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혼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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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비양육부모의 자녀와의 접촉 및 관계만족도 (Divorced Noncustodial Fathers' and Mothers' Contact and Relationship Satisfaction with Children)

  • 김영희;한경혜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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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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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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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Understanding the experience of parents without custody after divorce is important in terms of facilitating their adjustment and positive relationships with their children. Ninety-two noncustodial parents divorced within the previous 5 years completed a structured questionnaire. We examined differences between noncustodial fathers and mothers in terms of the frequency of the contact and the relationship satisfaction with children. In addition, using the regression model, we analyzed the effects of several characteristics of noncustodial parents, including gender, on the frequency of contact as well as the relationship satisfaction with children. The main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noncustodial fathers and mothers exhibited similar low levels of contact by phone and in-person visits. Second, noncustodial parents with a child older than 8 years old visited the child more frequently, and were more satisfied than noncustodial parents with younger children. Third, the level of desire to gain the child custody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frequency of contact and the satisfac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oncustodial parents and their children. Fourth, noncustodial parents with more positive feeling about their former spouse contacted more frequently with the children. Fifth, compared with noncustodial fathers, noncustodial mothers demonstrated a higher relationship satisfaction with their children.

부모(父母)의 이혼(離婚)이 자녀생활(子女生活)에 미치는 영향(影響)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Life-Problems of Divorcee's Children)

  • 황옥자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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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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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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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This study aims to find out and analyze the Various Problems of children of divorcee's and Compare them with that of the children of married parents. The subjects used for this study were 3,975 4~6 graders aged 9~13 enrolled in seven different Primary Schools located in seoul and Jeonju. To begin with, everybody in seven Classed were requested to respond to a questionnaire in order to Select the Children of divorcee's. When 60 children were selected, each Child was interviewed as well as asked to check questionnaire Concerning their daily life problems and feelings about them. When the data were analyzed,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Children lives were affected by their parental divorce in various ways, but particularly so in their school lives. However, boys seemed to be affected less than the girls. 2) Either Separated from father or mother, generally the girls seemed to suffer more than the boys. Especially the girls separated from fathers were affected in school life and peer-relationships and the girls Separated from mother were affected in emotional problems and peer-relationships 3) Children of single parents seemed to be affected more in school lives, whereas th, children of remarried Parents Seemed to be affected in peer-problems. Again, the girls were more affected than boys. 4) Children whose parents were divorced when they were still in pre-school age seemed to suffer more than than those in the school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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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이혼여부 및 아동의 연령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지지 지각과 내면화 문제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Internalizing Problems of Children from Divorced and Non-divorced Families)

  • 민미희;이순형;이옥경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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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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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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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study identified which aspects of perceived social support influence children's internalizing problems. The participants were 91 children from divorced families and 87 children from non-divorced families. They completed a questionnaire assessing the level of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their teacher rated their internalizing problems(withdrawal, depression/anxiety) on K-CBCL scale. Sixth graders from non-divorced families perceived evaluative support higher than sixth graders from divorced families. In withdrawal, third graders from divorced families were rated higher than preschooler and sixth graders by their teacher. In depression/anxiety, third graders from divorced families were rated higher than sixth graders by their teacher. Internalizing problems of children from divorced families were affected by their perceived emotional support. Namely, children from divorced families who perceived less emotional support experienced more withdrawal and depression/anxiety.

결혼과 삶의 만족도의 관계에 대한 종단분석 및 아동기 부모 이혼의 조절효과 (A Longitudinal Analysis of the Association between Transition into Marriage and Life Satisfaction and Childhood Parental Divorce as a Moderator)

  • 이윤주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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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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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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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revious research on the association between marriage and life satisfaction is limited due to the lack of attempts to investigate the time profiles of life satisfaction around marriage. This study addresses unresolved questions about the positive association between marriage and life satisfaction as well as tests if it is moderated by childhood parental divorce. Using 14 waves of the Korean Welfare Panel Study(N=3,890 individuals or 25,338 person-year observations), the author first used an ordinary least squares model with clustered standard errors and found that married people reported higher life satisfaction before marriage, compared to people who remained single during the survey. This result supports a social selection perspective. Next, the author used a fixed effects regression model and found that the transition into marriage was associated with an initial rise and subsequent decline in life satisfaction. Life satisfaction increased after reaching its lowest level in the third year of marriage. Life satisfaction after the transition into marriage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bserved three or more years prior to marriage. The result supports a social causation perspective. Such changing patterns were not moderated by parental divorce during childhood. This study advances the current literature on marriage and life satisfaction by using a nationally representative longitudinal data set as well as by testing social selection and causation perspectives.

