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매패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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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매패류 내 VHSV 검출 및 잠재적 위험성 분석 (Detection and Analysis of the Potential Risk of VHSV in Bivalves in Korea)

  • 최재찬;김영철;최환준;박전오;정현도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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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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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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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Viral hemorrhagic septicemia virus (VHSV)는 세계적으로 담수와 해산어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야기시키는 주요바이러스이다. 이매패류는 감염어로부터 해수로 방출된 바이러스를 여과섭식작용을 통해 축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carrier로써의 가능성이 보고된 바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국내 어류 양식장 주변에 서식하는 참굴(Crassotrea gigas)과 담치(Mytilus edulis)를 샘플링하였고, RT-PCR법을 통해 바이러스를 검출하여 패류 내 VHSV존재를 확인하였다. 기존 병성감정기관에서 사용하는 primer로는 IVa genotype만을 검출할 수가 있었기 때문에 Glycoprotein(G) gene의 conserved region에 대한 primer를 제작하여 VHSV의 4가지 타입 모두 검출할 수 있게 하였고 이를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총 84개 중 22개의 시료가 nested PCR을 통해 양성으로 확인되었고, 이 중 6개의 양성시료를 시퀀싱하여 유전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국내 여러 지역의 패류에서 검출된 VHSV는 모두 IVa genotype으로 아주 제한적인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국내 어류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VHSV의 타입은 IVa genotype이라는 이전의 보고와 상응하는 결과를 나타냈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양식장 주변에 서식하는 이매패류의 여과섭식작용으로 인한 축적되는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가능성과 패류 내 존재하는 바이러스와 어류에서 질병을 발생시키는 바이러스와의 상호관계를 조사하였으며, 향후 다른 genotype의 유입 및 검출을 위한 연구는 계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꼬막 (Tegillarca granosa)의 정소 구조 및 정세포 분화

  • 마경화;주자영;강승완;이정식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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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0년도 추계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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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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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수서동물 생식소의 해부학적 구조 및 생식세포의 미세구조는 종 특이성, 생식생태 및 계통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이매패류의 정자는 각 분류군에 따라 핵과 첨체의 모양, 첨체의 axial rod, 미토콘드리아 수, 편모의 수 및 형태 등에서 다양한 특징을 보인다 (Morse and Zardus, 1997). Anadara trapez 등이 속하는 돌조개과 (Arcidae) 패류들의 정자 두부는 난형이며, 첨채에 axial rod가 없고, 중편에 4개의 미토콘드리아를 가진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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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해 패류생산역의 입자유기물질 거동 특성 I. 해역별 입자유기물질의 농도와 조성

  • 이필용;강창근;최우정;이원찬;양한섭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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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0년도 추계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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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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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해양에서 입자유기물질은 생태계 내 먹이망의 중요한 요소로서 작용한다. 입자유기 물질이 생태계 내 먹이망의 에너지원으로 전환, 이용될 때 그러한 물질과 에너지 흐름 경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들 물질의 구성 요소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서로 다른 지형구조와 양식대상 생물을 가지는 여러 내만의 양식 환경을 이해하기 위하여 일차적으로 한반도 남해의 대표적인 이매패류 양식해역 3개 해역에 대한 입자유기물질의 분포와 조성을 조사ㆍ비교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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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이랑피조개, Scapharca satowi(Dunker)의 성장에 따른 형태변이에 관한 생태학적 연구

  • 정형택;라성주;윤호섭;박광재;최상덕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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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1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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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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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큰이랑피조게, Scapharca satowi(Dunker)의 분류학적 위치는 연체동물문, 이매패강, 꼬막 조개과에 속하며 일시부착성 패류로서 부유생활을 거친 후 일시적으로 바닥에 부착한 후 저질 속으로 잠입하여 성장한다. 이매패류는 외부 구조와 형태의 변화가 풍부한데, 이것은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진화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윤ㆍ홍, 1995). 그 중 큰이랑 피조개는 전형적인 잠입형으로써 사니질에 잠입하여 서식하고, 물의 순환과 먹이섭취에 사용되는 입수공과 출수공이 길게 발달되어져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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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막만의 수질환경과 이매패류(Bivalvia)군집의 연간변동 (Annual Variation of Water Quality and Bivalvia Communities in Gamak Bay)

  • 김윤설;윤호섭;박일웅;이우범;주승용;최상덕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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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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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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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조사에서는 양식업 및 수산업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막만을 대상으로 수질환경 변화에 대한 이매패류의 군집구조 및 연간변동을 파악하고 물리적 화학적 환경이 이매패류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가막만 해역의 12개 정점을 설정하고 2001년부터 2006년까지 4월, 7월, 9월, 11월 계절별로 조사한 결과 이매패류 총 28종이 출현하였으며, 평균 서식밀도는 226.72$\pm$196.20 ind. m$^{-2}$의 변동범위를 보였다. 화학적 산소요구량은 평균 3.03 mg L$^{-1}$에서 1.89 mg L$^{-1}$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저층 퇴적물의 화학적 산소요구량은 평균 21.51 mg g-dry$^{-1}$에서 16.99 mg g-dry$^{-1}$ 수준으로 감소하여 가막만의 수질 등급이 III등급에서 II등급수준으로 개선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막만의 우점종은 총 13종으로 전체 이매패류의 96.75%를 차지하였다. 이중 가장 우점한 종은 종밋으로 평균 서식밀도는 100.38 ind. m$^{-2}$(22.16%)이었으며, 민띠접시조개가 69.00 ind. m$^{-2}$(15.23%), 아기반투명조개가 49.70 ind. m$^{-2}$ (10.97%), 진주담치가 42.18 ind. m$^{-2}$ (9.31%), 농조개가 40.99 ind. m$^{-2}$ (9.05%)등으로 우점 출현하였다. 이매패류의 종조성에 근거한 집괴분석 결과 Group A, B, C의 3개의 군집으로 나누어졌으며, 다시 세분화 하면 A I, A II, A III, B I, B II, C로 나누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보성 연안해역에서 꼬막과 새꼬막 부유유생 출현의 변화 (Changes in planktonic bivalve larvae of Tegillarca granosa and Anadara kagoshimensis in the Boseong coastal waters of South Korea)

