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공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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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숙주에서 증식된 Tetrastichus sp.의 생물학적 특성 (Biological Characteristics of Tetrastichus sp. reared on Artificial Host)

  • 이장훈;이기상;이해풍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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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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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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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etrastichus sp.는 미국흰불나방의 번데기 기생벌로서, 1개의 숙주에 여러마리의 자손을 번식하는 집단 기생벌이며, 일년에 여러 세대 발생한다. 작잠, 신생아용 분유, 난황, 로얄젤리 등을 주요성분으로 기생벌의 인공먹이를 조성하였으며, polypropylene필름으로 번데기형태를 만들어 인공숙주로 사용하였다. 인공숙주에서 발육한 기생벌은 자연숙주에서 자란 기생벌보다는 크기가 작았으나, 계대 사육으로 번식 가능한 자손을 생산하였다. 인공숙주에서 발육한 in vitro 2세대의 생물학적 특성은 in vitro 1세대보다 훨씬 개선 었다. 평균 자손 수, 산란기간, 수명 등은 in vitro 에서 45.7,7.8, 13.8일 이었고 암컷 편중의 성비 76.9%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Tetrastichus sp.가 in vitro 대량사육에 적합한 기생벌임을 보여준다.

학술자료: 구제역의 원인, 숙주역, 전파 및 바이러스 인공감염 및 화학물질(T-1105)투여시험 결과 내역에 대하여

  • 류일선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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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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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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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구제역은 우제류 동물이 걸리는 급성열성전염병으로, 본 병에 걸린 동물은 발열이나 식욕부진을 지나 병명대로 구강과 혀 점막, 발굽 주위나 유방의 피부에 수포를 형성한다. 이후 이환된 가축은 섭취 장애나 보행장애가 일어나고, 산육능력이나 비유량이 저하됨에 따른 경제동물로서의 가치를 현저하게 떨어지게 한다. 또한 본 병의 전파는 극히 빠르고 동물이나 축산물에 대하여 엄격한 이동제한이나 방역조치가 본 병의 전파나 확대를 막기 위해 실시하기 때문에 본 병에 의해 생기는 경제적 피해는 농가의 지역단위 뿐만 아니라 국가단위에도 미쳐 심각하다. 그 때문에 자유무역을 표방하는 WTO체재하에 있어서도 구제역의 만연방지를 목적으로 한 무역제한은 국제적으로 용인되어져 오고 있고, 세계동물보건기구에 의해 국가나 지역단위의 청정도 구분이 장해져 각국의 법에 반영되어져 있다. 구제역의 병원체로 있는 바이러스는 숙주역이 넓고, 적지 않은 바이러스양에도 감염이 성립, 감염동물체내에서 바이러스가 신속하게 복제, 감염동물로부터 다량의 바이러스가 배설, 접촉전파만이 아닌 공기전파를 일으킨다는 등이 본 병의 전파나 확대에 유리한 복잡한 성성을 가질 경우에 구제역의 방역 및 박멸을 어렵게 하기 때문에 수의학영역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전염병의 하나이다. 따라서 본 필자는 최근의 국내 구제역 발생상황속에서 관련자료정리를 하다가 대동물 임상수의사가 알아야 부분과 일본 동물위생연구소 등에서 구제역바이러스 인공감염 및 화학물질(T-1105)투여시험 결과 내역를 정리하여 소개해두고 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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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ileria sergenti 분열소체(merozoite)의 분열전체(schizont)로의 복귀 (Reversion of Theileria sergenti merozoite to schizont)

