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상점 대체

검색결과 359건 처리시간 0.033초

쌀겨, 발효쌀겨 그리고 쌀겨유의 첨가에 따른 제빵특성의 변화 (Changes of Breadmaking Characteristics with the Addition of Rice Bran, Fermented Rice Bran and Rice Bran Oil)

  • 박현실;최경민;한기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7권5호
    • /
    • pp.640-646
    • /
    • 2008
  • 쌀겨와 발효쌀겨, 쌀겨유의 쇼트닝 대체에 따른 제빵특성 변화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빵 반죽에 대한 쌀겨의 첨가는 제빵 후 명도의 감소, 황색도 및 적색도의 증가와 전반적 물성 변화를 가져오나, 5% 정도의 쌀겨 첨가는 쌀겨의 기능성을 가지면서 대조구와 외관 및 물성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효모로 예비 발효한 발효쌀겨의 첨가는 대조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면서 texture 및 풍미가 향상되었다. 빵 반죽에 대한 쌀겨유의 쇼트닝 대체는 첨가 수준이 클수록 반죽 내 비 용적이 감소되었다. 황색의 쌀겨유의 첨가는 반죽의 명도를 낮추고 황색도를 증가시켰다. 또한 쇼트닝의 쌀겨유 대체는 경도, 씹힘성 그리고 부서짐 등의 증가를 가져오는 불리한 점이 있으나, 50% 정도의 쌀겨유 대체는 빵의 물성변화에 있어 대조구와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쌀겨유의 대체는 관능평가에서 부피의 상대적 감소 및 경도의 증가로 인한 질감의 저하를 가져오나, 제빵 후 풍미 향상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쌀겨, 발효쌀겨 그리고 쌀겨유의 제빵과정 중 첨가는 빵의 색, 부피 등 외관상 대조구에 비하여 다소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나, 쌀겨 특히, 발효쌀겨의 첨가는 오히려 맛 과 풍미 향상을 가져오는 것으로 사료된다.

중유 대체연료로서 발전용 바이오중유의 품질특성 연구 (A Study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 of Power Bio-Fuel Oil for Alternative Fuel oil)

  • 장은정;박조용;민경일;임의순;하종한;이봉희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 /
    • 제31권4호
    • /
    • pp.562-571
    • /
    • 2014
  •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원 다양화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활성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500MW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에게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제도(Renewable Portfolio Standard(RPS))를 시행중이다. 발전사업자들은 의무공급량 이행을 위해 발전용 바이오중유를 사용하고 있다. 발전용 바이오중유란 동 식물성 유지, 지방산에스테르 및 그들의 혼합물로서 동점도, 유동점, 전산가 등의 품질특성을 만족해야 한다. 발전용 바이오중유는 원료물질에 의해 품질특성이 결정되었고, 중유와의 혼합비율이 증가할수록 유동점, 밀도, 황분 및 동점도는 감소하고 전산가, 요오드가, 산소함량은 증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중유 대체연료로서의 발전용 바이오중유의 품질특성과 C 중유에 혼합 시, 혼합비율에 따른 물성 변화에 대해 검토하였다.

울산지역 중학교 여학생의 비만실태에 관한 연구 (Obesity among Secondary School Girls in Ulsan Area)

