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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봉암사 일대의 식물상 유형별 분류 및 보전관리방안 (Conservation Management Methods and Classification Type of Flora in the Bongamsa(Temple) Area, Mungyeong)

  • 오현경;한윤희;최송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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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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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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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문경 봉암사 일대의 식물상은 99과 303속 468종 1아종 70변종 13품종으로 총 552종류가 확인되었다. 식물상 중 IUCN 평가기준에 따른 희귀식물은 고란초, 너도바람꽃, 개회향, 구상난풀, 꼬리진달래, 참배암차즈기, 천마 등 12종류가 확인되었다. 특산식물은 무늬족도리, 진범, 점현호색, 청괴불나무, 벌개미취, 분취 등 11종류가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V등급에 고란초, 천마 등 2종류, IV등급에 승마, 등, 가는잎향유 등 5종류, III등급에 물박달나무, 당조팝나무, 청시닥나무, 산앵도나무, 개회나무 등 10종류, II등급에 돌양지꽃, 노랑제비꽃, 큰참나물, 왕쌀새, 박새 등 7종류, I등급에 거미고사리, 개비자나무, 박달나무, 대팻집나무, 피나무, 물고추나물, 숫잔대 등 24종류로 총 48종류(전체 552종류의 관속식물 중 약 8.7%에 해당)가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끈끈이대나물, 큰달맞이꽃, 컴프리, 붉은서나물 등 21종류가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552종류의 관속식물 중 3.8%로 분석되었다. 봉암사 일대에서 가장 중요한 식물군은 희귀식물인 고란초, 너도바람꽃, 천마, 수정난풀, 구상난풀, 꼬리진달래 및 중층 습원식물인 개회향, 꽃창포 등이 있으며, 외래종은 봉암사 경내의 식재종, 대상지안의 조림 및 인공림, 이입된 귀화식물 등으로 구분하였다.

벼 도열병 저항성 신품종 '화원4호' (A New Rice Variety 'Hwaweon 4' with Durable Resistance to Rice Blast)

  • 김동민;구홍광;강주원;한성숙;안상낙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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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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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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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화원4호'는 '일품벼'의 농업적 특성에 모로베레칸의 도열병 저항성 유전자가 이입된 근동질계통을 육성하기 위해 '일품벼'와 모로베레칸을 교배하고, 계속적인 여교배와 MAS를 병행 실시하여 유망한 계통 CR502-3-2 계통을 선발하였다. 생산력검정 시험 결과 조사된 형질 중 도열병저항성을 제외한 기타 형질에서는 '일품벼'와 유사한 근동질계통으로, 품종보 호원 출원 조건에 부합하여 '화원4호'로 명명하고 품종보호원을 출원하였다. 1. 출수기는 보통기재배에서 8월 18일로 '일품벼'와 동일한 중생종 품종이다. 2. 천립중은 23.3 g으로 '일품벼'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3.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이병성이다. 5. 완전미율은 '일품벼'에 비해 약간 낮았고, 아밀로스 함량은 '일품벼'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6. '화원 4호'의 정조수량은 '05~'06년 2개년간 실시한 생산력검정 시험에서 평균 6.31 MT/ha로 '일품벼' 대비 99% 수준이었다.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2년 후 산림미기상, 식생 및 토양특성 변화 모니터링 (Ecological Monitoring on Changes in Microclimate, Vegetation and Soil Properties after 2 Years in Restoration Project Sites Linking the Ridgeline of Baekdudaegan)

  • 박영대;권태호;마호섭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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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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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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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산림청은 도로로 단절된 백두대간 생태계의 연속성을 복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 연구는 초기단계에서 복원사업 이후 생태적 변화를 모니터링 하기 위해 2012년과 2013년 완공된 이화령, 육십령, 벌재, 총 3곳의 생태축 복원사업지와 각각 주변임분의 산림미기상, 식생 및 토양특성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에는 우리나라 능선부 대표식생인 소나무가 주로 조림되었고 사업준공 2년이 지난 지금 아까시나무, 물오리나무 등 상층수종이 주변 임분에서 이입되고 있었다. 당초 파종 또는 식재되었던 초본식물 종수의 변화는 연구대상지 중 이화령에서 가장 심하게 변화하였는데(25종 유입), 달맞이꽃, 개망초, 돼지풀, 미국나팔꽃, 기생초, 그늘사초 같은 외래식물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후속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는 이화령이 다른 사업지에 비해 토양산도, 유기물, 전질소함량 등 토양의 화학적 특성이 열악하고(P<0.05) 주변임분과의 온도, 상대습도와 같은 산림미기상의 차이가 심하게 나타났다(P=0.001). 본 연구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준공 후 2년차 결과를 비교한 것으로, 비록 초기단계 복원 모니터링이지만, 자연복원의 방향을 예측하는데 있어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설내 대기 온도와 방울토마토 잎 온도가 온실가루이(Trialeurodes vaporariorum)개체군 발달에 미치는 영향 비교 (Evaluation and Comparison of Effects of Air and Tomato Leaf Temperatures on the Population Dynamics of Greenhouse Whitefly (Trialeurodes vaporariorum) in Cherry Tomato Grown in Greenhouses)

