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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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수두증 환자에서 지속적 요추지주막하 배액의 임상적 역할 (Clinical Roles of Continuous Lumbar Drainage in Acute Hydrocephalus Patients)

  • 양근진;김문철;정훈;이상평;최기환;여형태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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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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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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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저자들의 방법으로 급성 수두증이 지속되는 환자를 치료한다면 첫째, 뇌압이 상승된 환자에서 요추지주막하 배액의 가장 우려되는 합병증인 탈뇌의 가능성을 미리 예측 할 수 있고 둘째, 뇌실외배액을 뇌실염 발생 이전에 요추지주막하배액으로 대치하여 뇌실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셋째, 뇌실외배액으로 인하여 뇌실염이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요추지주막하 배액으로 치환하여, 이물질(foreign body)로 작용하여 감염치료를 저해하는 뇌실내 카테터를 제거할 수 있고 동시에 경막내 항생제 투여로 뇌실염의 치료를 기대할 수 있으며 넷째, 요추지주막하 배액은 뇌실외배액에 비해 반복적 시술에 따른 두개강내 출혈, 경련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며 천자가 가능한 부위가 많아 기간이 오래되거나 혹은 천자가 실패하여 다른 부위로 옮겨야할 때 위치 변경이 용이하다는 등의 장점이 기대된다. 본 교실에서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발생한 급성 수두증이 조기에 해결되지 않고 잔존혈괴나 감염 등의 이유로 단락술을 바로 시행할 수도 없는 경우에 간단한 시험을 통하여 탈뇌의 가능성을 배제한 다음 뇌실외배액을 요추지주막하 배액으로 치환하여 치료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이러한 곤란한 경우의 치료법의 한가지 대안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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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 시스템에서 조도계수에 따른 CPVC 배관 마찰손실 영향의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Friction loss of CPVC pipe according to Roughness coefficient in a sprinkler system)

  • 강웅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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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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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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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배관 내에 유체가 흐를 때 사용되는 유체의 물리 화학적 성질에 따라 배관재질이 선택이 결정된다. 수계소화설비에 사용하는 유체는 대부분 물을 사용하므로 물속에 용해된 각종 이물질들은 관 벽에 스케일을 발생시키고 부식 및 배관 노후화를 촉진하여 마찰손실을 증가시켜 펌프의 효율을 저하시킨다. 이러한 요인을 가져오는 강관의 대체가능한 CPVC 배관은 부식에 강하고, 매끄러운 조도를 가지고 있어서 유체이송능력이 뛰어나고 배관무게가 가볍고 접착제결합 방식의 배관작업으로 시공성이 우수한 점을 들 수 있다. 그래서 설계 및 시공단계에서 마찰손실을 줄이기 위해 Hazen-Williams식을 CPVC(Chlorinated Poly-Vinyl Chloride)배관에 적용하여 조도계수에 따라 마찰손실을 조사하였다. 실제 아파트 현장에서의 적용사례를 통해 조도계수의 차이에 따라 손실수두를 조사한 결과 조도계수의 수치가 120인 강관일 때 마찰손실은 76.64MPa이고 150인 CPVC배관일 때 마찰손실은 50.72 MPa로서 34% 정도의 마찰손실이 개선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시공비 절감차원에서는 강관으로 시공할 때 1,585,158원이고 CPVC배관으로 시공 시에는 931,842원으로 41%정도의 시공비가 절감되는 것을 확인하여 전체 설비용량의 감소로 인한 소화시스템의 안정성 향상 및 시공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석암리 9호분 출토 청동 및 금동단추의 제작기법 연구 (A Study of Production Techniques of Bronze and Gilt Bronze Buttons Excavated from Seogam-ri Tomb No. 9)

