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혼가정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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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이혼 가족 아동의 적응에 있어 보호요인 탐색 : 아동의 대처 전략, 부모 양육 유형, 부모의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Protective Factors of School-Aged Children's Adjustment to Parental Divorce from Low Income Families)

  • 한준아;박경자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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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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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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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explored adjustment of school-aged children from low-income divorced families. Specifically, protective factors for children's self-perceived competence and behavior problems were investigated with children's coping strategies, perceived social support, parents' childrearing style, and parental stress.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26 children of 4 to 6 grade and their custodial parents(38 fathers, 88 mothers) from divorced families. Children's self-perceived competence and behavior problems were not different neither by children's sex nor custodial parent's sex. When children used more positive and less negative coping strategies, and when parents experienced less childrearing stress, children perceived themselves to be more competent. Similarly, when children used more positive and less negative coping strategies, received more social support, they perceived themselves to be more adequate. Children whose parents had high levels of childrearing stress showed more internalized and externalized behavior problems. Furthermore, children who perceived less supports from peers showed more behavior problems.

부모의 이혼이 아동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 분석: 주 양육자의 양육행동과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통해서 (The Path Analysis of Parental Divorce on Children's Emotional and Behavioral Problems: Through Child-Rearing Behaviors and Children's Self-Esteem)

  • 황혜정;천희영;옥경희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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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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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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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path of parental divorce on their children's emotional and behavioral problems through child-rearing behaviors and children's self-esteem. The participants were 162 children from divorced families and 194 from intact families. The Instruments used were CBQ (Children's Behaviour Questionnaire) (Rutter, 1967), Child-rearing rating scale (Park, 1995) and SEI (Self Esteem Inventory) (Coopersmith, 1967). The data were analyzed by ANCOVA and path analysi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children's emotional and behavioral problems and self-esteem, and caregivers' child-rearing behaviors between children from divorced and intact families. Second, parental divorce affected children's emotional and behavioral problems directly, as well as indirectly through child-rearing behaviors and children's self-esteem.

이혼가정 자녀에 관한 국내 연구 동향 분석 (Analysis of Domestic Research Trends Pertaining to Children of Divorced Families)

  • 신민정;임춘희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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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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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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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is study examined the trends of domestic academic research on children of divorced families by classifying them by period, method, target, and subject. From 2000 to 2022, 105 papers published in 58 journals were surveyed. In terms of research methods, quantitative research was conducted using questionnaires and panel data. The subjects of the reviewed studies were mainly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there were many studies on both divorced single mother and child families as well as divorced single father and child families. By analyzing the core subjects of the study, papers related to children's personal adaptation accounted for the largest proportion, followed by problematic behaviors, psychological difficulties, such as depression and stress, and relationships. In conclusion, due to the high divorce rate in Korea there is a need to focus academic attention on the children of divorced families. To this end, it is necessary to study the adaptation and protection factors of the children of divorced families. More qualitative research should be conducted on children of divorced families of various ages, not just elementary school students.

가족구조에 따른 미성년 자녀의 의료이용 분석 (An Analysis of Family Structure on Children's Medical Utilization)

  • 김정욱;최재성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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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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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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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의료패널>을 활용하여 모자가정과 부자가정을 중심으로 한부모가정에 속한 미성년 자녀의 의료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이용의 정도가 조부모의 동거 여부, 형제자매의 수, 그리고 한부모가정을 형성하게 된 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 청소년의 개인특성과 가구특성을 통제한 이후에도 부자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은 양친가정에서 자란 또래 자녀들보다 연간 총 외래이용 횟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부모의 동거 여부는 미성년 자녀들의 외래이용 횟수와 뚜렷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지만 형제자매의 수는 외래이용 횟수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한부모가정 형성원인을 이혼과 사별로 구분하여 외래이용 횟수를 비교한 결과 부자가정의 경우 이혼가정 자녀들이 사별가정 자녀들에 비하여 외래이용 횟수가 더 적고 조부모의 동거 여부 또한 외래이용 횟수와 양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부모가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때 부자가정과 모자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며 한부모가정에 대한 사회적 정책적 지원이 보건의료 분야로 확대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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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편부.편모 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비교: 이혼 부모를 중심으로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Single-Mother versus Single-Father Households of Children 12 or Younger: Focusing on Divorced Parents)

