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구사회학적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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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인공임신중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일 연구 (A Study of the Effect of the Socioeconomic Status of Couple on the Induced Abortion in Korea)

  • 이성용;이정환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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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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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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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두 개의 주된 목적을 가진다. 하나는 부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뿐 아니라 남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도 인공임신중절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인공임신중절에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결정요인들이 출산순위와 출산시기에 따라 상이하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이다. 중요한 발견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1997년과 2000년 자료 분석결과는 부인과 남편의 사회경제적 특성이 임신한 첫 자녀의 낙태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둘째, 초저출산 시대로 접어든 2003년 자료에서는 부인의 취업이 출산순위 0과 1에서 인공임신중절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남편의 교육수준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셋째, 인공임신중절의 결정요인들의 영향력은 출산순위와 출산시기에 따라 변하였다. 위의 발견들이 함축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녀출산은 2000년대 이전에는 보편적 현상이었지만, 2000년 이후에는 여성에게 의무가 아니라 선택이 되었다. 왜냐하면 자녀출산이 선택이 되기 위해서는 여성이 자녀출산에 대한 혜택과 비용을 계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합리적 계산에서 여성취업은 핵심요인이다. 둘째, 특히 2000년 이후 한국의 출산행위에는 서구의 개인주의 이데올로기와 한국의 가족주의 이데올로기가 동시에 여성에게 합리적인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는 출산율의 하강이 서구의 핵가족 개인주의 이데올로기가 비서구의 가족주의 이데올로기를 대체함으로써 이루어진다는 확산이론을 반박한다.

도시노인의 사회활동과 자아효능감 및 심리적 복지감 간의 관계 (Relations among the Social Activity, Self-efficacy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the Urban Elderly)

  • 이의걸;조성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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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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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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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에 거주하는 도시노인의 사회활동, 자아효능감 그리고 심리적 복지감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도시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와 사회활동이 심리적 복지감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 영향관계에서 자아효능감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도시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심리적 복지감에 부분적 차이가 나타났고 둘째, 직업이 있는 경우, 좋은 건강상태, 낮은 연령, 그리고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높은 인식이 삶의 만족도에 정(+)의 영향을 미쳤고 셋째, 배우자가 있는 경우, 좋은 건강상태, 월생활비가 높은 경우, 그리고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높은 인식이 소외감에 부(-)의 영향을 미쳤고 넷째, 배우자가 있는 경우, 자녀와 동거하는 경우, 좋은 건강상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이 많은 경우, 그리고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높은 인식이 우울감에 부(-)의 영향을 미치고 다섯째, 자아효능감은 사회활동 참여와 소외감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 조절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인구.경제.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성장패턴과 공간분포 (Growth Pattern and Spatial Distribution of One-person Households by Socio-Economic Demographic Characteristicsc)

  • 이희연;노승철;최은영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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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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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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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지난 10년(1995-2005년)동안 급증하고 있는 1인가구의 인구 경제 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성장패턴을 기술하고, 1인가구의 다양한 특성에 따른 공간분포 특성을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1인가구의 증가는 젊은 층의 결혼 지연과 독신, 중년층의 이혼율 증가와 노령화에 따른 독거노인의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 1인가구의 성별, 연령별, 혼인상태별, 교육수준에 따라 상당히 차별적인 1인가구의 성장 패턴을 보이고 있다. 1인가구의 연령, 학력, 주택소유 및 주택유형을 기준으로 하여 이들의 공간분포 패턴을 비교해보면 매우 대조적이고 불균등하게 나타나고 있다. 교육수준이 높고 자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젊은 싱글족은 소수의 대도시에 집중해있는 반면에 교육수준이 낮고 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은 주로 농촌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고학력의 젊은 연령층의 경우 경제적 상황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광역시나 대도시에는 아파트를 소유하면서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삶을 살고 있는 그룹과 월세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그룹이 혼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1인가구들도 상당히 이질적인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그룹에 속하고 있는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또 집중분포되어 있는가에 따라서 해당 지자체가 직면하게 되는 경제 사회적 문제는 상당히 다를 것이며, 이에 따른 사회복지정책도 차별화되어야 할 것이다.

