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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낭종의 임상적 특성 (Clinical Characteristics of the Intracordal Cysts)

  • 홍기환;이상헌;최승철;임현실;김연우;전희석;양윤수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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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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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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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교실에서 1988년 1월부터 2002년 3월까지 시행했던 후두미세수술 2595례중 수술 후 성대낭종으로 확진된 121례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후두미세수술 2595례 중 성대낭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121례로 4.7%였다. 2) 성대낭종 121례 중 유표피낭종은 33례로 27.3%, 저류낭종은 88례로 72.7%를 차지하였다. 이전 보고들에 비해 최근 들어 저류낭종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3) 성별분포는 121례의 성대낭종 중 여성이 81례(66.9%), 남성이 40례(33.1%)로 여성에 호발하는 양상을 보였고 유표피낭종의 경우에는 남녀비가 11 : 22, 저류낭종의 경우 29 : 59로 나타났다. 4) 이학적 검사소견으로서 유피낭종은 보다 진단이 용이하여 술 전 이학적 검사상 33례 중 21례(63.6%)에서 낭종을 의심할 수 있었으나 저류낭종은 성대 폴립이나 결절 등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88례 중 56례로 63.6%를 차지했고 수술 전 낭종을 의심할 수 있었던 경우는 32례로 36.4%에 불과했다. 5) 병리조직학적 검사상 유표피낭종 내부에 PAS 음성인 케라틴과 콜레스테롤양(cholesterol-like)물질이 중층 편평상피로 구성된 막에 둘러 싸여 있는 양상을 보였고 저류낭종은 내부에 PAS 양성인 점액분비물을 포함하고 있는 원주 또는 입방세포로 구성된 막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6) 애성 발생과 관련된 유발 요인으로는 성대과용 또는 음성남용과 관련된 경우가 121례 중 42례(34.7%), 상기도감염 후에 발생한 경우가 21례(17.4%)로 나타나 성대과용과 상기도감염이 중요한 유발인자로 생각되며 수다스러움과의 관련성에 대한 조사에서 조사대상 84례 중 약 82.1%에 해당하는 69례에서 경도 이상의 수다스러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저류낭종의 경우 관련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7) 발병부위는 대부분 막성유리연의 중간부 및 전방부 1/3에서 발생하였고 수술 결과는 저류낭종 82례 중 25례(30.5%)에서만 낭종의 파열 없이 완전제거가 가능하였으며 유표피낭종 30례 중에서는 21례(70.0%)에서 완전제거가 가능했던 것으로 나타나 저류낭종이 유표피낭종에 비해 낭종을 파열시키지 않고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더욱 어려움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저류낭종의 경우 낭종의 절제가 어려운 경우 수술방법으로 조대술(marsupialization)을 시행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8) 수술 전 후의 음성만족도를 비교한 조사 결과 조사가 가능했던 82례 중 49례(52.0%)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고 답하여 성대 폴립수술 후의 만족도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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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Hepa-1c1c7 세포주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tumor necrosis factor-a의 발현 유도 (Hepatitis B Virus-Induced TNF-a Expression in Hepa-lc1c7 Mouse Hepatoma Cell Line)

  • 예성수;장원희;양영일;이연재;김미성;석대현;박영홍;백계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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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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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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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B형 간염 바이러스(HBV)에 의한 감염은 인류의 보건에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며, 따라서 HBV에 대한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져 왔다. 그러나 HBV 연구에 있어서의 주된 장애요인은 그 감염이 사람과 일부 영장류에 국한된다는 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마우스 간암 세포주인 Hepa-1c1c7 세포를 이용하여 HBV의 감염성 및 그에 따른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a의 발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HBV의 표면항원(HBsAg)분비는 microparticle enzyme immunoassay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TNF-a mRNA 발현 측정에는 quantitative competitive RT-PCR 방법을 사용하였다. HBV 발현 벡터를 Hepa-1clc7 세포에 도입시켰을 경우뿐만 아니라 HBV 비리온을 갖고 있는 혈청을 사용하여 Hepa-lc1c7 세포를 감염시켰을 때에도 HBV mRNA 발현 및 HBsAg 분비가 측정되었다. 