한 감소(p<.05)가 보였으며, 사회적 능력 항목중 활동성과 사회성에서 유의한 차이(p<.0001)를 보였다. 지능저하등 다른질환군이 동반된 군에서는 사회기술 평가 척도의 사회기술 항목에서 유의한 증가(p<.05)를 보였다. 그러나 각 집단간의 치료효과에 대해서는 세 집단사이에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위 결과로 보아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에서 사회기술훈련 치료프로그램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할 만한 사회기술 향상은 보이지 않았다. 반면 품행장애가 동반된 군에서 공격적 행동의 감소를 가져오고 인지능력이 떨어진 군에서 사회기술 호전을 보이는 등 아동의 특성 및 동반증상에 따라 사회기술의 호전 및 증상의 변화에 도움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제이며, 이것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리 의사들의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에서 자기파괴적인 행동이 있었으며 46명(29.3%)에서 충동성이 동반되었고 35명(22.3%)에서 유뇨증이 관찰되었다. 환자의 발병연령과 내원시 연령, 병의 이병 기간, 강박증상의 정도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과잉행동성과 음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환자의 강박증상의 정도와 과잉행동성, 수면장애, 자기파괴적 행동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저자들은 외래에 내원한 뚜렛장애 환자의 임상적 특성이나 동반된 행동상 문제들이 이전 연구와 크게 상이하지 않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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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의 자기파괴적 행동변인 관련 충동성 메타분석 (A Meta Analysis of Impulsivity Related to Self-destructive Behavior in Korean Adolescents)

  • 박완주;박신정;최문지;김경진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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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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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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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results of a meta-analysis of impulsivity variables related to self-destructive behavior of South Korean adolescents. Methods: A meta-analysis was carried out according to the Cochrane guidelines criteria and the quality of the studies was evaluated using the JBI checklist. 2,333 studies were collected through the databases of RISS, KISS, and DBpia on 'impulsivity' published from 2000 to 2020. Self-destructive behavior-related variables were largely categorized into three areas (addiction, violence, and delinquency), and six subgroups. Results: Using the correlations with impulsivity in the final 53 papers, 231 self-destructive behavior-related variables were identified. The social delinquency showed the closest relationship with impulsivity (ES=0.34, 95% CI: 0.23~0.43, p<.001), followed by addictive behavior (ES=0.28, 95% CI: 0.24~0.32, p<.001), personal delinquency (ES=0.28, 95% CI: 0.23~0.32, p<.001), violence against others, violence against self, and substance addiction. These effects were identified as ranging from magnitudes of 0.23 to 0.27 based on the criteria of Cohen. Conclusion: To improve the reliability of the results of meta-analysis, more studies on the impulsivity of adolescents should be carried out so that the results can be accumulated, and the effectiveness can be examined in-depth later.

시험불안과 정신병리, 기질 그리고 가정환경 간의 구조적 관계에 관한 연구 - 시험불안-우울-불안-자기개념-가정환경간의 인과적 관계분석 - (A STUDY ON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TEST ANXIETY, PSYCHOPATHOLOGY, TEMPERAMENT & FAMILY ENVIRONMENT)

