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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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막강내 Methotrexate(MTX) 투여로 치유된 자궁경관 임신에서 자궁경부 병변의 지연 관해: 증례 보고 (Delayed Resolution of Cervical Lesion of Ectopic pregnancy Treated by Intra-amnionic Methotrexate (MTX) Instillation: A Case Report)

  • 한국선;장태기;이강혁;고민환;이태형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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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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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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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자궁경관 임신은 최근에 인공유산의 증가와 인공 보조 생식술(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등에 의하여 증가되는 양상을 보인다. 과거에는 자궁경관 임신은 대량의 무통성 질출혈로 진단을 내리고 치료 방법은 천자궁적출술이 유일한 수단이었으나, 지금은 질식 초음파의 개발로 자궁경관 임신을 조기에 진단하고 자궁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하여 차후 임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치료 방법 중 하나로 Methotrexate(MTX)를 주사하여 성공적으로 치유된 많은 보고들이 있었다. 본 저자들은 임신 8주에 자궁경관 임신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전신적 MTX 투여와 복식 초음파 관찰 하에 양막강내 MTX 투여 병합 요법으로 치료한 1례를 보고하고 치료과정에서 자궁경부 병변의 지연 관해에 대해서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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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신 흰쥐 자궁조직의 착상부위분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fferentiation of the Implantation Sites in the Pseudopregnant Rat Uterus)

  • 김성례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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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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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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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포유류 배아의 착상기전을 규명할 목적의 일환으로 자궁내막조직의 탈락막 형성과 분화에 미치는 난소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영향과 인위적 자극등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가임신을 유도시킨 흰쥐와 정상임신군의 자궁내막조직을 착상부위와 비 착상부위로 분리하여 자궁내막조직의 분화에 지표가 되는 Alkaline phosphatase(ALPase)의 활성을 측정하였다. 가임신군에서 인위적 자극(trauma)을 가한 자궁이 자극을 받지않은(control) 자궁에 비해 Progesterone(P)만을, 또는 progesterone과 estradiol(E + P)을 동시 처리받은 실험군에서 ALPase 활성이 유의한 차이(p<0.01)로 높게 나타났다. 정상임신군에서는 착상시기인 임신 제6일군의 착상부위에서 I처리군과 P처리군의 ALPase활성이 비착상 부위에 비해 유의한 차이(P < 0.05)로 크게 나타나며, 특히 임신 제6일군에서는 착상, 비착상 부위의 P처리군의 활성이 Intact군보다 유의하게(P<0.05) 높아졌다. 정상임신 제 9일 Intact군의 ALPase활성은 임신 제3일, 6일의 Intact 군의 활성에 비하여 착상(3, 6일 :P<0.01), 비 착상부위 (3일 :P<0.05, 6일 :P<0.02)에서 다같이 유의한 차이로 높아졌다. 본 연구결과에서 배아가 분화, 발생해 감에따라 자궁내막조직 분화도 활발해지고, 착상부위 분화는 착상시기부터 현저해지며, 특히 P호르몬의 영향이 크다는 것과 배아 아닌 인위적 자극으로도 탈락막 형성 유도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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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하수체 이식에 의해 과배란된 미성숙 흰쥐에서 임신초기에 혈중 progesterone 과 estradiol-17${\beta}$ 수준의 변화 (Changes of Plasma Progesterone and Estradiol-17${\beta}$ Level During Early Pregnancy in Immature Female Rats Superovulated by Transplantation of a Pituitary Gland)

