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기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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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상 수요체계(AIDS)를 이용한 한국의 커피수요분석 (An Analysis of Coffee Demand System in Korea using AIDS)

  • 이명환;정군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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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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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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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한국의 커피수요를 추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커피수요의 가격탄력성, 소득탄력성, 교차탄력성을 살펴보았다. 자료는 2003~2012년까지의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도시가계조사 마이크로 데이터를 이용하였고 LA/AIDS모형과 SUR방법을 이용하여 커피수요를 추정하였다. 분석결과 커피의 자기가격탄력성과 소득탄력성은 각각 -0.259, 0.455추정되어 비탄력적으로 나타났고 소득 항 추정계수는 음(-)으로 나타나 필수재의 성격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소비자물가안정정책을 수립할 때 커피도 중요한 품목으로 고려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또한 커피와 담배사이의 교차탄력성은 -0.121로 추정되어 보완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구주를 기준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가장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전력전송용 스위치가 장착된 직교루프 전방향 빔조향 공진기 (Omnidirectionally Beam-Steerable Orthogonal Loop Resonator with Switch for Wireless Power Transfer)

  • 최보희;이정해
    • 한국전자파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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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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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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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에서는 무선전력전송용 전 방향 빔 조향 직교 공진기를 제안하였다. 전 방향 빔 조향 직교 공진기는 2개의 루프를 수직으로 교차하여 이들의 연결 관계를 스위치로 제어하는 방식이다. 스위치의 연결 방식에 따라 루프에 흐르는 전류의 방향이 결정되고, 그에 따라 빔 조향 방향이 결정된다. 수직으로 교차한 공진기의 전류와 그에 따라 형성되는 자기장의 벡터 합의 원리를 이용하여 대각선 방향으로의 빔 조향을 실현하였다. 4개의 스위치 mode를 통해서 총 8개 방향으로 빔 조향이 가능하다. 적합한 스위치 mode를 사용하여 전 방향에 대한 전송 효율을 구하면 시뮬레이션과 측정 결과가 각각 56.3~60.0 %(편차 3.7 %), 41.2~48.7 %(편차 7.5 %)으로 비교적 전 방향에 대해 균일한 전송 효율을 얻을 수 있다.

Poly(4-vinylphenol)/Ketone 용액계의 상평형 (Phase Equilibria of the Poly(4-vinylphenol)/Ketone Solutions)

  • 김미경;김기창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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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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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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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Poly(4-vinylphenol)(PVPh)/acetone 및 PVPh/methyl ethyl ketone 용액계의 액-액 상분리 실험을 TOA(thermal optical analysis)방법으로 실행하였다. 실험을 수행한 PVPh/acetone 및 PVPh/MEK 용액계의 상분리 거동은 두 용액 계 모두 LCST 형태의 거동을 보였고 상분리 온도는 고분자의 분자량이 증가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용매의 분자량이 상분리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용매의 분자량이 큰 PVPh/MEK 용액의 상분리 온도가 PVPh/acetone 용액의 경우보다 높은 온도 영역에 분포하는 경향을 보였다. 실험에서 측정된 상분리 데이터를 PVPh와 ketone 분자간의 교차회합과 PVPh의 자기회합을 고려한 PC-SAFT 상태방정식 관계를 이용하여 액-액 상평형 관점에서 검토하여 보았다. PVPh의 PC-SAFT 상태방정식 파라미터와 교차회합 파라미터는 PVPh의 용융상태의 밀도 데이터와 PVPh/acetone 용액의 기-액 평형 데이터를 동시에 고려하여 추산하였다. 추산된 파라미터를 이용하여 각 고분자 용액계의 spinodal curve와 binodal curve를 계산하였으며, 계산된 binodal curve는 실험에서 측정된 상분리 온도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부모, 친구, 교사, 지역사회 지지와 청소년의 자살충동간 인과관계 분석 :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A Causal Analysis of Suicidal Impulse in the Context of Parents, Friends, Teachers and Community Support: Gender Difference)

  • 김현주;노자은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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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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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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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청소년 자살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청소년패널데이터(KYPS)를 활용하여 청소년이 인식하는 부모, 친구, 교사, 지역사회와의 관계와 자살충동간 인과관계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성별차이를 분석하였다. 두 가지 중요한 발견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년도(t-1) 부모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 지역사회지지, 자살충동의 수준이 높을수록 다음 해(t)의 같은 요인의 수준이 모두 높았다. 둘째, 각 지지 요인과 자살충동간 교차경로에서 유의한 성별차이가 발견된 모형은 부모지지와 친구지지 모형이었다. 두 모형 모두 중학교 3학년의 부모(친구)지지의 수준이 높을수록 고등학교 1학년의 자살충동이 낮아짐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자살충동의 내적역동이 시간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일관성을 지니므로 주변인과의 관계, 지지 등과 같은 개인 외적 요인의 긍정적 효과에 주목해야 할 필요성과 함께 약한 인과관계를 보였던 교사, 지역사회 지지를 강화시켜 청소년의 자살충동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을 제언하였다.