또한 두 상황 모두에서 TNF-a mRNA발현이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사람과 영장류에 특이적인 HBV가 마우스 간암 세포주인 Hepa-lclc7 세포도 감염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마우스 기원의 Hepa-lclc7 세포에서도 HBV의 유전자 발현에 필요한 여러 인자들이 존재하며, TNF-a와 같은 사이토카인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세포 내 기전에 HBV가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마우스 간암 세포주인 Hepa-lclc7 세포는 HBV 연구를 위한 시험 관내 모델로서 사용되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색미 미강발효물의 면역활성 효과 (In Vivo Immunological Activity in Fermentation with Black Rice Bran)

  • 김동주;류수노;한상준;김화영;김중학;홍성길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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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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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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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유색미 미강을 표고버섯 균사체로 발효한 1차 발효물(CFP)과 1차 발효물을 효모와 유산균으로 2차 발효시킨 2차 발효물(CFP-S, CFP-L)을 이용하여 in vivo 상에서 면역 활성을 측정하였다. 4주간 각 물질을 250 mg/kg BW/day로 경구 투여시킨 후 마우스 복강 대식세포와 비장세포를 분리하여 각각의 세포 증식도을 평가하였으며, 각 세포에서 분비하는 사이토카인의 분비량을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마우스 대식세포의 증식은 CFP 경구 투여군과 CFP-S 경구 투여군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비장세포의 증식에 있어서는 CFP 경구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마우스 대식세포에서 분비하는 사이토카인의 분비량을 측정한 결과, CFP-S군은 IFN-${\gamma}$, TNF-${\alpha}$, IL-6의 분비량을 모두 증가시켰으며, CFP 경구 투여군은 LPS를 처리하여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킨 세포에서 IFN-${\gamma}$, IL-6의 분비량이 증가하였다. CFP-L 경구 투여군에서는 LPS를 처리한 세포에서 TNF-${\alpha}$의 분비량이 증가됨이 관찰되었지만 미비한 수준이었다. 비장세포에서 분비하는 사이토카인의 농도 측정 결과는 CFP 경구 투여군에서 모든 사이토카인(IFN-${\gamma}$, TNF-${\alpha}$, IL-6) 분비량을 증가시켰으며, CFP-S는 LPS를 처리한 비장세포에서 분비하는 사이토카인 중 TNF-${\alpha}$, IL-6의 분비량이 증가됨을 관찰하였다. CFP-L 경구 투여 군에서는 사이토카인 분비량이 대조군에 비해 모두 감소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색미 미강 1차 발효물(CFP)와 2차 발효물 중 효모로 발효시킨 CFP-S가 마우스에 경구 투여 시 면역과 관련된 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고, 이 세포에서 분비되는 면역인자인 사이토카인의 분비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차 발효물 중 유산균으로 2차 발효 시킨 CFP-L은 면역 활성에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여러 선행연구에서는 미강 표고버섯 균사체 발효물이 면역 증진작용 가진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는 발효물에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기능성 다당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반 미강에서 유색미 미강을 이용하고, 더 나아가 1차 발효물을 효모와 유산균으로 2차 발효를 함으로 좀 더 저분자화된 다당체를 생성함으로 면역 증진 기능의 상승효과를 기대하였다. 특히, 2차 발효에 사용한 효모는 자체 내세포벽에 베타-글루칸을 함유한 것으로 현재 기능식품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여러 연구 결과, 면역 증강 작용이 확인되었다(Kim 등 2008). 또한 유산균종은 BRM(biological response modifier)이라 불리는 면역조절물질로 알려져 있다(Hong 2005). 그러나 연구 결과, 유산균을 통한 2차 발효물은 면역기능 평가 시 효과적이지 못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유색미 미강발효물의 면역효과는 기능성 다당체와 더불어 유색미에 포함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의 효과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유색미 미강 발효물과 일반미의 미강발효물의 면역활성 효과를 비교하지 않았고, 유색미 미강의 어떤 물질이 면역활성에 기여했을 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따라서 앞으로 1차 발효물과 2차 발효물의 기능성 다당체의 성분과 또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한 안토시아닌 함량 분석하고, 2차 발효시 미강에 존재하는 기능성 다당체들의 수율과 활성의 변화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 같은 연구는 유색미 미강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식품 소재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Hydrocolloid의 첨가가 밀가루 반죽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ydrocolloids on wheat flour rheology)

