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일 착용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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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착용 렌즈의 착용기간 초과시 유발되는 렌즈의 중심 안정 위치 및 순목횟수 변화 (Changes in Centration of Contact Lenses on Cornea and Blink Rate Associated with Overusage of Disposable Lenses)

  • 박미정;양재헌;김선미;박상일;박상희;김소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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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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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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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일일 착용 렌즈를 2일 이상 착용 시 나타나는 문제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3가지 다른 재질(etafilcon A, hilabilcon A, nelfilcon A)의 일일 착용 렌즈를 안질환이 없는 20대 19명이 1일 동안 착용하였을 때의 각막에서의 렌즈 중심 안정 위치 변화와 순목횟수의 변화를 측정하여 착용자가 불편감을 호소하여 렌즈를 더 이상 착용하지 못하였을 때와 비교하여 보았다. 결과: 착용 2일째에 10.5%의 착용자가 렌즈의 착용을 중단하였으며 3일째에는 전체의 47.4%가, 4일째에는 전체의 70.2%가 심한 이물감, 충혈, 건조감, 통증, 흐릿한 시야를 호소하며 착용을 중단하였다. 렌즈 착용을 중단한 시점에서의 순목후 렌즈의 중심안정위치는 1일 동안 렌즈를 착용한 후의 렌즈의 중심안정위치에 비해 각막중심 부위에서 많이 벗어나 있었다. 또한 착용기간이 2일 이상인 경우의 순목횟수는 일일 동안 렌즈를 착용한 경우에 비해 착용 중단 한 시점에서 약 80%의 착용자에서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한 종류의 렌즈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결과가 아니라 실험에 사용한 3 종류의 렌즈에서 모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결과였으며, 렌즈의 종류에 따라서 또한 개인에 따라서 정도의 차가 있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일일 착용 렌즈를 2일 이상 착용했을 때 렌즈 중심안정위치의 변화와 순목횟수의 증가로 시야의 흐릿함과 착용감 저하가 유발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그 정도는 개인 및 렌즈의 종류에 따라서 그 차이가 크며, 이로 인하여 개인에 따 라서는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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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방향으로 착용한 (inside out or everted)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가 각막형상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verted(inside out) Silicone Hydrogel Lens on Corneal Topographical Changes)

  • 김수현;정주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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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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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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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본 연구는 역방향(inside out or everted)으로 착용한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가 각막 형상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방법: 역방향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의 형상과 플루오레신 패턴을 알아보고 이를 수면 중 8시간 이상 착용하여 타각적 굴절이상도와 각막지형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검사는 렌즈 착용 전, 렌즈 착용 후 1일, 2일, 3일, 5일, 7일 후에 시행하였으며 렌즈의 착용을 중지한 후 1일, 2일, 3일, 4일 후에 동일하게 시행하였다. 결과: 역방향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 후 피팅패턴을 검사한 결과 역기하렌즈와 유사한 눌림이 있었다. 타각적 굴절이상도의 근시도와 각막 굴절력이 감소하였으며 각막지형도의 변화를 보였고 이는 렌즈 착용 중지 후 4일 동안 대부분 회복되었다. 렌즈를 뒤집어 착용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은 크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역방향으로 착용한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의 수면 중 착용(Overnight wear)을 통하여 각막지형도상의 유의한 차이를 야기하였다. 추후 각막의 형상변화(reshaping)를 위해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의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교정효과에 대해 예측이 가능(predictable)하고 효과적인(effective)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 변수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일일 착용 콘택트렌즈의 연속 착용에 따른 세균 오염 (Microorganism Contamination from Wearing One-Day Disposable Contact Lenses According to Wearing Time)

