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문화관광론의 주요 개념 중 하나인 장소성과 다크투어리즘 관점으로 세월호 기억공간의 입지 선정, 콘텐츠 구성 관련 기준 등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된 학술적 개념과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먼저 주요 입지별로 장소성 개념을 적용하여 세월호 기억공간의 입지 선정을 제안하였고, 콘텐츠 구성에 대해서는 콘텐츠적 구성요소인 인물, 이야기, 장소 개념과 다크투어리즘 구성방향을 토대로 그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 스토리텔링 방식의 서사적 구조를 먼저 체계화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방식을 활용하여 세월호 기억공간을 설계할 경우 특정한 하나의 장소의 입지선정에 집중하기 보다는 서사적 구조를 기반으로 세월호 기억공간을 분산하고 코스화하여 건립하는 것이 가능함을 제안하였다. 또한 세월호 기억공간이 416생명안전공원과 목포신항만 배후부지 등에 분산되어 건립되는 경우 장소성과 다크투어리즘간의 연계성을 감안하여 콘텐츠 구성기준이 보다 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되고 적용되어야 할 것임을 주장하였다. 세월호 기억공간에 대해 장소성과 다크투어리즘 관점에 입각하여 주요 이슈와 관련한 연구질문에 답하고자 한 본 연구가 향후 세월호 기억공간의 건립에 있어 하나의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로컬푸드산업은 한국에서도 도입되어 활성화되어가고 있다. 한국의 농산물 시장에서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이 문제점이다. 유통비용 증가는 운송거리와 관련이 있다. 농산물의 유통비용증가는 가격과 품질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이러한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 하고, 비효율적인 로컬푸드산업의 유통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로컬푸드산업의 지역거점센터 입지선정 요인을 접근성, 품질, 인구, 면적, 운송거리 5가지 요소로 선정하였다. 5가지 요소들의 상대적 중요도를 전문가 30명의 설문 응답지 내용을 반영하여 Analytic Hierarchy Process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각 의사 결정 기준의 상대적 중요도는 품질(0.430)${\gg}$인구(0.262)${\gg}$운송거리(0.201)${\gg}$접근성(0.075)${\gg}$면적(0.033) 순으로 입지선정에 중요한 요소로 분석되었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로컬푸드산업의 환경경영시스템 모델을 적용 분석하여, 로컬푸드산업의 지역거점센터 입지선정 평가 기준과 온실가스 저감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논문은 로컬푸드산업의 환경경영시스템의 모델을 적용 분석함으로서, 로컬푸드산업의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하는 자료로 사용 될 것이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단위의 로컬푸드산업 운영을 위한 직매장 운영 결정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그리고 로컬푸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대형유통업체와의 비교 우위를 가지는 자료로 사용될 것이다.
본 연구는 가족중심의 바다낚시가 증가함에 따라 바다낚시공원을 가족낚시인에게 적합한 해양레저시설로 계획하기 위해 현재 운영중인 11군데 바다낚시공원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관리인 인터뷰조사 및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바다낚시공원의 입지선정기준을 마련하였으며 바다낚시공원의 시설위치와 이용자의 활동형태에 따라 레저 스포츠형, 힐링 휴식형, 체험 활동형, 문화 휴양형 등 4개 시설유형을 결정하고 각 유형별로 시설특성 및 시설구성안을 제시하였다.
1.일본맥도날드 2천억엔 달성의 비결은 최고정도 매상 예측 시스템에 있다. 2,시장규모가 매상의 크기를 결정한다.3.점포의 시계성으로 인한 매상결정 4.대형시장의 출점 전략5.동선이 잘못되면 실패한다.6.상권인구10만명의 의미는 (현장실측중심) 7.오피스성향이 강하면 매출이 올라가지 않는다.8.입지전략에 있어 건물평가의 의미 9.매상예측에 관한 통행량의 바른 분포 10.경쟁회상의 영향과 출점전략 11.영업력을 매상 예측요소에 선정하는 방법 12.현장을 실시하는 기준
비선호시설의 노선선정 과정에서는 노선선정 절차, 지역주민의 NIMBY 현상 등으로 인해 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입지선정과 운영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은 전체 갈등 사례 중 70%를 차지할 정도로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갈등으로 인해 많은 손실을 야기하고 있다. 지속적인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적 갈등을 고려한 최적 노선선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송전선로 시설을 대상으로 사회적 갈등을 고려하여 개선된 경과지 선정 프로세스를 제시하고자 한다. 우선 기존 사회적 갈등에 관한 연구동향 분석 및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비선호시설의 개선된 배제구역 기준 및 고려인자와 우선순위를 도출하였다. 이후 도출된 배제구역 기준 및 고려인자를 실제 밀양시 사례를 대상으로 후보 노선을 선정하였으며, Fuzzy-TOPSIS를 활용하여 최적 노선을 선정하였다. 실무 측면에서 83.3%가 본 프로세스에 있어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며 적용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프로세스는 사업 초기 송전선로 경과지 선정과정에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도구로써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사막화 현상인 갯녹음이 심화됨에 따라, 바다숲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조성지 선정과정은 행정적 편의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입지적합성 분석 연구도 그 중요성에 비해 매우 제한적인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생태학적 요구치, 해저지형, 인문 사회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리적인 바다숲 입지적합성 평가모델을 제안한다. 