  • 박지혜;권윤미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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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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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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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립중앙박물관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박물관에서 발굴되었던 석암리 9호분 출토유물의 보존처리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출토된 유물 가운데 청동 및 금동단추의 과학적 조사를 실시하여 제작방법을 유추하였다. 관찰 결과 청동 및 금동 단추는 반구형으로 외형적 특징이 비슷하나 걸이의 단면 형태 및 크기에서 차이점이 보인다. 걸이의 단면형태는 원형과 사각형이며 두 그룹으로 분류되고 이 그룹 내에서 길이를 기준으로 세분화를 하였다. 원형 걸이의 경우, 걸이의 형태 및 설치 위치가 다양하며 두께가 일정하지 않으며 몸체와 걸이의 경계부가 고르지 못하다. 사각형 걸이는 걸이의 형태 및 위치가 일정하며 몸체의 바닥면에 걸이가 연결되었으며 표시선으로 보이는 홈이 존재한다. 또한 X-ray 조사결과, 원형 걸이의 경계부분은 두꺼우며 이는 흙이나 이물질이 아닌 금속물질로 확인된다. 제작기법은 밀랍법으로 추측되며 걸이의 단면형태에 따라 몸체와 접합과정이 차이가 있다.

농가의 돈분액비 저장형태가 악취발생과 액비품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torage Container Types on Odor Emission and Quality of Piggery Liquid Slurry Fertilizer in the farms)

  • 박무언;강안석;김시창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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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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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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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철원군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돈분 액비화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으나 최근 액비의 악취문제로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일부 돈본뇨 액비저장조가 가동되지 못하는 사례가 생기고 있다. 따라서 본 시험연구는 대표적 액비저장조의 유형에 따라 악취발생 정도와 액비의 품질을 비교 검토하고 각 저장형태에 따른 장단점을 분석하여 돈분저장조의 발전적 개선을 통하여 돈분 액비화사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수행하였다. 액비 표면상으로 배출되는 악취가스농도는 무처리 저장조가 분사교반식/폭기식 저장조보다 높았으나 밖으로 풍겨 나오는 악취 감지정도는 분사교반식/폭기식 저장조가 무처리 저장조보다 높았다. 분사교반 또는 폭기처리한 액비는 액비품질의 균질도가 높은 반연 무처리 저장조의 액비는 상층, 중층, 및 저층 간의 성분함량 차이가 많아 무처리 액비는 시용시 작물의 균일한 생육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었다. 무처리 저장조는 배출액비의 악취발생 잠재능이 분사교반식 또는 폭기식 저장조의 액비보다 높아 실제 시용시 악취발생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분사교반식 저장조는 액비에 이물질 혼입시 액비순환장치에 이상을 가져와 고장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고, 폭기식 저장조는 공기주입배관이 하나밖에 없어 전체액비에 폭기효과가 나타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액비의 저장기간에 따른 유기물 및 건물중의 감소경향은 무처리 저장조에서는 뚜렷하였으나 분사교반/폭기처리 저장조의 감소경향은 일관성이 없었다. 무처리 저장조는 액비의 악취저감을 위하여 폭기 또는 교반시설을 추가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마이크로버블에 의한 상추의 세척효과 및 저장 중 품질변화 (Wahsing Effect of Micor-Bubbles and Changes in Quality of Lettuce (Lacutuca sativa L.) during Storage)

  • 이선아;윤예리;권기현;김병삼;김상희;차환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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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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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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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마이크로버블을 이용한 세척시간과 세척방법에 따라 처리한 상추의 세척효과와 저장 중 품질 변화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세척시간 설정을 위한 실험을 통해 마이크로버블로 1, 3, 5분간 세척하여 미생물변화, 관능검사, 세척된 정도를 측정한 결과 5분간 처리한 시료가 가장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세척방법에 따라 전처리한 상추의 미생물 변화는 세척처리 한 직후 무세척(CT)구는 4.30 log CFU/g, 손세척(HW)구는 4.10 log CFU/g, 일반버블세척(BW)구는 3.98 log CFU/g, 마이크로버블세척(MW)구는 3.25 log CFU/g에서 저장 10일째에는 무세척(CT)구는 7.00log CFU/g, 손세척(HW)구는 6.19 log CFU/g, 일반버블세척(BW)구는 6.02 log CFU/g, 마이크로버블세척(MW)구는 5.89 log CFU/g로 마이크로버블처리구가 가장 적은 변화를 보였다. 관능검사에서는 일반버블세척(BW)구와 마이크로버블세척(MW)구가 무세척(CT)구와 손세척(HW)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평가되었으며, 일반버블세척(BW)구와 마이크로버블세척(MW)구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잔류농약시험에서도 마이크로버블을 이용한 처리구가 대조구 보다 2-3배정도 제거효과를 보였다. 상추의 세척상태를 측정한 결과 손세척구와 일반버블처리구은 완전히 깨끗하게 세척되지 못한 반면 마이크로버블처리구는 이물질이 보이지 않아 세척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종자 추출물의 RAW 264.7 세포에 대한 면역증강 효과 (Immuno-enhancing Effect of Seed Extracts on a RAW 264.7 Macrophage Cell Line)