  • 임경숙;황인경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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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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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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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여러가지 종류의 hydrocolloid를 0.005%, 0.01%, 0.02% 수준으로 첨가하여 면제조를 위한 밀가루 반죽의 성질을 살펴본 결과, 색도에 있어서는 hydrocolloid 첨가에 따라 모두 L값은 감소하면서 b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첨가수준이 높아질수록 효과는 크게 나타났으며, alginate, guar, locustbean등이 원래의 반죽과 비슷하거나 약간의 개선효과를 보였다. 호화도 양상에 있어서는 호화개시온도에는 영향이 없었으나, 최고점도는 carrageenan, xanthan이 증가하였고, guar는 별다른 영향을 보이지 않았다. 점도붕괴도는 carrageenan, guar, xanthan에서 증가하였고, 노화도는 carrageenan, guar, locustbean, xanthar에서 모두 증가하였다. 텍스쳐측정 결과 hydrocolloid첨가에 따라 견고성은 증가하였고 탄성은 guar, locustbean만이 감소하지 않았다. 이차인자인 검성은 carrageenan, CMC, guar, locustbean의 0.002%에서, 씹힘성은 CMC, guar의 0.002%에서 증가하였다. 절단력은 농도수준이 높아질수록 증가하였고, 그 효과는 guar에서 현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면류의 품질에 있어 색도 및 견고성, 응집성 및 탄력성이 중요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국수에 대한 선호도는 탄력성이 크고 쫄깃쫄깃한 성질과 탄력성이 크면서도 부드러운 성질의 면에 대해 크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견고성, 검성, 씹힘성의 증가가 큰 guar와 locustbean이 가장 국수의 성질에 바람직한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따라 반죽의 성질뿐 아니라 실제 국수를 만들었을 때 텍스쳐 변화와 관능평가등에 대한 더 많은 연구결과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0.4 cm 깊이의 선량이 94%, 94%로 가장 이상적으로 관찰되었다. 보여 주었다. in vivo상에서 흰쥐를 이용한 항피로효과 실험을 위하여 양파 농축물과 마늘 농축물을 각각 사료 500 g당 양파, 마늘의 양으로 10 g, 5 g, 2.5 g을 첨가하여 실험에 사용하였고, 양파음료는 음료 그대로를 음용수 대신에 사용하여 흰쥐의 유영시간을 실험한 결과 사료 500g당 양파 2.5g 첨가시 13%의 감소를 보여 주었으나 5g 첨가시는 대조군과 거의 같은 유영시간을 나타내었고 109g 첨가시는 57%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마늘에 있어서도 이와 유사한 실험결과를 보여 주었으며 2.5g 첨가시 26%의 감소를 5g 첨가시는 12%의 증가를 보여주었고 10g 첨가시는 59%의 증가를 보여주었다. 특히 양파음료는 가장 높은 효과인 72%의 증가를 보여 주었는데 이는 양파의 효능과 더불어 감미제로 사용된 당류의 영향이 아닌가 사료된다.례음식과 상차림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비교적 높은 편이나 알고 있으며 행하는 정도는 몇몇 상차림을 제외하고는 많은 상차림에 대하여 낮았음을 볼 수 있었다. 집안의 여러 가지 풍속과 생활습관, 음식솜씨들을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를 통하여 물려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러한 맥락에서 다양한 문화와 함께 살고 있는 재미 2세들의 한국 전통음식문화의 계승은 어려움이 많으리라 사료된다. 주부 자신들의 전통음식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함께 우리음식의 뿌리를 내리고 외국음식과 조화를 이루어 나가도록 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므로 또한 재미한인 사회에서의 한국전통음식에 대한 홍보, 교육 강화와 함께 재미교포들 모두 관심과 실행이 촉구되어져야 하겠다., ‘아니오’의 경우 무학(44.1%)이 다른 집단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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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칼슘혈증을 동반한 원발성 폐암의 임상적 특징 (A Clinical Study on the Hypercalcemia in Primary Bronchogenic Carcinoma)

