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경호전공 대학생의 학과만족이 직업기대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대학생들이 적극적인 진로준비 행동을 행 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학과만족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13년 경기도 Y시에 위치한 Y대학교, 경상북도 G시의 K대학교, 충청남도 C시의 H대학교에 재학 중인 경호전공 대학생들 가운데 남 여를 대상으로 모집단을 설정한 후 무선표집법(random sampling)을 이용하여 총 35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조사도구는 설문지로서 국내 외 선행연구를 기초로 하여 재구성하여 사용하였으며, 자료처리는 SPSS WIN 18.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일원변량분석, Duncan사후비교분석, 신뢰도분석,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은 결과와 논의를 토대로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호전공 대학생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학과만족은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경호전공 대학생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직업기대는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경호전공 대학생의 학과만족이 직업기대의식에 미치는 영향은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상담 대상자를 상담 선택요인으로 유형을 구분하고 하위유형에 따라 인구통계학적 및 상담이용관련 특성, 직무소진, 상담에 대한 태도에서 차이가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연구를 위해 서울·경기지역회사 중 기업상담 서비스를 도입한 회사의 상담 경험이 없는 직원 39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군집분석 결과, '사람·제품 중시 집단', '사람·제품·유통 중시 집단', '사람·제품·서비스전달과정 중시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그리고 하위유형에 따라 인구통계학적 및 상담이용관련 특성, 상담에 대한 태도에서 차이가 나타났는데, 주로 주니어 계층들은 '사람·제품 중시 집단'에 속해 있고 나머지 두 군집은 시니어 계층들로 구성되었으며, 추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상담 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 집단은 '사람·제품·서비스전달과정 중시 집단'이었다. 또한 하위유형에 따라 직무소진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는데 '사람·제품 중시 집단'이 가장 직무소진이 큰 것으로 나타나 상담이 시급한 대상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하위유형에 따라 중요시 하는 상담서비스 선택요인과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서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기획하는데 시사점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에 대한 의의와 향후 연구에 대한 제언 등이 논의되었다.
본 연구는 유아의 주 양육자인 어머니의 완벽주의 성향과 유아의 문제행동에 대한 관계를 분석하여 유아의 문제행동을 경감시킬 수 있는 예방책을 찾고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나 상담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3-5세사이의 유아와 어머니 400쌍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는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사용된 통계기법은 T-TEST, 회귀분석, ANOVA, 상관관계분석, 신뢰도검사, 빈도분석 등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사회 인구학적 변인에 따라 완벽주의 성향에 차이가 있었고, 유아의 사회 인구학적 변인과 가정환경 변인에 따른 문제행동에 일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의 완벽주의와 유아의 내재화 문제행동,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은 유의미한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어머니의 완벽주의 하위유형에 따라 유아의 내재화, 외현화 문제행동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 유아의 문제행동 중에서 우울과 불안, 공격성, 외현화 문제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 연구는 부모 자식 간 부양 교환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1년 노인실태조사"의 자료를 활용하여 65세 이상 노인의 부모 자식 간 부양 교환의 차이를 SPS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부양 교환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른 부모 자식 간 부양 교환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교차분석과 다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에서 밝힌 내용은 다음과 같다.