  • 박정준;박권우;신기일;조기종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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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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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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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방울토마토(Lycopersicon esculentum cv. Koko) 재배 온실에 피해를 주는 온실가루이 개체군(Trialeurodes vaporariorum (Westwood))의 온도 발육 모형과 암컷 성충 산란 모형을 작성하여 시설 내 대기 중 온도와 미기상 온도인 잎 뒷면 온도를 적용한 DYMEX 프로그램(호주 CSIRO에서 개발한 미리 탑재된 모듈들을 사용하는 모의 실험 프로그램)으로 밀도 변동을 모의 실험하였다. 온도에 따라 상이한 발육 기간과 산란수를 각각 표준화시킨 발육 완료 분포 모형과 연령 특이적 산란수와 생존율을 비선형 회귀 모형에 적합시켜 밀도 변동 모의 실험을 하였다. 실제 줄내림 방식의 방울 토마토에서 토마토 식물체를 3위치(상단: 지상 1.6m 이상, 중단: 지상 0.9-1.2m 사이, 하단: 지상 0.3-0.5m 사이)로 나누어 각 위치별로 온실 내 대기 중 온도와 잎 뒷면 온도를 기록하였다. 온실 내 대기 중 온도와 잎 뒷면 온도간의 상관 관계를 비선형 회귀로 적합하여, 온실 내 미기상 온도 자료를 만들었다. 온실 내 미기상 온도 자료인 잎 뒷면 최대 온도는 대기 중 최대 온도보다 항상 낮게 유지되고 있었으며, 하단, 상단, 중단의 순으로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을 보였다. 모의 실험을 위한 시기와 초기 이입 밀도의 설정은 황색 점착 트랩을 이용하여 실제 온실에서 이입되는 시기(6월초)에 유인된 암컷 성충 10마리를 사용하였다. 온실 내 대기 중 온도 자료와 잎 뒷면 온도 자료를 각각 이용하여 온실가루이 유충의 발육 모형과 성충의 산란 모형을 DYMEX 프로그램으로 모의 실험하였다. 모의 실험 결과 검증을 위해 대기 중 온도와 잎뒷면 온도를 조사한 온실에서 토마토 식물체 3위치별, 각태별 온실가루이 밀도의 육안 조사도 실시하였다. 알의 경우 크기로 인해 육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육안 조사 결과와 육안 조사 시기의 DYMEX 모의 실험 결과값을 상관 분석하였다. 육안 조사 온실가루이 밀도와 잎 뒷면 온도를 이용한 모의 실험 결과 밀도가 모든 발육태에서 항상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다. 육안 조사 결과 밀도 변동 패턴도 방울토마토 잎 뒷면 온도를 이용한 모의 실험 결과 밀도 변동 패턴과 유사하였다. 본 연구 결과 방울토마토 온실에서 온실가루이 개체군 밀도 변동의 적절한 예측을 위해서는 잎 뒷면 온도를 고려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충관리 수준이 다른 이앙재배 논에서의 거미의 발생과 개체군 동태 (Occurrence and Population Dynamics of Spiders in Transplanting Rice Fields under Different Levels of Pest Management)