  • 박혜정;신경철;문영철;정진홍;이관호;성차경;이현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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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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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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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내과에서 최근 6년간 조직학적으로 원발성 폐암이 진단되고, 알부민으로 교정한 혈청 칼슘농도가 10.5mg/dl 이상으로, 고칼슘혈증을 시사하는 임상증상이 있었던 29례를 대상으로 조직학적 소견 및 병기, 종괴의 크기, 골전이 유 무, 그리고 수행능력에 따른 혈청 칼슘농도의 차이와 혈청 칼슘농도에 따른 임상양상의 차이, 그리고 치료에 대한 반응 정도를 조사하였다. 폐암의 진단과 고칼슘혈증 발현과의 시간간격 및 고칼슘혈증이 진단된 후 생존기간 등에 대해서도 함께 고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대상환자 중 고칼슘혈증은 50대와 60대가 가장 많았으며 편평상피세포암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89.7%). 2) 고칼슘혈증은 병기가 진행될수록, 분화가 나쁠수록 유의하게 빈발하였으며, 수행등급이 나쁘거나 종괴의 크기가 클수록, 그리고 골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혈청칼슘농도가 높았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3) 고칼슘혈증은 폐암진단 당시보다 진단 후 경과관찰 중 발현한 경우가 많았고, 대부분 폐암진단 후 1년 이내에 발현하였다. 4) 고칼슘혈증의 치료에 대한 반응은 치료방법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치료에 반응한 환자군의 평균 생존기간이 유의하게 길었다. 5) 고칼슘혈증으로 진단된 폐암 환자 29례 중 27례는 고칼슘혈증 진단 후 6개월 이내 사망하였으며, 특히 진단 후 1개월 이내 사망한 경우가 68.9%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결론적으로 고칼슘혈증은 폐암환자의 중요한 사망 원인 중 하나로 환자의 예후를 추측할 수 있는 예측인자이며, 적절한 치료로 호전될 경우 급격한 증상의 악화와 사망을 피할 수 있어 고칼슘혈증에 대한 적극적인 조사 및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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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학동의 혈압에 관련된 요인분석 (Risk Factors in Relation to Blood Pressure in Schoolchildren)

  • 이동수;이경수;강복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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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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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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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대구시내 1개 국민학교 4학년 284명(남아 144명, 여아 140명)을 대상으로, 1992년 5월에 일반적인 특성을 조사하였고, 체격, 체지방 및 혈압을 측정하였으며, 혈액의 생화학적 검사를 실시하여 혈압과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평균 수축기 혈압은 103.5mmHg였으며, 남아가 104.1mmHg, 여아가 102.9mmHg로 남아가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확장기 혈압은 67.1mmHg이고, 남아가 66.6mmHg, 여아가 67.5mmHg로 여아가 약간 높았다.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을 종속변수로 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총단백질, 요산, 혈당, R$\ddot{o}$hrer지수, 체지방 비율, 체지방 무게 및 제지방체중을 독립변수로 하여 상관관계와 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수축기 및 확장기혈압과 독립변수들과의 상관관계를 성별에 따라 분석한 결과 남아의 수축기혈압은 신장, 체중, R$\ddot{o}$hrer지수, 제지방 체중, 체지방 무게 및 중성지방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p<0.01). 여아의 수축기혈압은 신장, 체중, 제지방체중 및 요산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남아의 확장기혈압은 체중, R$\ddot{o}$hrer지수 및 제지방체중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p<0.01). 여아의 확장기혈압은 체중, 제지방체중(p<0.01), 신장, 체지방무게 및 총단백질(p<0.05)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수축기 혈압을 종속변수로 한 중회귀분석에서 남아는 R$\ddot{o}$hrer지수와 sodium이 유의한 변수였고, 여아는 요산, R$\ddot{o}$hrer지수 및 체지방 비율이 유의한 변수였다. 확장기 혈압에서 남아는 R$\ddot{o}$hrer지수가 유의한 변수였고, 여아는 총단백질이 유의한 변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소아의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R$\ddot{o}$hrer지수, sodium, 요산, 총단백질 및 체지방 비율 이었고, 그 중 R$\ddot{o}$hrer지수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인정되었다. 따라서 고혈압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만, 식이 및 이와 관련된 생활양식의 개선과 이에 대한 보건교육이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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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 상수리나무림의 임내우 물수지 특성 (Characteristics of Water Budget on Throughfall and Stemflow in Pinus densiflora and Quercus acutissima)