  • 강승원;최은진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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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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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5-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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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eileria spp.의 생활환에 대해서는 여러종류의 책을 통해서 잘 소개되어 있다. 그중 Theileria spp.의 분열소체 즉, merozoite는 주로 숙주의 적혈구내에 존재하는데 진드기에 의해 흡혈되지 않으면 더이상 발육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고 여겨 왔다. 그러나 적혈구내 merozoite가 임파구에 다시 들어가 schizont로 복귀하여 분열 증식된다는 가설은 아직까지 증명된 바 없다. 본 실험은 T sergenti merozoite의 schizont로의 복귀를 입증하고자 수행되었다. T sergenti에 감염되지 않은 3개월령의 송아지를 비장적출시킨 후 T sergenti merozoite에 감염된 순수적혈구를 인공감염시켰다. 인공감염후 경시적으로 혈액과 임파액을 채취하여 적혈구내 T sergenti 감염을 조사하고 백혈구 감별혈구를 계산하였으며 임파구내 schizont 출현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혈구내원충 감염율(parasitemia : PE)은 인공감염후 28일째 최고치인 10.5%를 보였으며 그후 5%이내의 수준을 유지하다가 70일째 다시 8.5%의 상승점을 보였다. 2. 백혈구 감별혈구계산에서는 감염초기에는 호중구가 주종을 이루다가 감염후 19일을 기점으로 임파구(60~80%)가 급격히 증가하여 실험종료 때까지 유지되었다. 3. 인공감염후 19~23일, 59~63일 사이에 말초혈액내 임파구에서 분열 증식하고 있는 schizont를 관찰할 수 있었다. 4. 인공감염후 7일부터 림프액내 임파구의 크기가 커지면서 blast-formation이 진행되었으며 실험종료때까지 유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적혈구내 merozoite가 임파구에 다시 들어가 schizont로 복귀하여 분열 증식함을 입증하여 기존의 T sergenti 생활사는 수정되어야 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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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에서 염색체의 수가 세포성장과 노화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Chromosome Number on Cell Growth and Cell Aging in Yeast)

  • 김연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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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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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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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염색체 가공기술(chromosome manipulation technique)을 이용하여 다양한 개수의 염색체를 가진 균주들의 세포 성장속도 및 life span을 비교하여 염색체 수의 증가가 세포 생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16개의 염색체를 가지는 숙주세포 FY833 균주와 18개의 염색체를 가지는 YKY18 및 YKY18R 균주, 24개의 염색체를 가지는 YKY24 균주와 30개의 염색체를 가지는 YKY30 균주를 사용하여 specific growth rate를 비교해 본 결과, YKY18 균주와 YKY24 균주는 세포성장의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YKY18R 균주와 YKY30 균주에서는 숙주세포에 비해 각각 25%와 40% 이상 성장이 감소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염색체 수와 노화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replicative life span을 조사해 본 결과, YKY24균주와 YKY30 균주에서 숙주세포에 비해 약 14%와 45% 정도로 life span이 감소했음을 알 수 있었다. 노화인자로 알려져 있는 telomere의 길이도 인공염색체의 수가 증가될수록 점점 다양해지고 길이가 짧아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염색체 수의 증가도 새로운 노화원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고, 본 연구 결과가 다양한 인공염색체를 가진 산업용 균주의 안정적인 개량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시안세균 수화의 세균학적 조절 (Bacteriological Control of Cyanobacterial Bloom.)

  • 김철호;권오섭;이진애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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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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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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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시안세균(Anabaena cylindrica)의 생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세균을 분리하여 NG-2로 구분하였다. 이 세균은 그람 음성의 막대형 세균으로서 1.3∼$1.8{\times}0.35{\mu}m$ 정도의 크기를 보였으며, 카탈라제와 옥시다제 양성 반응을 나타내었고, 35∼$40^{\circ}C$아 pH 9.0의 적정생장 조건을 보였다. A.cylindrica의 NG-2를 JM 배지에서 혼합배양할 경우 두 미생물군은 서로 반비례적으로 성장하였으며, 24시간 이내에 A. cylindrica의 영양세포가 거의 완전히 소멸하였다. NG-2는 빛이 있는 조건에서만 효과적으로 A. cylindrica를 분해하였는데, 이는 NG-2의 A. cylindrica 분해활성이 숙주의 광합성 작용에 매우 의존적임을 의미한다. 분리세균의 A. cylindlica 분해작용을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NG-2는 숙주세포에 부착하지 않고 배지 내에 산재한 상태에서 영양세포를 분해하였으며, 이형세포는 분해되지 않았다. 또한 영양세포의 세포벽이 분해되면 분해세균들이 filament 주위에 집중적으로 부착하는 콜로니를 형성함으로써 A. cylindrica를 완전히 분해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A. cylindrica에 대한 NG-2의 분해활성은 인공배지 뿐만 아니라 강물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발포 polystyrene 재질의 bead에 세균을 부착함으로써 A. cylindrica 분해 효율을 더 상승시킬 수 있었다.