  • 양만표;김영훈;이장락;권종국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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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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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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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 연구는 한개의 뇌하수체를 이식시켜 과배란된 미성숙 흰쥐에서 혈중 progesterone과 estradiol-17${\beta}$ 의 수준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30일령 숫컷 휜쥐에서 뇌하수체를 제거하기 15일 전에 고환을 제거시켰으며 고환이 제거된 쥐에서 얻은 한개의 뇌하수체를 실험 시작일(임신 3일전 : D-2) 오전 7시에서 10시사이에 28일령의 암컷 흰쥐의 우측 신장 피막 아래 이식시켰다. 대조군은 같은날 오전 10시에 4 IU PMSG 를 투여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쥐들은 혈중 호르몬 수준을 측정하기 위하여 임신 3일전, 2일전, 1일전, 임신 1일, 2일, 3일 및 5일에 희생시켜 채혈하였다. 임신 1일에는 교배후 estrogen의 과량분비를 차단하기 위하여 난소를 제거한 후 난소 호르몬을 투여하고 임신 8일에는 착상 상태를 조사하였다. 혈중 progesteron과 estradiol-17${\beta}$ 수준은 gamma counter(Packard)로 계측하였다. 본 실험에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난소를 제거하고 progesterone과 estradiol-17${\beta}$를 투여한 과배란된 흰쥐는 난소를 제거하지 않고 과배란된 흰쥐나 대조군에 비하여 효과적인 착상율을 보이지 않았다(P<0.001). 2. 과배란된 흰쥐에서 혈중 progesterone 수준은 대조군에 비해 교배후 계속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으나 교배전 수준은 대조군에 비해 낮았다(P<0.001). 3. 과배란된 흰쥐에서 혈중 estradiol-17${\beta}$ 수준은 과배란 2일전부터 임신 1일까지 아주 높은 상태를 유지하였으며 임신 1일전(발정전기)에는 638${\pm}$134 pg/ml 으로 절정을 나타내었으나 임신 1일 이후 부터는 급격히 감소하여 임신 5일에는 10pg/ml이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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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진단검사기술의 발전사 (Development History of Pregnancy Test Technology)

  • 권영일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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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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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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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임신진단검사는 고대 이집트에서 밀과 보리를 이용한 발아시험으로 시작하였다. 이후 Hippocrates와 Galen을 거쳐 uroscopy를 활용하던 중세를 넘어 1800년대 초반까지도 비과학적 방법들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1800년대 중반 이후 과학적 실험방법과 근거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임신의 생리학적 특성에 대한 과학적 연구들이 시작되었다. 이와 같은 과학적 연구결과를 활용하려는 최초 시도는1927년 Aschheim와 Zondek의 rat와 mouse를 이용한 bioassay로 시작되었고, 이후 토끼와 개구리를 이용하는 실험으로 발전하였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면역검사방법은 bioassay의 문제점을 개선하면서 임신진단검사를 일반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1976년에는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임신진단키트가 출시되어 임신진단을 대중화하는데 기여하였다. 1980년대 이후 진단검사의 기술적 진보는 임신진단검사에도 활용되어 임신진단의 검사신뢰도는 더욱 향상되었으며, 2000년대에는 가정용 임신진단키트의 정확도와 사용편리성이 혁신적으로 향상되었다. 본 조사에서는 임신진단검사의 역사와 과학적 발전과정을 고찰하였다.

여성 청소년의 임신 경험과 자살행동의 관계에 대한 융합연구 (A Convergence study of relationship between pregnancy experience and suicidal behavior in female adolescent)

  • 박경란;권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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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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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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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2011년-2013년 청소년건강온라인행태조사에 응한 13세-19세 여학생 중 임신경험자 284명을 대상으로 한국 여성 청소년의 임신경험 위험 요인과 임신 경험과 자살행동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임신경험군의 자살생각은 57.78%, 자살계획 37.7%, 자살시도 37.3%였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임신을 경험한 여성 청소년은 자살생각, 계획, 시도가 없는 군에 비해 자살생각 1.44배, 자살계획 2.39배, 자살시도 2.38배 증가된 교차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청소년기의 임신 경험과 자살행동은 높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추후 청소년기 임신 예방과, 임신경험 이후의 자살 위험 방지를 위해 학교와 교육 당국의 체계적 교육과 대처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과 학교 및 지역사회 포괄적 영역에서 융합적 지원과 관심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임신성 당뇨병 임부와 정상 임부의 스트레스, 우울, 피로 및 수면의 질에 관한 서술적 조사연구 (A descriptive survey study of stress, depression, fatigue & sleep quality in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and normal pregnancy)

