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Introduction) : 의학 시뮬레이션(medical simulation)은 교육생 학습과정에서 내재된 위험이 환자에게 가해짐 없이 교육생이 실제적인 환자 상황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여러 다양한 임상내용이 포함한 상황에 적용될 수 있다. 시뮬레이션 기술의 사용은 의학교육(medical education), 인증서(certification), 면허교부(Licensure)와 의료의 질 형성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복강경 수술, 내시경검사, 전문심장구조술, 응급기도관리와 외상소생을 포함한 다양한 임상시술의 수행에서 시뮬레이션이 교육생의 술기를 달성하고, 측정하고, 유지하는 유효성을 증명하였다 컴퓨터로 조절되는 시뮬레이터는 맥박, 혈압, 호흡, 대화가 가능하고, 중증질환 또는 외상환자의 치료에 필요한 같은 인명구조 시술을 수행할 수 있다. 의학 시뮬레이션은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와 응급 진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를 치료하는 사람에게 필요하다. 최신 전문심장구조술 과정수업은 전통적인 강의와 제한된 팀 상호작용이 포함된 이틀 과정이다. 우리는 비 영어권 국제 응급구조학생의 전문심장구조술 술기능력을 알아보고, 그것을 미국 응급구조학생과 비교하고자 한다. 목적(Objective) : 이 연구의 목적은 다양한 전문심장구조술 증례 시나리오를 가진 의학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미국과 한국의 응급구조 학생의 능력을 비교하는 것이다. 시행 장소(Site Location) : 이 연구는 한국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한라대학 스토니브룩 응급의료교육원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평가는 스토니브룩에 위치한 스토니브룩 대학 의료원의 한 명의 평가자(Dr. lee)에 의해 수행되었다. 방법(Methods) : 15명의 한국 응급구조학생들은 세 팀으로 무작위로 선정하였다. 5명이 한 팀이 되어 같은 증례의 시나리오를 받았다. 세 가지 시나리오는 : 첫째, 천식지속상태(Status asthmaticus), 둘째, 긴장기흉을 동반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with tension penumothorax) 그리고 마지막으로 메가코드(megacode)를 가진 심정지 이다. 세 팀을 각각 그리고 기본인명구조술(BLS)과 전문심장구조술(ACLS)과정을 마친 미국 응급구조학생들과 비교하였다. 15명의 미국 응급구조학생들 또한 세 팀으로 무작위로 선정하였다. 이 응급구조 학생들은 플러싱병원 의료원 소속으로 그곳에서 이 연구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의학교육(CME)이수를 받았다. 이들에게도 같은 세 가지 증례의 시나리오가 주어졌고 Dr lee는 총 여섯 팀을 평가하였다(한국 세 팀과 미국 세팀). 결과(Results) : 양 국가의 모든 15명의 학생이 의학시뮬레이터를 사용하여 전문심장구조술 메가코드시험을 포함한 시험에 모두 통과하였다. 비록 학생들을 무작위로 세 팀으로 나누었지만 한 팀이 이 모든 세 증례에서 다른 팀보다 뛰어났다. 제주한라대학 2번 팀은 더 나은 기도관리, 리듬인식과 임상술기를 가진 모든 중요한 활동을 얻기에서 우수했다. 그들은 핵심요구사항을 90% 이상 충족시겼다. 한국의 2번팀(G2K)은 메가코드에서 기도개방, 호흡평가, 순환징후 그리고 흉부압박수와 같은 신체검진 술기에서도 탁월했다. 게다가 다른 팀과 비교 시 리듬인식, 약물지식과 임상술기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번팀(G2K)이 6팀 중에 가장 뛰어나게 역활수행을 하였다. 결론(Conclusion) : 이 비교 연구에서 한국학생과 미국학생간에 전문심장구조술 메가코드 시험의 통과율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미국학생은 세 팀 사이에 더 적은 변이로 더 일괄된 점수를 받았다. 한국학생들도 모든 세 가지 증례를 통과하였지만 이 세 팀은 미국학생 팀보다 점수에서 더 큰 변이를 보였다.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nurses'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adaptation of job rotation and to examine their relationship. Methods: This cross-sectional study was conducted from March 23, 2021 to March 31, 2021, the study participants were 160 nurses who worked at a general hospital in Seoul.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IBM SPSS/WIN 24.0 program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The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of nurses scored an average of 3.30±0.43 out of 5. Nurses' adaptation of job rotation scored an average of 3.00±0.35 out of 5.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adaptation of job rotation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r=.70, p<.001). Conclusion: This study shows that the greater level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was associated with the increased adaptation of job rotation among nurse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practical program to help nurses, who have recently experienced job rotation, adapt to the changed job by improving the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본 연구는 간호사의 정서적 소진의 정도와 영향요인을 알아보고 간호사의 업무 부담과 정서적 소진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수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2010년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에서 실시한 교육에 참여하고 설문에 응답한 간호사 중 65개병원의 3,083명이다. 연구 결과는 첫째, 간호사의 71.6%가 정서적 소진을 경험하였으며 정서적 소진의 평균점수는 33.54점이었다. 둘째, 비간호 업무 경험은 정서적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충분한 간호인력'변수는 정서적 소진을 높였다. 넷째, '간호등급'은 간호사당 4병상 이상에 비해 3.5-3.9 병상만이 정서적 소진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다섯째, 내과병동에서 근무하는 경우(OR=2.05)와 임상경력이 짧을수록 정서적 소진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간호 업무 부담을 나타내는 '비간호 업무 경험', '충분한 간호인력', '간호등급'의 3가지 변수 모두 정서적 소진을 간호사 수준과 병원 수준에서 설명력 있는 유의한 변수였다. 또한 '근무부서', '임상경력'도 정서적 소진을 설명하는 유의한 변수임이 나타났다. 즉, 비간호 업무 경험이 많을수록, 간호 인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인식할수록, 간호사당 침상수가 많을수록, 내과부서에 근무하는 경우, 임상경력이 짧을수록, 정서적 소진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전문병원 간호사가 지각한 내부마케팅과 고객지향성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는 B광역시 소재 5개 전문병원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간호사 149명이며,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5월 01일에서 2015년 5월 30일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와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조직몰입 정도는 연령, 결혼유무, 교육정도, 임상경력, 직위, 근무형태, 근무부서, 병상 수, 내부고객만족조사 유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조직몰입은 내부마케팅과 높은 상관관계가, 고객지향성과는 낮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조직몰입을 설명하는 유의한 변수는 내부마케팅, 근무부서, 교육정도, 직위 순이었고, 전체 설명력은 58.5%이었다. 따라서 전문병원 간호사의 조직몰입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며,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의 내부마케팅 전략의 개발이 필요하다.