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동거 비동거 자녀와 노인 간 부양 교환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노화로 인한 신체적 쇠락과 은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한계로 인해 신체적, 경제적 부양교환은 대등하게 이루어지기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정서적 부양의 경우, 노인들이 오히려 자식에게 부양을 제공하는 비율이 높았다. 국가나 사회가 자녀만큼 노인 개개인의 정서적 욕구를 채워주기는 어려우므로 노인과 그들의 자녀 간의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연휴양림의 방문한 이용객들의 방문동기를 통한 군집분석을 통하여 이용객을 분류하고 그에 따른 행동의도간의 차이를 검증하여 그에 따른 세분화된 이용객들의 차별화된 마케팅 및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의 측정을 위하여 1년 이내에 자연휴양림을 이용한 적이 있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자연휴양림 방문동기에 대한 요인 분석을 실시한 후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군집을 분류하였으며, 분류된 군집을 인구통계학적 특성과의 교차분석을 실시하여 군집의 유형화를 실시하였다. 유형화된 군집을 통하여 만족도, 재방문 및 추천의도에 대한 차이검정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방문동기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3개의 요인으로 분류되었으며, 이를 통해 계층적 군집분석과 K-means군집분석을 통하여 2개의 군집을 도출하였으며, 2개의 군집을 다시 교차분석을 통하여 군집의 유형화를 실시하여 미혼의 100만원 미만의 군집과 기혼의 200~300만원의 군집 집단으로 유형화를 실시하였다. 이 군집을 자연휴양림 방문 후 행동의도간의 차이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 즐거운 시간을 보냄, 방문은 현명한 선택, 재방문의도, 추천의도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집 2인 기혼의 200~300만원의 집단에 더 높은 행동의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요시 되며, 또한 자연휴양림 공익적 성격을 고려하여 각 집단에 대하여 모두 소구할 수 있는 서설 및 서비스의 개발이 요구 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임산부의 임산부 체조 참여에 따른 신체평가 및 임신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으며 연구대상은 2009년 현재 서울 강북지역에 거주하면서 임신을 한 20세에서 39세 사이의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임산부 체조 참여자 49명, 비참여자 51명 총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SPSS Windows 15.0 Version을 이용하여 분석 목적에 따라 전산처리 하였으며 자료분석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 사용할 분석기법은 빈도분석(Frequency), 요인분석(factor analysis), 신뢰도분석(reliability analysis), t-test,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 및 사후분석(Scheffe), 중다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한 구체적인 통계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임산부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신체평가 및 임신스트레스의 차이는 부분적으로 나타났다. 둘째, 임산부들의 임산부 체조 참여유무에 따른 신체평가 및 임신스트레스의 차이는 부분적으로 나타났다. 셋째, 임산부들의 신체평가가 임신 스트레스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목적은 장소-특수적 거리 패러미터를 측정하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그것이 인구이동 연구에서 가지는 의미에 대해 미국의 48개 주간(州間) 인구 이동자료를 사례로 검토해보는 것이다. 전통적인 인구이동 연구에서 추출하는 거리 패러미터는 인구 이동량에 대해 거리가 가지는 평균적인 효과를 측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평균적인 거리 패러미터는 모든 지역간 인구이동의 대표값일 뿐 인구이동에 있어 거리가 가지는 효과의 공간적 변이에 대해서는 아무런 통찰을 제공해 주지 못한다. 장소-특수적 거리 패러미터란 개개 소지역이 평균적인 거리 패러미터에 대해 가지는 상대적인 값이며, 거리가 인구이동에 대해 가지는 효과의 지역적 특이성을 측정하려고 한다. 이러한 연구는 최근 계량지리학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변화에 부응하는 것이다. 1980년대 이후, 계량지리학은 공간통계학이라는 보다 폭넓은 개념의 확장과 일반연구환경으로서의 지리정보체계(GIS)치 성장으로 학문적 재구조화 과정 속에 있다. 이러한 재구조화 과정은 특정한 패러다임으로서의 탐구적 공간자료분석(ESDA)과 그것을 통계적으로 가능케 하는 국지 통계(local statistics)의 발달로 특징 지워진다. 통계적으로 가공되어 지역에 부여된 값으로 정의되는 국지 통계는 그것의 시각화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GIS와 결합함으로써, 시각화(visualization)와 과학활동으로서의 탐구(exploration)를 강조하는 탐구적 공간자료분석이라는 계량지리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장소-특수적 거리 패러미터는 하나의 국지 통계치로 인식될 수 있으며, 그것이 보여주는 공간적 패턴을 탐구하는 것은, 인구이동연구에서 탐구적 공간자료분석의 전형을 수행하는 것이라 올 수 있다. 