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정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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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학생의 감각처리능력과 대인관계문제와의 관계 (The relation between sensory processing ability and interpersonal problem of some university students)

  • 이지현;남택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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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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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0-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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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성인 대학생의 감각처리 능력과 대인관계 문제와의 관련성을 조사하였으며 연구 대상자 177명이 작성한 청소년/성인 감각 프로파일 점수와 대인관계문제 검사 점수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낮은 감각 등록'영역은 KIIP 모든 척도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각찾기' 영역은 통제지배(r=0.150, p<0.05), 자기희생(r=0.175, p<0.05), 과관여(r=0.218, p<0.01), 대인적과민성(r=0.196, p<0.01), 사회적인정욕구(r=0.149, p<0.05)가 상관관계를 보였다. '감각민감성'영역은 KIIP 모든 척도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각회피' 영역은 KIIP 척도 중 통제지배(r=0.403, p<0.01), 자기중심성(r=0.420, p<0.01), 대인적비수용성(r=0.452, p<0.01), 공격성(r=0.417, p<0.01)과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감각처리 능력과 대인관계 문제와는 전반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낮은 감각등록과 감각민감성 영역이 대인관계 문제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의 문화적 권리 보장에 대한 소고 (A View on the Guarantee of Cultural Right of the Disabled)

  • 이문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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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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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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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문화는 사회구성원의 삶의 질을 논함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며, 문화권은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로서 인정받고 있다. 문화권이란 시민들이 문화향수를 위해 필요한 각종 문화적 생산수단을 공적으로 확보하고, 문화적 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요구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우리사회에서 장애인의 문화권은 사회적 편견과 장벽으로 차별과 소외의 상태에 머물러 있으며 그것은 아직도 권리로서의 인식이 부족한 데서 기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의 문화적 권리는 기본적인 인간의 권리라는 인식의 제고와 함께 그에 기반한 보편적 권리임을 분명히 하고, 장애인의 문화적 평등권 실현을 위한 적극적 조치(Affirmative Action)의 시행을 주장하는 데에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장애인 문화권 보장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한정된 문화바우처 사업의 대상을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해야 한다. 둘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장애인 문화지원을 전담하는 독립된 장애인문화국의 설치가 필요하다. 셋째, 주기적으로 장애인의 문화 활동과 문화욕구에 관한 전국단위의 실태조사가 요구된다.

한국 음식에 대한 중국 심양지역 대학생의 인식 및 기호도에 대한 연구 - 비빔밥을 중심으로 - (A Research on College Students' Recognition and Preference of Korean Food in Shenyang Region of China - Focused on Bibimbap -)

  • 박미란;김영아;윤경순;유풍;변광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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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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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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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현대인의 건강지향욕구는 끊임없는 건강식의 추구를 유도하고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한국음식은 사용되는 많은 식재료가 기름을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른 나라에서 건강식으로 인정받고 있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중국심양지역에 거주하는 299명의 중국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음식과 비빔밥에 대한 인식을 검토해보고자 한다. 연구결과에서 보면, 한국음식을 싫어한다고 응답한 경우는 조사 대상자의 25.4%이고 비빔밥을 싫어한다고 응답한 경우는 27%였으며 한국음식을 싫어하는 이유는 '맛이없어서', '외관이 나빠 보여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충국 식문화에 어울릴 수 있는 한국음식을 만들고 비빔밥의 인기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중국인이 좋아하는 음식의 종류와 맛에 대해 알아야 하며 중국인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에 대한 이유에 대해 검토해서 중국인이 선호할 수 있는 비빔밥을 개발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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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Perception of Image-making Regulations Change of Airline Cabin Crew and Career Decision

  • Kim, Mun-Kyung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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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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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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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항공사 승무원 취업준비생들의 항공사 객실승무원 이미지메이킹 규정변화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규정변화인식, 직업선택동기 및 진로결정 간의 영향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이 연구에서는 광주, 전남 지역 항공서비스전공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19년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하였다. 총 203부의 설문지를 실증분석에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21.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항공서비스전공 학생들은 객실승무원 이미지메이킹 규정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규정변화에 대한 인식은 직업선택동기와 진로결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직업선택동기는 진로결정에 유의한 영향을 준다고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항공사에는 채용할 인재를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취업준비생에게는 취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시사점을 갖는다. 그러나 이 연구의 표본대상의 지역적 한계, 성별적 한계와 표본 크기의 한계점을 갖는다.

