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클러스터는 기반조성기, 형성기, 성장 및 안정기에 따라 그 성공의 요인이 다르다. 경기도 혁신클러스터는 현재 기반조성기 또는 형성기 단계로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필요하다. 이 논문의 목적은 자생적으로 발전하여 관련 다양성까지 나타나고 혁신클러스터의 가장 대표적인 지역으로 손꼽히는 미서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실리콘밸리 혁신클러스터 대표기관 방문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여 혁신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인프라 조성, 인력양성, 산학연 연계협력, 창업지원, 지자체 등 관련 대표기관을 방문하여 지자체로서 지역혁신체계 구축을 위해 경쟁력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도를 대상으로 클러스터 기반의 바람직한 과학기술정책을 위한 시사점과 정책과제를 도출하였다.
산업기술 보안 이슈는 대내외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미국 등 선진국은 글로벌 가치사슬 및 해외자본 이동과 갈등을 빚으면서도 자국의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한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국내 또한 중장기 산업경쟁력 속에서 산업안보이슈를 접근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산업보안 관련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보안 생태계 정책인식 조사를 통해 주요 이슈를 도출하였다. 조사결과, 이해관계자 모두 산업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나 아직까지 국가전체 보안관리 역량은 낮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핵심기술은 국가에서 보다 책임을 지고 관리할 필요성이 있음을 제기하였다. 3라운드에 걸친 종합 델파이 조사를 기반으로 '산업보안 컨트롤타워 중심 시스템 체계화', '보안전문기업 기술력 강화 및 보안인력 양성', '인력 및 자본을 통한 기술유출 방지제도 개선', '연구개발 과정에서의 연구보안 및 선제적 기술보호 강화'를 정책개선 과제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가 산업보안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증거 기반 연구로서 관련 정책수립의 기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리정보시스템은 지방정부의 행정에 있어서 공간분석과 정책결정에 매우 유용한 도구로 등장하였다. 충청남도는 지리정보체계의 유용성을 인식하여 그것의 도입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의 초기단계에서 흔히 그러하듯이 기술력과 전문인력의 부족, 재원의 한계로 말미암아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 본 연구는 충청남도 지리정보시스템의 추진현황과 여건을 감안하고 여러 나라와 우리나라의 경험적 사례로부터 시사점을 얻어 충남지리정보체계 구축의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지역 실정에 맞는 개략적인 지리정보체계의 개념설계를 시도함과 동시에 추진전략을 제시하였다. 지리정보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데에는 무엇보다도 다음과 같은 선결조건 흑은 과제의 충족이 요구된다. 첫째, 합리적인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그 계획에 의거하여 체계적인 절차에 따라 지리정보계제를 구축하여야 한다. 둘째, 지리정보체계의 추진주체를 선정하고 조직을 정비하는 일이다. 이는 지리정보체계의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책임의 소재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가칭 '지역계발정보화 추진위원회'의 구성과 지리정보를 위주로 하는 '지역개발정보센터'의 설립이 요망된다. 셋째, 국가지리정보체계와 기타 국가수준의 응용시스템과의 연계방안과 그들의 수용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비용과 노력의 중복을 방지하여야 한다. 넷째, 위성측위시스템(GPS)과 같은 신기술을 활용하여 정확한 지도작성을 하는 일이 시급하다. 다섯째, 우수한 인력을 자체내에서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일이 병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용액성장법에 의해 양자 입자로 구성된 CdS 박막을 슬라이드 유리기 판위에 성장시키고 이들의 구조적 광학적 특성에 대하여 연구하였고 이들 결과를 토대로 용 액성장법으로 성장된 CdS 박막의 양자 사이즈 효과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성장시간은 1, 3, 10, 20분이었고 성장온도는 75$^{\circ}C$였다. X-선 회절 분석결과 본 연구에서 합성된 CdS 박막은 hexagonal상의 결정구조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장시간에 따라 막의 투께는 61~195nm, 입자사이즈는 8.5~22.5nm로 나타났다. 광에너지 변화에 따른 투과도 측정결과 본 연구의 CdS 시료는 성장시간에 따라 에너지 밴드갭이 2.43~2.51 eV로 나타나서 벌크 CdS의 에너 지 밴드갭인 2.42 ev보다 높은 에너지 밴드갭을 갖게 되어 양자 사이즈 효과에 의한 blue shift 현상이 용액성장법에 의해 합성된 CdS 시료에도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 같은 용액성장법으로 성장된 CdS에 대해 최초로 수행된 Raman 산란 실험결과 이성장방법 으로 성장된 CdS에는 1TO, E2, 1LO 포논 모드가 존재함을 알수 있었고 또한 입자 사이즈 감소에 의한 1LO포논 모드의저주파수 shift 현상 즉 포논 모드의 softening 현상이 있음이 밝혀졌고 softening은 최대6.2%까지 발생하였다. 