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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업에서 학생의 일상경험 도입에 대한 초등교사의 인식과 실행 및 배경요인 (Elementary Teachers' Perception, Practice, and Background Factors in Using Students' Everyday Experience in Teaching Science)

  • 나지연;송진웅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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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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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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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과학교수과정에서 학생의 일상경험 도입과 관련된 초등교사의 인식과 실행, 그 배경요인을 밝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공, 교직경력, 성별, 성장지역, 연령 등 각각의 특성이 다른 네 명의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반 구조화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교사들은 주로 동기유발을 하기 위해 수업의 도입부에 일상경험을 상기하도록 학생들에게 발문하였다. 교사들은 과학수업에 일상경험을 도입하는 것에 우호적이었고 더 높은 수준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과학수업에서는 일상경험을 소극적으로 도입하거나 외면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현상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은 '과학수업에 대한 기억', '자녀교육 경험', '유년기의 성장환경', '개인의 학습양식', '불충분한 지식 열정', '일상생활의 과학 교육적 의미', '교사의 의무에 대한 인식', '평가결과의 중요성', '실험의 어려움', '일상경험 도입 시 학생의 반응', '교과용 도서의 체계', '교수학습 시간 부족', '국민공통기본 교육 구현', '담당 학생의 특성', '타 교육주체의 요구', '일상경험 도입의 효과'가 있었다. 또한 교사들은 직무관련 외적 요인의 영향에 의해 자신의 인식과 다른 실행을 하고 있으며, 일상경험의 적극적인 도입을 위하여 교과용 도서 등의 도움을 필요로 하였다.

치매 단계별 일상생활수행능력의 차이 비교 (Comparison of Activities of Daily Living Differences with Dementia Stage)

  • 장종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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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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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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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지역사회와 시설에 거주중인 치매환자들의 단계에 따라 기본적 일상생활수행, 수단적 일상생활수행을 파악하여 임상현장에 근거를 제시하고 치매환자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자료 수집은 전국에 소재한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지역사회, 보건소, 요양병원, 요양원, 광역치매지원센터 등 15개의 기관에서 실시하였으며, 2015년 10월 1일 ~ 2015년 11월 20일까지 지역사회거주 치매환자 100명, 시설거주 치매환자 100명을 평가하였다. 모든 자료는 연구자와 평가방법에 대해 충분한 교육을 받은 평가자들이 ADCS-ADL, S-IADL, S-ADL, MMSE-K를 직접 평가하였다. 치매환자의 단계별 일상생활수행수준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일원배치 분산분석 후 사후검정과 시각적 그래프를 통해 분석하였으며 거주형태와 치매단계에 따른 분석은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지역사회거주 치매환자와 시설거주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수행수준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수단적 일상생활수행과 기본적 일상생활수행의 모든 항목이 중등도 치매단계에서 차이를 보였으며(p<.01), 사후검정결과 최경도, 경도와 중등도 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 치매거주 형태별로 일상생활수행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모든 단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본 연구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향후 진행되는 치매연구에서는 효과의 지표로써 일상생활수행평가의 적용 시 기본적 일상생활수행보다는 수단적 일상생활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참여 및 삶의 질의 관계 (Relationships Among Cognitive Functions, Activities of Daily Living, Participation and Quality of Life in Community-dwelling Elderly)

  • 최유임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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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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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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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참여 및 삶의 질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지역사회 거주 노인 144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참여 및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인지기능은 한국어판 간이정신상태검사, 일상생활활동은 한국형 일상생활활동 측정도구, 참여는 한국형 활동분류카드, 삶의 질은 노인 삶의 질 척도를 사용하였다. 결과 : 인지기능은 참여의 사회활동과 삶의 질 3개 영역(신체적 건강, 심리적 건강, 사회관계 및 경제수준)과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일상생활활동은 참여(수단적 일상생활활동, 여가활동)와 삶의 질의 모든 하위영역에서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참여의 하위영역들 중 수단적 일상생활활동과 여가활동은 삶의 질의 모든 하위영역과 상관이 있었고, 참여의 사회활동은 신체적 건강을 제외한 삶의 질의 모든 영역과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여러 변인들 중 삶의 질과 가장 상관이 큰 변인은 참여의 여가활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참여, 일상생활활동, 인지기능의 순서로 삶의 질과 상관이 있었고, 참여의 하위영역 중 여가활동이 삶의 질과 상관관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참여와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여 성공적인 노년기 삶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조기퇴직자의 생활적응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일상생활 조사연구 : 일상생활 만족/불만족 근거에 대한 내용분석을 중심으로 (An Analysis of Daily Life of the Early Retirees : Content Analysis of Sources of Life Satisfaction/Dissatisfaction)