  • 이헌호;박재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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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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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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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산지의 수자원보전량 평가용 수문유출모형의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초연구로서 우리나라 주요 수종인 소나무와 상수리나무에 대한 수간류 및 수관통과우의 물수지식과 수문학적 특성을 밝히고자 수행하였다. 영남대학교 자연자원대학 부속 용성연습림과 영남대학교 교내 야산에 각각 수관통과우 및 수간류 관측용 야외 실험지를 설치하고, 1995년 9월에서 1998년 6월까지 약 2년 10개월 사이에 이 지역에 내린 다수의 단위강우에 대한 두 수종의 임내우 수량배분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임외의 단위강우에 응답하는 두 수종의 수문학적 특성과 임내우 물수지식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소나무에 있어서 수관통과우와 수간류의 총량은 각각 임외우의 73.8%와 0.8%이였으며 상수리나무는 각각 임외우의 76.9%와 3.8%로 관측되었다. 2. 소나무에 있어서 임외우(Gp)에 대한 수간류(S$_{f}$)와 수관통과우(T$_{f}$)의 회귀식은 각각 S$_{f}$ = 0.01GP -2.05 ($r^2$=0.54) T$_{f}$ = 0.79Gp - 26.04 ($r^2$=0.92)로, 임내우(N$_{r}$)와는 N$_{r}$ = 0.81Gp - 28.09 (r2=0.92)로 추정하였다. 이와 같이 소나무에 있어서 수간류와 수관통과우는 임외우의 양에 정비례하여 증가하였다. 3. 상수리나무에 있어서 임외우(Gp)에 대한 수간류(S$_{f}$)와 수관통과우(T$_{f}$)의 회귀식은 각각 S$_{f}$ = 0.03Gp + 12.25 ($r^2$=0.74) T$_{f}$ = 0.78Gp + 19.75 ($r^2$=0.96)로, 임내우(N$_{r}$)와는 N$_{r}$ = 0.81Gp + 31.99 ($r^2$=0.96)로 구해졌는데 소나무보다 상수리나무에 있어서 수간류와 수관통과우의 증가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4. 수간류 및 수관통과우와 그 영향인자로 평가된 수관투영면적(CA). 흉고직경(DBH), 임외우량(Gp)과의 내부상관분석을 한 결과, 소나무 수간류에는 임외우>수관투영면적>흉고직경의 순으로, 상수리나무 수간류에는 임외우>흉고직경>수관투영면적의 순으로 상관계수 값이 높았다. 그리고 소나무와 상수리나무의 수관통과우는 임외우>수관투영면적>흉고직경의 순으로 상관계수 값이 높았다.상관계수 값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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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베시클 표면처리 분체의 개발연구 (The Study of Nano-vesicle Coated Powder)

  • 손홍하;곽택종;김경섭;이상민;이천구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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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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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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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화장품에서 색조 화장품 분야에서 분체의 함유율이 높은 투웨이케익, 팩트, 페이스파우더와 같은 파우더류 제품은 함유되는 분체의 물성이 품질에 큰 영향 인자로 작용하기 때문에 분체의 복합화, 금속비누 처리, 아미노산처리, 실리콘처리, 불소 처리등을 통한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표면처리가 시도되어 왔다. 위와 같은 파우더류 제품중에 투웨이케익은 커버력이 가장 요구되는 제품으로서 부착성이나 퍼짐성과 같은 부가품질의 동시 구현이 다른 파우더류 제품보다 어려우며, 화장을 두껍게 느끼거나 답답하다는 사용자들의 잠재불만도 존재하는 제품군이다. 본 연구는 투웨이케익 제품의 중요품질인 부착성과 퍼짐성을 향상시키고, 친화성을 충분히 고려한 새로운 표면처리 방법으로서 피부성분과 구조를 모사하여, 스킨케어에 주로 사용하는 성분들로 나노베시클을 제조하여 그 구조를 파괴하지 않은 상태로 표면 처리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분체를 제조하기 위해 먼저, 레시친, 세라마이드, 초산토코페롤, 부틸렌글리롤을 사용하여 고압.유화로 나노유화물을 제조하였고, 이것을 수상에 분산된 체질안료 분산액에 투입, 2가 금속염 용액을 투입한 후, 여과, 건조과정을 통해 나노베시클이 피복된 새로운 기능의 분체를 얻었다. 피복되는 공정에서는 금속염의 농도에 따라 피복량이 결정됨을 확인하였고, 피복된 파우더의 물성에서는 현재 주로 사용하는 실리콘 처리체질안료에 비해 본 연구를 통해 제조된 파우더의 마찰계수가 낮았으며, 외력에 의한 부착성 평가에서도 파우더의 이탈량이 적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이를 함유한 투웨이케익과 함유하지 않은 투웨이케익의 평가에서도 같은 경향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생쥐 착상전 배아에서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ATF4 유전자의 발현과 존재 부위 (Expression and Localization of ATF4 Gene on Oxidative Stress in Preimplantation Mouse Embryo)