  • 최강원;장우영;이종욱;김수정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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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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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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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성 콘택트렌즈 종류의 하나인 일회용 렌즈는 사용상 편리함을 주는 반면 다양한 안과적 감염성 질환을 초래한다. 안 질환을 유발하는 미생물로는 Acanthamoeba, Bacteria, Fungi 등이 있다. 렌즈 착용시 손을 이용함으로 다양한 미생물 오염은 근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다양한 미생물의 오염으로 인해 감염성 각막염을 유발하나 정확한 미생물 동정은 미비한 상태이다. 이런 이유로 렌즈를 세척하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식염수와 ReNu Solution (Bausch and Lomb Company, USA)의 2그룹으로 나누고 식염수와 ReNu Solution을 사용하여 1, 3, 5 10 그리고 15일에 따라 미생물 오염의 정도를 살펴보고 분리되는 미생물을 동정하고자 하였다. 대구시 D대학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의 안과적 건강상태를 조사한 후 그룹별 10명씩 지정하였다. 일일 착용렌즈를 1일, 3일, 5일 10일, 그리고 15일에 따라 사용 후 배지에서 세균을 배양하였다. 배양된 집락을 선택하여 그람 염색한 결과, Gram-positive cocci 33%, Gram-negative cocci 2%, Gram-positive bacilli 34%, 그리고 Gram-negative bacilli 31%로 나타냈고 이러한 세균을 동정하기 위해 API kit와 VITEK system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콘택트렌즈의 착용에 의해 유발되는 각막염의 원인세균으로 알려진 S. aureus, P. aeruginosa 등이 분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연성렌즈의 하나인 일일 착용렌즈의 착용시 세척액에 따른 일반세균의 분포와 일회용 렌즈의 연속 착용에 따른 병원성 세균을 조사함으로 콘택트렌즈의 사용시 위생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써클 콘택트렌즈와 동일 재질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각막에서의 움직임 비교 (A Comparison of the Movements of Circle Contact Lens and Soft Contact Lens with Identical Material on Cornea)

  • 김소라;박상희;주선옥;이혜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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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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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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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본 연구에서는 동일 재질 및 렌즈 파라미터를 가진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써클 콘택트렌즈의 각막에서 중심안정위치와 움직임 양상을 비교하여 착색 여부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눈물양이 정상인 20안을 대상으로 동일한 재질 및 파라미터의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써클 콘택트렌즈를 각각 1일에 3시간씩 5일 동안 착용시키면서 각막에서의 중심안정위치와 반복적인 순목 후 콘택트렌즈의 이동거리 및 회전량을 측정하고 비교하였다. 결과: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써클 콘택트렌즈 모두 착용 초기의 중심안정위치는 피팅 기준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경우는 착용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동공 중심으로 모이면서 모든 경우에도 피팅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는 적합한 중심안정위치로 변화되었다. 하지만, 써클 콘택트렌즈는 착용 시간이 증가하여도 수평 방향으로의 중심이탈이 여전히 존재하였다.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써클 콘택트렌즈 모두 반복적인 순목 후 각막에서의 이동거리는 착용기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나 두 콘택트렌즈 간에는 총 착용 기간이나 일일 착용 시간의 증가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반복적인 순목에 의한 써클 콘택트렌즈의 회전양은 착용기간이 증가하였을 때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써클 콘택트렌즈의 각막에서의 위치 및 움직임은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달라지며 이러한 차이는 착용기간이 증가하면 더 커짐을 밝혔다.

콘택트렌즈 착용 직장인의 착용시간에 관한 조사 (The Survey on its Wearing Schedule of Workers Wearing Contact Lens)