  • 김현정;강준수;정승원;박용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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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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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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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매패류의 부유유생은 성패(양식자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부유유생의 출현시기 및 출현량에 관한 연구는 자연 채묘량의 증대와 인공종묘의 생산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유전자 분석기법을 이용하여 보성 연안에서 총 21종의 이매패류 부유유생을 확인하였으며, 이 중 구마모토굴(M. sikamea), 왜홍합(X. atratus), 종밋(M. senhousia), 참굴(M. gigas), 가리맛 조개(S. constricta), 새꼬막(A. kagoshimensis), Kurtiella aff. bidentata 그리고 꼬막(T. granosa)이 중요 부유유생으로 관찰되었다. 특히, 보성 연안해역의 주요 수산자원인 새꼬막(A. kagoshimensis)과 꼬막(T. granosa)은 각각 이매패류의 0.51~12.50% (평균 4.00%), 0.01~12.50% (평균 1.92%)의 구성비율을 차지하며 다른 이매패류보다 낮은 출현량을 보였다. 꼬막(T. granosa)과 새꼬막(A. kagoshimensis)의 부유유생은 6월부터 9월까지 관찰되었으나, 각각 8월 초와 8월말에 가장 높은 출현율을 보였다.

광합성 섬모류 Mesodinium rubrum MR-MAL01의 응용성(1) 이매패류 종묘생산을 위한 먹이생물 유용성 (Applicability of a Photosynthetic Ciliate, Mesodinium rubrum MR-MAL01 -Usefulness as a Live Prey Species for the Marine Aquaculture of Bivalves-)

  • 김형섭;명금옥;조수근;이원호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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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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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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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곰소만에서 채집한 시료로부터 최초의 온대역산 광합성 섬모류 Mesodinium rubrum MR-MAL01 배양체를 분리ㆍ배양하였다. 이 섬모류를 이용하여 이매패류의 섭식실험을 수행한 결과, 비단가리비와 바지락과 같은 이매패류가 섬모류를 직접 섭식 하였음을 확인하였는데, 개체 당 최대 섭식률은 비단가리비 9,590 cells $min^{-1}$, 바지락 23,200 cells $min^{-1}$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단가리비의 소화관에서 완전한 M. rubrum세포를 확인하지 못했으나, 파괴된 세포로 생각되는 작은 입자들을 관찰하였다. 바지락 치패에 섬모류인 M. rubrum과 미소조류인 Isochrysis galbana (KMCC H-2)를 공급하면서 28일 동안 사육한 결과, 작은 치패 그룹(각장 0.46 mm)에서는 I. galbana를 공급한 실험구가 좋은 성장을 보였던 반면, 큰 치패 그룹(각장 0.84 mm)에서는 M. rubrum을 공급한 실험구가 I. galbana를 공급한 실험구에 비해 성장이 좋았다. 따라서 이 광합성 섬모류는 이매패류의 치패 및 모패와 입이 작은 자어의 먹이생물, rotifer의 영양강화제 및 어류의 천연 착색제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 해양 생물공학적 활용을 위한 생물재료로서 개발 가능성을 제안한다.

이매패류 3종 (꼬막, 지중해담치, 개조개) 의 당면체 형태 (Crystalline Style Morphology in Three Species of Bivalve (Tegillarca granosa, Mytilus galloprovincialis and Saxidomus purpuratus))

  • 주선미;박지선;이정식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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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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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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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서식지가 서로 다른 이매패류 3종 (꼬막, 지중해담치 및 개조개)의 당면체낭의 위치와 당면체를 형태학적인 측면에서 기재하였다. 당면체낭은 후위와 연결되어 있었으며, 당면체는 당면체낭에 위치하고 있었다. 3종의 당면체는 반투명의 젤라틴 형태의 긴 원뿔형으로 탄성을 가지고 있었다. 꼬막과 지중해담치의 당면체 내부에는 적황색의 나선형 필라멘트가 존재하며, 개조개의 당면체에는 기저부에서부터 말단부까지 희고 긴 관이 존재하였다. 각장에 대한 당면체의 상대길이비는 꼬막은 47.69, 개조개는 64.20%였으며, 지중해담치의 각고에 대한 상대길이비는 48.97%였다. 육중량에 대한 당면체의 상대무게비는 꼬막과 지중해담치는 0.54%였으며, 개조개는 0.3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