  • 나원흠;강한승;어진원;계명찬;김문규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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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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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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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세포의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 : ROS)은 세포의 성숙과 발생 과정을 저해하며, 인간의 생식 수관에서 불임의 원인이 된다. 많은 세포생물학적 연구를 통해 ROS에 대한 세포 내의 보호 기작이 밝혀지고 있다. Activating transcription factor 4(ATF4)는 세포 내에서 산화적 스트레스를 비롯한 여러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기작에 관여하는 중요한 인자로서, 스트레스에 의한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유전자의 활성화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착상 전 초기 배아의 발생 단계에서 ROS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가 배아의 발생에 영향을 준다는 보고와 관련하여 생쥐 초기배아에 산화적 스트레스 요인인 $H_2O_2$(hydrogen peroxide)를 처리한 후 ATF4 유전자의 발현 변화를 추적하였으며, ROS 방어에 관여하는 SOD1 유전자와 apoptosis 유전자인 Bax의 발현 양상을 함께 비교하였다. 또한 면역형광염색법을 이용하여 착상전 초기배아의 ATF4 단백질 발현 부위를 조사하였다. $H_2O_2$를 0.1 mM 농도로 처리한 2-세포기 배아에서는 처리 8시간 후인 4-세포기 단계부터 발생율이 감소하기 시작하였으며, 0.5 mM과 1.0 mM 농도에서는 배아의 발생이 진행되지 않았다. RT-PCR결과 SOD1 유전자의 발현은 $H_2O_2$를 처리한 모든 그룹에서 처리 1시간째인 2-세포기 배아단계에서 대조군보다 증가하였으며, ATF4 유전자 역시 2-세포기 배아단계에서 발현이 증가하였다. Bax 유전자도 통일한 시기에 발현이 증가하였다. ATF4 단백질의 배아 세포 내 발현부위는 스트레스 방어 기작이 주로 일어나는 세포질에서 많이 발현이 되었으며 포배기 배아에서는 내세포괴(inner cell mass)부위 보다는 영양외배엽(trophectoderm)에서 발현됨을 확인하였다. 2-세포기 배아에서 ATF4 immunoreactivity는 모든 $H_2O_2$농도 처리군에서 대조군보다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착상 전 초기 배아에서 ROS에 의해 ATF4 발현이 유도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해 배아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 기작에 ATF4가 관여하는 것으로 사료되며, 세포 사멸 유전자의 발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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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부전 백서에서 항고혈압제의 종류에 따른 신부전의 진행과 사구체의 형태학적 변화 (Effects of Antihypertensive Drugs on Renal Function and Glomerular Morphology in Chronic Renal Failure Rats)

  • 홍성진;김교순;김병길;박경화;김기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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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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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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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만성신부전은 신장에 병적 손상이 있어 지속적으로 신기능이 저하되어 말기신부전에 이르게 된다. 만성신부전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인자 중 혈압조절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부분 신절제를 이용하여 만성신부전을 유발시킨 후 항고혈압제로 enalapril과 nicardipine을 투여하여 만성신부전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백서에서 5/6 신절제술로 만성신부전을 유발시킨 후 무작위로 대조군, enalapril 투여군(E군), nicardipine 투여군(N군)으로 나누어 4주 간격으로 꼬리 동맥압을 측정하고 12주째 24시간 소변 단백량과 creatinine배설량, 혈청 creatinine을 측정한 후 희생시켜 신조직을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사구체의 형태학적 소견을 조사하였다. 결과 : 1. 신절제 후 대조군은 지속적으로 혈압이 증가하였으나 E군과 N군에서는 정상 혈압이 유지되었다. 2. 12주째 E군에서 요단백량은 대조군과 N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적었다. 3. 12주째 조사한 신장의 형태계측학적 검사에서 E군과 N군 모두에서 mesangium의 증식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적었으나 사구체 용적은 E군에서만 대조군에 비하여 적었다. 4. 대조군, E군, N군간의 상피세표 족돌기의 형태학적 변화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 부분 신절제로 유발한 만성신부전 백서에서 enalapril, nicardipine 모두 고혈압을 예방하였으나 enalpril 투여군에서 단백뇨의 감소와 신병변 발생 예방 효과가 우수하였으며, 상피세포 족돌기의 변화에는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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