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차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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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모 부양가족 교육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an Education Program for Parent Caregiving Families)

  • 홍숙자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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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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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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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노부모부양가족의 어려움과 요구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노부모를 부양하는 성인자녀를 실제적으로 도와주고 그들의 부양부담감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 일차적으로 우리나라 노부모 부양가족의 요구가 고려된 실험적 노부모 부양가족 프로그램을 구상하였다. 구상된 프로그램으로 노부모가 한분이라도 생존해 계신 여덟명의 교육대상을 소규모 집단으로 모집하여 시범교육을 실시하였다. 실시과정에서 파악되는 문제점과 개선점을 검토하고 사전 검사후 사후 검사를 2회 실시하여 프로 그램의 효과를 검증평가하였다. 그 결과 본 프로그램의 참여가 프로그램의 목적과 관련된 부양에 필요한 지식정보와 자기결단 및 통제력 수준을 향상시키고, 부양자로 하여금 보다 긍정적인 노부모 부양태도나 인식을 가지게 한 것으로 나타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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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 보건소 일차의료의 질 평가 (Evaluating the Primary Care Quality of a Public Health Center in a Rural Area)

  • 변영관;최용준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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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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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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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형 일차의료 평가 도구(KPCAT)를 이용하여 한 농촌 지역 보건소의 일차의료의 질을 평가하는 것이다. 또 이 연구에서는 KPCAT 적용 및 결과 해석과 관계된 몇 가지 방법론적 이슈를 검토하였다. 농촌 보건소 진료 의사에게 4회 이상 진료받은 환자 79명이 KPCAT 설문에 응답하였다. 응답자의 특성을 빈도와 백분율, 중앙값과 사분위 범위, 평균과 표준 편차로 제시하였다. 일차의료의 질은 KPCAT 총점과 영역별 점수의 중앙값과 사분위 범위로 제시하였고 최댓값과 최솟값, 기대 점수와 함께 방사형 도표로 제시하였다. KPCAT 문항별 점수와 중앙값과 사분위 범위, 기대 점수 이상 응답자 비율, 잘 모름 응답자 비율을 제시하였다. 연구 대상 농촌 지역 보건소 일차의료 질의 중앙값과 사분위 범위는 각각 45점, 16점이었다. KPCAT 영역별 점수 중앙값이 기대 점수에 이른 영역은 최초 접촉 하나였다. KPCAT 문항별 점수가 기대 점수 이상인 응답자 비율이 50% 미만인 문항은 포괄성 4문항 중 2개, 조정 기능 3문항 전부, 전인적 의료 5문항 중 2개, 가족 및 지역 사회 지향성 4문항 전부였다. 잘 모름 응답의 처리 방침 개선, 잘 모름 응답률이 높은 문항의 타당성 검토, 응답 척도의 내용과 점수의 일치 등이 방법론적 개선 과제였다. 농촌 지역 보건소 일차의료의 질은 개선할 여지가 많았다. 특히 조정 기능과 가족 및 지역 사회 지향성 영역의 개선 필요성이 두드러졌다. KPCAT의 방법론적 개선을 통하여 타당하고 신뢰성 있는 일차의료 평가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특집 - 혈관질환의 주범

  • 사단법인한국당뇨협회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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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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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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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대혈관질환은 당뇨병환자의 주된 사망원인으로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발생할 확률이 2$\sim$5배 높은 중대한 합병증이다. 혈관합병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 원인들이 복잡하게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많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성 혈관 합병증의 발생은 일차적으로 동맥경화증에 기인하며 이와 관련된 위험인자로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비만, 운동부족, 가족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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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노인복지정책 방향 (Health Policy for The Senile Dementia in Korea)

  • 최용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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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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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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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노령 인구의 계속적인 증가, 그로 인한 노인문제의 발생과 더불어 증가일로에 있는 치매노인의 문제는 대부분의 복지국가의 주요한 사회복지문제의 하나로 급격히 대두되고 있다. 노인문제 및 치매노인문제에 대한 적절한 법ㆍ제도적인 복지정책 입안을 위해 심각히 고민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치매노인을 위한 적절한 치료 및 연구, 의료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관계로 치매노인의 문제는 대체적으로 그 가족의 문제로 한정되어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가족에 지워진 부양의 부담은 가족관계의 악화, 비용부담의 가중으로 인하여 심한 가족간의 갈등을 겪게 될 것이고 종국적으로는 가족의 해체까지도 우려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치매노인문제의 해결과 정책은 정부, 지역사회, 가족등이 상호연대하여 노력하는 공동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치매노인의 부양부담의 문제는 일차적으로는 가족에게 있다고 보지만 지역사회와 국가기관은 그 가족 및 환자에게 의료 및 복지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여야 할 것이며, 또 서비스를 제공할려는 모든 단체 및 개인에게 행ㆍ재정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특별히 치매노인 복지센터를 운영할려고 하는 민간기업에게는 세제상의 특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치매노인의 문제는 우리모두의 문제라는 인식의 확대가 필요하고 정부 단독으로, 혹은 지방자치단체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 민간, 정부, 기업이 공동으로 노력할 때 가장 바람직한 선진화된 치매노인복지 정책방안이 모색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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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환자와 발병하지 않은 일차친족에서 신경인지의 결함 (Neurocognitive Deficits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and Unaffected First-Degree Relatives)

