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윤리적 가치와 윤리적 민감성이 인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임상실습을 경험한 간호학과 3, 4학년 356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t-test, ANOVA/Kruskal-Wallis test, Pearson 상관계수, 단계적 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윤리적 민감성 중에서 환자중심간호영역이었으며(${\beta}=0.258$), 윤리적 가치 중 간호사협동자관계영역(${\beta}=0.153$) 점수가 높을수록, 종교(${\beta}=0.131$)가 있는 경우, 윤리적 민감성 중 전문적책임영역(${\beta}=0.101$)의 점수가 높을수록 인성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으며, 이상의 변수들은 인성의 43.3%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44.960, p<.001). 본 연구를 통하여 윤리적 가치와 윤리적 민감성이 인성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인성 함양을 위해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한 다학제적 융합교육 수업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주관적 행복감, 윤리적 민감성, 공감 능력 및 인성에 대해 알아보고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경기도에 소재한 일개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165명으로, 자료수집은 2020년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주관적 행복감, 윤리적 민감성, 공감능력, 행복감의 평균은 각 5.11±1.03점, 4.33±.38점, 3.83±.42점, 4.09±.39점이었다. 인성은 주관적 행복감, 윤리적 민감성, 공감능력과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에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전공만족도, 주관적 행복감, 윤리적 민감성으로 이들 변수의 전체 설명력은 52.8%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인성에 대한 설명력이 높은 윤리적 민감성, 주관적 행복감과 전공만족도를 고려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소명의식, 간호전문직관과 윤리적 민감성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22년 9월 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였으며, 자료수집은 IBM SPSS/WIN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소명의식은 간호전문직관(r=.43, p<.001), 윤리적 민감성(r=.38,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윤리적 민감성은 간호전문직관(r=.59,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매개효과 검증 결과 간호대학생의 소명의식과 간호전문직과의 관계에서 윤리적 민감성은 완전 매개변수임이 확인되었고, 설명력은 36%였다. 따라서 윤리적 민감성은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이며, 이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한국인의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변수로서 체면 민감성과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SNS 상의 사회적 자본을 중심으로 윤리적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최근 6개월간 SNS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성인 31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베이를 실시하고,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위계적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형식의식성 체면은 윤리적 소비에 정적인 영향을, 반대로 창피의식성 체면은 부적 영향을 미쳤으며, 높은 연결적 사회자본이 윤리적 소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트위터 이용자들이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에 비해 윤리적 소비 지수가 더 높았다. 본 연구는 체면 민감성과 윤리적 소비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탐색한 첫 연구로서, 문화심리적 변수로서 체면 민감성이 윤리적 소비에 유의미한 영향변수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 안팎의 윤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현실에서, <사회복지윤리와철학>교과목으로 대표되는 사회복지 윤리교육의 현황과 그 효과성을 조사해 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윤리교육 현황파악을 위해서는 사회복지교육협의회 회원교들을 대상으로 윤리와철학 교과목 개설현황 및 운영 방법을 조사하였고, 윤리교육의 효과성은 윤리적 민감성에 초점을 두어 윤리와철학 교과목 수강 여부와 수강전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사회복지 제도교육 체제에서 윤리교육에 큰 비중이 주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실제 이뤄지는 윤리교육은 윤리적 민감성을 제고하는 효과가 높으며 이는 여타 요인들에 비해 윤리적 민감성에 더 큰 차이를 가져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복지 교육에서 사회복지윤리와철학 교과목의 위상 강화와 사회복지윤리와 관련된 인력 양성 및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도덕적 민감성, 생명의료윤리의식이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D시 소재의 일개 간호학과 1, 2학년 학생 302명이었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도덕적 민감성 정도는 보통 수준이었고, 생명의료윤리인식정도는 높은 수준이었으며,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덕적 민감성은 생명의료윤리의식(r=.149, p=.010), 연명치료중단(r=.223 p<001)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생명의료윤리의식과 연명치료중단은 유의한 부적상관관계(r=-.129 p=.025)를 나타내었다. 