가족 구성원의 의사소통 능력, 내외 통제성, 충동성, 낙관성이 가족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Family Members' Communication Competence, Locus of Control, Impulsivity, and Optimism on Their Family Relationship Satisfaction)

  • 한주리;허경호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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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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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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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최근 이혼이나 청소년 가출 등 가족해체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복한 가정생활의 지표라 볼 수 있는 가족관계 만족도를 언론학적 시각으로 접근해 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 능력 및 내외 통제성, 충동성, 낙관성과 같은 성격변인이 가족관계 만족도와 갖는 관련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이들 중 어떤 변인이 가족관계 만족도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를 고찰해 보고 이를 통해 가족관계 만족도를 설명해 보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인구통계학적 변인과 가족 성원들간의 대화시간 등 가족관계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통제 변인들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의사소통 능력, 내적 통제성, 낙관성이 높을수록 가족관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충동성이 높을수록 가족관계 만족도는 낮게 나타났다. 또한 어떠한 변인이 가족관계 만족도와 가장 깊은 관련성을 갖는지 살펴본 결과 자녀의 경우는 본인의 의사소통 능력 및 충동성, 아버지와의 대화시간, 부모의 충동성 순으로, 아버지의 경우는 본인의 의사소통 능력, 아내의 충동성 및 낙관성, 자녀와의 대화시간 순으로, 어머니의 경우는 본인의사소통 능력 및 교육 수준 순으로 본인의 가족관계 만족도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통하여 가족관계 만족도를 설명하는 데 있어 성격뿐만 이니라 의사소통 능력 및 대화시간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이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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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사회(産業社會)에 있어서 가정교육상(家庭敎育上)의 문제(問題)와 그 대책방안(對策方案) (현대(現代) 한국사회(韓國社會)를 중심(中心)으로) (Problems of Family Education in an Industrialized Society and Alternatives(The case of Modern Korean Society))

  • 이경준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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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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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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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70년 이후 우리나라는 산업화로 인하여 사회구조와 가정구조가 크게 변화 되었다. 도시집중화로 인한 각종 공해 발생, 교통난, 인구이동의 문제를 비롯하여 그리고 핵가족화로 인한 가부장적 권위상실 및 가정교육부재, 청소년 비행등 수 많은 문제가 야기되었다. 특히 핵가족화로 발생된 심각한 사회문제는 전통윤리의 붕괴와 가정교육의 부재현상을 발생 시켰다. 이와같은 문제발생에 관한 선행연구를 종합해보면 첫째, 핵가족화로 인해 발생한 가족규모의 축소현상으로 자녀들의 다면적 인격형성에 결손을 초래하여 성장후 독립심과 의지가 약하고 고집이 세며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되어 사회생활에 부적응 현상을 초래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다면적 인간관계의 결여로 상호 협조하고 사랑을 교환한 경험 부족과 외동자녀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자녀의 욕구에만 집중되어 자녀종속적인 태도가 크게 적용하였기 때문이다. 둘째는 산업화 사회에서의 부부동시 사회참여가 자녀양육에 어머니와의 애착형성이 결여되어 모성실조를 겪게 된 문제를 들 수 있다. 어머니와 자녀간의 애착형성이 결여 됨으로 발생되는 문제는 지적 정체현상과 정서발달의 장애가 주 원인이 되어 감정 통제력이 약해서 공격적 행동이나 반 사회적 행동으로 확대되어 청소년문제 발생의 원이 되고 있음을 시사하고있다. 세째로 산업화사회와 경쟁력 조장을 들 수 있다. 산업사회를 개방사회, 경재력사회 혹은 능력사회라하여 고학력위주의 선발형태가 입시경쟁을 부추기고 있으며 그에 따라 많은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상위 지향적인 심리가 작용하여 자녀들의 입시경쟁에만 집중하게 되었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하여 인간교육 즉 가정교육을 외면하여 반도덕적, 반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게 하였다. 특히 전통적 가정윤리가 붕괴되어 부모에 대한 효관의 약화, 부부간의 애정약화 및 물질지향적인 사고가 이혼률을 증가시켜 가정붕괴를 가져왔다. 이상에서 논의된 자녀교육의 부재가 자녀들의 지적 정서적 문제로 확대되어 산업화사회의 모순점을 노출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연구자가 제시하는 방안은 훌륭한 가정교육을 위해서 우선되어야 하는것은 부모자신의 인격적 개인완성을 제안하였다. 인격의 완성은 양심과 행동이 일체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다음은 서로 위하여 사는 삶을 영위하는 인격체가 되어 양심의 법에 따르는 삶, 타인을 위하여 사는 삶을 자녀들에게 보여줌으로서 반두라의 모델링 교육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오늘날과 같은 암기위주의 경쟁교육이 아니라 타고난 잠재성 개발에 주력하는 교육으로, 적성과 소질을 개발하는 창조적 산 교육장을 마련하여 주고 또한 그것을 뒷바침하는 가정윤리교육의 회복이 무엇보다도 이 시대가 절실히 요구하는 바람직한 교육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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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결혼 및 자녀 가치관과 성태도 관련성 연구 (The relationship of College students' value on marriage, children and sexual attitude)