  • 이연주;김승권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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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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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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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990년대 중반부터 이혼율이 급증하여 한부모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한부모 가정의 문제는 통상적으로 모자가정의 문제라고 인식되고 있지만, 본 연구는 최저소득층의 경우 모자가구의 형성자체가 어려워 편부가 자녀양육을 맡게 되고 따라서 편부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편모에 비해 더 낮을 수도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해 2005년 센서스 2% 표본자료를 사용하였다. 먼저 12세 이하 아동표본을 바탕으로 한부모 가구 부모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양친가구 모와 부, 별거가구 모와 부, 무배우 모와 부 중에서 무배우 부의 교육수준이 가장 낮았는데, 특히 중학교 이하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무배우 모에 비해서 무배우 부의 취업률은 높지만 취업자만 볼 때 직업적 지위는 더 낮았다. 무배우 부가 속한 가구의 가구주도 무배우 모가 속한 가구의 가구주보다 교육수준이 낮았다. 다음, 분석에서 암시된 저소득여성의 자녀별거성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12세 이하 자녀를 가진 이혼모 표본을 이용하여 자녀와 비동거하는 요인을 살펴보았다.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자원이 적을수록 자녀 비동거의 확률이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즉, 여성의 교육수준이 자녀 비동거와 뚜렷한 부의 관계를 보였고, 부모와의 동거가 자녀 비동거를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가구의 분포를 보면 무배우 모의 수가 무배우 부보다 더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한부모 가구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일반적으로 양부모가구보다 현저히 낮다는 사실과 더불어 무배우 부 가정의 취약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혼 가정의 아동과 어머니의 사회적응을 위한 통합적 집단치료의 효과성 연구 (The Effects of an Integrated Group Therapy Program on the Social Adjustment of Divorced Families)

  • 정문자;김진이;이현주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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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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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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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Comprehensive Croup Therapy Program developed for children and mothers of divorced families. The research questions were to determine first, any differences between program participants and non-participant in the areas of life wellbeing, attitude towards divorce, self-esteem, and communication skills as a result of this program; and second the durability of these effects three months after implementation of the program.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1 children and 14 mothers of the divorced families. Among them, 18 children and 6 mothers, including 5 mother-child dyads were assigned to experimental group, while 23 children and 8 mothers, including 8 mother-child dyads, to control group. Both groups received pre-and post-test evaluation but experimental group additionally received a follow-up test. The data were analyzed by t-test, Mann-Whitney U Test, Wilcoxon Matched-Pairs Signed-Ranks Test and qualitative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therapy Program enhanced the life wellbeing of both child and mother participants significantly, and this effect lasted for at least for three months after the termination of the program. Second, though the effect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child and mother participants' attitude towards divorce, self-esteem, and communication skills between mother and child changed positively after the program and these effects lasted for over three months.

이혼 및 별거(가족해체)로 인한 모자가정의 빈곤화와 사회안전망의 역할 : 미국의 사회안전망의 대응과 한국적 함의 (The Role of Social Safety Net in Divorce and Separation : Social Safety Net in the U.S. and Implications for Korea)