  • 조수철;유태익;신민섭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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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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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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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서 론:시험불안은 한국의 청소년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불안이라고 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어느 정도의 시험불안은 학습을 촉진시키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학습을 저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시험불안의 요인이나 특성에 대하여 많은 연구들이 있어왔으나 단편적이며, 시험불안의 정확한 특성이나 원인에 대하여 아직 밝혀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험불안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험불안과 상태-특성불안, 우울증, 기질 그리고 가정환경과의 상호관련성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방 법:서울시내 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시험불안, 우울증, 상태-특성불안, 기질 그리고 가정환경에 대하여 신뢰도와 타당도가 입증된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상관성을 검증하였다. 결 과:시험불안과 우울(상관계수 0.42, p<0.01), 특성불안(상관계수 0.34, p<0.05), 상태불안(상관계수 0.38, p<0.05), 자기개념(상관계수 -0.05, p<0.01), 기질(상관계수 0.36, p<0.05), 그리고 가정환경(상관계수 -0.23, p<0.05)과의 상관성은 모두 의미 있는 정적 또는 부적 상관성을 보여 주었다. 회귀분석 결과 상태불안과 특성불안은 시험불안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판정되었으나 우울, 기질 그리고 가정환경은 시험불안에 대하여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결 론: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상태불안과 특성불안은 시험불안의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나 우울, 기질 그리고 가정환경은 상태 또는 특성불안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시험불안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시험불안에 대한 치료적인 대책을 수립할 때에는 이러한 요인들이 고려되어야 한다.한다. 기질양상의 조기 발견은 부모들에게 의사 소통 장애 아동들의 발달학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들에게 적절한 양육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주제와 정서 반응사이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공격적 주제(r=0.28)와 반항적 주제(r=0.29)는 고통의 감정 반응과 유의미한 양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친사회적 주제는 근심(r=-0.29), 불안(r=-0.43)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 의하면 정서적인 갈등을 야기하는 놀이 상황에서 학령전기 아동들은 부정적인 정신적 표상을 흔히 보였으며 부모들은 자신들을 도와주는 긍정적인 표상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또한 공격적 주제를 많이 보이는 아동들은 부정적인 정서 반응과 부모에 대해 부정적인 정신적 표상을 많이 나타냄을 알 수 있다.학적인 면으로는 UHT 처리유의 품질이 저장 9일까지 큰 변화가 없으나, 관능적인 면으로는 이취의 발생으로 인한 품질 저하가 유발된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LTLT와 HTST 처리유의 경우는 반대의 양상을 보였다. 따라서 미생물적인 면과 괸능적면 모두를 감안한다면 현재의 유통기간 5일이 LTLT나 HTST 처리유에게는 적합한 것으로, UHT 처리유에게는 5일 이상도 가능하리라 사료된다.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과잉행동성과 음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환자의 강박증상의 정도와 과잉행동성, 수면장애, 자기파괴적 행동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저자들은 외래에 내원한 뚜렛장애 환자의 임상적 특성이나 동반된 행동상 문제들이 이전 연구와 크게 상이하지 않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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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프로파일분석(LPA)을 활용한 PTSD 증상과 외상 후 성장 수준의 양상: 폭식, 비자살적 자해, 문제성 음주행동에서의 차이 (Latent Profile Analysis of PTSD symptoms and PTG among Adults in South Korea: the Differences in Binge Eating, Non-Suicidal Self-Injury, and Problem Drinking Behaviors)

  • 이덕희;이동훈;정하영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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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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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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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외상 사건을 경험한 국내 성인의 외상 후 스트레스(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증상과 외상 후 성장(Post Traumatic Growth) 양상을 토대로 잠재계층(latent class)을 도출하고, 각 집단 구분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탐색하며, 집단에 따른 자기파괴적 행동의 차이를 탐색함으로써, 외상 사건을 경험한 개인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DSM-5 진단기준에 해당하는 외상 사건을 경험한 국내성인 860명을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 Analysis)과 R-3STEP 방식을 이용하였다. 집단 예측 변인으로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변인(성별, 연령, 최종 학력, 종교유무, 종교활동 정도, 월 평균 소득)과 사회적 고립, 외상 경험 빈도가 포함되었으며, 종속변인으로 자기파괴적 행동(폭식 정도, 비자살적 자해 유무, 음주의 양, 음주 형태, 음주로 인한 정신 사회적 문제)을 포함하였다. 연구결과 집단은 '저PTSD/중 PTG집단', '저 PTSD/고 PTG집단', '고 PTSD/고 PTG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성별, 최종학력, 사회적 고립, 외상 노출 빈도가 집단 예측 변인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폭식 정도, 비자살적 자해 유무, 음주 형태, 음주로 인한 정신사회적인 문제에서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상사의 역기능 리더십 행동, 선행요인 그리고 결과에 대한 질적 분석 (A Qualitative Analysis on Supervisors' Dysfunctional Leadership Behaviors, Antecedents, and Results)

  • 임창현;이희수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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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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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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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역설적이지만 리더십에는 드러난 순기능 못지않게 숨겨진 역기능도 많다. 본 연구는 상사의 역기능 리더십의 행동 유형, 선행 요인과 그 결과를 밝혀서 역기능 리더로 인한 조직과 구성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리더십 개발을 위한 HRD 차원의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국내 S그룹에 종사하는 구성원 28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상사를 통해 직접 경험하였거나, 또는 잘 알고 있는 리더 1인을 상정하여 해당 리더가 보이는 역기능 리더십의 구체적인 행동 특성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 그로 인해 조직과 구성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부정적 결과에 대한 심층 인터뷰 기반의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상사의 역기능 리더십 행동으로는 '비인격적인 비난과 모욕행위', '권위주의적 독단적 행동', '자기 권한 강화', '편향적 인력선호와 활용', '지나친 자기과신', '과도한 관리와 통제', '변화에 대한 저항', '언행 불일치', '상사에 대한 지나친 의존', '비윤리적 행동' 등이 공통적으로 밝혀졌다. 역기능 리더십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으로는 '개인의 성향과 경험', '과업 특성', 그리고 '조직 내 외부 환경' 등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상사의 역기능 리더십 행동이 조직 구성원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결과는 '이직 증가', '업무 효율성 저하와 자원낭비', '업무 의욕 저하', '혁신적 사고 제한',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조직문화', '조직 활력 저하', '조직 시너지 저하', '애사심 저하', '상사에 대한 신뢰 저하' 등으로 조사되었다.