  • 박홍현;이준호;김승태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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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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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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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1996년부터 1998년까지 경기도 화성시 발안 지역의 이앙재배한 논에서 발생하는 거미의 개체군 동태 및 군집자료를 바탕으로 관행의 살충제 살포가 거미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3년간 조사에서 조사 포장들에서 거미군집은 연간 변이가 적은 안정된 발생을 보였으며, 발생밀도에서 천적군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우점군이었다. 이 지역의 벼 생육기간동안 단위면적당$(0.25m^2)$ 평균 거미밀도는 약 10마리 정도였으며, 늑대 거미과(Lycosidae), 갈거미과(Tetragnathidae), 접시거미과(Linyphiidae)가 우점하였다. 거미군집의 밀도는 본답 초기에 벼의 이앙과 함께 이입으로 인해 형성되기 시작하여 중기부터 급격한 밀도 증가를 보이며, 후기에 최고밀도를 유지하다가 수확시기에 밀도가 감소하는 패턴을 가졌다. 특히, 비래 해충의 발생이 적었던 해에는 관행적인 살충제 살포에 의한 거미군집의 교란 효과가 적게 나타났다. 우점종인 황산적거미와 턱거미는 다소 다른 개체군 동태를 가졌는데, 황산적거미는 7월 중순부터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후기에는 성체보다는 유체들의 발생비율이 높았던 반면, 턱거미는 8월 말부터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후기에 성체형태로 대부분 발견되었다.

한국전통무용프로그램이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및 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articipation in Korean Traditional Dance on the Acculturative Stress and Life Satisfaction in the Married Immigrant Women)

  • 이문숙;이형일;이정주;윤민숙;김상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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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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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7-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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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한국전통무용프로그램이 결혼이주여성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및 생활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2009년 현재 대전, 충남에 소재하고 있는 이주여성지원센터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결혼이주여성으로, 실험집단은 3개월간의 한국무용프로그램에 참가하고 통제집단은 한국무용프로그램에 참가하지 않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집단별 각각 24명과 30명을 선정하였다. 문화적응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Sandhu and Asraba(1994)가 개발한 Acculturative Stress Scale for International Student와 이를 번역한 이승종(1995)의 문화이입과정 스트레스 척도를 보완하여 사용한 신근영(2006)의 척도를 사용하였고, 생활만족도 측정은 Lehman(1982)의 생활만족도 척도(Life Satisfaction Scale)를 수정 보완한 백은령(2003)의 척도를 이주민에 적합하도록 재구성하여 사용한 최현(2008)의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실험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평균차 검증을 통한 공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첫째, 한국전통무용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를 감소시켰으며, 둘째, 한국전통무용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의 생활만족도를 증가시켰다. 따라서 한국전통무용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스트레스 및 생활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으로 결론 지을 수 있다.

중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에 반영된 스토리텔링 구성요소 분석 (A Study on Component of Storytelling on the middle school 1 Mathematics Textbooks)

  • 민미홍;허난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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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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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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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2009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개발된 중학교 1학년 수학교과서 중에서 스토리텔링의 적용을 그 특성으로 하였다고 기술한 교과서 3종을 선택하여 현행 교육과정 기본 방향과 내용 및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의 일부인 스토리텔링의 구성요소를 분석해 보고 그 대안을 제시해 보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교수 학습 맥락에서의 스토리텔링의 6가지 요소인 '페르소나', '감정이입', '비유', '플롯', '심미적 경험', '시간성'을 이용하여 중학교 1학년 수학교과서에서 수학적 개념이나 성질을 도입하기 위해 사용한 스토리텔링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즉, 스토리텔링 자료가 스토리텔링의 요소를 얼마나 잘 갖추고 있는지를 교수 학습 맥락에서의 스토리텔링 요소의 반영 유무와 비율을 통해 살펴보고, 각 교과서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 연구의 결과가 수학을 실생활과 관련하여 흥미 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과 자료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SETDB1 genomic DNA 를 표적하는 TALEN construct 제작 및 분석 (TALEN Constructs and Validation for Targeting of SETDB1 Genomic DNA)