제주지역 종합병원 감염관리 현황을 조사하여, 병원감염관리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감염관리 실무자로서 임상병리사의 역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위치한 종합병원 7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현황을 설문지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제주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는 모든 기관이 감염관리실을 운영하고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병원감염관리지침을 보유하고 수행하는 우수한 점을 보였지만, 대부분의 기관이 간호사 1인 구성의 감염관리실을 운영하여 전담인력 확보 및 미생물 관련 배양 판독, 다제내성균의 출현빈도, 감염통계 등 미생물 검사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받는데 많은 부분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이에 감염관리의 실질적인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임상병리사가 의료법 시행규칙에 있는 감염관리에 경험과 지식이 있는 사람으로 충분한 자질과 경험이 있다고 생각되며 감염관리실을 운영함에 있어 감염관리간호사와 미생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임상병리사(감염관리임상병리사)가 전담자로서 업무를 수행한다면 지금보다 더욱 발전된 감염관리실 운영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감염관리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전국적으로 종합병원을 비롯한 취약한 중소병원의 감염관리에 대한 전폭적 지원과 감염관리 전문 의료시스템 도입이 중요한 과제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구강점막욕창의 시각적 감별도구에 대한 신뢰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의 절차는 개발단계와 평가단계로, 개발단계에서는 자료수집, 자문단의 타당도와 신뢰도 평가, 최종도구개발이 수행되었으며, 평가단계에서 대상자들에게 9장의 사진도구를 평가하게 하였다. 세 군에서 측정자 간 신뢰도를 구한 결과, 상처 전문간호사군에서는 Krippendorff's alpha 가 .75이었고, 중환자 전문간호사군에서는 .70이었다. 치과의사군에서의 Cohen's weighted kappa값은 .78 로 나타났다. 측정자 내 신뢰도를 살펴본 결과, 중환자실 일반간호사군들의 intra-rater reliability는 .73으로 나타났다. 신뢰도가 입증된 9장의 사진은 실제 중환자실과 같은 구강점막욕창 위험을 가진 환자를 돌보는 임상환경에서 교육용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양사들이 영양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과중한 급식업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며, 또한 영양사 인력부족으로 인하여 환자에 대한 영양상담이나 영양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병원도 있어 간호사들이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병원도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영양사의 원활한 업무수행 및 역할 확대를 위하여서는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사, 간호사 등 타 의료진의 영양관리에 대한 인식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마산시와 창원시 및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2-3차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 중 간호사(197명)와 간호조무사(94명) 291명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중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 및 영양지식을 조사하였다. 환자에 대한 영양교육이 ‘매우 필요하다’에 74.2%, ‘약간 필요하다’에 32.8%를 보였으며, 간호사와 전문대 졸업이상에서 간호조무사와 고졸자에 비하여 영양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P < 0.001). 영양관련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자는 47.9%, 이수한 자는 52.1%이였으며, 간호조무사(60.4%)가 간호사(42.1%)에 비하여 (P < 0.01), 그리고 근무경력 2년 이상(51.5-59.4%)에서 2년 미만(34.4%)에 비하여(p < 0.05) 영양관련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율이 높게 나타났다. 영양관련 과목 이수자 중 영양지식 습득정도는58.7%가 ‘부족’한 것으로, 40.6%가 ‘보통’인 것으로 답하여 대체적으로 부족하다고 인정하고 있었으며, 학력이 낮을수록 ‘부족’하다고 답하여 학력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 <0.05). 영양교육 연수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8.6%, 없는 자는 91.4%로 간호사에게 영양교육 연수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교육 담당자의 적임자로는 영양사 69.3%, 간호사 21.3%로 답하였으며, 간호조무사는 영양교육 적임자로 영양사 82.7%, 간호사 5.8%로 답한 반면 간호사는 영양사 63.5%, 간호사 27.9%로 답하여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01). 기회가 주어지면 영양교육에 참여하겠다는 대상자가 47.2%, 참여하지 않겠다는 자가 52.8%로 약1/2정도는 기회가 온다면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영양교육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대상자의 43.4%가 ‘전문지식 부족’, 40.5%가 ‘전문가가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1.9%가 ‘업무량 과중’을 이유로 들었다. 환자치료 시에 영양에 대한 내용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48.8%, 지도경험이 없는 자는 51.2%로 나타났으며, 간호사(60.9%)가 간호조무사(23.4%)에 비하여 지도경험율이 높고(p <0.001), 기혼자(57.4%)가 미혼자(44.2%)에 비하여 높으며(p < 0.05), 근무경력 2년 이상이 2년 미만에 비하여(P <0.05), 그리고 전문대 졸업 이상이 고졸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01). 영양지식점수의 분포는 good group 55.3%, fair group 41.2%, Poor group이 3.4%이었으며, good group의 평균 점수는 16.1 $\pm$ 1.1점, fair group은 12.7 $\pm$ 1.4점, poor group은 6.6 $\pm$ 2.8점으로 세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 < 0.001). 