복분자(Rubus coreanum Miquel) 즙을 이용한 드레싱 제조의 재료 혼합 비율의 최적화 (Formulation Optimization of Salad Dressing Added with Bokbunja (Rubus coreanum Miquel) Juice)

  • 정수지;김나영;장명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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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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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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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새로운 드레싱을 개발하기 위하여 복분자를 이용한 샐러드드레싱을 만들었을 때 최적의 혼합비를 찾기 위하여 혼합물 실험계획법(mixture design) 중 D-optimal design을 이용하였다. 샐러드드레싱의 품질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복분자즙, 기름, 식초의 첨가율을 독립변수로 설정하였고, 범위는 예비실험을 거쳐 각각 $15.70\sim47.10%$, $23.50\sim39.20%$, $3.90\sim19.60%$로 하였다. 실험 결과를 모델링하여 유의성을 검증한 결과, 점도, 적색도, 황색도, 총색차, 유화안정성과 관능검사 항목 중 색이 linear 모델로, 명도와 관능검사 항목 중 냄새, 맛과 전반적인 기호도는 quadratic 모델로 결정되었다. 모델의 적합성을 분석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probability가 모두 0.05% 이내에서 유의성을 보여 모델로서 적합함이 인정되었다. 복분자즙을 이용한 샐러드드레싱의 최적 재료 혼합비율은 수치 최적화에서는 복분자즙 36.02%, 기름 26.48%, 식초 12.00%이었고, 모형적 최적화에서는 desirability가 0.577에 해당하는 복분자즙 36.00%, 기름 26.44%, 식초 12.06%로 수치 최적화 점과 거의 일치하는 수치를 보였다. 이는 드레싱을 만들 때 복분자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여 새로운 드레싱 제품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유주의적 자유의 두 가지 개념 - 롤즈와 킴리카의 논의를 중심으로 (Two Concepts of Liberty in Liberalism)

  • 이중한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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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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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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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삶에서 주인이 되기를 원한다. 적어도 자신이 지닌 자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그렇다. 구시대의 억압적 질서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근대 정치적 자유의 성취는 개인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계획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독립적인 주체라는 자기인식을 토대로 전개된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렇게 명확하고 추상적인 이해 안에서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주체로서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개인의 자유를 연결시키자마자 새로운 과제를 떠맡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한 사회에서 개인의 자유는 어떻게 규정되어야 하는지의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는 우리에게 시민적 자유의 성취라는 근대의 역사적 성과에 대해 감동하고 고무되는 일을 그만두고 자유의 본질과 실질적인 내용에 대해 고민할 것을 주문한다. 본 고는 개인의 자유에 대한 철학적 규정의 문제를 다룬다. 특히 자유주의의 지형 안에서 롤즈와 킴리카의 '자유'개념에 대한 논의에 초점을 맞춘다. 롤즈는 선택의 능력으로서의 자유의 보존과 보호에 주된 관심을 갖는다. 때문에 그는 한 사회에서 개인의 자유는 동등하게 고려되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정의의 제 1 원칙으로 삼는다. 반면에 킴리카는 이러한 롤즈의 자유개념이 선택의 능력으로서의 '자유의 실현' 그 자체에만 집중한 나머지 '가치 있는 자유'의 실현이라는 맥락을 놓칠 수 있다고 본다. 그는 개인이 자신의 가치 있는 삶에 대한 기본적 관심과 욕구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또한 우리는 스스로를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계획하고 수정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존재로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우리가 행사하고자 하는 자유는 가치 있는 목적을 실현하는 자유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먼저 자유주의적 자유를 다른 형태로 규정하는 롤즈와 킴리카의 주장을 살펴보고 이어서 양자 간의 차이를 비판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그리고 결론에서 킴리카의 자유개념이 개인의 자유가 인간적 선들의 지평을 통해 숙고되어야 한다고 보는 이론가들의 주장에 여전히 열려있다고 주장할 것이다.

이익(李瀷)과 신후담(愼後聃)의 사칠론(四七論)에서 중절(中節)의 의미 (The Appropriateness in Yi Yik and Shin Hudam's Theories of Moral Emotion)

  • 홍성민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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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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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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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논문은 이익과 신후담의 사칠론에서 중절의 철학적 함의를 해명하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퇴계의 사단칠정론에서 사단과 중절한 칠정 사이의 관계 규정은 곤란한 문제로 남겨졌다. 이익은 중절한 칠정의 의미를 새롭게 분석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그는 중절한 칠정의 도덕성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사단과 차별적이라는 점을 철학적으로 해명하고자 하였다. 공정무사한 공감자를 설정하여 이 문제를 풀고자 한 것이 그의 해법이었다. 이러한 이익의 생각은 중절의 윤리적 가치에 대해 참신한 재평가를 수행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신후담은 스승 이익의 생각에 반대하면서 중절의 도덕적 가치를 평가 절하하였다. 신후담에 따르면, 성인(聖人)의 공칠정(公七情)과 중절(中節)한 칠정은 다른 것이었다. 성인의 공칠정은 공적 도덕성이 실현된 감정 상태이지만 중절한 칠정은 자연적 욕구와 생리적 기호가 적절한 상태에 놓인 것에 불과한 것이었다. 전자가 이발(理發)이라면 후자는 기발(氣發)인 것이다. 그는 이익에게서 모호하게 표현되었던 성인칠정(聖人七情)을 명백히 공(公)과 사(私)의 두 측면으로 차별화함으로써 퇴계학 전통의 이발(理發)을 한층 강화하였다. 여기에 이르러 사단과 칠정이라는 오래된 구분선은 해체되고 공(公)과 사(私)가 도덕 감정의 기준으로 부각되었다.

