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궁내막질환

검색결과 26건 처리시간 0.023초

흉강경을 이용한 폐 자궁내막증의 절제 -1예 보고-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for Pulmonary Endometriosis -Report of 1 Case-)

  • 조성준;류세민;김우진;이승준;김연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0권5호
    • /
    • pp.576-580
    • /
    • 2006
  • 폐 자궁내막증은 월경 시 주기적인 각혈을 동반하는 매우 드문 질환이다. 치료법으로는 호르몬요법인 내과적 방법과 외과적으로 절제하는 방법이 있다. 호르몬 요법은 가임기의 젊은 여성에게 불임을 유발한다는 제약점이 있으므로 대부분의 환자에서 수술 치료를 선택하게 된다. 흉강경을 이용한 절제는 젊은 여성에게 흉터를 최소화하고 통증과 회복기간을 줄일 수 있지만 정확히 병변의 위치를 찾아 자궁내막조직이 남아 재발하지 않도록 완전히 병변을 제거하기가 쉽지 않다. 본 증례에서는 월경 시 각혈을 동반한 17세 된 미혼여성에게 발견된 폐 자궁내막증을 흉강경을 이용하여 절제하였으며, 수술 후 8개월의 기간 동안 재발없이 관찰 중이다.

자궁내막세포에 노출된 프탈레이트의 독성연구 (Analysis of Toxicity in Endometrial Cells Exposed Phthalate)

  • 최재선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51권1호
    • /
    • pp.86-92
    • /
    • 2019
  • 프탈레이트(2-ethylhexyl phthalate, DEHP)는 환경오염물질 중 하나이며 플라스틱 가소제로 사용된다. 자궁내막증(endometriosis)은 병인이 잘 알려지지 않는 복잡한 질환으로 estrogen 유사 작용을 하는 DEHP 노출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DEHP를 Ishikawa cell에 노출시켜 Ishikawa cell에 미치는 잠재적 독성을 조사하여 자궁 내막증의 병인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은 DEHP 농도(0, 0.01, 0.1, 1, $5{\mu}M$)를 단계적으로 처리하여 시간별(24, 48, 72 h)로 노출하였고 이에 따른 세포의 생존율, 염증 반응 그리고 ECM 분해 단백질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5{\mu}M$ DEHP 농도에서 48, 72 h 노출하였을 때 세포 생존율와 염증성 사이토카인 $TNF-{\alpha}$ 그리고 ECM 분해 단백질 MMP-9의 발현이 시간 의존적으로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일정 농도 이상에서의 estrogen 유사 물질인 DEHP 노출이 Ishikawa cell에 노출 시간에 의존하여 독성으로 작용하면서 세포 생존율 증가와 염증에 영향을 주어 자궁내막증의 병인에 잠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향후 자궁내막증의 발병 기전에 내분비 교란 물질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자궁내막증 예방을 위한 전략을 제시할 것이다.

초음파검사에서 여성 골반내 질환별 발생빈도 조사연구 (A Survey Study on the Frequency of Occurrence of the Female Disease in the Pelvis using Sonography)

  • 한남숙;이만구;임청환;정홍량;조정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 /
    • 제30권3호
    • /
    • pp.219-225
    • /
    • 2007
  • 본 연구는 초음파검사를 이용하여 여성 골반내 질환의 발생빈도를 조사하였으며,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S시에 있는 산부인과 병원에서 1년간에 골반강 초음파검사를 받은 25세 이상 69세 미만의 전체 여성 수검자 60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여성 골반내 질환은 자궁의 혹, 자궁내막 질환, 난소의 혹 및 경부낭종 등 4개 군으로 구분 조사하였고,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위험요인으로 연령, 체중, 임신 횟수의 세 가지를 설정하였다. 분석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연령별 발생빈도는 출산 연령층($25{\sim}35$세)에서 10.8%, 출산이 끝난 후 연령층부터 폐경 전 연령층($35{\sim}54$세)까지에서 38.9%, 폐경 후 연령층($55{\sim}69$세)에서 35.8%로, 출산이 끝난 후 연령층에서 폐경 전 연령층과 폐경 후 연령층에서 출산 연령층보다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2) 여성 골반내 질환의 발생빈도는 체중과 임신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서 증가하였다.