장소-특수적 거리 패러미터는 출발지-특수적 거리 패러미터와 도착지-특수적 거리 패러미터로 나뉘어 지는데, 이러한 패러미터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통계기법이 요구된다. 이러한 패러미터를 추출하기 위해 전통적인 혹은 보다 진보된 형태의 중력모델이나 엔트로피-극대화 모델이 활용될 수 있지만, 본 논문은 포아송 회귀분석을 이용함으로써 패러미터의 추출이 가장 효과적으로 이루어짐을 논증하고 있다. 이 방법론은 1985년과 1990년 사이에 발생한 미국 48개 주간 인구이동량에 대한 사례연구에 적용되었다. 그 연구 결과는 장소-특수적 거리 패러미터의 공간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즉, 평균적 거리 패러미터로 부터의 편기로 이해될 수 있는 장소-특수적 거리 패러미터들이 지역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공간적 이질성), 유사한 장소-특수적 거리 패러미터들이 공간적으로 집중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공간적 의존성). 지역차에 대한 강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지리학내에서 태동한 계량지리학이 지역적 특이성을 무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온 것은 아이러니라 할 수 있다. 그것은 계량적 방법론의 한계라기 보다는 그 방법론을 사용하는 전통적 계량지리학자의 한계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 연구는 최근 계량지리학의 경향을 인구이동연구에 적용한 사례임과 동시에 맥락 의존성을 강조하는 보다 폭넓은 과학운동의 계량지리적 반응이다.
본 연구는 생태체험마을 방문객을 방문 동기에 따라 시장세분화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 6개의 생태체험마을에 방문한 20세 이상의 방문객 254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요인분석결과 생태체험마을 방문 동기는 휴식, 모험, 자연체험, 가족여행으로 나타났으며, 군집분석 결과 다목적추구형(45.3%), 휴식추구형(34.6%), 가족체험추구형(20.1%)으로 나타났다. 인구통계학적 특성별로는 연령, 월소득, 직업, 학력, 결혼여부에서 군집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광행동 특성별로는 거주지와 정보획득경로, 지출비용, 동반자에서 군집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체험추구형의 경우 40대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생태체험마을 방문객의 세분시장별 특성을 바탕으로한 운영과 마케팅 전략으로 생태체험마을 방문객의 만족을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외식동기요인을 기초로 하여 세분집단을 분류한 다음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이용행태별, 이용동기가 외식점 선택행동과의 미치는 영향관계를 분석하고자 2021년 7월 15일부터 8월 14일 한달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310부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외식동기에 따른 세분집단간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서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업무형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고, 군집수가 많은 변화형, 식도락형, 적합형은 여성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인구통계적특성에서 모든 집단들이 공통적으로 31-40세, 41-50세의 기혼자들이 외식동기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외식동기에 따른 세분집단간 이용행태적 차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메뉴는 변화형을 제외한 업무형, 식도락형, 적합형은 한식이 가장 높았고, 변화형은 양식이 가장 높았다. 넷째, 세분집단간 이용행태적 차이의 주문방식에서 4개의 집단이 모두 무한리필이나 뷔페식보다는 주문식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분야를 한정하여 분석이 이루어 져야 하지만 특정음식종목에 대하여 연구결과를 얻지 못하였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특정 음식분야를 지정하여 구제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본 연구는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하여 도시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지역의 만화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행위자 중 한 축인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만화의 가치, 지방정부의 만화 사업, 지역 만화가의 활동, 만화활용 및 지지에 대한 인식도를 측정하였다. 분석은 기술통계와 더불어 설문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변수를 활용하여 집단간 평균차이 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만화의 가치, 지방정부의 만화도시 사업, 지역 만화가들의 활동, 그리고 만화활용 및 지지 등 네 가지 요인간 구조모형을 작성하고 이를 검증하였고 그에 따른 함의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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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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