조선시대 법전에 기록된 산림·조경 분야 시기별 중점 추진 사항 분석 및 의의 (A Significance of Key Milestones for by Period to Create based on the Analysis of the Details of the Forestry and Landscape Fields Described in the Law Codes of the Joseon Dynasty)

  • 이현채;윤정원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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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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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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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조선시대 법전류에 기록된 산림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을 통하여 그 당시 산림문화의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 후 국민의 산림문화 충족 욕구에 부응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선시대 법전류(경국대전, 속대전, 대전통편, 대전회통)에 기록된 산림 관련 조항을 통해 산림행정과 정책의 변화과정 및 산림의 경관상 변화를 고찰할 수 있었다. 경국대전(經國大典)의 분석을 통해 특수한 수종이나 특정 지역에만 생산되는 수종에 대한 관리와 특정 지역 경관 관리에 신경을 많이 기울였다는 것, 금산 관리 규정에 있어서 벌채를 금하는 수준을 넘어 재식과 배양뿐만 아니라 경관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일반적으로 산림의 사유를 금했었으나. 상·장례에 있어서 분묘 주변의 일정 범위의 산림에 대한 소유를 인정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게임바이크를 이용한 가상현실 운동프로그램 적용이 지적장애인의 건강관련체력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 탐색연구 (The Analysis of the Health Related Physical Fitness and Mental Health in Individual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on Virtual Reality Exercise Program by Game Bike - a pilot study)

  • 이경훈;김주영;유재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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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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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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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지적장애인은 인지기능과 조정기술의 손상, 낮은 운동능력 등으로 인해 신체활동수준이 부족하고 음식섭취 욕구가 강하여 생활습관질환의 이환율이 높아 삶의 전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안타깝게도 현대의학으로는 지적장애인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시키는 중요한 중재로 인정되고 있다. 본 연구는 유희성과 중독성이 있는 가상현실 게임프로그램을 통한 운동프로그램과 일반적인 빠르게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련체력과 정신건강수준 등을 비교하였다. 중도탈락자를 제외하고 가상현실 게임운동프로그램군 5명, 빠르게 걷기 운동프로그램군 4명을 대상으로 비모수검증을 통해 비교분석하였다. 가상현실 게임바이크운동프로그램군의 체중, 근지구력 요소에서 유의한 개선이 있었으며, 모든 집단의 중성지방, 유연성, 최대산소섭취량, 운동지속시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운동프로그램 전·후 우울, 사회적 부적응, 정신건강에서는 빠르게 걷기 운동프로그램군에 비해 가상현실 게임바이크운동프로그램군에서 유의하지는 않지만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운동 흥미도가 높고, 자각인지도는 낮게 나타났다. 이는 게임기를 이용한 가상현실 운동프로그램의 적용이 게임으로 인한 부정적인 측면보다 운동으로 인한 긍정적인 면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지적장애인의 운동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노인의 품위 있는 노화 인식에 대한 질적사례연구 (A Qualitative Case Study on the old people's Perception of Dignifiable Aging)

  • 김소영;강민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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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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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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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노인들이 생각하는 '품위 있는 노화'의 의미를 알아보고자 시도된 연구이다. 다각적인 관점의 연구를 위해 노년기 연령대에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이 가진 다양한 경험과 삶의 가치를 들여다보고자 하였다. 노인 각 개인이 노화를 어떻게 경험하고 있으며, 그 경험에 따른 '품위 있는 노화'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중심으로 참여자들을 심층면접한 후 면접 내용을 분석하여 이들의 인식과 현실적 맥락을 이해하고자 사례 간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품위 있는 노화'의 의미는 '늙지 않는 마음',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행복', '가족에 대한 책임감', '사회활동과 새로운 학습에 대한 욕구'라는 의미단위로 묶을 수 있었다. 이 의미단위들은 '수용과 인정', '노력', '타인의 시선', '꿈과 희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보편적 삶의 가치로 얻는 만족(성취)감'이라는 중심의미로 귀결되었으며, '삶의 가치로 얻는 만족(성취)감'은 '나눔과 베풂'을 통해서 얻어질 수 있는 것이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의미단위들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두 개의 집단으로 구분된다는 것이며, 사례 간 상황분석을 통해 이 두 집단은, 현실 속에서 이상을 실현하는 '이상이자 현실'의 한 형태와 이상과 현실이 평행선을 그리며 실현되지 못하는 '현실, 갈등, 이상 속의 삶'의 다른 한 형태로 정리되었다. 결론에서는 이러한 분석과정에서 도출된 시사점과 제언점을 사회복지적 측면에서 기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