연구지역인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갯녹음 현상이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최근에는 연안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기에 바다숲 조성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곳이다. 서식지 평가법(HEP), 3D 공간보간법(kriging) 그리고 계층적 의사결정 과정(AHP)이 연구방법으로 활용되었다. 특히 해양공간의 특성을 반영하는 3차원 공간분석을 실시하여, 기존의 연구보다 현실적인 분석을 도모하였다. 분석결과, 조천연안이 서귀포 표선연안에 비해 입지적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조천연안은 최대 61%의 감태 서식적합도를 나타냈으며, 해저지형 조건을 충족하였고, 인문 사회환경 기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본 연구결과는 재정적으로 효율적인 바다숲 입지선정을 가능케 하고, 합리적인 입지를 통한 연안 생태계 복원 및 어촌계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사회경제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개인과 지역의 이익을 우선시하게 되고 각종 국가사업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국가기반시설의 입지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국민의 이해와 협조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송전선로 건설의 경우, 복잡하고 다양해진 사회환경 속에서 과거와 같이 일방적인 국민의 이해만을 바라는 대민 설득 방식으로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어렵게 되었다. 따라서 민원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의한 송전선로 경과지를 선정하기 위해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 지리정보시스템)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송전선로 최적 경과지선정 및 민원예방은 물론 원활한 전력수급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보행약자의 이동권 확보와 건강증진 및 체험공간 제공을 위하여 산지형 도시공원성 기준 내 산책로 조성을 목적으로 조성기준을 수립하고 실제 사례지에 적용하였다. 문헌 및 사례연구를 바탕으로 보행약자 산책로 조성의 개념을 제시하고 관련된 유사기준을 참고로 산책로 조성 기준을 마련하였다. 보행약자 산책로 조성 개념은 노인주거시설 외부환경 설계 개념을 근거로 접근성, 편의성, 사회성, 경제성, 자연친화성의 5가지로 제시하였고 조성단계별 적용방안을 도출하였다. 산책로 조성 기준은 순서에 따라 입지적지 선정, 노면구조 설정, 노선배치, 시설배치의 네 단계로 구분되며 각 단계별 조성 기준을 제시하였다. 산책로 조성 기준을 우면산도시자연공원에 적용하여 보행약자 산책로 조성입지 선정, 노선배치 및 시설배치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조망점과 탐방자원이 풍부한 산지에 완경사의 산책로 조성은 한계가 있었으나 우리나라 보행약자 산책로 조성의 초기 연구인 점에서 본 연구의 가치가 있으며 향후 본 연구결과를 기초로 산책로 조성을 실시하고 이용 후 연구를 통해 세부적인 사항들에 대한 심도 깊고 현실성 있는 기준 제시가 필요하였다.
본 연구는 도시개발 변화에 따른 공공도서관 신축부지선정에 대한 법적 검토사항을 살펴보고, 일반적인 부지특성과 입지기준을 고찰하였다. 또한 전주시를 대상으로 적합한 부지를 선정하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정보문화활동에 관한 각종 지표 및 통계자료를 조사하였고,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공공도서관 설립 비전과 목적을 수립하고, 부지선정 계획을 단계별로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도서관 신축부지선정과 지방정부의 도서관정책개발 및 예산확보의 타당성 근거로 활용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목적: 이 연구는 서울시 10개 수소충전소의 공간적 접근성 분석을 실시하고,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식별하였다. 입지의 형평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신규 입지를 추가하여 접근성을 분석을 다시 수행한 후, 개선 효과 비교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ArcGIS 프로그램의 네트워크 분석 기반의 입지배분(Location-Allocation) 모형과 이용권역(Service Area) 모형을 적용하여 접근이 취약한 지역을 식별하였다. 입지선정 방분석 기반의 입지배분(Location-Allocation) 모형과 이용권역(Service Area) 모형을 적용하여 접근이 취약한 지역을 식별하였다. 입지선정 방법은 부족한 수소충전소에 신속한 도착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최소시설 수로 최대수요를 확보하도록 함(Minimize Facilities)' 방법을 적용하였다. 특정한 시간 내의 도착을 위한 한계 거리는 서울시 2022년 평균 차량통행속도(23.1km/h, 서울시 열린데이터 광장)를 적용하여 10분 이동가능 거리인 3,850m과 5,775m(15분) 그리고 7,700m(20분)의 세 가지로 분하여 분석하였다. 신규 입지는 수소충전소 설치에 대한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의 특례기준1)을 적용하여 기존의 주유소, LPG/CNG 충전소 중에서 수소충전소 추가 설치가 가능한 후보지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분석 결과, 최종적으로 상세 현황 검토를 통해 추가 후보지 5개소가 도출되었다. 기존 10개의 수소충전소에 20분 이내 접근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안전한 기존 주유소와 LPG/CNG 충전소에 신규 수소충전소 5개소를 설치하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입지배분모형을 이용하여 수소충전소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식별하고, 설치의 우선순위를 부여한다면 과학적 근거 기반 수소충전소 입지 선정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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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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