  • 김혜경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 /
    • 제6권1호
    • /
    • pp.33-39
    • /
    • 1996
  • 울산시의 여중생을 대상으로 비만 실태와 이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는 일반환경요인, 식 습관과 식품섭취빈도, 영양지식 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13.7세(12-15세)이고,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55.0cm, 46.6kg을 나타냈으며, BMI에 의한 비만율은 4.5%이었고 평균 BMI는 19.3을 나타냈다. 가족 수는 4-5명이 가장 많았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연령은 40-49세가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거주형태는 아파트(52.8%)가 가장 많았다. 부모의 학력은 모두 고졸이 많았으며 월수입은 81-120만원(43.6%)이 가장 많았다. 2. 식 습관 조사에서는 부모의 편식율은 15.2%로 낮으나 조사대상자의 편식율은 48.1%로 높게 나타났다. 부모의 가려서 먹지 않는 편식식품은 돼지고기, 나물류, 복숭아로 나타났고, 조사대상자 자신의 편식식품은 양파, 육류, 생선, 계란, 버섯, 김치, 콩 등 종류가 다양하였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경우는 42.0%이었으며, 종류로는 가볍게 할 수 있는 줄넘기(32.5%), 배드민턴(16.7%), 달리기(11.5%) 등이 있었으며, 구기종목인 농구, 배구, 피구는 학교 체육수업 중에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훌라후프, 수영, 테니스, 자전거, 걷기 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식품섭취 빈도점수는 평균 36.6점(10-61점)이 나왔고 상대적으로 BMI 21이상군에서 유의적으로 더 높게 나왔다(p<0.05). 간식으로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에서는 우유가 82.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은 과자류, 아이스크림, 빵, 라면, 떡볶이, 요플레 순으로 나타났다. 4. 비만과 관련된 일반적인 영양지식은 10문항의 조사결과 10점 만점에 평균 6.5점(2-9점)으로 대체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대중매체와 신문, 잡지류를 통한 지식의 정보가 많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비만 정도에 따라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비만 정도와 상호간의 관계를 보면 BMI 수치가 높을수록 비만인 형제수가 많았으며, 자신의 비만 자각도도 높았다. 편식율은 비만 정도가 낮을수록 높았으며, 식품섭취 빈도 점수는 비만군에서 높았으나, 저녁식사 후 간식섭취는 BMI가 높은 군에서 하지 않는 비율이 더 높았는데 이것은 감수성이 예민한 여학생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의식적인 노력으로 보인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중학교 여학생들은 학교수업을 중심으로 비교적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따로 운동을 할 시간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과 관련하여서는 유전적인 요인도 중요하지만 식습관 개선과 식품이 적절한 선택 등을 강조하여 연령과 생활환경에 맞는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 PDF

충북지역 보건진료원이 업무 분석적 연구

  • 김희자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 /
    • 제1권1호
    • /
    • pp.174-175
    • /
    • 1989
  • 본 연구는 보건진료원의 업무를 분석하기 위하여 충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건진료원 136 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흥해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백분률, 평균값, 표준편차로 자료처리를 하였다. 조사기간은 1968 년 8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했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보건진료원의 일반적 특성과 업무에 관련 된 배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보건진료원의 일반적 특성으로 연령 분포는 30 - 34세가 30.1 %로 가장 많았고 결혼 상태는 기혼자가 61.8 % 였다. 종교는 기독교가 42.6% 로 많았고 학력은 3 년제 간호전문대학 과정졸업 자가 78.9 %로 많았다. 현 가족과 동거상태에서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사는 경우가 76.5% 였고, 보건진료원의 경력은 1 년 마만이 41.2 %로 가장 많았다. 보건진료원의 업무에 관련된 배경을 살펴보면, 근무지역조건은 갑지가 65.3 % 였고, 현 거주지는 보건진료소내 숙소가 대다수 였다. 보건진료소는 신축된 건물이 대다수였고, 보건진료소 시설은 '그저 그렇다'고 대답한 수가 가장 많았다.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수당은 월 $5\sim7$만원인 경우가 85.6 % 였다. 2. 보건진료원의 보건의료제공 실태는 다음과 같다. 보건진료원이 현재 담당하는 주민수는 $501\sim1,000$ 명이 35.3 % 이고, 1,500 명 이상의 주민을 담당하는 경우도 32% 였다. 보건진료소를 이용한 주만은 연평균 1,956 명이고, 보건진료소 평균 이용건수는 1,812건이다. 보건진료원의 직업만족도는 만족한다가 40.6%로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3. 보건진료원과 보건의료 관련기관과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자원 이용 정도는 보건소 진료소가 1 위로 가장 많았고, 약국, 약방, 의원, 보건지소의 순위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관련기관과의 협조가 잘 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도 있는데, 보건소(19.7 %), 보건지소( 20.2%) 민간보건 의료기관(22.4 %)이며, 그 이유를 알아서 협조가 잘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겠다. 원하는 감독체계는 보건소장(47.3 %), 보건간호 전문가(37.2 %)로 나타났으나 이는 현재있는 감독체제내에서 생각한 것이며 간호전문가에 의한 새로운 감독체제를 원하고 있었다. 많이 이용하는 의뢰 기관은 병원(52 %), 의원(24.4 %), 보건소(10.2 %) 순이었다. 4. 보건진료원의 업무 영역별 수행정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보건진료원의 업무 영역을 7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수행평균 평점을 보면통상질환 관리가 3.70점, 사업운영 관리 및 지도가 3.44 점, 사업계획 수립이 3.19 점, 지역사회 조직 및 개발이 3.17 점, 모자보건 및 가족계획이 3.14 점, 지역사회 보건관리가 3.09 점, 보건 정보체계 개발이 3.02 점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에서 지역사회 보건관리가 3.09점으로 통상질환 관리 3.70 점 보다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일차보건의료 사업 정착의 과도기적인 현상으로 생각하며, 이 부분을 더 많이 수행해야 할 것으로 사려된다. 5. 보건진료원의 업무 영역별 수행 소요시간의 평균은 다음과 같다. 지역사회 조직 및 개발 3.48 시간, 사업계획 수립 3.55 시간, 지역사회보건 관리 6.74 시간, 모자보건 및 가족계획 5.55 시간, 통상잘환 관리 15.94시간, 사업운영 관리 및 지도 4.39시간, 보건정보체계 3.62 시간으로 나타났다. 보건진료원이 통상질환 관리와 더불어 예방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적절한 행정적, 교육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PDF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컨설팅 요구 분석 연구 (A Study of Consulting Demands Analysis in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High Schools Participating the Apprenticeship System)