  • 노희정;강윤성;김근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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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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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9-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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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ALEN은 특정유전자를 표적 하여 knock-out 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유전자 클로닝 방법이다. TALEN 플라스미드에는 DNA binding 도메인과 Fok1 절단효소 기능이 융합되어 있기 때문에, genomic DNA 의 어느 부위라도 결합할 수 있고, 표적 염기서열을 절단하여 유전자 돌연변이를 유도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우리는 SETDB1 HMTase 유전자의 단백질 개시코돈 과 프로모터 -25 upstream 부위를 표적 하는 두 종의 TALEN constructs 를 제작하였다. 이를 위하여 두 단계의 클로닝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는 모듈벡터에서 pFUS배열벡터로 표적서열을 옮겨 콜로니 PCR을 통해 smear밴드와 Esp1 제한 효소를 이용하여 약 1 kb의 insert가 들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두 번째는 배열 벡터로부터 TALEN 발현벡터로 옮기는 과정을 진행하였으며,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그 결과 최초의 고안된 모듈벡터 서열들이 약 100 bp 간격으로 배열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제작된 TALEN-DBEX2 construct는 transfection을 통해 SETDB1의 발현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였고, T7E1 분석을 통하여 표적부위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하였음을 추정할 수 있었다. 한편, TALEN-DBPR25 transfection을 통하여서도 SETDB1의 발현이 감소하는 현상을 확인 하였다. DBEX2, DBPR25를 이입시킨 HeLa 세포에서 세포 형태가 길어지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단백질 개시코돈 또는 -25 upstream을 표적 하는 TALEN knock-out 방법은 SETDB1 유전자의 기능연구에 매우 유용하다고 사료된다.

옥수수 한발 내성에 관한 연구 현황 (Research Status for Drought Tolerance in Maize)

  • 김경희;문준철;김재윤;김효철;신승호;송기태;이병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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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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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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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발은 환경 스트레스에 미치는 자연재해로서, 장기간에 걸쳐 강수량 및 수분공급이 저하되면 수분이 결핍되어 작물이 정상적인 생리활동을 할 수 없고, 생육 또한 불량하여 수량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 모든 작물들이 한발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어느 생육 단계에서 한발 스트레스를 받느냐에 따라서 피해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옥수수는 한발 스트레스를 받으면 유묘기 형성, 영양 생장, 뿌리 발달, 광합성, 개화기, ASI, 종실 형성, 수량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전환되는 단계에 한발 스트헤스를 받으면 수꽃 및 화분 방출이 늦어지고, 출사기 및 옥수수 수염 발생도 늦어져 ASI가 증가하여 수정이 불가능 하거나 수정이 되더라도 배 발생 억제 및 방해를 받아 수량 감소의 큰 원인이 된다. 이러한 한발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마커와 표현형이 연관된 유전체를 바탕으로 다량의 분자적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옥수수 한발 내성 품종 선별 및 육종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수량 등 다양한 유전자들이 관여하고 환경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는 양적형질 QTL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수행되고 있으며, genomics 분야에서 신기술인 MAS를 이용하여 목표유전자 이입 및 선발을 통해 또 다른 육종 선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전자 조작기술을 이용한 한발 내성 특징을 가진 옥수수를 개발하여 제품으로 생산 및 판매되고 있다. 과거 전통적인 육종 방법은 자식계통의 표현형 분석과 특별 조합을 통한 계통으로부터 데이터를 분석하여 품종을 육성하였으나, 현재는 모든 작물의 유전체 전체를 이용한 데이터 베이스와 분자 마커 기술을 한발 내성 육종에 활용하여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자적 육종 기술의 발달은 우수한 연구 결과를 도출 및 확보할 수 있으며, 옥수수 한발 내성 신품종 개발에 있어서 새로운 육종 기술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제주도의 귀화식물에 관한 재검토 (The Restudying of Naturalized Plants in Jeju Island)

  • 양영환;김문홍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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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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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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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문헌조사 및 현지조사를 통하여 제주도 귀화식물에 관한 생활형, 출현지역, 원산지, 귀화시기 등 재조사하였다. 제주도에 자라는 귀화식물은 32과 115속 185종 12변종 2품종으로 총199분류군이 있다. 이들을 과별로 구분한 결과 국화과 43분류군($21.6\%$), 벼과 32분류군($16.8\%$), 콩과 17분류군($8.5\%$), 십자화과 13분류군($6.5\%$)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에 출현한 귀화식물의 생활형은 한해살이 91분류군, 두해살이풀 31분류군, 한해 혹은 두해살이풀 16분류군, 여러해살이 57분류군, 그리고 나무 4분류군으로 구분되었으며 분포지역은 제주에 분포하는 29분류군, 제주와 남부지역 20분류군, 제주와 중부 33분류군, 남한전체 117분류군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귀화식물의 원산지는 아메리카 지역 89분류군, 유럽 69분류군, 아프리카 지역 2분류군, 아시아 22분류군, 기타 17분류군이었고 귀화식물의 이입 시기는 1921년 이전에 38분류군, 1922년에서 1963년까지 23분류군, 1964년에서 2004년까지 138분류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