  • 한혜경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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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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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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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에 거주하는 조기퇴직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 만족도를 조사하고, 만족 혹은 불만족의 근거를 파악하기 위해 일상생활에 대한 심층 면접조사를 통하여 이들이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경험하는지를 조사하며, 내용분석을 통해 만족 혹은 불만족의 근거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64세 이하의 조기퇴직자 101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만족도를 조사하였고, 그 결과 매우 만족, 만족/만족하는 편, 불만족/불만족하는 편, 매우 불만족하는 대상자 93명에 대한 개별적인 심층면접 결과를 통해 만족 혹은 불만족의 근거와 내용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본 조사대상자의 일상생활 만족도 수준은 5점 척도에서 평균 2.68로 낮은 편이었다. 일상생활 만족, 불만족의 근거에 대한 내용분석 결과, 내적, 심리적 상태, 가족관계, 경제상태, 사회적 관계, 주요 일과, 퇴직에 대한 태도라는 6개의 카테고리와 31개의 구체적인 만족 근거, 35개의 구체적인 불만족 근거를 도출하였다. 퇴직 후 일상생활 만족, 불만족의 근거에 대한 응답분포를 분석한 결과, 불만족의 가장 큰 근거는 일과 관련된 것으로서 조기퇴직자자들의 일에 대한 열망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고, 가족/가정에서의 어려움, 경제적 어려움, 무위/무료한 일상에서 오는 불만족도 매우 빈번하게 지적되었다. 반면 일상생활 만족의 주요 근거로는 내적, 심리적 상태와 가족관계, 경제적 안정, 다양한 여가생활 등이 빈번하게 지적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조기퇴직자의 생활적응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거시적, 미시적 차원의 함의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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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경도인지장애,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 인지기능, 우울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의 변화 비교 (A Comparative Study of Changes in Cognitive Function, Depression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Patients with Dementia, Mild Cognitive Impairment and Ischemic Stroke)

  • 정미숙;오은영;차경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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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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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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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 경도인지장애,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인지기능, 우울과 일상생활수행능력의 변화를 비교하고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의 변화를 설명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총 86명(치매=30명, 경도인지장애=32명, 허혈성 뇌졸중=24명)으로부터 진단 시점과 1년 뒤에 인지기능, 우울, 기본적 및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반복측정분산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집행기능(p=.037)과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p=.023)에서 측정 시점에 따른 집단 간 교호작용이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도인지장애 집단은 진단 후 1년 동안 집행기능과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의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매 집단에서는 감소하는 양상이 나타났고 허혈성 뇌졸중 집단에서는 향상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또한, 집행기능이 저하될수록(p=.030), 기본적 일상생활수행능력이 저하될수록(p<.001)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도 저하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설명력은 26.9%였다. 이러한 결과는 인지변화를 주요 증상으로 가지는 치매, 경도인지장애,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 진단 후 1년까지 질병의 초기 단계에 각기 다른 집행기능 변화 양상이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 변화 양상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보건의료전문가는 진단 직후부터 집행기능과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 문제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이와 관련된 기능 상태를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한 중재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작업치료 프로그램이 일상생활활동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an Instrumental Daily Living Activities Occupational Therapy Program for Adul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on Their Daily Living Activities and Quality of Life)

  • 정은화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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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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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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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 본 연구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을 때 일상생활활동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단일집단 사전-사후 실험설계로, E 장애인복지관의 성인 발달장애인 17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평가를 포함하여 총 10회기로 이루어졌으며, 장보기, 식사준비 및 정리, 가정관리, 안전 및 응급관리와 관련된 훈련 및 교육을 제공하였다. 평가도구는 삶의 질 설문지(Quality of Life: QOL), 한국어판 생활공간 평가(Korean version of the Life Space Assessment: K-LSA), 한국어판 수단적 일상생활활동(Korean version of the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K-IADL)을 사용하였다. 결과 :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작업치료 프로그램 전과 후의 QOL과 K-IADL 점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K-LSA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수행도와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였다. 성인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및 사회참여를 영위하기 위해 일상생활활동 훈련을 포함한 작업참여의 중재가 확대되어야 한다.