  • 안재영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 /
    • 제41권2호
    • /
    • pp.24-47
    • /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컨설팅 요구를 분석하여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에 요구되는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1, 2차 학교 총 60개교의 도제사업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컨설팅 요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담당 교원들은 컨설팅 9개 영역 전반에 걸쳐서 컨설팅 요구가 있었으며 '학생 평가 및 신직업자격 평가', '프로그램 개발 및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계획 수립', '기업 선정 및 관리', '도제반 편성 및 학생 관리', '교수 학습 활동 및 교재 개발'에 대한 컨설팅 요구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둘째, 도제학교 운영 현황별로 컨설팅 요구의 차이가 있었다. 사업단 유형별로는 거점학교와 공동실습소형이 단일학교형보다 대체로 컨설팅 요구가 높았다. 도제 프로그램시간별로는 '1400시간 이상'과 '1200~1400시간'이 '1200시간 이하'인 경우보다 대체로 컨설팅 요구가 높았다. OJT 운영 방식별로는 구간정시제가 주간정시제보다 대체로 컨설팅 요구가 높았다. 이상의 결과에 따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고려하여 도제 프로그램 시간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개발할 필요가 있고 도제 프로그램과 학교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에 학사일정을 수립하고 OJT 운영 방식을 설정해야 한다. 또한 사업단 내 참여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비행안전분석을 위한 낙하분산영역 예측 기법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Prediction Technique of Impact Dispersion Area for Flight Safety Analysis)

  • 최규성;심형석;고정환;정의승
    • 항공우주기술
    • /
    • 제13권2호
    • /
    • pp.177-184
    • /
    • 2014
  • 우주발사체의 비행안전분석은 정상 및 비정상 비행으로 인해 발생되는 파편의 낙하점 및 낙하분산영역을 예측하여 인명, 선박 그리고 항공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게 된다. 낙하점 및 낙하분산영역 예측은 우주발사체의 비행안전분석에 필수 요소이다. 특히, 낙하분산영역은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적용하여 예측될 수 있다. 이럴 경우, 수백회 이상의 반복 계산이 요구되는 몬테카를로 방법은 낙하분산영역을 산출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본 논문에서는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으로 JU 변환과 다구치 방법을 적용해보고, 세가지 방안의 결과를 비교하여 낙하분산영역 계산을 위해 적합한 방법을 제시한다.