  • 김도훈;김지우;황선영;김병수;원승희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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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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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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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differences and the profiles of cognitive deficits in remitted patients with schizophrenia and first-degree relatives of schizophrenic probands. Methods A total of 26 remitted states of schizophrenia patients were included in the study and the same number of unaffected first-degree relatives of schizophrenic probands and healthy controls were matched for age, sex, years of education. Cognitive function of all participants was measured by using the Digit span test, the Continuous performance test, the Rey auditory & visual learning test, the Complex figure test, the Verbal fluency test, the Wisconsin card sorting test and the Finger tapping test. The effects of subsyndromal symptomatology and general intelligence score were controlled. Results Schizophrenia patients' group showed more significant impairment than other groups in verbal memory (learning, immediate recall, delayed recall), visual memory (copy, immediate recall, delayed recall) and cognitive flexibility domains. The family group and the patient group commonly performed significantly worse than healthy controls in working memory and verbal fluency (category) tests.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sustained attention, psychomotor performance. Conclusions Our research shows that the deficit in working memory and verbal fluency could be strong candidates of endophenotypic marker in schizophrenia.

암환자의 일차간호제공가족의 스트레스 인지평가 영향 요인 분석 (Factors Influencing Stress Appraisal of Cancer Patients' Primary Caregivers)

  • 신계영;김매자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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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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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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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Purpose: The objectives for this study were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correlate with appraisal of illness and to explore what variables are predictive of cancer patients primary caregivers' cognitive appraisal for stress. Method: The subjects were selected by convenient sampling and 130 caregivers who completed a questionnaire. Measures used in this study included the Family Inventory of Resources for Management, Social Support Index, Family Crisis Oriented Personal Evaluation Scales and Family Coping Coherence Index. Pearson correlation was us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among factors and multiple regression was used to determine the individual and cumulative effect of potential predictors on the caregivers' appraisal. Results: Patient's level of activity, severity of the disease, quality of relation between patient and caregiver, caregiver's subjective health status, economic status, family resources and coping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Among the variables, coping, family resources, economic status and quality of relation between caregiver and patient predicted 49.2 percent of the variance in appraisal of caregivers' stress condition.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coping mechanisms and family resources are important for positive appraisal. Nurses should provide adequate nursing care for the primary caregiver about professional care information and supportive couns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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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기 중년 남성의 삶의 질 영향 요인에 대한 융합적 연구 (A Converged Study on the Influence on the Quality of Life for Early and Late Middle-aged Men)

  • 김향수;김송순;박미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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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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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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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생물학적 측면과 사회적 측면에서 상이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전후기 중년 남성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2017년 <기혼 중년 남성의 직업 스트레스, 직업 안정성, 우울, 가족유대감, 주관적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융합적 연구>인 일차연구 자료와 추가 수집한 자료 총 170부를 이용한 이차분석 연구이다.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전기 중년 남성의 삶의 질의 영향 요인은 우울, 가족유대감, 규칙적 운동, 노후 생활에 대한 불안, 월 수입 순으로 설명력 77.8%이며 후기 중년 남성은 사회적 지지, 주관적 건강상태, 직업 안정성, 직업 스트레스, 흡연, 근속연수 순으로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설명력은 64.7%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후기 시기별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요인에 적합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사회적 환경 조성, 사회적 지지 체계의 강화 및 확충과 정책 수립 등 다학제적, 융합적 접근을 통해 중년 남성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필요가 있다.