이와같은 높은 softening은 본연구의 CdS 박막 내 양자 입자의 입도가 작은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본 CdS 시료의 양 자 사이즈 효과의 결과로 1TO 포논도 나타났는데 이 1TO 포논과 E2 포논의 Raman shift 는 성장시간 즉 막의 두께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행렬모형(二重比例行列模型)을 이용하여, 산업구조의 변화로 인한 직업별 인력수요 변화가 충분히 고려되도록 하였다. 전망의 결과에 따르면 향후 우리 경제는 지식기반경제(knowledge-based economy)로 이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산업구조면에서 지식집약적산업으로의 구조조정이 일어나게 되고 이에 따라 산업별 취업구조에서도 고기술산업의 취업준비중이 급속히 증가하게 된다. 직업별 취업분포에 있어서도 전문기술직 행정관리직 등의 고숙련 사무직의 비중은 크게 증가하는 반면 생산관련직과 농림어업직의 비중은 감소하게 된다. 이처럼 경제가 지식집약화되어 감에 따라 고학력자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현재 적절한 인력양성과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향후 기술이나 기능에 따른 수급부일정(需給不一政)(skill mismatch)현상이 매우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앞으로의 인력정책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첨단기술산업과 관련된 인력의 양성에 있다고 하겠다.2시간까지 LPDG용액은 MEC용액보다 비교적 나은 회복을 보였고 재관류 3일과 7일의 폐기능 평가에서 두 용액 모두에서 폐기능의 점차적 소실을 보였으며 이는 병리조직검사에서 보듯이 폐혐에 의한 외적인 요소라고 생각되며 따라서 LPDG용액은 허혈재관류손상 방지 및 급성폐렴 등 염증을 잘 관리한다면 20시간 이상 LPDG용액의 안전한 폐보존의 가능성 을 얻을 수 있었다.ic 형태로 외래유전자가 발현되었지만 대조구에서 87.0% (26/30개) 배반포기가 $\beta$-Gal 활력을 보인 반면, G418 처리구에서는 모든 배반포기가 $\beta$-Gal 활력을 보였다 (P<0.05). 그러나 대조구 및 G418 처리구의 ICM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철도산업 해외진출 영향요인을 도출하고, 각 영향요인이 철도산업 해외진출에 미치는 중요도와 경쟁력을 분석하였다. 또한, 영향요인별 주요 정책방향을 도출하였고, 정책방향별로 국내철도산업의 여건을 분석하였다. 철도시장 해외진출 영향요인은 전반적으로 중요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지니어링 분야는 인력/해외경험, 기술력의 중요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건설분야는 가격경쟁력, 정보/인적네트워크, 인력/해외경험, 제조분야는 정보/인적네트워크, 기술력, 가격경쟁력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 영향요인에 대한 경쟁력은 전반적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영향요인별 주요 정책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중요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분야별로 정책방향에 대한 중요도를 살펴보면 엔지니어링 분야와 건설분야는 해외 인적 네트워크 구축 강화, 해외 전문인력 양성, ODA 사업을 활용한 해외경험 축적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제조분야는 원가(비용) 절감, 외국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현지 업체 활용 등)의 중요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 각 부문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각 영향요인별로 국내 철도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건설산업에서 근로시간 및 인력 수급의 변화로 탈 현장 공장기반 건설(OSC : Off Site Construction)형태의 생산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1991년에 PC(Precast Concrete) 공동주택의 보급 및 확대 정책이 있었지만, PC 공동 주택은 품질문제 등으로 중단된 후 현재까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공동주택 부문에 OSC 기반 PC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분석하고 전문가 심층 면접조사(FGI : Focused Group Interview)를 실시하여 정책 방향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과거 정책 벤치마킹을 통해 공공부문 우선 적용을 통한 PC 공동주택 물량제공, 공공택지 우선공급, 용적률 우대, 자금지원, 세제지원, 업역 구조개선, 발주방식 개선, 공장인증시스템, 전문인력 양성 등 9개 정책과제를 도출하고 FGI를 실시한 결과로 얻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PC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부분의 선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업역의 개편이나 새로운 발주방식의 도입보다는 협업 강화를 유도하는 정책방향이 바람직하다. 셋째, 적정공사비와 품질확보를 위한 제도적 토대 위에서 PC 활성화가 추진되어야 한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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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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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499-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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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본 문은 퍼지-계층분석 (fuzzy-AHP)을 기반으로 중국 소프트웨어 수출지원정책 성과평가를 분석 연구하였다. 