도덕적 민감성(${\beta}=.247$, p<.001)과 생명의료윤리의식(${\beta}=-.166$, p=.003)은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대상자의 도덕적 민감성, 생명의료 윤리의식 수준과 내용을 고려한 차별화된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교육을 적용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병원 간호사의 도덕적 민감성, 자기주장성,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의 정도, 상관관계,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G도에 소재한 6개의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49명으로, 자료수집은 2019년 11월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시행하였으며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및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도덕적 민감성 정도는 평균 4.94점, 자기주장성 정도는 평균 3.17점,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 정도는 평균 3.49점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기주장성 정도는 도덕적 고뇌 경험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 정도에서는 직위와 윤리적 교육 경험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은 도덕적 민감성(r=.382, p<.001)과 자기주장성(r=.224, p<.01)과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윤리적 의사 결정 자신감에 영향을 주는 변인은 도덕적 민감성과 윤리적 교육 경험 여부, 자기주장성임을 확인하였고,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에 대한 이들 변인의 설명력은 25.0%였다. 따라서 요양병원 간호사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윤리적 교육을 통한 도덕적 민감성과 자기주장성을 함께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윤리적 조직풍토, 윤리적 민감성 그리고 도덕적 고충이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 소진 그리고 이직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충남지역의 사회복지사 253명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을 수행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사 소속기관의 윤리적 조직 풍토 인식이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이직의도를 낮추지만, 소진과는 통계적으로 무의미했다. 둘째, 윤리적 민감성은 직무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소진과 이직의도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사회복지사가 직접적인 경험으로 유발되는 도덕적 고충이 직무만족도를 저하시키고, 소진이나 이직의도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사회복지조직의 윤리적 조직풍토 조성을 위해서는 청렴교육과 운영자의 윤리경영의식을 높여야 한다. 또한 사회복지사의 윤리적 민감성 제고를 위한 청렴교육 및 감수성 훈련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얻었다.
본 연구는 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병원 간호사가 경험하는 도덕적 민감성이 도덕적 고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도덕적 민감성과 도덕적 고뇌의 영향관계에서 생명의료윤리의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S시, J시에 소재하고 있는 종합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병원 간호사 153명을 선정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21.0을 이용하여 t-test, ANOVA, Scheffe test, 상관관계분석, 단순 및 다중회귀분석과 Sobel test을 하였다. 병원 간호사가 경험하는 도덕적 민감성은 평균 4.70점(7점 만점), 도덕적 고뇌는 62.80점(336점 만점), 생명의료윤리의식은 2.21점(4점 만점)이었고, 도덕적 고뇌는 도덕적 민감성과 생명의료 윤리의식과 정적 상관관계, 도덕적 민감성과 생명의료윤리의식 간에 정적상관관계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생명의료윤리의식이 도덕적 민감성과 도덕적 고뇌의 관계를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간호사의 도덕적 민감성 향상 및 도덕적 고뇌 감소를 위해 도덕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능력을 향상시키는 생명의료윤리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도덕적 민감성, 비판적 사고성향,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 정도를 알아보고, 간호대학생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D시 소재 간호대학생 170명으로, 자료는 2016년 5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통해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t-test, ANOVA, Pearson's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간호대학생들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 정도는 5점 만점에 $3.54({\pm}0.51)$점이었으며 종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2.309, p=0.122). 도덕적 민감도는 7만점에 4.92점(${\pm}0.59$)이었으며, 비판적 사고성향은 5점 만점에 $3.45({\pm}0.39)$점이었다. 간호대학생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은 도덕적 민감성(r=.410, p<0.001)과 비판적 사고성향(r=.523, p<0.001)과 유의한 순 상관관계에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도덕적 민감성과 비판적 사고성향 임을 확인하였고,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에 대한 이들 변인의 설명력은 33.2%이었다. 간호대학생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 향상을 위해서는 도덕적 민감성과 비판적 사고성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수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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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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