  • 유아름;박호영;김윤숙;하상근;홍희도;최희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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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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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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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9 종류의 종자 중 대식세포를 자극하여 NO 생성능이 높은 메밀, 민들레, 봉선화, 해바라기 4종의 종자를 선별하였다. 선별된 4종의 종자 추출물이 RAW 264.7 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RAW 264.7 세포와 T세포를 이용하여 면역 활성능 관련 지표를 조사하였다. 4종의 종자를 대식세포에 처리하였을 때 면역 활성의 지표가 되는 NO, cytokine(TNF-${\alpha}$, IL-$1{\beta}$, IL-6, IL-10)의 생성이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증가되었고, Molt-4 세포에 처리하였을 때 대조군에 비해 세포가 증식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종자 추출물을 섭취하였을 때 외부로부터의 어떠한 자극이 있기 이전에 체내의 모든 조직에 분포하면서 1차적으로 이물질을 제거하는 대식세포를 자극하여 cytokine 등의 면역매개물질을 생성하여 인체의 비특이적 면역반응을 증가시킴으로써 항원을 공격, 제거하는 등의 작용을 통해 자연 면역반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폐폴리올레핀 폼과 탄성 포장재로 구성된 어린이 놀이터 바닥의 안전성에 관한 실험적 연구 (Study on the Safety of Playground Flooring Made of Polyolefin Foam Waste and Rubber Paving)

  • 최수경;전명훈;이도헌
    •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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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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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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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폐폴리올레핀 폼을 완충재로 이용한 어린이 놀이터 바닥의 안전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한계하강높이, 보행적합성 및 장기피로예측, 미끄럼저항성에 대하여 시험하고 평가하였다. 시험체는 두께 30mm, 50mm, 70mm의 폐폴리올레핀 폼에 각각 탄성 포장재를 12mm, 15mm 두께로 포설한 6종류로 하였다. 한계하강높이 시험은 KS G 5758:2009에 의거하여 실시하였다. 보행적합성 및 장기피로예측 시험에는 바닥 경도 시험장치(O-Y HMA)를 이용하였으며, 미끄럼저항성 시험에는 휴대형 미끄럼 시험기(ONO PPSM)을 이용하였다. 시험결과, 폐폴리올레핀 폼과 탄성 포장재로 구성된 바닥은 충격저감성 관점에서 상당히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닥의 경도는 남성에게는 보행감이나 피로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지만, 여성에게는 구두(미들 힐)를 신고 보행하기에 적합하지 않고 오래 사용할 경우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끄럼저항성은 표면에 물기 등의 이물질이 있더라도 일상적인 동작에 대해서는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공사 공정별 건설폐기물 발생량 비교 및 폐기물 발생 원단위 산정에 관한 연구 (Comparison of the Construction Waste Generated by the Project and the Estimation of the Waste Generation Unit)

  • 송태협;성진욱
    •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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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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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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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건설폐기물의 발생은 해체단계와 신축단계로 구분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폐기물은 해체단계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신축 건설공사가 연간 150조 규모로 확대됨에 따라 신축공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건설폐기물 배출이 많은 건축공사의 규모가 100조를 초과함에 따라 신축현장에서의 건설폐기물 발생량에 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신축현장은 해체공사 현장과 달리 발생된 폐기물을 성상별로 분리하여 배출이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이물질 함량이 적게 발생한다. 본 연구에서는 신축현장의 건설폐기물 성상별 발생량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설폐기물 발생 원단위를 산정하고자 하였다. 또한 기존 발생 원단위가 콘크리트와 혼합폐기물 중심으로 되어 있어 합성수지, 폐목재, 폐보드류를 추가적인 항목으로 설정하여 원단위 설정을 하였다. 원단위 조사는 총 공사 기간별 발생하는 성상별 폐기물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신축건설현장은 초반 30%까지와 70% 이후의 공정에서 대부분의 폐기물이 배출되는 것으로 보사되었으며, 혼합건설폐기물의 비율이 45%로 높게 나타났다. 원단위 분석결과 본 연구에서 산출한 결과는 기존의 표준 품셈에 비하여 약 1.9배의 폐기물이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큰느타리버섯 폐배지 이용 배지 제조 및 적정 첨가비율 (The production of media and optimal additive rate using the cultivation media wastes of Pleurotus eryngii)