  • 윤홍식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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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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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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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가족해체의 급격한 증가는 한국사회에 모자가정의 빈곤화라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던져주고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한국사회에서 가족해체로 인한 모자가정의 빈곤화에 대한 사회정책의 가시적 대응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에 근거하여 본 연구는 가족구조의 변화 즉, 이혼 및 별거 등으로 야기되는 가족해체로 인한 모자가정의 빈곤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응으로서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의 역할에 대해 검토하고자 하였다. 현실적으로 한국에서 종단적 자료에 대한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미국의 자료를 이용하여 미국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한국적 함의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미국사회에서 가족해체로 인한 모자가정의 빈곤화의 주된 원인인 가족해체로 인하여 많은 수의 모자 가정이 새로운 빈곤층으로 편입되고 있는 현실에 반해 이에 대회 사회안전망의 역할의 부재를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모자가정의 긴급한 요구에 대한 공공부조 개입의 지체, 낮은 급여수준, 불충분한 아동양육비 수준 등과 같은 부적절하고 비효율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인해 모자가정의 빈곤화가 가족해체이후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미국의 실패가 한국에 주는 함의는 모자가정 빈곤 문제를 접근함에 있어 사회구조적 접근과 함께 가족해체로 인한 요인을 고려하여 해체가족을 위한 사회안전망의 수립이 요구된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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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전후의 아동학대 인식 변화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Change of Perceptions of Child Abuse Before and After Special Law)

  • 이경은;김도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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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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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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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실제 우리 사회에서 아동학대에 대해 공유 되어 지는 사회적 인식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추론하기 위해 빅 데이터를 활용하여 대중의 아동학대 인식변화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아동학대'를 키워드로 선정하여 특별법 시행 전후 분석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2013년 특별법 시행 이전에는 유치원, 교사, 신체, 문제, 신고 의무, 방임 등이 이후와 비교하여 차이나는 단어들이다. 특별법 시행 이후에는 어린이집, 사건, 근절, 캠페인, 가정폭력, 예방 교육 등이 새롭게 나타났다. 둘째 핵심어들의 상호연관성은 2013년 이전 그림에서 II 집단은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 위주로 나타나고, III 집단은 아동학대를 가정폭력과 연계하여 가정 내의 문제로 인식하는 이혼, 훈육, 방치, 부모교육들이 보여진다. 2013년 특례법 이후에는 4개 그룹으로 세분화 되고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특례법과 아동보호체계가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등 강화된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부모의 이혼여부 및 아동의 연령에 따른 아동의 사회적 지지 지각과 내면화 문제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Internalizing Problems of Children from Divorced and Non-divorced Families)

  • 민미희;이순형;이옥경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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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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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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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study identified which aspects of perceived social support influence children's internalizing problems. The participants were 91 children from divorced families and 87 children from non-divorced families. They completed a questionnaire assessing the level of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their teacher rated their internalizing problems(withdrawal, depression/anxiety) on K-CBCL scale. Sixth graders from non-divorced families perceived evaluative support higher than sixth graders from divorced families. In withdrawal, third graders from divorced families were rated higher than preschooler and sixth graders by their teacher. In depression/anxiety, third graders from divorced families were rated higher than sixth graders by their teacher. Internalizing problems of children from divorced families were affected by their perceived emotional support. Namely, children from divorced families who perceived less emotional support experienced more withdrawal and depression/anxiety.

가정외보호 퇴소 청소년의 원가족 관계 경험 (Relationships with the family of origin of youth transitioning from out-of-home care)

  • 김수정;김지선;정익중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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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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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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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가정외보호 퇴소 청소년이 원가족과 어떠한 관계를 경험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가정외보호 퇴소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현상학적 방법을 적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4개의 범주와 12개의 하위범주가 도출되었는데, 4개의 범주는 '혼돈 속의 헤어짐', '다시 만났지만 거리가 생김', '완전히 끝나버린 관계', '새로 만드는 가족의 경계'로 구분되었다. 첫째, 빈곤이나 이혼 등의 문제로 부모와 분리된 연구참여자 3명은 부모와 다시 재회를 하였고, 퇴소 이후에도 관계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자립하는데 있어서 부모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립을 해가고 있었다. 둘째, 심각한 아동학대, 부모의 죽음으로 부모와 분리된 경우는 부모와의 관계가 단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원가정이 아닌 새로운 대안관계를 통해 자립해 가고는 있지만 다소 불안정한 전이를 경험하였다. 본 연구에서 연구참여자의 원가족 관계 경험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애증의 외줄타기"로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외보호 퇴소 청소년의 원가족 관계를 돕기 위한 아동복지 실천적 및 정책적 함의를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