근류균과 숙주식물의 상호작용에 관한 렉틴의 역할 (Role of Lectins in Host Plant-Rhizobium Interactions)

  • 장무웅;전경희;박원학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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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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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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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강남콩 렉틴과 근류균(R. phaseoli)의 결합에 관한 광범위한 실험을 수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강남콩종자의 자엽에서 가장 많은 렉틴은 성장에 따라 뿌리로 이동하였는데 발아후 약 5일경에, 뿌리의 길이가 $6\~8cm$인 것이 가장 렉틴의 함량이 많았다. 2. 근류균의 배양시기에 따가 강남콩렉틴과의 응집력을 측정 한 결과 배양초기 가 후기보다 응집력이 높았다. 3. 강낭콩종자에 존재하는 렉틴을 추출 정제하여서 6종 근류균과의 응집력을 측정한 결과 R. phaseoli와의 응집이 가장 강했고 이는 렉틴에 대한 특이적 결합, 즉 숙주특이성을 입증하는 것이었다. 4. 단당류에 의한 응집반응의 경쟁적 저해를 시도함으로써 강남콩렉틴의 근류균에 대한 결합부위가 mannose와 galactose를 포함한 oligosaccharides가는 것을 알수 있었으며 이들의 저해효과에 필요한 당의 최소농도는 6.25mM로서 측정되었다. 5. R. phaseoli와 강낭콩 렉틴을 강낭콩 뿌리에 인공감염시켜본 결과 렉틴의 경쟁적 저해가 확인되었으므로 뿌리혹형성에 렉틴의 가교가 관여한다는 가설을 입증할 수 있었다. 6. Immunodiffusion에 의한 R. phaseoli의 항원 결정기는 R. japonicum과 일부 관련성이 있을뿐 다른 Rhizobium spp.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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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학적 처리 없는 이종 심장 판막 도관의 조직학적 변화에 관한 연구 (Histologic Changes of the Immunologically Untreated Xenogenic Valved Conduit)

  • 성기익;서정욱;김원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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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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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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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심장판막 및 그 주변의 큰 혈관들의 내피세포는 다른 부위와 달리 훨씬 완화된 면역 반응을 보이는 것에 착안하여, 고정액이나 면역학적 처치를 거치지 않은 이종 판막의 대동맥 판막의 임상적 유용성을 돼지-염소 간 이종 폐동맥 판막도관 이식 실험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돼지 폐동맥 판막도관은 특별한 면역학적 처치를 거치지 않은 채 준비하여 인공심폐기 가동 하에 염소의 우심실 유출로에 이식하였다. 염소들은 군당 2마리씩 배정하여 이식 후 하루, 1주, 3개월, 6개월, 12개월 동안 각각 관찰하였다. 실험동물을 희생하기 전 심초음파검사를 시행하여 판막의 움직임을 관찰하였고, 이종 장기를 적출한 후 판막도관의 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총 12마리 중 10마리에서 정해진 기간 동안 생존하였다. 이식된 폐동맥의 전벽의 동맥류가 12개월과 3개월 관찰한 각각 한 마리의 염소에서 발견되었다. 심초음파 검사에서는 다양한 정도의 폐동맥 판막 폐쇄부전의 소견을 보였으나 판막의 협착이나 혈전형성, 증식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조직학적 관찰에서 이식 세포의 핵은 핵농축 및 핵융해를 통해 없어졌지만, 이식된 이종 판막도관의 세 구역(폐동맥, 폐동맥 판막, 누두부)은 구조가 보존되면서 점차적으로 시간에 따라 숙주 세포로 대체되었다. 결론: 면역학적 처리를 거치지 않은 이종 폐동맥 판막도관이 돼지-염소 간 이종 이식실험에서 다소의 문제점이 발견되기는 하였지만 성공적으로 숙주 세포로 대체되어 기존의 조직판막의 대안이 될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마우스에 있어서 왜소조충 감염이 sRBC에 대한 면역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umenolepis nana infection on immunological responses of mice to sRBC)