  • 주영희;정은숙;심문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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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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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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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들의 결혼 및 자녀에 대한 가치관과 성태도를 파악하고, 상호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K지역에 소재하는 2개 대학교 학생 1,057명에게 2011년 4월25일부터 5월31일까지 설문지를 배부하여 조사하였다. 연구대상자의 결혼가치관에 따른 성태도는 개인보다 가족관계 우선시, 독신의 삶, 결혼생활 부담, 결혼을 보통사람들이 하는 나이, 사귀는 사람과 결혼, 자유로운 성관계, 자녀가 있어도 이혼에 따라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치관에 따른 성태도는 자녀를 낳아야만 부부가 사회적 인정, 경제적 노후의존, 부모의 꿈 실현, 가문계승, 사회적 의무, 자녀의 필요성에 따라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가치관 중 성태도와 유의하게 순 상관관계를 나타낸 변수는 개인보다 가족관계 우선시, 결혼시기이었으며, 역 상관관계를 나타낸 변수는 마땅한 상대를 만나지 못하면 꼭 결혼할 필요가 없음이었다. 자녀가치관 중 성태도와 유의하게 순 상관관계를 나타낸 변수는 자녀를 낳아야만 부부가 사회적 인정을 받음, 경제적 노후의존, 부모 꿈 실현, 가문계승, 사회적 의무이었으며, 역 상관관계를 보인 변수는 부모로써의 가치, 자녀는 반드시 있어야 함이었다. 결론은 성태도와 결혼관, 자녀관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에 따라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살고 있는 가임기 청소년의 성태도 변화에 따른 결혼관과 자녀관을 위한 다양하고 건강한 접근전략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국외입양인의 뿌리찾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Korean International Adoptee's Search for Their Birthparents)

  • 권지성;안재진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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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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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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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국외입양인들의 뿌리찾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히기 위한 연구이다.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입양이 시작된 6·25 전쟁 이후 지난해까지 국외로 입양된 아동은 16만명 이상으로, 같은 기간 국내에서 입양된 아동에 비해 2배 이상 많다. 1980년대 초부터 많은 국외입양인들이 뿌리찾기를 위해 모국을 찾고 있으나, 이들 국외입양인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지원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뿌리찾기가 입양인들이 갖고 있는 보편적 욕구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의 뿌리찾기 활동을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뿌리찾기에 참여하는 입양인들의 특성을 파악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선행연구를 토대로 국외입양인들의 뿌리찾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히기 위한 연구모형을 구성하고, 이들 영향요인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자료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2008년에 실시한 <국외입양인 실태조사 및 효율적 입양사후서비스 제공방안> 연구에서 수집한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조사대상은 한국에서 출생하여 미국, 유럽, 호주 등의 국가로 입양된 16세 이상 국외입양인들로, 설문지는 영어와 프랑스어로 제작되어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되었다. 총 290사례가 분석에 포함되었으며, 온라인 설문조사의 특성상 응답별 결측치가 다소 높게 나타나 다중삽입한 5개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선행연구를 토대로 입양인의 인구학적 특성(성별과 연령집단), 심리적 특성(정체성 위기 경험), 입양 및 입양부모 관련 특성(뿌리찾기 관심 시기, 입양 시 연령, 입양부모의 이혼여부, 뿌리찾기에 대한 입양부모의 태도) 등의 변수가 연구모형에 포함되었으며, 이 중 입양인의 연령, 정체성 위기경험, 뿌리찾기에 처음 관심을 갖기 시작한 시기, 입양 시 연령, 뿌리찾기에 대한 입양부모의 태도가 입양인의 뿌리찾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입양인의 연령이 30~34세인 경우, 35세 이상인 경우보다 뿌리찾기를 시도할 확률이 높았으며, 살아오면서 정체성 위기를 여러 차례 경험한 입양인일수록, 입양 시 만 나이가 많을수록, 뿌리찾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연령이 어릴수록 뿌리찾기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뿌리찾기에 대한 입양부모의 태도가 지지적인 경우보다 입양부모의 태도를 모르는 경우 뿌리찾기를 시도할 확률이 높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에 근거한 국외입양인 지원정책 및 입양실천에서의 실천적 함의가 논의되었다.