시각적 등가성에 대한 한국인의 성향 연구 (A study of the Korean Inclination to visual equivocality)

  • 오근재
    • 디자인학연구
    • /
    • 제15권4호
    • /
    • pp.359-368
    • /
    • 2002
  • 본 연구는 시각적 등가성에 대한 한국인의 성향분석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자연현상에서 흔히 조우할 수 있는 시각적 동등성에 우리가 동일한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일부 심리학자들의 유사연구를 참고로 하였고, 설문조사를 통해서 한국인의 성향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은 발견점을 가져다 주었다. -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시각적 등가성은 한국인에 있어서는 현실적으로 존재하기 어렵다. - 화면에서의 대각선은 오른쪽 아래에서 왼쪽 위방향보다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위방향으로 보다 상승감을 느끼게 해준다는 지적은 사실로 드러났다. - 화면의 오른쪽이 왼쪽보다 무거워보인다는 지적은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확인되지 않았거나 무시할만한 정도 이내이다. - 자연현상의 묘사나 이에 대한 관찰자의 시각물 수용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경우 오른손 듣기가 대부분인 한국인에 있어서는 이러한 현상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 한국인의 좌측 우위사상에서 오는 전래적인 시각적 표현은 지금도 우리 문화 속에 녹아 있다. 이상의 내용을 한 마디로 정리한다면, 한국인에 있어서 시각적 등가성은 대체적으로 실존하지 않는다는 점이며, 여러 가지 측면에서 오른쪽보다는 왼쪽에 경도되는 일반적인 성향을 한국인이 가지고 있다는 점이 발견되었다.

  • PDF

다중카메라를 이용한 곡면 스크린의 패턴 레이저 좌표 추적 방법 설계와 해석 연구 (A Study on Design and Interpretation of Pattern Laser Coordinate Tracking Method for Curved Screen Using Multiple Cameras)

  • 조진표;김정호;정용배
    • Journal of Platform Technology
    • /
    • 제9권4호
    • /
    • pp.60-70
    • /
    • 2021
  • 본 논문은 2채널 이상의 다중 카메라를 사용하는 곡면 스크린 사격 시스템에서 패턴 레이저 영상의 좌표를 안정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이 방법은 HMD 사격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다중 스크린 사격 방식에 적용시 매우 효과적으로 타겟점을 추적 및 획득할 수 있다. 개별 카메라로부터 획득한 변형이 심한 곡면 스크린의 영상을 영상 정규화, 영상 이진화 및 노이즈 제거를 통해 보정한다. 이 보정된 영상을 매칭점을 기준으로 사격의 탄착점 추적에 용의한 유클리드 공간 맵으로 생성하여 적용한다. 실험한 결과, 곡면 스크린 사격 시스템에서 패턴 레이저의 영상 좌표를 안정적으로 추출하였고, 실세계 좌표 위치와 광대역 유클리드 맵의 타켓점 위치 오차를 최소화하였다. 실험을 통해 제안한 방법의 신뢰성을 확인하였다.

보호자의 영양지식 및 식생활태도와 영유아의 영양상태와의 관계연구 - 전주지역 영양플러스 참여자를 중심으로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nutrition knowledge, dietary attitudes of guardians, and nutritional status of infants and toddlers - Nutrition-Plus program in Jeonju)