  • 이재구;육심용;박배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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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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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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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요 약 : 마우스에 있어서 왜소조충(Hymenolepis nana) 감염이 숙주의 비특이 면역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ICR계 마우스(20 g 정도)를 인공감염 군과 자연감염 군으로 나누어 인공감염 군의 일부는 최초 감염 후 15일째에, 자연감염 군은 실험 시작일에 프라지관텔(25mg/kg/day)을 3일 간 연속 투여하고 경시적으로 50일까지 면양 적혈구(sRBC) 감작에 대한 지연형 과민반응, 적혈구 응집소가 및 용혈소가, 말초혈액 내 호산구 출현률, 비장세포의 sRBC 로제트(로제트) 형성능, 항체처리 로제트 형성능 및 소장 점막 비만세포 출현빈도에 대하여 관찰하였다. 인공감염군에 있어서 지연형 과민반응은 감염 10일에 대조보다 일시적으로 현저히 저하하였다가 그 후 점차 상승하여 거의 정상으로 복귀하였다. 호산구 출현률은 왜소조충이 감염됨에 따라 대조보다 다소 상승하는 경향이었다. 적혈구 응집소가 및 용혈소가는 감염 초기에는 대조보다 다소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나 감염 15일에 일시적으로 낮아졌다가 다시 거의 정상으로 복귀하였다. 로제트 및 항체 처리 로제트 형성능은 감염 15일에 대조보다 일시적으로 낮아졌다가 그 이후에는 점차 높아졌다. 비만세포 출현빈도는 감염후 시일 경과에 따라 점차 높아져 10일에 피이크에 이른 다음 그보다 약간 낮은 수준으로 계속 유지하였다. 인공감염군의 치료례에 있어서 지연형 과민반응과 호산구 출현률은 인공감염군에 비해 전반적으로 약간 떨어지는 경향이었으나, 로제트 형성능과 비만세포 출현빈도는 현저하게 저하하였다. 적혈구 응집소가, 용혈소가 및 항체처리 로제트 형성능은 인공감염 군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이었다. 한편, 자연감염 군에 있어서는 왜소조충 감염에 의해 높았던 지연형 과민반응, 비만세포 출현빈도 및 호산구 출현률 등이 치료 후에 점차 저하되어 대조와 거의 일치하였다. 또, 감염에 의해 낮았던 적혈구 응집소가 및 용혈소가는 치료 후 점차 상승하여 대조와 거의 일치하였는데 로제트 및 항체처리 로제트 형성능은 낮았던 값이 치료 후에도 계속 낮게 유지되었다. 이상의 실험결과로 미루어 보아 ICR계 마우스에 있어서 sRBC에 대한 면역능은 왜소조충 감염에 의해 일반적으로 활성화되는데 감염 후 10∼15일에는 일시적으로 저하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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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속균의 균사생장최적화 (Optimization of Mycelial Growth of Entomogenous fungi of the Genus Cordyceps)

  • 홍인표;남성희;정이연;성규병;남학우;강석우;허현;이민웅;곽순성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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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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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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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동충하초속균의 자실체 인공 재배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제주도 한라산에서 채집한 Cordyceps longissima, C. militaris, C. pruinosa 등 야생 동충하초의 형태적, 생리적 특성조사를 수행하였다. Cordyceps longissima : 지좌는 숙주에서 1~2개 발생하며 곤봉형 또는 불규칙형으로 표면이 다소 거칠고 적갈색을 띤다. 두부는 $23{\sim}59{\times}6{\sim}8mm$이며, 병부는 원통형으로 $37{\sim}151{\times}2.5{\sim}4.0mm$이다. 자낭각은 묻힌형으로 $553{\sim}600{\times}215{\sim}270{\mu}m$. 자낭은 가는 원통형으로 $330{\sim}510{\times}5{\sim}6{\mu}m$이며, 자낭포자는 $11{\sim}13{\times}1.4{\sim}1.8{\mu}m$이다. 자실체는 매미목 매미과의 곤충에서 발생하였다. 균사 생장은 MCM 배지에서 $25^{\circ}C$, 4주 배양시 73 mm이며, 균사의 색택은 진황색을 나타내었다. 탄소원으로는 단당류인 glucose, 질소원으로는 potassium nitrate를 가장 잘 이용하였다. C. militaris : 지좌는 숙주에서 1~3개 발생하며 곤봉형으로 주황색을 띤다. 두부는 $9{\sim}23{\times}6{\sim}8mm$이며, 병부는 원통형으로 $27{\sim}30{\times}6{\sim}7mm$이다. 자낭각은 반묻힌형으로 $465{\sim}510{\times}260{\sim}310{\mu}m$. 자낭은 가는 원통형으로 $320{\sim}385{\times}4.2{\sim}4.8{\mu}m$이며, 자낭포자는 $2.2{\sim}4.5{\times}1.2{\sim}1.4{\mu}m$이다. 자실체는 나비목 곤충의 번데기에서 발생하였다. 균사 생장은 PDA 배지에서 $25^{\circ}C$, 4주 배양시 71 mm이며, 균사의 색택은 연노랑색을 나타내었다. 탄소원으로는 단당류인 frucose, 질소원으로는 potassium nitrate를 가장 잘 이용하였다. C. pruinosa : 지좌는 숙주에서 1개 발생하며 곤봉형으로 주홍색을 띤다. 두부는 $7{\sim}9{\times}3{\sim}4$이며, 병부는 원통형으로 $13{\sim}22{\times}2{\sim}3mm$이다. 자낭각은 반묻힌형으로 $350{\sim}520{\times}130{\sim}310{\mu}m$. 자낭은 원통형으로 $256{\sim}270{\times}5{\sim}6{\mu}m$이며, 자낭포자는 $3.2{\sim}5.1{\times}0.8{\sim}1.3{\mu}m$이다. 자실체는 나비목 곤충의 번데기에서 발생하였다. 균사 생장은 PDA 배지에서 $25^{\circ}C$, 4주 배양시 60 mm이며, 균사의 색택은 연붉은색을 나타내었다. 탄소원으로는 단당류인 arabinose와 mannose, 질소원으로는 sodium nitrite를 가장 잘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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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실험적 오꼬가와흡충증에서 재감염에 대한 병리학적 연구 (A Study on Intestinal Lesions of Experimentally Reinfected Dogs with Metagonimus yokogawai)