한국에서 급격한 산업화에 따른 가정교육 부실과 청소년범죄 증가 현상 (Rapid Industrialization Induced Poor Hometeaching and Increased Juvenile Delinquents in South Korea)

  • 윤덕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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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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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8-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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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근래에 우리나라에서는 소년범죄자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그 범죄의 질이 점점 악화되어가고 있다. 저자는 소년범죄의 원인을 발견해서 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 연구를 시행했다. 방 법: 저자는 대검찰청의 통계를 기초로 해서 소년범죄자수의 증가하는 경향과 그들의 원인분석을 참조했으며, 통계청의 통계를 이용해서 대가족제도의 붕괴와 핵가족의 증가, 맞벌이가족의 증가, 이혼율의 증가상태 등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를 조사했다. 저자는 수감 중인 비행청소년군과 학생군의 가정환경을 비교했으며, 남녀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가치관을 조사해서 기성세대에 없었던 풍습이 얼마나 늘어났는지를 알려고 했다. 결 과 : 근래에 우리나라에는 핵가족, 맞벌이가족, 이혼율이 현저하게 증가하게 되었고, 이들 모든 조건은 가정교육 내용을 부실하게 하는 요인으로 되었다. 비행청소년군과 학생군의 가정환경 및 비행점수 비교에서도 비행청소년군에 결손가정이 많았고, 경제적으로 빈곤했으며, 부모의 교육 정도도 학생군에 비해서 낮아서 가정교육 내용이 부실화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되었다. 남녀 중고등학생 중에 가치관 조사 결과도 예전에 보지 못했던 경박한 것이 많음을 알았다. 결 론 : 산업화는 근래 한국에 사회환경과 가정환경을 급격하게 변화시켜서 그로 말미암아 자녀교육이 부실해저서 청소년범죄자수와 이상행동아동이 증가하는 주된 원인의 하나로 되었다고 생각한다.

여성 한부모 가족의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치료적 음악 만들기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rapeutic Music Making for Enhancement of Communications in Single-Mother Families)

  • 이나경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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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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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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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치료적 음악 만들기가 여성 한부모 가족의 의사소통에 어떠한 변화가 나타나는지 알아보고자 함에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이혼으로 인한 여성 한부모 2가족을 대상으로 노래 만들기, 즉흥 모방하기, 오스티나토 창작하기, 합주하기로 구성된 치료적 음악 만들기 프로그램을 14회기 동안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의 사전, 사후에 측정한 대상자들의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점수가 대상자 B는 59에서 69.5로 상승하였으나, 대상자 A는 잦은 결석 및 음악 적용의 차이로 인해 81에서 75.5로 감소하였다. 둘째, 대상자들의 언어적 비언어적, 음악적 반응을 분석한 결과 대상자 B는 의사소통 유형에 따른 모-녀의 역기능적 의사소통이 후기로 갈수록 감소하고, 기능적 의사소통이 증가하는 변화가 있었다. 대상자 A는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에서 초기에는 역기능적 의사소통이 많이 나타나다가 8회기 이후 기능적 의사소통이 증가하였고, 음악적 의사소통에서는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과 다르게 초기부터 기능적 의사소통을 주로 보였으며, 프로그램 후반까지 유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