노인보건정책의 현황과 발전방향

  • 박종연
    • 한국보건행정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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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건행정학회 2004년도 전기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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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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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 최근 인구구조의 변화는 급속한 노령화로 요약되고, 이에 따라 제기되는 각종 노인문제는 각 부문별로 정책적 대응을 필요로 하고 있음. .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노인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전통적으로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사적 영역에서 담당해오던 노인 부양기능이 약화되고 있으며, 낮은 출산율로 인해 청장년층의 노인부양 부담이 점차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됨. - 특히 노년기의 보건학적 특성으로 인하여 보건 분야의 주요 현안들을 야기하고 있는데, 노인인구는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집단으로 1인당 보건의료비용 또한 가장 높은 집단일 뿐만 아니라, 노인의 건강문제는 보건의료서비스 이외에 건강문제로 파생되는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와 연계되어 있음. - ­이러한 사실은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가 향후 노인의 건강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높은 비용과 부담을 지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의미함과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이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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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문제행동 유형·원인에 대한 모의 인식 특성과 문제행동 지도방법에 미치는 영향요인 연구: 장애·비 장애유아 모의 비교 (Factors Influencing Mothers' Perceptions about Types and Causes of Young Children's Challenging Behaviors on Mothers' Use of Instructional Methods: Comparison of Mothers between Children with and without Disabilities)

  • 송서영;허계형;손병덕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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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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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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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장애 및 비 장애유아의 모가 인식하는 문제행동 유형, 원인, 지도방법의 차이를 알아보고, 모의 사회 인구학적 변인, 유아의 문제행동 유형, 원인이 지도방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만 2세부터 취학 전 자녀를 둔 비 장애유아 모 100명과 장애유아 모 76명, 총 1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문제행동 유형에서 내재화 문제행동과 사회적 활동의 기피요인이 대상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문제행동의 원인에서는 유아의 행동과 특성 요인에서 대상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문제행동 지도방법에서는 가정에서의 지원환경 구축과 사회정서 전략요인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비 장애 유아는 모의 사회 인구학적 변인 중 모의 최종학력과 유아의 특성 요인이, 장애유아는 모의 사회 인구학적 변인 중 월 가계소득과 유아의 기타 요인이 문제행동을 지도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실천적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 제안을 추가적으로 논의하였다.

경찰관의 우울증 수준 조사 (Survey of depression level of police officers)

  • 신성원;김성환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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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9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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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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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에서는 우울증이 만연하고 있는 국내 실정에서 경찰관의 우울증 수준을 파악하여 그 심각성의 정도를 실증적으로 확인하고자 한다. 그리고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경찰관의 우울증 수준을 분석하여 보기로 한다. 우울증 수준 측정은 한국어판 우울증 선별도구(PHQ-9: Patient Health Questionnaire 9)를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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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집단에서 나타나는 건강 수준 차이의 요인 분석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Health Inequalities Among Korean Elderly)

  • 김동배;유병선;민정선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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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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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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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인구학적 특성, 사회경제적 특성, 건강위험행동, 가족관계 만족도가 우리나라 노인 인구 집단의 건강 수준 차이에 미치는 요인을 찾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한국복지패널조사 3차 조사(2008년)의 65세 이상 가구를 추출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건강 수준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도록 한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정신 건강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로서 우울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보면,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소득이 적을수록, 음주를 하지 않을수록, 가족관계 만족도가 낮을수록 노인의 우울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요인을 보면,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소득이 적을수록, 음주를 하지 않을수록, 가족관계 만족도가 낮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족관계 가운데서도 노인의 배우자와의 관계, 노인의 자녀와의 만족도는 우울감과 주관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쳤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할 수 있다. 첫째, 건강 수준의 취약집단인 여성노인을 위한 특화된 정책이 필요하다. 둘째, 건강 수준이 낮은 저소득, 저학력 노인 집단의 건강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특화된 정책이 필요하다. 셋째, 노인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가정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접근이 요구된다.