  • 송은영;노정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1권3호
    • /
    • pp.242-253
    • /
    • 2018
  • 본 연구는 전주시의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115명의 보호자의 영양지식 및 식생활태도 수준을 파악하고 영유아의 영양상태와의 관계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이를 통하여 영유아의 바람직한 성장발달을 위한 영양관리와 보호자대상의 효율적인 영양교육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영양지식의 총점은 15점 중 12.97점이며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에 걸리기 쉽다'가 99.1%로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였고, '철분은 동물성보다 식물성 단백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가 62.6%로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 식생활태도의 총점은 75점 만점 기준 53.38점이며 '술은 절대로 마시지 않는다'가 3.9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우유제품을 매일 먹는다'가 2.85점으로 가장 낮은 식생활태도 점수를 보였다. 보호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양지식과 식생활태도는 교육수준과 가족구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6 ~ 24개월 영유아의 전체 평균 %EER은 97.56%이며, 영양지식 수준이 '높음'은 98.81%, '보통'은 97.87%, '낮음'은 93.73%로 영양지식 수준이 '높음'의 %EER이 다른 군에 비해 높았다. 25개월 이상의 유아의 %EER은 81.47%이며, 영양지식 수준이 '높음'은 84.17%, '보통'은 82.31%, '낮음'은 71.20%로 영양지식 수준이 '높음'의 %EER이 다른 군에 비해 높았다. 6 ~ 11개월 영아의 전체 평균 미량 영양소 섭취율은 칼슘, 인,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은 100%이상으로 적절하게 섭취하고 있으나 철은 92.38%, 비타민 A는 92.46%, 비타민 C는 95.50% 섭취하고 있었다. 12개월 이상의 유아는 칼슘에서 보호자의 영양지식 수준이 '높음' (97.71)과 '보통' (92.79)이 '낮음' (77.66)보다 칼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전체 평균 섭취율은 인,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비타민 C는 100% 이상으로 섭취하고 있으나 칼슘은 92.01%, 철은 92.31%, 나이아신은 93.67%로 부족하게 섭취하였다. 식생활 태도 수준에 따른 %에너지 필요추정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에 대한 섭취 에너지 백분율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미량영양소인 티아민의 섭취량은 보호자의 식생활 태도 수준이 '보통' (142.67)일 때 '높음' (121.03), '낮음' (119.56)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12개월 이상의 유아의 미량 영양소의 섭취량 백분율을 분석한 결과, 인 섭취는 보호자의 식생활태도 수준이 '보통' (135.43)일 때 '높음' (114.62), '낮음' (124.74)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보호자의 교육수준은 영양지식 및 식생활태도와 각각의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보호자의 영양지식과 식생활태도 간에도 유의적인 양의 상관성이 나타났다. 보호자의 영양지식과 영유아의 칼슘 (r = 0.303, p < 0.01), 철 (r = 0.277, p < 0.01), 비타민 C (r = 0.221, p < 0.05), 리보플라빈 (r = 0.188, p < 0.05)의 섭취량 간에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전주시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영유아 보호자의 영양지식과 식생활태도 수준은 대체로 높은 수준이었으나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하는데 부족함이 있으므로 영양플러스 교육내용 및 교육매체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겠다. 향후 영양플러스 사업이나 영유아대상의 영양사업에서 보호자의 실질적인 영유아 영양관리 실천 기술과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영양교육이 보다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19세기 말~20세기 여성용 쓰개 장식의 재질분석 (Material Analysis of the late 19th century to 20th century Women's Hats Ornaments in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 이새롬;오준석;황민영
    • 보존과학회지
    • /
    • 제35권2호
    • /
    • pp.169-176
    • /
    • 2019
  •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9세기 말~20세기 여성용 쓰개에 사용된 장식 19점에 대하여 SEM-EDS로 조성을 분석하였다. 쓰개 장식 16점은 융제 성분인 $Na_2O$와 PbO를 함유하고 있어 한국의 고대부터 출토되거나 전승되어온 납유리와 조성이 다른 유형의 납유리였다. 쓰개 장식 2점은 $Na_2O$$K_2O$가 3% 혹은 5% 이상 함유한 알칼리혼합유리, 1점은 CaO를 5% 이상 함유한 포타쉬유리 III형으로 분류되었다. 이 중 납유리는 일제강점기 조선에 수입된 일본의 공예용 납유리와 조성이 유사하여, 19세기 말~20세기 여성용 쓰개 중 납유리를 사용한 장식은 원료를 일본에서 수입하였거나 조선 내 일본인 기술로 생산한 공예용 납유리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통해 근현대에 들어서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온 쓰개 장식의 사용된 옥이나 호박과 같은 보석이 일본에서 수입된 공예용 납유리로 대체되어 새롭게 사용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