  • 황인명;허명행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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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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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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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임신성 당뇨병 임부와 정상 임산부의 스트레스, 우울, 피로 및 수면의 질을 비교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연령, 임신주수, 출산 횟수가 일치하는 임신성 당뇨병 임부 49명과 정상 임부 51명이었다.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 숫자 척도, Canopy9 RSA(IEMBIO, Gangwondo, Korea)장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for window version 24.0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Independent two sample t-test, Fisher's exact test, x2-tes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임신성 당뇨병 임부는 임신 전 체중(t=3.698, p<.001)이 높고 임신 중 스트레스(t=4.505, p<.001), 우울(t=4.564, p<.001), 피로(t=3.709, p<.001)가 높았기 때문에 임신 전 체중 관리가 중요하며, 임신성 당뇨병 임산부의 스트레스, 피로, 우울을 완화하는 간호가 필요하다.

임신돈의 수용형태와 산차가 임신, 분만 및 비유기간 중 모돈의 행동과 분만성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estation Housing and Parity on the Farrowing Performance and Behaviour of Sows during the Pregnancy, Farrowing and Lactation)

  • 김두환;박종렬;우종화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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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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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7-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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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산차가 다른 임신모돈의 임신기간 동안 스톨수용과 군사수용이 임신, 분만 및 비유기간 중 모돈의 행동패턴과 이상반복행동 및 분만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총 18두의 듀록(Duroc)종 모돈을 산차별로 1산차, 2${\sim}$3산차 및 4${\sim}$5산차 각각 3두씩 배치하여 임신초기 4주간은 스톨에 수용 후 각각 스톨과 군사돈방에 수용하였고, 분만예정일 7일전에 분만돈방으로 옮겼으며 21일간 포유로 수행하여 얻은 성적은 다음과 같다. 임신기간 동안의 모돈 행동패턴과 이상반복행동은 임신 60일과 90일 경과 시점에 24시간 동안, 분만당일 모돈 행동은 분만 2시간 전부터 후산이 배출되는 시점까지 약 6시간 동안, 비유기간 동안의 모돈 행동은 분만 10일 후, 2시간 반 동안 조사하였다. 또한 임신기간 동안 군사수용과 스톨수용 모돈의 분만성적을 비교하였다. 임신기간 동안 군사수용과 스톨수용 모돈의 행동은 옆으로 누워(ventral lying)있는 시간 비율이 양쪽 모두 가장 높았고, 산차에 따라서는 초산 모돈(71.3%)이 가장 높았다. 걷는(walking) 동작은 스톨수용 보다 군사수용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고(8.68% 대 16.38%, SE=1.74; P<0.01), 산차 간에는 초산 모돈이 가장 낮았다. 마시는 (drinking) 동작으로 보낸 시간 비율은 군사수용 보다 스톨수용(0.27% 대 1.99%, SE=0.28)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P<0.01). 임신기간 동안 나타내는 이상반복행동 발현수는 헛 씹기(vacuum chewing)가 스톨수용 임신 60일 경과시 가장 높았고, 산차와 임신일 간의 상호작용에서는 4${\sim}$5산차 임신돈의 임신 60일 경과가 높았다(P<0.05). 코로 바닥 문지르기(floor snout rubbing)는 수용형태${\times}$산차의 상호작용이 나타났으며, 군사 1산차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바닥 핥기(floor licking)는 임신 90일이 높았고(P<0.01), 수용형태$\times$임신일의 상호작용에서는 군사 90일이 높게 나타났다. 머리 흔들기(head waving)은 임신 60일이 높게 나타났으며, 쇠 핥기(bar licking)는 임신 90일이 높게 나타났다(P<0.05). 총 이상행동의 발현수는 스톨수용과 군사수용 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분만돈의 행동패턴은 앉아 있는 자세와 먹는 자세로 보낸 시간 비율만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고, 앉아 있는 자세에서는 스톨수용 1산차(3.7%)와 군사수용 2${\sim}$3산차(2.7%)가 다른 산차 보다 높게 나타났다. 먹는 자세로 보낸 시간 비율은 군사 2${\sim}$3산차 만이 낮게 나타났다. 비유모돈의 행동패턴은 임신기간 동안 군사수용 1산차 모돈의 옆으로 누워 있는(ventral lying) 시간 비율이 높았고, 마시는(drinking) 동작은 임신기간 동안 스톨 수용 모돈이 높았으며, 특히 초산 모돈이 다른 산차의 모돈에 비하여 많은 시간을 물먹는데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임신기간 동안 수용형태에 따른 임신돈의 임신기간 동안의 행동패턴과 이상반복행동 발현수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비유모돈의 행동패턴과 이상반복행동 발현에 대한 결과는 군사수용 모돈이 보다 좋은 복지 상태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분만성적이 임신기간 동안 스톨수용과 군사수용 간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모돈의 보다 많은 정상행동을 보장하고 복지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임신돈의 군사수용은 스톨수용을 대체할 사양체계로서 그 가능성은 충분하며, 실제 적용을 위한 보다 진전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非姙娠 및 姙娠한 女子의 血淸蛋白質 패턴의 比較 (The Comparison of Protein Patterns of Sera in Non-Pregnant and Pregnant Women)