정신분열병 환자의 재원일수 결정요인: 퇴원손상심층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The Determinant of the Length of Stay in Hospital for Schizophrenic Patients: Using Data from the In-depth Injury Patient Surveillance System)

  • 차선경;김성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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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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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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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사회인구학적 특성, 퇴원특성, 의료기관특성이 정신분열병 환자의 재원일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행하였다. 2004~2008년의 퇴원심층조사 자료 중에서 주진단이 정신분열병인 2,239명의 환자가 최종 연구대상이었다.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사회인구학적 특성, 퇴원특성, 의료기관 특성을 설명변수로 하고, 재원일수를 종속변수로 구분하여 설명변수를 순차적으로 투입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사회인구학적 특성이 가장 큰 설명력을 나타냈으며, 퇴원특성보다는 병원특성 설명변수를 추가할 경우 설명력의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재원일수에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남자, 의료급여1종, 충청도, 병상규모 등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는 이차 자료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정신분열병 환자의 재원일수를 보다 잘 설명할 수 있는 추가 변수의 제한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적 차원의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하여 규명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재원일수의 감축 노력은 환자 개인특성뿐 아니라 병원특성에 더욱 중점을 두고 국가적 노력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중노년기 지체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및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소비지출구조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Consumption Expenditure Condition of Elderly Persons with and without Physical Disabilities by Social Economic Status and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 김혜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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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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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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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50세 이상의 중노년기 지체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비지출구조를 파악하고 사회경제적 지위와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소비지출구조를 비교분석하여 장애로 인한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자료분석은 SPSS 19.0을 사용하여 T-test, ANOVA, 교차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소득과 학력 및 총생활비 지출금액에서 지체장애인이 비장애인에 비해 낮게 나타나 장애로 인한 상대적 빈곤상태에 처해있음을 알 수 있으며, 또한 지체장애인의 경우 비장애인에 비하여 사회활동 및 친교활동 등이 포함된 기타소비지출 항목과 경제적 안전망이 될 수 있는 사회보장 부담금, 피복신발, 외식 등의 지출보다는 생계유지에 필요한 가정식비와 주거관리비에서의 지출구성비가 높게 나타났다.

성인비만여성의 체중조절행동에 따른 의복구매행동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Apparel Shopping Behavior of Obese Women in Relation to Interest in Weight Control)

  • 최영순;권순기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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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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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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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현대사회에서는 시각적 이미지를 표현수단으로 하는 대중매체의 등장으로 자기 신체에 대한 미의식이 고조되어 있으며 체형의 불균형으로 인한 신체적 불만족을 보상하기 위해 여성복은 이미 여성의 신체를 사회적 이상에 맞게 수단으로 이용되어 과거 어떤 시기보다도 신체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옷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반해 비만체형의 소비자들은 자신의 외모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의복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들에게 잘 맞는 의복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의류시장에서 소외되어온 비만 체형 소비자를 대상으로 첫째. 체중조절행동과 의복쇼핑행동간의 상관성을 규명하고 둘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쇼핑행동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체중조절 행동에 따른 쇼핑행동 요인과의 관계에서 다이어트 경험의 유무, 자기지각체형, 체중조절 관심정도, 체중조절 동기에 있어서 부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쇼핑행동의 차이를 파악해 본 결과 연령, 결혼여부, 학력, 직업, 가계수입에서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의 시사점은 관련업계에 잠재된 중요한 여성복 시장임을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과 아울러 침체된 패션산업의 새로운 틈새시장으로서의 여성복 시장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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