  • 김기성;김선경;김효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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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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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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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콘택트렌즈 착용 경험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콘택트렌즈 착용시간과 권장착용시간을 비교하여 올바른 콘택트렌즈 착용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콘택트렌즈 착용 경험이 있는 만 20세 이상의 성인남녀 611명(남성 39명, 여성 57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일일 렌즈 착용시간, 착용 중인 렌즈의 종류, 일주일 중 렌즈 착용일수, 권장착용시간 인지와 준수여부를 설문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일일 콘택트렌즈 착용시간은 평균 $7.97{\pm}3.60$ 시간으로 나타났다. 247명(40.4%)가 권장착용시간을 초과하여 착용하고 있었고, 36명(5.9%)은 일일 15시간 이상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착용하고 있는 렌즈의 종류에 따른 착용시간은 3개월 착용 렌즈와 매일착용 렌즈가 각각 $9.79{\pm}2.68$ 시간과 $8.98{\pm}3.30$ 시간 이었다. 렌즈의 착용일수에 따라서는 주 5일 이상 착용하는 경우 평균 9시간 이상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장착용시간을 알고 있는 사람은 293명(48.0%), 모르는 사람 318명(52.0%)이었다. 권장착용시간을 알고 있는 사람의 56.7%가 착용시간을 준수한 반면, 모르는 사람은 22.3%가 착용시간을 준수하였다. 권장착용시간을 알면 권장착용시간을 지킬 확률이 4.55배 높았다. 결론: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한국 직장인의 일일 평균 착용시간은 $7.97{\pm}3.60$ 시간(2~15시간)이며, 권장착용시간을 초과한 경우는 247명(40.4%)이었다. 권장착용시간에 대한 교육과 장시간 착용자에 대한 권고사항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일회용 써클소프트렌즈의 일일 초과착용 시 유발되는 건성안의 자각적 불편감, 순목횟수, 중심안정 및 렌즈 광투과율의 변화 (Changes in Subjective Discomfort, Blinking Rate, Lens Centration and the Light Transmittance of Lens Induced by Exceeding Use of Daily Disposable Circle Contact Lenses in Dry Eyes)

  • 박미정;강신영;장정이;한아름;김소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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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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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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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에서는 건성안이 일회용 써클소프트렌즈(이하 써클렌즈)의 권장착용시간을 초과하여 하루 이상 착용하였을 때 나타나는 자각적 및 타각적 변화와 렌즈 가시광선투과율의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서로 다른 재질(hilafilcon B, nelfilcon A 및 etafilcon A)의 3가지 일회용 써클렌즈를 눈물량이 정상보다 적은 20대의 건성안(30안)에게 착용시키고 자각적 불편감, 착용자의 순목횟수, 각막에서의 렌즈중심안정위치 및 렌즈 가시광선투과율을 렌즈 착용직후와 착용자가 자각적 불편감의 증가로 더 이상 렌즈를 착용하지 못하였을 때에 각각 측정한 후 비교하였다. 결과: 일회용 써클렌즈의 재질에 따라 차이는 존재하였지만 10시간 이상 착용하였을 때부터 자각적 불편감을 호소하며 렌즈착용을 중단하였다. 그러나 비이온성 써클렌즈의 경우는 40시간 이상을 착용하는 건성안도 20% 정도로 나타났다. 건성안은 세 가지 재질 가운데 etafilcon A 재질 써클렌즈의 초과착용 시 가장 민감하게 자각적 불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써클렌즈 착용중단시점에서 대표적인 자각적인 불편감은 이물감, 뻑뻑함, 건조감 및 피곤함이었다. 일회용 써클렌즈를 초과착용하였을 때 순목횟수는 착용직후와 비교하여 렌즈재질에 관계없이 약 20~30%정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렌즈착용 직후보다 착용 마지막 날에서 수직방향의 렌즈중심안정위치는 동공중심에 가까워졌으나 수평방향은 그 분포가 넓게 나타났으며, 특히 etafilcon A 재질 렌즈의 경우는 중심잡기가 불안정하였다. 또한 새 렌즈와 비교했을 때 초과착용한 후 렌즈의 가시광선투과율은 세 종류 렌즈 모두에서 평균적으로 15%가량 감소하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건성안에서 일회용 써클렌즈의 초과착용은 건조감과 뻑뻑함을 증가시켜 과도한 이물감을 느끼게 되며, 이는 가시광선투과율의 감소와 더불어 순목횟수의 유의한 증가를 유발하고 궁극적으로는 렌즈중심안정위치의 이탈을 초래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개인 및 렌즈재질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는 있었으나 건성안은 정상안보다 고함수, 이온성렌즈의 초과착용에 자, 타각적으로 예민하게 반응함을 밝혔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건성안의 써클렌즈 착용으로 유발될 수 있는 문제점 및 부작용의 교육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시될 수 있다.