  • Ha, Man-Joon;Park, Won-Chul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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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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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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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사람의 혈액중 혈청으로써 임신의 진행에 따른 단백질의 변화 양상을 조사함에 있어서 정상인 남자, 비임신 여자, 임신한 여자 및 분만 직후 여자의 혈청을 SDS/polyacrylamide gel 전기영동과 2차원 전기영동 및 아미노산분석을 시도하였다. 각 실험 방법에 의해 분석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SDS/polyacrylamide gel 전기영동에 의해 분자량 약 10,000에서 110,000 dalton 사이의 정상인 남자와 비임신 여자를 비교하였을 때의 숫적 양상은 서로 동일하였으나 bands 3 (22,000 dalton)과 6(39,000)등은 남자에 있어서 여자보다 적은 양으로 나타났다. 비임신 여자와 2주 간격으로 혈액을 채취한 임신한 여자의 혈청단백질 패턴을 비교하면 여러 band들의 양적인 증감이 관찰되었다. 임심한 여자의 단백질은 비임신에 비해 band 3(22,000)이 16주까지는 비임신의 경우와 거의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18주부터 임신 말기까지는 단백질의 양이 계속하여 감소되었다. 반면 bands 4(24,000), 9(69,000), 10(70,000), 12(80,000), 13(83,000), 14(86,000), 15(91,000) 및 16(94,000)은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일반적으로 증가되나 그 이후에는 약간씩 감소하였다. 분만 직후의 혈청단백질의 패턴을 임신 말기와 비교하였을 때 bands 12(80,000), 15(91,000) 및 16(94,000)들의 양이 비교적 증가하였고 여아를 분만한 경우 남아를 분만한 경우보다 bands 4(24,000), 7(51,000) 및 10(70,000)들의 단백질 양이 많음이 관찰되었다. 2. 2차원 전기영동으로 남자와 비임신 여자의 혈청단백질 패턴을 비교하면 spot a(22,000)의 3개의 spot가 남자에 있어서는 나타나지 않았고, spotc(39,000)의 군은 남자에 있어 여자보다 농도가 매우 낮았다. 임신한 여자에 있어 albumin이 임신 10주와 12주에 매우 감소하였고 그 이후에 다시 회복되었다. 그리고 spot f(70,000)는 임신 10주에 매우 감소 되었다가 그 이후에 증가되었다. 3. 각 군들의 아미노산을 분석한 결과 임신한 여자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glutamic acid, lysine, aspartic acid, leucine 및 valine이 대체로 많은 양으로 나타났고, methionine, isoleucine 및 glycine이 대체로 적은 양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아미노산의 양은 임신중기에 현저히 증가하였다가 말기에는 중기에 비해 감소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임신기간 중에는 모체의 혈청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특정한기에 따라 증가하므로 임신한 여자의 혈청단백질을 조사함으로써 임신의 각기에 나타나는 독특한 단백질 양상 변화를 밝혀내는 동시에, 앞으로 좀더 연구함으로써 태아의 성을 단백질 패턴으로 명확히 구별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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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쥐의 철 과잉섭취가 조직의 산화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ron Overload during Pregnancy on Oxidative Stress in Maternal Rats)