  • PDF

폐 자궁내막 증식증 1예 (Pulmonary Endometriosis)

  • 김기중;조윤형;최병기;최의영;장윤수;김형중;안철민;조상호;유진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7권3호
    • /
    • pp.389-393
    • /
    • 1999
  • 자궁내막 증식증은 일차적으로 골반내에 국한된 질환이나 드물게 폐실질에서 발견될 수 있다. 폐 자궁내막 증식증의 진단은 임상적 양상과 월경기간 동안의 객혈이 있으면서 조직학적 확진을 통해서 진단될 수 있다. 폐 자궁내막 증식증은 1956 년 Lattes등에 의해 처음으로 조직학적으로 확진한 후에 전세계적으로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25세 미혼 여성에게서 월경과 연관된 객혈을 한 여성에게서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과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서 병소를 확인한 후에 수술적 치료를 함으로 조직학적으로 확진한 폐실질 자궁내막 증식증 1예를 보고하는 바이다.

  • PDF

흉강경술로 제거한 폐 자궁내막증 (Pulmonary Endometriosis) 1예 (A Case of Pulmonary Endometriosis Resected by Video-Assisted Thoracoscopic Surgery)

  • 함형석;정만표;이병욱;한경훈;김호중;한정호;심영목;권오정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6권5호
    • /
    • pp.542-549
    • /
    • 2004
  • 폐 자궁내막증은 월경시 객혈을 일으키는 드문 질환이다. 반복적으로 월경기간 중 객혈이 있으면서 흉부 전산화단층촬영 소견상 출혈이 의심되는 병변이 있으면 임상적으로 진단을 할 수 있다. 치료로는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으나, 약물은 항에스트로젠 효과를 나타내므로 임신을 원하는 미혼 여성에게는 적용할 수가 없고 개흉술을 통한 수술적 제거는 흉터가 많이 남는 단점이 있다. 저자들은 폐에 다발적으로 발생한 폐 자궁내막증이 있는 미혼 여성에게 흉강경술을 이용한 수술적 제거 1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자궁경부 선암종의 자기공명영상 소견 (MR Imaging Findings of Uterine Cervical Adenocarcinoma)

  • 김종철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 /
    • 제2권1호
    • /
    • pp.113-119
    • /
    • 1998
  • 목적 : 자궁경부 선암종은 자궁경부 편평 세포 암종보다 림프절 전이와 국소적인 파급이 빨리 일어나고 5년 생존율이 낮으므로 임상적으로 선암종이 진단되었거나 의심될 경우에는 방바선학적 검사로 종양의 림프절 전이와 국소적인 파급을 세심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궁경부 선암조의 자기공명영상(MRI) 소견을 분석하려 편평 세포암종과 다른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는 데에 있다. 대상 및 방법 : 병리학적으로 확진된 자궁경부 선암종 환자 21명 중 MRI에서 종양이 관찰되는 18명(조직학적 병기 : Ib 10예, IIa 4예, IIb 2예, IIIa 1예, IIIb 1예)을 대상으로 그 MRI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후, 최근에 연속적으로 입원하여 편평 세포 암종으로 확진된 40명의 환자로 구성된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1.5T의 MRI기기로 조영 전후의 T1강조 및 급속 스핀 에코 T2 강조 영상을 축상 및 시상면에서 얻었다. MRI에 나타난 종양의 최대직경, 위치, 신호강도 및 조영증강정도, 윤곽, 형태, 상하 침범 범위, 동반 질환 유무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 자궁경부 선암종의 최대 직경은 0.8-4.1cm(평균 2.2cm)이었고, 이 종양이 경관내막을 따라 위치한 경우가 9예이었다. 모든 선암종의 신호 강도는 T1 강조 영상에서 주위 자궁경부 간질과 비슷하였고 급속 스핀 에코 T2 강조 영상에서는 높았다(균질성 10, 비균질성 8). 모든 선암종은 gadolinium 정맥 주입시 모두 조영 증강되었다(균질성 6, 비균질성 12 : 높은 신호강도의 고리 2). 선암종의 윤곽이 매끈한 경우가 8예이었고, 불규칙한 경우가 10예이었다. 선암종의 모든 예에서 자궁경부의 하부가 침범되었는데, 이중에서도 상부까지 침범된 경우는 6예이었다. 선암종 2예에서는 MRI상 직경 1.5cm 이상의 골반강 림프절들이 관찰되었고, 1예의 MRI에서는 림프절이 관찰되지 않았는데, 병리 검사상 모두 악성으로 판명되었다. 2예의 선암종에서 자궁 유수증이, 1예에서 자궁 유혈증이 동반되었다. 이상의 소견을 편평 세포 암종의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대 선암종에서 경관내막형과 술통형이 더 많은 것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 : 자궁경부 선암종은 편평 세포 암종에 비해 경과내막형, 술통형이 많은 MRI 소견을 보였다. MRI에서 자궁경부암의 모양이 경관내막을 따라 술통형이거나 병기가 낮은데도 주위 림프절로 파급되는 경향을 보이면, 자궁경부 선암종을 의심할 수 있을 것이다.