써클 및 동일 재질 콘택트렌즈의 임상 적용시 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ircle Lens and Soft Contact Lens with Identical Material in Clinical Application on the Eyes)

  • 박상희;김소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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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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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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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써클 콘택트렌즈의 착용 실태를 조사하고, 임상 적용 시 동일재질의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시의 순목횟수, 비침입성 눈물막 파괴시간 및 렌즈 표면의 차이를 비교하여 착색 여부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80명을 대상으로 써클 콘택트렌즈의 착용 실태를 알아보았으며, 20대 20안을 대상으로 하여 동일한 재질 및 파라미터의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써클 콘택트렌즈를 각각 5일 동안 착용시킨 후 순목 횟수, 비 침입성 눈물막 파괴시간을 측정하였다. 또한,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렌즈의 표면을 관찰하였다. 결과: 써클 콘택트렌즈 교체의 주요 원인이 불편감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0%에 달하였으며, 67%가 하루에 6시간 이상을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택트렌즈 착용 1일, 3일, 5일째에 눈물막이 안정화된 시점인 착용 30분 후와 3시간 후의 순목 횟수는 두 종류의 렌즈 모두 착용 기간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3일째, 5일째 착용 3시간 후에는 써클 콘택트렌즈 착용 시와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시의 순목 횟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의 비침입성 눈물막 파괴시간은 착용 1일째 30분 후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시는 6.0 초, 써클 콘택트렌즈는 3.7 초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착용 3시간 후에도 두 렌즈 사이의 비침입성 눈물막 파괴시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착용 3일째와 5일째도 마찬가지였다. 써클 콘택트렌즈와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전후면과 써클 콘택트렌즈 후면의 표면조도(surface roughness)는 동일했으나 써클 콘택트렌즈는 착색된 부분인 렌즈 전면부는 균일하지 않고 요철이 많았다. 결론: 써클 콘택트렌즈의 표면 차이가 렌즈 착용 시 습윤성의 차이를 야기하였을 것으로 보이며 그로 인하여 불편감을 느끼게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어졌다. 본 연구 결과로 착색으로 인한 써클 콘택트렌즈와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차이를 밝혔으므로 건강한 써클 콘택트렌즈의 착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일회용 써클소프트렌즈의 초과 착용에 의한 정상안의 자·타각적 증상 및 렌즈 광투과율의 변화 (Changes in Subjective/Objective Symptoms and the Light Transmissibility of Lens Associated with Overusage of Daily Disposable Circle Contact Lenses in Normal Eyes)

  • 박미정;권해림;최새아;김소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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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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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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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일회용 써클콘택트렌즈(이하 써클렌즈)의 초과 착용으로 유발될 수 있는 자각적 및 타각적 변화와 광투과율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3가지 다른 재질(hilafilcon B, nelfilcon A, etafilcon A)의 일회용 써클렌즈를 안질환이 없으며 눈물량이 정상인 20대 20안에게 각각 착용시키고 자각적 불편감, 착용자의 순목횟수, 비침습성 눈물막 파괴시간(NIBUT), 각막에서의 렌즈 중심안정위치 및 렌즈 가시광선 투과율를 렌즈 착용직후와 착용자가 불편감을 호소하여 더 이상 렌즈를 착용하지 못하였을 때에 각각 측정한 후 비교하였다. 결과: 일회용 써클렌즈의 평균 착용권장시간인 8시간을 초과하여 15시간 이상 착용하였을 때부터 착용감 저하를 호소하였으며, 30시간 이상 착용 시에는 대부분의 피검자가 렌즈 착용을 중단하였다. 렌즈 착용중단시점에서 대표적인 자각적인 불편감은 뻑뻑함, 건조감 및 피곤함이었다. 일회용 써클렌즈의 초과착용 시 순목횟수는 착용직후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NIBUT값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렌즈 착용중단시점에서 렌즈의 중심안정위치는 착용직후에 비해 동공 중심으로부터 벗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모든 렌즈에서 나타나는 결과이었으나 렌즈 재질의 종류나 개인에 따라서 자각적 및 타각적인 변화 정도의 차이가 존재하였으며 렌즈의 가시광선 투과도의 변화는 크게 나타났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일회용 써클렌즈의 초과착용 시 감소된 NIBUT값은 건조감과 뻑뻑함을, 가시광선 투과도의 감소는 순목횟수 증가를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이는 중심안정위치의 이탈과 자각적 불편감의 증가를 야기시키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개인 및 렌즈 재질의 종류에 따라서 그 정도의 차이가 크며, 이로 인하여 개인에 따라서는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일일 권장착용시간 준수의 필요성 및 문제점의 교육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기간과 보관 기간에 따른 보관 용기의 오염도 및 보관 용기 관리 실태 (The Contamination Level of Lens Cases by Various Wearing and Storage Periods of Soft Contact Lens and the Actual Condition of Lens Cases Care)