  • 강신영;조승열금종일이정빈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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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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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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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요꼬가와흡충을 수감염시켰을 태의 탕병증을 관찰하고자 은어로부터 분리한 피예유충을 모두 20마리의 개를 복용하여 인공감염 실험을 실시하였다. 이들 개를 대조군, 감염군, 재감염군으로 나눈 다음 18마리의 개에 10,000개씩 피설유충을 일차감염시켜 그중 5마리는 5일, 1주, 4주 및 6주에 도살하였으며 9주후에 다시 5,000개의 피예유충을 먹인 재감락수의 개 13마리는 1일, 3일, 5일, 1주, 2주, 4주, 6주 및 8주에 각각 도살하였다. 일차감염군과 재감염군에 있어서 충체회수률과 분포를 관찰하였다. 또한 이들 사병변의 소견을 호오적, 광학현미경 및 주사현미경적으로 관찰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충체회수률은 일차감염군에서 19.8%∼37.8%로 평균 충체회수률은 28.9%이었다. 한편 재감염상의 1일, 3일 및 5일에서의 미성숙 충체회수률은 6.3%∼16.3%로 평균 충체회수률은 12.9%이었으며, 성숙 충체회수률은 21.4%∼26.2%로 평균 충체회수률은 23.6%로 나타나 미성숙충체와 성숙충체 회수률의 비는 1 : 1.83이었다. 충체의 기생부위는 일차감염군에서 십이지장, 공장 및 회장상부에 한정되었으나 재감염군에서는 회장하부까지 연장되었다. 2. 상한적 병리소견으로 장관의 확장, 가로주름의 소실, 개수상의 장내용물, 장막림프절 및 Peyer씨 림프조직의 고대가 일차감영군의 5일 및 1주에 나타났으나 4주후에는 거의 소실되었다. 재감염군에서도 이들 소견이 초기에 나타났으나 일차감염군과 비교하면 그 소견이 농징하였으며 2주후에는 소실되었다. 3. 현징경적 병리소견으로 초기의 병변은 소정막에 국한되었으며 선와상피의 비후를 동반한 융모위축과 기질와 변화, 염증세계침윤 및 부종형성이 관찰되었다. 한편 재감염군에 있어서 정막 특히 섬모의 변화는 일차감염군과 비교할 때 그 소견이 경미하였다. 4. 주사현미경적으로 일차감염군에 있어서 섬모위축이 재확인되었으며 융모사이에서 충체를 발견할 수 있었다. 6주후에는 섬모가 거의 정상상태로 회복되었다. 그러나 재감량변에서 융모변화는 그 정도가 심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소위 자가치유 또는 자연치유 현상은 개의 요꼬가와흡충의 일차감염군과 재감염군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장병변의 경시적 관찰을 통하여 숙주면역은 요점막 회복에 관여하는 것 같았으며 특히 미성숙충체의 Lieberkiihn씨 선준 침입이 융모의 병적 변화에 일차적 원인일 것으로 추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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