  • 김민근;류재산;이영한;박정식;정지인;권진혁;노치웅;윤한대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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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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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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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큰느타리버섯의 재배면적 및 생산량 증가에 따라 많은 양의 폐배지가 발생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그 활용도를 높이고자 농가로부터 수거된 폐배지에 대해 성분분석 및 버섯균사에 대한 생육저해 여부를 확인한 뒤 버섯재배에 있어 폐배지의 적정첨가 비율을 결정하고 그에 따른 버섯의 배양특성 및 생육특성을 관찰하였다. 폐배지 성분 분석 결과 pH는 새배지에 비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총 질소 함량은 폐배지 첨가비율 많아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버섯의 배양 및 생육과정 중 배지로 분비된 대사산물에 의해서 일어 날수 있는 버섯 균사생육저해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폐배지 열수추출물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고체배지에 버섯 균사를 접종한 결과 폐배지에 의한 버섯균사 저해현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폐배지 첨가에 따른 배양특성을 조사한 결과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균사 생장률은 약간씩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50% 이내로 폐배지가 첨가된 조건에서는 일반적인 배양기간 (35 일) 내에 배양이 완료된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버섯의 발이특성을 조사한 결과에 있어서도 50% 이내로 폐배지가 첨가된 경우 평균 10일 이내에 발이가 완료되었으나 폐배지 100%로 제조된 배지에서는 정상적으로 발이가 되지 못하였다. 생육특성의 경우 평균 18일 이내에 수확이 완료되었으나 폐배지 첨가량이 30% 이상 일 경우 자실체 수량이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큰느타리버섯 재배농가에서 정상적으로 재배되고 발생되는 폐배지의 경우 버섯 잔재물이나 배지 덩어리 및 오염배지와 같은 이물질을 제거한 뒤 10-30% 수준으로 새배지에 첨가하여 재활용 할 경우 정상적인 버섯의 배양 및 생육이 가능하였으며, 이러한 사실은 버섯 재배농가의 재료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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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호 유입지천에 서식하는 어류에 미치는 탁수의 영향 (Effect of Turbid Water on Fishes in the Streams of Imha Reservoir)

  • 유삼환;김정숙;신명자;이종은;서을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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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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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0-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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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탁수가 어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임하호 유입지천인 탁수수계(영양군 화매천)와 비탁수수계(청송군 신흥천)의 수질, 토양성분 및 어류의 조직 생리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임하호 유입지천의 수질은 탁수수계에서 pH, DO, SS 및 탁도가 높았으며, 토양성분은 vermiculite (V), illite (I)와 같은 점토광물이 높은 것으로 보아 점토광물이 강우시 쉽게 유출되어 탁수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탁수수계에 서식하는 어류는 이차새변의 간격이 일정하지 않고, 상피세포의 분리와 부종 및 곤봉 형태가 관찰되었다. 또한 아가미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며 다량의 이물질이 존재하였고, 신장 조직에서는 보우먼주머니 안의 사구체 크기가 수축되어 보우만 공간이 넓은 형태를 나타냈다. 이러한 조직학적 변화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어류의 2차 병변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어류의 건강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항산화효소의 활성은 탁수수계에서 높은 활성을 보이며, GR은 항산화효소의 활성중 가장 낮은 활성을 나타냈다. 또한 탁수수계의 근육과 신장조직에서는 SOD, CAT, GPX, GST가 비탁수수계 보다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이는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는 탁수수계의 어류 체내에서는 유해한 라디칼을 제거하기 위해 항산화효소의 활성이 증가한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