  • 김소라;신상목;박종애;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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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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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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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본 연구는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보관 용기의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보관 용기의 균 오염도가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기간과 보관 용기에서의 렌즈 보관 기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소프트 콘택트렌즈 보관 용기의 관리 실태는 총 6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알아보았다.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 기간을 달리하여 각각 1일, 3일, 7일, 14일 동안 착용하게 하고 이들 렌즈를 보관 용기에서 1일, 3일, 7일간으로 각 착용군마다 보관 기간을 달리하여 보관하였다. 보관 용기의 균 오염도는 일반 세균, 그람음성균 및 진균 수를 측정하여 판단하였다. 결과: 장기간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보 관하였을 때 콘택트렌즈 보관 용기를 사용 후 솔로 문질러 닦아 헹구고 뒤집어 말린 후 재사용하는 사람은 14%에 불과하였다. 또한 다목적용액의 교체 없이 그대로 보관 용기에 장기간 담가 둔다고 한 사람이 54%에 달하였다. 1일 동안 착용한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다목적 용액으로 세척한 후 보관 용기에서 1일간 보관하였을 때에도 각각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 세균, 그람음성균 및 진균 모두 보관 용기에서 검출되었다.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보관 기간을 달리한 보관 용기 모두에서 일반 세균, 그람음성균 및 진균의 수가 증가하였으며 장기간 착용으로 인하여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오염도가 증가할수록 보관 용기의 균 오염도 역시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다목적 용액의 교체없이 보관 용기에서 보관하였을 경우에는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보관 용기에서 검출되는 일반 세균, 그람음성균 및 진균의 수의 증가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의 보관용기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착용 기간과 보관 기간의 증가에 따라 보관 용기의 오염도 또한 높아짐을 알 수 있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 및 교육이 강조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손목에 의한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순간적인 움직임 : 착용시간의 증가에 따른 움직임의 변화 (The momentary movement of soft contact lens by blinking : The change of movement depending on wearing time)

  • 박상일;이연진;이흠숙;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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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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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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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착용시간의 증가에 따른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순간적인 움직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8종의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안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는 10명에게 착용시키고 초고속촬영기(FASTCAM ultima 1024)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착용 15분 후에 순목으로 인한 각막에서의 움직임을 비교하였을 때, 8종의 소프트콘택트렌즈 모두 수직방향이 수평방향보다 약 2배 정도 더 많이 움직였으나, 그 정도는 렌즈에 따라 상이하였다. 순목시 소프트콘택트렌즈가 순간적으로 움직인 거리는 렌즈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어 일일 착용렌즈인 A 렌즈, B 렌즈의 경우 다른 렌즈에 비해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순목에 의한 순간적인 움직임은 8시간 동안 착용한 후에는 모든 렌즈에서 크게 감소하였다. 렌즈에 따라 수평방향은 24.6~60.0% 수준까지, 수직방향은 20.4~94.3% 수준까지 감소하였다. 상대적으로 함수율이 높은 A, B, C 렌즈에서 움직임의 감소가 컸다. 따라서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함에 의해 움직임의 감소가 나타나고 이로 인하여 누액순환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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