다문화사회를 위한 의식개선 사업에 관한 연구

  • 정지윤;강경식
    • 대한안전경영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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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안전경영과학회 2011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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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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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나라는 정부차원에서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가족부, 법무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부처별로 필요한 분야에 한해 다문화 강사 양성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2007년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2008년부터 각 교육청 주관으로 다문화교육 직무연수를 외부에 위탁하여 중앙 및 각 지방 다문화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현직교사 대상 '다문화교육을 위한 교사 양성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2008년에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였다. 그리고 여성부는 청소년, 이주노동자,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을 제공할 목적으로 2008년에 '다문화이해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개설하였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일회성에 머물러 지속적으로 연계되지는 못했다. 또한 보건복지가족부는 2007년에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종하며 교육활동을 하기 위한 다문화 강사 80명을 일차적으로 양성하였다. 최근에는 각 지방자치단체별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를 다문화 강사로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다문화 이해 교육을 제공하도록 하는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을 개별적으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설동훈 김찬기, 2009). 한편 법무부는 2008년 5월 다문화 이해증진 및 이민자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개발 추진에 우수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대학의 새로운 학문 개척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공모 절차를 거쳐 20개의 ABT대학을 최종 선정하였다. 명지대학교는 2010년 3월부터 산업대학원 산업시스템경영학과 국제교류경영학석사 과정에서 국제교류경영 전문가 양성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지원 경기도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 실현을 위한 '다문화사회를 위한 의식개선 사업'으로 사회통합 - 다문화사회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총4개의 컨소시엄 기관(시흥시, 수원시,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의정부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이 형성되어 2010년 2월22에서 2010년12월20까지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다문화사회를 위한 의식개선 사업'을 통해 교육대상자 구분과 사업장 교육 지역별 구분과 일반인 교육 지역별 구분을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우리의 다문화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문화교육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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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중년 남성의 우울 영향 요인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in Late Middle-aged Men)

  • 김향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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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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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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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후기 중년 남성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우울을 완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연구로 2018년 <전후기 중년 남성의 삶의 질 영향 요인에 대한 융합적 연구>인 일차연구 자료와 추가 수집한 자료 총 124부를 이용한 이차분석 연구이다. 연구결과, 후기 중년 남성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직업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 가족유대감, 노후 생활의 불안정도, 학력(고등학교 졸업)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설명력은 70.8%로 나타났다. 따라서 후기 중년 남성의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해 직업 스트레스에 대한 긍정적인 대처와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다가오는 노후생활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고 프로그램 개발 시 학력별 차이를 감안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에 취약한 대상자의 대처 기능을 좀 더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약제 내성 결핵 환자의 역학적 특징 (Epidemiologic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Drug-Resistant Tuberculosis)

  • 이진화;장중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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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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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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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전세계적으로 약제 내성 결핵에 대한 관심이 높ㅇ지고 있다. 일차 내성 결핵의 유병률은 수년 간의 국가 결핵 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역학적 지표로 사용된다. 저자들은 내성 결핵에서의 사회경제적 인자를 포함한 임상적 특정에 대해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1995년 3월부터 2000년 2월까지 이대목동병원에서 내성 결핵으로 진단 받은 환자 중 조사가 가능했던 6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 일차 내성 결핵 환자는 획득 내성 결핵환자보다 평균 연령이 더 젊고(39.6$\pm$16.3yr vs. 48.2$\pm$16.5yr ; p<0.05), 40대 미만 연령층의 구성비가 더 높았으며(62.9% vs. 36.4% ; p<0.05), 고학력자가 더 많았다 (38.9% vs. 11.1% ; p<0.05). 획득 내성 환자는 일차 내성 환자보다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으나 가족력의 빈도가 더 높고 자가 주택이 없는 경우가 더 많았다. 획득 내성 환자는 일차 내성 환자보다 침범된 폐엽의 수가 더 많았고(2.0$\pm$0.8 vs. 1.4$\pm$0.7; p<0.01), 총 치료 기간이 더 길었다(18.3$\pm$7.2 months vs. 10.6$\pm$6.3 months ; p<0.05). 획득 내성 환자가 일차 내성 환자보다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으나 내성 약제의 수가 더 많고 입원률이 더 낮았으며 임의로 투약을 중단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일차 내성 환자가 획득 내성 환자보다 단일 약제 내성률이 더 높은 반면, 복수 약제 내성률과 다제 내성률은 더 낮았다. 약제별 내성률에서 isoniazid에 대한 내성률이 가장 높았고, 획득 내성 환자에서 일차 내성 환자보다 isoniazid에 대한 내성률이 유의하게 높았다(90.9% vs. 71.4% ; p<0.05). 결론 : 획득 내성 환자가 낮은 사회경제적 계층의 비율이 높은 반면, 일차 내성 환자는 젊고 활동적인 집단인 것으로 보인다. 약제 내성 결핵의 전파와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내성 환자의 적절한 격리와 적극적인 추적 관찰을 통한 치료의 종결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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