  • 박미나;이연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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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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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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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임신기 동안 어미쥐의 철 섭취 수준이 모체의 철 대사지표와 산화적 스트레스 및 임신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비임신쥐를 대조군으로 하여 수행하였다. 10주령 200 g 이상 된 암컷과 수컷 흰쥐를 1 : 1로 교배시켜 임신을 확인한 후, 비임신쥐 (대조군)와 임신쥐 (실험군)에게 식이 중 철 수준이 정상수준 (AIN-93G diet 수준, 35 mg Fe/kg diet), 고수준 (정상의 10배, 350 mg Fe/kg diet) 및 과잉수준 (정상의 30배, 1,050 mg Fe/kg diet)의 3가지 실험식이를 급여하였다. 임신 19일째 되는 날, 비임신쥐와 임신 쥐를 희생시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체중의 증가나 식이섭취량은 철 섭취 수준의 영향을 받지 않았고, 임신의 결과로서 태아의 수, 태아체중 및 태반무게도 철 섭취 수준의 영향은 받지 않았다.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혈청 철 농도 등의 혈액지표들은 철 섭취 수준의 영향은 받지 않았으나 임신에 의한 감소 경향을 보였다. 임신쥐의 철 섭취 수준의 증가에 따라 간과 지라 조직의 철 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임신쥐의 간에서 페리틴 단백질 수준이 철 섭취의 증가에 따라 현저히 증가하였다. 산화적 손상지표인 지질과산화물 (MDA)은 철 섭취수준의 영향을 받지 않았고, 단백질 산화물 (protein carbonyls)은 비임신쥐와 임신쥐에서 모두 철 과잉 섭취군의 경우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항산화효소 중에서는 철 과잉섭취군에서 간의 GPx 활성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임신기 동안 어미쥐의 철 섭취수준의 증가는 어미쥐의 혈액지표와 임신의 결과에는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간 조직 내 철 함량과 페리틴 단백질 수준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으며, 간 조직에서 단백질 산화물인 protein carbonyl 농도를 증가시키고, 항산화효소 중 특히 GPx의 활성 감소를 초래하였다. 또한 간 조직에서 세포사멸을 억제하는 중요한 인자인 Bcl-2 단백질 수준이 임신쥐에서 철 섭취의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영향이 철을 정상 수준의 10배 섭취한 군에서는 약하게 나타났으나, 30배 과잉으로 철을 섭취한 군에서는 유의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이 결과는 임신시 철 과잉 섭취의 해로운 영향이 지금까지 철 대사의 측정도구로 삼아왔던 혈액지표의 변화 보다는 체내에서 일어나는 조직의 산화적 스트레스의 증가나 조직 내 철의 축적 등에 보다 더 민감하게 반영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철 과잉 섭취가 모체 뿐만 아니라 태생 조직의 산화적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임신부의 정보추구 경험 - 정보추구의 구조와 과정 - (Pregnant Women's Information Seeking Experience : Structure and Process of Information Seeking)

  • 김갑선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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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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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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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근거이론을 적용하여 임신부들의 정보추구경험과 관련된 제 개념 및 이들 개념들 간의 관계 규명을 통하여 임신부의 정보추구에 관한 구조와 과정을 밝힌 연구이다. 이론적 표집에 의해 16명의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면담을 수행하였고. 면담데이타는 근거이론의 지속적인 비교분석에 의해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 임신부의 정보추구의 발생원인은 임신의 수용으로 나타났다. 임신부들은 지각된 불안과 궁금증의 맥락에서 임신의 정상상태 유지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산전 진단데이타 추구하기. 표준지식 추구하기, 경험담 추구하기와 정서적 지지 추구하기의 작용/상호작용적 정보추구 전략을 취하였으며, 비교하기, 맥락화 하기, 확인하기의 정보추구의 과정들을 거쳐 갔다. 이때, 정보 획득방법 인지, 임신 출산의 선행지식, 자아조절, 정보접근환경이 중재조건으로 작용하였다. 그 결과 충족과 불충족을 경험하였다. 또한 임신부들은 임신의 과정동안 정보요구의 변화 발전에 따라, 수용국면, 적응국면, 구체국면, 전환국면을 통과하였다. 후속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밝혀진 정보추구의 구조와 과정을 통합하여 임신부의 정보추구행위를 총체적으로 설명하는 실체이론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