  • PDF

자궁체부의 양성 및 악성 종양의 자기공명영상 소견과 감별 진단 (MRI Findings and Differential Diagnosis of Benign and Malignant Tumors of the Uterine Corpus)

  • 김지현;허숙희;신상수;정용연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2권5호
    • /
    • pp.1103-1123
    • /
    • 2021
  • 자궁은 크게 자궁체부와 자궁경부로 나뉜다. 이 중 자궁내막과 자궁근층으로 이루어진 자궁체부에는 양성에서 악성 종양까지 다양한 질환이 발생한다. 비침습적인 일차적 평가로 초음파와 컴퓨터단층촬영이 있으나 비특이적인 영상 소견으로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반면 높은 해상도와 병리학적 특성 파악이 가능한 자기공명영상은 병변의 위치 확인뿐만 아니라 조직학적 특징, 그리고 악성 종양의 병기 설정에도 도움을 준다. 이 종설에서는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알아야 할 자궁체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양성과 악성 종양들의 특징적인 자기공명영상 소견들과 이들의 감별점에 대해 정리했다.

자궁 체부에 발생한 중신 유사 선종의 영상 소견: 증례 보고 (Radiologic Findings of Mesonephric-Like Adenocarcinoma of the Uterine Corpus: A Case Report)

  • 김하정;김경아;전이경;김정우;이종미;이창희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4권3호
    • /
    • pp.698-704
    • /
    • 2023
  • 중신 유사 선종은 2020년 World Health Organization 분류체계에서 자궁내막암의 한 아형으로 새롭게 분류되었고, 드물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이다. 저자들이 아는 한, 영어 문헌에서 영상의학적 소견은 아직 보고된 바 없다. 자궁의 중신 유사 선종은 일반적인 자궁내막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고 더 공격적인 생물학적 양상을 보인다. 저자들은 65세 여성의 자궁 체부에 생긴 중신 유사 선종의 영상의학적 소견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자궁내막 고형 종괴가 심부 자궁근 침범을 보였고, 조영 증강은 잘되지 않았고 중등도의 확산제한을 보였다.

월경성 각혈 - 1예 보고 - (Catamenial Hemoptysis - Report of one case -)

  • 곽영태;맹대현;배철영;이신영;김정숙;이혁표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3권7호
    • /
    • pp.597-600
    • /
    • 2000
  • 폐실질에 발생하는 자궁내막증은 월경시마다 반복되는 특징적인 증상을 갖는 드문 질환이다. 저자는 유산 및 출산 경험이 없는 3개월의 월경성 각혈의 증상을 가진 19세의 여자 환자를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으로 확진 하였으며 우측 병변은 흉강경을 이용한 쐐기 절제술, 연이어 좌측 병변은 개흉술을 통한 상분엽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전에 시행하였던 투시경(fluoroscopy) 도음하의 hooking이 일측폐 마취에서의 병변의 확인에 도움을 주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