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knowledge based society, lifelong learning is increasing in order to meet educational needs of adult learners. Credit Bank system which is credited by individual experience, learning and qualifications are also emphasized for continuing learning participation. However, in spite of the importance of concern in the Credit Bank System, adult learners expectation and value are not high.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participation valence and learning flow of adult learner in the Credit Bank System. The result of this study is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dult learners participated in the Credit Bank System to get new knowledge and skill based on internal and external motivation and requirement not involved with individual degree. Second, adult learners participating in the Credit Bank System are experiencing learning flow realizing that behavior of participation is compensated, adult learners are concentrating and feeling with satisfaction and pleasure to study. Third, participation in the Credit Bank System based on adult learner's own right learning requirement have been analyzed as it has a positive effect to the learning flow and have indicated that adult learners having high level of valence experience, recognition immersion, behavioral devotion, and egoistic immersion. Based on the conclusion, further studies are suggested.
본 연구에서는 IMF 구제금융도입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이 우리나라 금융기관 주가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여 금융기관에 대한 시장전망의 추이를 알아보았다. IMF 구제금융도입은 궁극적으로 안정된 금융시스템을 추구한다는 (+)의 효과와 금융기관구조조정에 따른 규제와 이에 드는 비용으로 인한 (-)의 효과가 혼재되어 있다. IMF 구제금융도입과 이에 따른 제도정비에 금융기관 주가가 보인 반응을 살펴보기 위하여 IMF 긴급구제금융요청, 구제금융지원협상 타결, 금융개혁관련법안 국회통과, 외채협상타결, 기업구조조정 관련법안 국회통과 등 5개를 사건일1, 2, 3, 4, 5로 하여 사건연구방법에 의하여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건일 1, 2, 3, 4에서는 누적평균초과수익률이 유의한 (-)의 반응을 보여 금융기관의 기업가치에 관한 부정적 반응이 나타났다. 그러나 사건일5(기업구조조정 관련법안 국회통과)를 계기로 누적평균초과수익률이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의 반응으로 반전되고 있어 금융기관에 대한 시장전망이 나아짐을 보여주었다. 둘째, 누적평균초과수익률이 일반은행과 다른 업종(증권, 종금, 보험)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다른 업종(증권, 종금, 보험)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금융기관의 누적초과수익률이 자기자본비율과 유의한 (+)의 선형관계로 나타나지 않아 IMF 충격으로 시장효율성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또한 사건일5(기업구조조정 관련법안 국회통과)를 계기로 강력한 구조조정과정을 겪고 있는 종합금융회사를 제외하고는 누적초과수익률이 자기자본비율과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의 반응이 보여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IMF 충격으로 야기된 비효율적인 시장반응이 개선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최근 정부가 창업기업에게 3년간 공공금융기관 등을 통해 약 100조원 투입하였으며, 금융위원회가 신용보증기관과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 등의 많은 창업지원 자금을 통해 약 35조원을 지원하는 등 최근 3년간(2015년~2018년) 창업기업에 약 100조원 이상을 지원하였다. 실제로 중소기업청의 지원예산 중 스타트업 지원 비중은 85%에 달한 반면 스케일업(성장·성숙기)지원은 15%에 불과하다. 그러나 국내 창업기업의 생존율은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창업 후 3년간 생존율은 39.1%로 10곳 중 4곳 정도만 살아남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5년간 살아남을 확률은 27.5% 10곳 중 3곳 정도만 살아남는다. 반면 해외 창업기업들은 5년간 창업기업 생존율은 우리나라의 2배에 달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초기창업자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과 함께 창업동기와 창업준비가 사업계속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창업만족도의 매개역할에 관한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초기창업자의 창업동기와 창업준비에 기초하여 창업을 한 후에 창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보다는 창업 전 부터 사전 준비의 필요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실무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초기창업자들의 창업만족도를 높이고 계속 가능한 창업수행을 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07년 말까지 일본의 상장제조기업 중에서 자산을 매각한 기업과 그것을 구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자산매각의 경제적 성과를 측정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사건연구 방법에 의한 분석결과, 자산매각 공시전후의 단기간에는 매각기업의 경우 양(+)의 초과 수익률을 얻었지만, 매수기업의 주주의 손익에는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같은 자산을 매각한 기업과 매수한 기업만을 분석한 결과 매각기업과 매수기업의 초과수익률은 유의한 양(+)이며 합동 초과수익률 또한 유의한 양(+)으로 나타났으므로 자산매각은 기업가치를 증가시키는 거래라고 결론지을 수 있다. 기업성과와 재무적 특성과의 횡단면회귀분석의 결과를 보면, 매각기업의 공시효과와 ROA, 부채는 유의적인 양(+)의 관계를 갖고 있고, 매수기업의 공시효과는 부채, 외국인 주주비율과 유의적인 양(+)을 보였지만 기업규모와는 유의적인 양(-)의 관계를 나타냈다. 그 외의 토빈의 q와 임원주주비율, 은행주주비율은 중요한 요인이 되지 못하고 있다.