기술개발, 품질관리 등 9개의 1급 성과 평가지표 체계를 구성하고, 10명의 중국 소프트웨어전문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퍼지-계층분석을 활용하여 절대적 상대적 중요도를 산정하여, 퍼지 종합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한 결과, 중국 소프트웨어 수출지원정책 성과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술개발, 인재양성, 마케팅강화, 자금지원, 플랫폼구축, 제품지원의 영향력은 비교적 중요하고, 품질관리, 세수감면의 영향력은 변화가 없으며, 국제인증의 영향력은 비교적 작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고급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소프트웨어 품질을 강화하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일제강점기에 다양한 사건들 속에서 간호의 주체성을 지켜내기 위힌 노력의 과정들을 살펴봄으로써 미래의 간호 발전을 위해 현재 간호학이 갖추어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일제강점기 간호의 역사는 크게 3단계로 나누어볼 수 있다. 근대 간호의 태동기인 1910년부터 1919년에는 간호교육기관이 확장되고, 간호 관련 제도를 만들었다. 1920년부터 1937년은 근대 간호의 발전기로 간호의 영역 확대될 뿐 아니라 간호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2개의 간호협회를 조직 하였다. 근대 간호의 정체기인 1938년부터 1945년은 전쟁이라는 사회적 재난 속에서 전쟁인력 동원을 위한 간호사 양성 정책이 펼쳐지면서 또다른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변화 속에서 시대적 사건들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지만 그 시대에 정립된 간호제도는 현재 간호의 초석이 되었다는 것은 공통된 해석이다 간호의 영역 확대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회적 다양한 사건들 속에서 변화되는 간호의 역할과 보급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
정부는 2012년부터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을 추진함으로써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양성, 실제적인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을 활성화 시키고 대학-산업체-연구소간의 유기적인 상호연계를 바탕으로 지역의 대학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 확산 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에서 기술혁신형 및 현장 밀착형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데 필요한 교육과정 개발에 관한 연구이다. 본 연구는 최근 4년제 대학교 3개교와 전문대학 3개교에서 개발하여 운영 중인 산학협력을 위한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교육과정 개발방법을 제시한다. 첫째, 대학에서 대학과 기업 간의 괴리감을 극복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요구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보다 체계적으로 산학협력 선도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DACUM(Developing A Curriculum) 기법을 활용하는 것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산학협력 교육과정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기초-핵심-심화 연계과정을 통해 전문지식인을 양성할 것을 제안한다.
무역거래의 패턴이 최근 크게 변화하고 있는데, 기존 무역거래방식에서 인터넷무역방식으로 그 비중이 확대되면서 인터넷 무역거래알선사이트에 관한 관심과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무역거래알선사이트의 구축 및 운영은 국내외의 무역 유관기관과 지방자치 단체, 대기업 종합무역상사 및 개별기업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실제 우리 나라 무역업체들의 사이트 이용 및 현황과 이용만족도 조사를 위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현재까지 무역업체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이트는 무역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사이트들이다. 또한 실제 무역거래알선사이트를 이용한 결과와 관련하여 거래알선사이트 제공서비스에 대한 만족은 대상 업체 중 불과 17.9%의 낮은 수준으로서 이렇듯 낮은 만족도를 보이는데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있었다. 즉, 정보 인프라 측면에서의 관련정책의 분산, 보안 인프라의 우려, 오프라인 상의 결제 및 세금문제, 인터넷무역 관련 국제협력문제 등을 들 수 있으며, 무역업체의 측면에서는 전문인력의 부족, 최고경영자의 정보화 인프라에 대한 마인드 부족과 업체내의 웹 기반 환경 구축 미흡 등을 들 수 있다. 이상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한 활성화방안을 살펴보면 첫째, 거래정보 보호기술의 육성 둘째, 무역거래알선사이트의 적극적인 국내외 홍보 셋째, 무역거래알선사이트 관련 분쟁 신용조회 등의 통합관리 넷째, 사이트관련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의 제반환경 개선 및 국제거래 규약 개선 다섯째, 무역거래알선시스템의 효율성제고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 강화 등이 절실히 요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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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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