웨이블릿 교차상관관계를 이용한 변형체 선박의 휘핑 응답 식별 (Identification of Whipping Response using Wavelet Cross-Correlation)

  • 김유일;김정현;김용환
    • 대한조선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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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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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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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Identification of the whipping response out of the combined wave-vibration response of a flexible sea going vessel is one of the most interesting research topic from ship designer's point of view. In order to achieve this goal, a novel methodology based on the wavelet cross-correlation technique was proposed in this paper. The cross-correlation of the wavelet power spectrum averaged across the frequency axis was introduced to check the similarity between the combined wave-vibration response and impulse response. The calculated cross-correlation of the wavelet power spectrum was normalized by the auto-correlation of the each spectrum with zero time lag, eventually providing the cross-correlation coefficient that stays between 0 and 1, precisely indicating the existence of the impulse response buried in the combined wave-vibration response. Additionally, the weight function was introduced while calculating the cross-correlation of the two spectrums in order to filter out the signal of lower frequency so that the accuracy of the similarity check becomes as high as possible. The validity of the proposed methodology was checked through the application to the artificially generated ideal combined wave-vibration signal, together with the more realistic signal obtained by running 3D hydroelasticity program WISH-Flex. The correspondence of the identified whipping instances between the results, one from the proposed method and the other from the calculated slamming modal force, was excellent.

인식된 과잉자격이 직무재창조와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종단연구 (Perceived Overqualification and Its Relationships with Job Crafting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 Longitudinal Study)

  • 권정언;우형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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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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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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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근래에 노동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과잉자격 문제를, 직무설계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과잉자격이란, 조직구성원이 보유한 기술, 지식, 교육 수준이 자신에게 부여된 업무에서 요구하는 자격요건 수준보다 상회하는 상태이다. 그동안 과잉자격의 부작용이 중점적으로 연구되어 왔지만, 본 연구는 이를 극복하는 돌파구로서 직무재창조에 초점을 두었다. 과잉자격에 대한 조직구성원의 인식이 직무재창조 활동을 촉발시키고, 나아가 조직몰입을 제고하는 과정을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으로 실증하였다. 3개월 간격으로 총 3차례에 걸쳐 반복측정하여 263명의 종단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조직구성원의 인식된 과잉자격이 직무재창조와 조직몰입에 미치는 교차지연적 효과는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이전 시기의 직무재창조는 다음 시기의 조직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다른 역인과관계는 발견되지 않았다. 즉, 인식된 과잉자격과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직무재창조의 종단적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과잉자격을 자각하는 조직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직무재창조에 나설 수 있는 조직풍토를 조성할 것을 제언하고, 이를 추진할 수 있는 개입 방안을 논의하였다.

청소년의 학교폭력노출 유형에 따른 회복과 적응을 위한 요인 간의 종단적 관계 분석: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을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Recovery and Adaptation Factors According to Types of School Violence Exposure in Youth: Focusing on Resilience and Social Support)

  • 김동일;이혜은;금창민;박알뜨리;오지원
    • 교육심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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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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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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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서울교육종단연구(SELS) 자료 중 3차 년도(2012년)에 학교폭력 가해 경험과 피해 경험을 보고한 초등학교 6학년 1,137명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학교폭력노출 청소년 유형(가해, 피해, 중복) 별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의 종단적인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 6(2012), 중2(2014), 고1(2016)의 세 시점에서의 학교폭력노출청소년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의 자기회귀 계수를 측정한 결과, 학교폭력노출의 모든 유형에서 이전 시점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가 다음 시점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에 정적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전 시점의 회복탄력성/사회적지지에 대한 지각이 다음 시점의 회복탄력성/사회적지지에 대한 지각을 매우 안정적으로 예측하였다. 둘째,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의 교차지연효과의 경우, 이전 시점의 사회적지지가 다음 시점의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은 피해 경험의 경우에만 유의하게 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가해 집단과 중복 경험 집단의 경우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세 번째 연구 결과로, 회복탄력성에서 사회적지지로의 반대 경로에서는 가해 경험과 피해 경험의 경우에 이전 시점의 회복탄력성이 다음 시점의 사회적지지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적지지가 회복탄력성의 보호요인이라는 그동안의 횡단적 연구 결과를 종단적인 관점으로 보완하여, 학교폭력 가해 집단과 피해 집단에서 회복탄력성을 높게 지각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사회적지지에 대해 낮게 지각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본 연구에서 새롭게 도출해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최종적으로,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의 종단적 관계와 본 연구의 한계를 논하고 추후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시계열 분석을 이용한 하천수위에 따른 다심도 관정의 지하수위 변동해석 (Time Series Analysis of the Responses of the Groundwater Levels at Multi-depth Wells According to the River Stage Fluctuations)