영양지식 점수의 전체평균은 20점 만점에 14.3 $\pm$ 2.5점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환자의 영양교육 및 상담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영양과 내에 급식관리와는 별도로 임상영양 및 영양교육을 담당하는 부서가 설치되어야 하며 영양사의 인력확보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간호사들은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간호사를 영양교육의 적임자로 보는 시각이 비교적 높았고 약 1/2정도는 영양교육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영양지도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2 정도가 영양관련과목을 이수하지 않았으며, 91.4%가 영양교육 연수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nursing professionalism, emotional labor (surface acting, deep acting), empathic concern, and customer orientation, and identify factors contributing to customer orientation among clinical nurses. Methods: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151 clinical nurses at the three general hospitals.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significant predictors of customer orientation among clinical nurses were empathic concern (${\beta}=.43$, p<.001), nursing professionalism (${\beta}=.29$, p<.001), nursing career (${\beta}=.16$, p=.007), and deep acting (${\beta}=.14$, p=.021). Theses variables explained 47.6% of the variance of customer orientation. Empathic concern was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it is crucial to improve deep acting, empathic concern and nursing professionalism for increasing clinical nurses' customer orientation. Management-level leaders in the hospitals should develop strategies of promoting nursing professionalism, deep acting and empathic concern to improve customer orientation.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ediating effect of professionalism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linical competence and field adaptation in newly graduated nurses. Methods: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213 nurses from four tertiary hospitals who had less than 12 months of nursing experience. Data were collected during January and February, 2013.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used for data collection and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path analysis with the SPSS/WIN 21.0 and AMOS 21.0 programs. Results: The mean score for clinical competence was $2.85{\pm}0.25$, for professionalism, $3.10{\pm}0.30$, and for field adaptation, $2.79{\pm}0.37$.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clinical competence and field adaptation. Also, professionalism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field adaptation. Professionalism showed mediating effects between clinical competence and field adaptation. Improvement of clinical competence increased professionalism and the increased professionalism raised the field adaptation. Conclusion: Based on these findings, orientation programs including strategies to increase professionalism, should be established to promote effective field adaptation in newly graduated nurses. These orientation programs can strengthen professionalism, the mediator between clinical competence and field adaptation in newly graduated nurses.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identify participation by home healthcare nurses in clinical decision making and factors influencing clinical decision making. Methods: A descriptive survey was used to collect data from 68 home healthcare nurses in 22 hospital-based home healthcare services in Korea. To investigate participation, the researcher developed 3 scenarios through interviews with 5 home healthcare nurses. A self-report questionnaire composed of tools for characteristics, factors of clinical decision making, and participation was used. Results: Participation was relatively high, but significantly lower in the design phase (F=3.51, p=.032). Competency in clinical decision making (r=.45, p<.001), perception of the decision maker role (r=.47, p<.001), and perception of the utility of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r=.25, p=.043)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participation. Competency in clinical decision making (Odds ratio [OR]=41.79, p=.007) and perception of the decision maker role (OR=15.09, p=.007) were significant factors predicting participation in clinical decision making by home healthcare nurses. Conclusion: In order to encourage participation in clinical decision making, education programs should be provided to home healthcare nurses. Official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should be used to support home healthcare nurses’ participation in clinical decision making in cases where they can identify and solve the patient health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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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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