한국 가상현실 게임소설의 스토리텔링 (Storytelling of Korean Virtual Reality Game Fiction)

  • 김후인;이민희;한혜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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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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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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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에서는 한국 가상현실 게임소설에 나타난 게임과 소설의 재매개 양상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한국 가상현실 게임소설의 서사적 특징을 도출했다. 나아가 웹을 기반으로 삼는 한국 게임소설이 대중문학으로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둔다. 한국 가상현실 게임소설에서 주인공은 20대 남성으로, 신자유주의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이자 결핍된 성과주체로 설정된다. 이들은 현실 세계의 결핍요소 때문에 가상세계로 진입하는데, 이 때 해외 게임소설에서 강조되는 가상세계로의 접속 방법 및 과정 등이 국내 소설의 경우 소략하게 제시된다. 또한 한국 가상현실 게임소설의 주인공이 수행하는 반복적 행동은 자기 파괴적인 노동의 범주에 속하며, 주인공은 나르시시즘적 징후를 보인다. 마지막으로 한국 가상현실 게임소설에서는 마법원이 흐릿하게 나타나면서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가 연계되어 나타난다. 이 과정에서 가상세계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체적 공간으로 기능한다. 이러한 서사적 특징은 북미 유럽 등과 차별적인 한국 게임소설만의 특이점이다.

조귀명이 제시한 정관(靜觀)의 관찰 방법과 골계(滑稽)의 수사(修辭) (A Study on Jo Guimyeong's observation method and rhetoric of style of writing)

  • 김광섭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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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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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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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고는 조귀명의 정관(靜觀)의 관찰방법과 골계의 문장 수사법을 살펴보았다. 그는 정관(靜觀)의 관찰방법을 통해 세상을 다르게 보려 했고, 골계(滑稽)의 문체 수법을 통해 세상과의 관계를 표현하였다. 정관(靜觀)은 주체와 대상을 새롭게 보는 방법이다. 주체의 감각과 사고를 신뢰하고 자신의 독자적 관점에서 천하의 사정과 이치를 분명하게 밝히는 것이었다. 이 경우 당대의 보편적 사고와 충돌하는 지점이 생긴다. 그는 보편적 사고와 독자적 관점의 충돌을 골계(滑稽)의 형식으로도 표현했다. 그는 사유와 행동 기준을 '기미(氣味)'와 '적의(適意)'에 두었다. 이는 세 가지 의미를 지닌다. 첫째 자신의 사유와 행동이 성인의 것과 다르지 않다는 자부심이다. 둘째, 자신은 타인과 구별되는 감성과 사고를 가진 독립적 존재라는 것이다. 셋째, 이에 근거하여 자신의 문학 작품은 독자적 가치를 지닌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유와 행동은 정관(靜觀)의 관찰 방법을 통해 구체화 되었다. 그가 정관(靜觀)의 3단계 과정을 통해 얻은 것은 '호연(浩然)한 마음'이다. 첫 번째 단계는 자기 성찰이다. 그 목적은 '호연(浩然)한 마음'으로 '물래순응(物來順應)'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이다. 관찰 기준은 승제(乘除)의 이치이다. 두 번째 대상은 '물지정상(物之情狀)'이다. 그 관찰 대상은 쇠똥구리가 똥덩어리를 굴리는 모습까지 넓어진다. 세 번째 관찰대상은 조화자이다. 조화자의 움직임에 동참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사유와 행동, 문학 작품은 조화자의 움직임과 대등한 의미를 지닌다고 본다. 그는 서술 방법이 자득한 내용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고 하였다. 문장 표현을 조탁하든, 질박하게 하든, 검담하게 하든, 농염하고 화려하게 하든 상황에 맞게 하면 된다는 것이다. 대표적 예로 <성보형화상찬(成甫兄畵像贊)>을 분석하였다. 그는 박문수에 대한 당대의 일반적 평가와 달리 '병든 학'과 '새장 속에 갇힌 학'으로 비유를 하였다. 사적 공간에서 골계를 좋아하는 박문수의 습관과 초상화의 외형적 특징을 연계하여 그의 공적 이미지를 파괴한 것이다. 이를 통해 박문수가 자연 속에 사는 학의 본성을 가지고 있지만, 관료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처세를 웃음을 유도하며 폭로 혹은 비판하고 있다. 이러한 골계의 수사법은 조귀명 산문이 가지는 대표적 특징 중 하나이다. 추후 논문에서 <왜려설(倭驢說)>, <장공예백인설(張公藝百忍說)>, <기몽(記夢)>, <홍앵무부(紅鶯鵡賦)> 등을 골계의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