환자평가표에 의한 요양병원 입원 노인들의 일상생활사 의사결정 인식기술 상태와 일상생활수행능력 간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the State of Decision Making Recognition Technology for Daily Living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ADL) of Inpatients in Geriatric Hospital on the Patient Core Card)

  • 임정도;이성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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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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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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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13년 12월 현재 요양병원에 입원생활 중인 노인들 중 환자평가표의 평가구분에서 계속입원중인 환자 평가를 받은 3개월 이상 입원중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부양 및 요양간병 시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일상생활활동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일상생활사에 관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인식기술 상태와 일상생활활동수행능력들 간의 인과관계를 로지스틱 함수를 이용하여 추정한 결과, 일상생활사 의사결정 인식기술 상태가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는 노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부양 및 요양간병 시 '식사하기' 활동과 '옮겨 앉기' 활동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식사하기' 활동과 '옮겨 앉기' 활동 외의 활동들은 일상생활사에 관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인식기술 상태보다는 노화나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 기능이 떨어져서 나타난 결과로 유추해 볼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부양이나 요양간병 시 도움을 받는 노인들의 인격이나 수치심 등 자존감을 고려하여 수발자들은 행동과 언어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뇌성마비 아동의 일상생활동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of Factors Contributing to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 박은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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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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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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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는 뇌성마비 아동의 운동손상, 손기능, 대동작 기능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간의 인과관계를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을 통해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만 6~12세 뇌성마비 아동 105명을 대상으로 근긴장도, 근력, 관절가동범위, 선택적 운동조절 능력, 손기능, 대동작 기능,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운동손상 변인 중 근긴장도, 근력, 선택적 운동조절 능력은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의 하위 영역과 상관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p < .05); 둘째, 대동작 기능과 손기능은 일상생활동작 하위 영역과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5); 셋째, 뇌성마비 아동의 운동손상, 손기능, 대동작 기능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을 실시한 결과, 이 연구의 모형은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뇌성마비 아동의 운동손상, 손기능, 대동작 기능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간의 관계를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을 통해 규명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광주시 주부의 개인 속성과 일상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Daily Activity of Housewives in Kwangju City)

  • 김송미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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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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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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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논문은 여성의 취업 선호 현상으로 인한 사회 참여가 높아짐으로서 나타나는 여성의 역할과 일상 행동의 변화를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광주 광역시에 거주하는 주부 132명의 평일, 토요일, 일요일에 나타나는 일상 행동 궤적을 조사하고, 이를 개인 속성과 관련시켜 고찰하였다. 일상 행동은 하루의 노동 행동과 여가 행동 및 수면을 중심으로 7개의 범주로 세분하였으며, 개인 속성은 연령, 취업정도, 교육정도, 가족수, 주거형, 거주지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첫째 전반적으로 개인 속성과 일상 행동의 관계는 취업 정도에 의해 평일과 토요일의 일상 행동에 대한 판별이 가능하였다. 둘째, 1주일의 일상 행동은 평일, 토요일, 일요일로 분류할 때, 토요일에 공간적 이동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셋째, 개인 속성과 통행수의 관계에서는 토요일 전업 취업 주부일수록 4회 이상의 다목적 통행을 나타냈다. 넷째, 주기수와 통행수의 관계는 주기가 빈번해질수록 다목적 통행을 나타내나, 1회 주기가 대부분이며 평일에 두드러졌다. 다섯째, 개인 속성과 행동 패턴의 관계는 평일과 주말에 따라 다르나, 전반적으로 WH, LH, WLH LHLH 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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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의 실행증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praxia on Activity of Daily Living in Stroke Patients)

  • 신수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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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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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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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실행증이 일상생활수준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뇌졸중 환자 38명이 참여하였으며 대상자들에게 Birmingham Cognitive Screen(BCoS) 실행증 검사와 일상생활동작 검사인 K-MBI 평가를 실시하였다. BCoS 실행증 검사의 cutoff score를 이용하여 환자들의 실행증 유무를 판별하고 실행증이 있는 환자들은 특징적인 유형으로 구별하여 일상생활수준을 ANOVA로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 실행증 환자는 18명, 실행증이 없는 환자는 20으로 구분되었으며, 두 환자 군의 일상생활수준의 차이는 없었다(p>0.05). 그러나 실행증 환자군을 세부유형으로 분류하고 비교한 결과 개인위생, 식사하기, 용변처리, 계단오르기, 대변조절, 소변조절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4.431~9.193, p<0.05). 실행증은 일상생활 수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므로 뇌졸중 환자를 관리하는 다 영역의 전문가들은 실행증 여부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여 잠재적 일상생활의 문제를 고려한 정책 및 치료 프로그램을 고안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