  • 하규철;고경석;고동찬;염병우;이강근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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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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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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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지하수위와 하천수위와의 상호반응과 수리적으로 다른 특성을 가지는 각 층별(실트질 모래층, 자갈모래층, 풍화대층) 반응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계열 분석에서 많이 사용되어 온 방법인 자기상관분석과 교차상관분석방법을 이용하였다. 만경강 하천부지에 각 층을 대표하는 깊이에서 지하수위를 관측한 결과, 지하수위가 강수량보다는 하천수위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연구지역의 하천수위변동은 만경강 제수문의 조절과 조석의 영향을 받아 주기적인 수위변동이 우세하기 때문에 강수량과의 상관성은 낮다. 다심도 관정에서 각층별 하천수위에 대한 지하수위 반응은 시간지연 없이 서로 같이 변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응시간은 하천과 가까운 관정에서 30-60분 이내로 빠르며 하천에서 거리가 멀어지면서 반응시간은 대체로 늦게 나타났다. 그러나 하천과 멀리 떨어져 있는 관정이더라도 하천수위에 대하여 빠른 반응을 보이는 관정이 있으며, 이는 하천과 대수층과의 높은 수리적 연결성을 나타낸다. 지하수위의 하천에 대한 반응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대수층의 수리적 불균질성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지역의 하천은 대체로 지하수위가 하천수위보다 높게 관측되고 있기 때문에 지하수가 하천으로 유출되는 이득하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나, 하천의 급격한 수위상승에 따라 역으로 하천의 물이 지하수로 공급되는 손실하천의 성격도 보여주었다. 하천수위와 대수층이 연결된 시스템에서 시계열분석으로서의 자기 및 교차상관분석은 수리적 상호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연안해역 기온과 수온의 상관관계 및 이력현상 분석 (Correlation and Hysteresis Analysis between Air and Water Temperatures in the Coastal Zone - Masan Bay)

  • 조홍연;이길하;조경준;김준성
    • 한국해안해양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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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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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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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전지구적으로 지구 온난화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기온변화에 수반되는 수온변화 반응을 파악하기 위하여 해양수산부에서 제공하는 마산만 연안해역의 기온 및 수온 관측자료를 이용하여 기온과 수온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수온과 기온의 무차원 자기상관함수와 교차상관함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지체시간 10일 이내에서는 상관계수가 0.9 이상으로 매우 크게 나타났으며, 지점별로 수온의 상관계수보다 기온의 상관계수가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마산만 기온 및 수온자료를 수온상승기, 수온하강기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수온상승기에는 MA1 지점, MA2 지점의 기울기가 각각 0.829, 0.774로 나타났으며, 수온하강기에는 MA1 지점, MA2 지점의 기울기가 각각 1.385, 1.444로 기온상승기에 비하여 기온하강기의 기울기가 약 1.75배 정도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명확한 이력현상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마산만 연안해역의 기온-수온 상관관계를 보다 정확하게 결정하기 위해서는 기온-수온의 계절적인 이력현상을 포함하여야 하며, 이 경우 기온을 이용한 수온 추정결과의 정확도가 향상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대학생의 학습전략 효과성 인지, 선호 및 활용 (Metacognitive Awareness, Preference, and Use of Effective Learning Strategies in Korean Undergraduates)

  • 안다휘;이희승
    • 교육심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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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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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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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내 대학생이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얼마나 잘 알고 있고, 선호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선행 연구에서 검증된 7개 중요 학습전략(정보양식효과, 정적매체학습, 매력적인 군더더기 부재학습, 시험, 분산학습, 교차학습, 생성학습)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효과성 인지, 선호, 활용을 묻는 시나리오 기반 설문을 구성하였다. 이와 함께 학점과 메타인지적 자기조절을 측정하여 어떤 학생들이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잘 알고, 선호하고, 활용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4개 전략(정보양식효과, 매력적인 군더더기 부재학습, 정적매체학습, 교차학습)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학생이 학습전략의 효과성을 잘 모르고 있었으며 2개 전략(시험, 생성학습)에 대해서도 절반가량의 학생만이 그 효과성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국내 대학생은 효과적인 학습전략에 대해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학점은 학습전략에 대한 효과성 인지 및 선호와는 유의한 상관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활용과는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메타인지적 자기조절은 일부 학습전략에 한하여 효과성 인지, 선호 및 활용과 정적 상관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대학생에게 효과적인 학습전략에 대한 교수가 필요함을 시사하며 그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학습전략에 대한 효과성 인지와 선호를 구분하여 살펴보았으며, 두 변인이 서로 다른 구인일 가능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