대전시 도로변의 대기오염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주요 간선도로변, 외곽의 도로변 및 보문산의 가로수 중 버즘나무 (Platanus orientalis), 은행나무 (Ginkgo biloba) 및 백합나무(Lirodendron tulipifera) 를 선택하여 그 수피내의 납과 카드뮴의 축적량을 측정하고 교통량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수피내의 납 축적량은 가로수의 수피에서는 2-1109ppm 으로 보문산 지역의 수피내의 함량이 5-11ppm 인데 비하여 지역에 따라 차이도 심하고 농도가 높았다. 또한 교통량과의 관계는 차량통행량의 증가에 따라, 특히 병목 현상이 심한 지역에서 납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는데, 차량 통행량 증가에 따라 수피내의 중금속의 최대 축적량이 비례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에 비하여 가로수 수피내의 카드뮴 축적량은 보문산 수피내의 축적량보다 다소 높았으나 변이가 적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굿 거버넌스 논의에 기반한 원조의 영향에 대한 경험적 분석을 통해 전통공여국 OECD DAC 원조와 수원국 부패 간 관계를 분석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14년까지 OECD DAC 원조 데이터, 부패인식 지수, 세계은행 데이터, 민주주의 지수를 중심으로 고정효과모형과 PCSE 모형을 사용하였다. 통계 분석을 시행한 결과 OECD DAC의 원조가 아프리카 수원국의 부패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DAC의 원조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부패 정도를 심화시키는 영향을 주며, 특히 민주주의가 발전한 국가에서 그 영향의 정도가 커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OECD DAC의 굿 거버넌스 중심의 원조와 수원국 부패 간 관계에 대해 보다 종합적인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과 함께,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였을 때에는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민주주의 제도 발전의 긍정적 효과가 오히려 역전되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제기한다.
이 연구는 사회조사에서 개인의 경제적 지위 측정값으로 주택자산의 적용 가능성을 알아 보았다. 이를 위하여 주택자산을 수입이나 주관적 계층평가처럼 기존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경제적 지위 측정값들과 비교하였다. 아울러 이러한 경제적 지위 측정값들과 다른 사회적 변수와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기존 변수와 주택자산의 유용성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전국의 3,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된 2005년 전국가족실태조사 중에서 수도권 아파트 거주자 자료와 국민은행의 아파트 시세 자료를 사용하였다. 자료의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는 몇 가지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다른 경제적 지위 측정값들과 분포나 다른 변수와의 관계에서 아파트 자산은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자료수집이라는 측면만을 고려하여 경제적 지위를 측정하는 것은 연구자의 의도와 다른 결과를 산출할 수도 있다는 점을 보여 주고 있다. 둘째, 불완전하지만 아파트 시세 같은 보다 객관적인 지표의 활용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 부동산 자산에서 계층별 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보다 객관적인 자료가 사회조사에서 적용된다면, 연구자의 의도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자율 변수에 적절한 확률과정을 부여하고 이를 가격함수에 직접 대입한 뒤 최종적으로 자산가격 PDE를 도출하는 재무모형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기대인플레이션을 추정하고 그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기대인플레이션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는 4%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2008년 후반을 기점으로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을 시현했다. 또한 수익률곡선에서 도출된 기대인플레이션과 서베이 등을 통해 실제로 자료의 입수가 가능한 기대인플레이션을 이용하여 경제주체의 기대인플레이션 형성에 체계적인 편의가 존재하지 않고(불편성), 기대형성에 활용 가능한 모든 정보가 반영되었는지(효율성)를 기준으로 합리성을 평가한 결과, 분석에 이용된 모든 기대인플레이션에서 효율성은 기각되나 기대편의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제인플레이션과 기대인플레이션 간의 Granger 인과관계 검정 결과, 대체로 컨센서스 및 BOK 전문가 기대인플레이션은 상대적으로 장기의 실제인플레이션과, 이자율모형에서 도출된 기대인플레이션은 단기의 실제인플레이션과 상호 인과관계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각각의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내포하는 인플레이션의 정보가 상이하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이는 중앙은행이 하나의 인플레이션 지표보다는 다양한 지표들을 균형 있는 시각으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2010~18년 동안의 우리나라 16개 광역시·도(세종시 제외)별 자료와 패널 벡터자기회귀(Panel VAR) 모형을 이용하여 에너지 소비량,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실질 지역 내 총생산, 온실가스 배출량 간의 관계를 실증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에너지 소비 증가가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지역 내 총생산을 증가시키는 효과는 제한적인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재생에너지 생산 증가는 지역 내 총생산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반면 에너지 소비 및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에는 대체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국가 온실가스 저감과 지역 경제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 감소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중요함을 보여준다.
본 논문의 목적은 거래적 리더십과 변혁적 리더십 유형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설문조사와 통계분석을 통해 세 변인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은행직원이며, 설문조사는 온라인 설문지를 통한 임의표본추출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자료는 SPSS 28.0을 사용하여 통계분석하였으며, 빈도분석, 신뢰도 및 타당도 분석,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변혁적 리더십이 혁신을 촉진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직무성과를 유의하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반대로 거래적 리더십은 규칙과 절차를 지나치게 중시하고 상벌제도가 엄격하여 직원들의 혁신역량을 제한하고 직원들의 만족도를 떨어뜨려 직무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리더십 유형이 조직 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리더십 이론을 발전시키며, 조직의 경영의사결정에 이론적인 논거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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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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