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생균제를 육계사료에 첨가하였을 경우 육계의 성장, 혈액 성상 및 분 중 암모니아 가스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5주간 실시하였다. 시험은 2일령의 Arbor Acre Broiler(♂) 병아리 288수를 공시하여 처리구는 육계전기사료를 대조구(Con ; basal diet)로 하여 생균제를 0.5% (PBO.5)첨가한 처리구 및 처음 1주간 생균제를 1.0%(PBI.0), 0.5%를 2주간, 0.25%를 2주간 첨가 수준을 줄여 급여한 3처리구로 하였다. 증체량에서는 전 사육기간동안 통계적인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전체 사료 섭취량에서는 대조구와 PBI.0 처리구가 각각 2550(g)과 2361 (g)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건물의 소화율은 PB0.5 처리구가 80.84(%)로 대조구의 79.34(%) 혹은 PBI.0 처리구의 79.71(%)에 비해 더 높은 (p<0.05) 것으로 나타났다. 질소의 소화율에서는 처리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PB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서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다. 혈청내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HDL-과 LDL-cholesterol 함량은 서로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육계 분내 암모니아태 질소 함량에 있어서는 대조구와 PB 0.5, 및 PB 1.0 처리구가 각각 260.71 (ppm) , 159.18 (ppm) , 126.17 (ppm)으로 처리구간에 유의적인(P<0.75)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육계 사료내 생균제의 첨가는 암모니아태 질소의 발생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시험은 육계 사료 내 사과박 발효물, 계피 및 계피 첨가 사과박 발효물을 첨가 급여시에 육계 생산성, 혈액 성상 및 계육 내 지방산화도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육계 Cobb 종 수컷 총 600수를 5처리 4반복 반복당 30수씩 공시하여 5주간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전 기간 동안 증체율 및 사료섭취량은 사과박 발효물을 급여한 처리구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최대 30g 이상의 유의적인 개선효과를 나타내었으며(p<0.05), 계피 및 계피 첨가 사과발효물 처리구에서는 무항생제와 비교하였을 때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각 처리구간 혈액 생화학 및 혈구 분석에서는 전체 처리구 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Glucose는 계피를 첨가한 처리구에서 감소효과가 나타났으며 향후 이에 대한 좀더 깊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방산화도는 각 처리구간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육계 사료 내 사과발효물의 첨가 급여는 육계에서 생산성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현재까지 이에 대한 연구가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감안할 때 향후 이에 대한 좀더 깊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육계분의 혐기 또는 퇴적 발효시 발효에 따른 물리화학적 성분 변화를 추적하여 맥아근의 첨가 효과 및 적정 첨가 수준을 구명하고, 아울러 효과적인 발효 방법을 제시하고자 실시되었다. 육계분의 혐기 또는 퇴적 발효 시 맥아근을 최고 10%까지 첨가함에 따라 발효물의 영양적 성상(건물, 유기물, 조단백질, 조지방, ADF-CP 등)은 바람직하게 향상되었다. 특히 조단백질 성분은 양적, 질적으로 향상되었다. 그러나 혐기발효 후 여전히 매우 높은 pH는 혐기발효가 효과적으로 일어나지 못하였으며, 발효 촉진 방안의 고려가 필수적임을 시사하였다. 육계분의 퇴적 발효 시 5∼10%의 맥아근 첨가는 발효물의 영양적 성상을 향상시켰고, 이는 아마도 발효미생물의 분해 활동을 촉진시킴으로서 퇴적발효 온도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초래하였다. 이는 맥아근 첨가는 육계분의 퇴적발효를 더욱 촉진시키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육계분에 맥아근을 첨가하여 위생적인 발효사료를 제조하고자 할 때 퇴적발효법은 혐기발효법 보다도 더 효과적인 것으로 권장되었다.
(1) 3$\~$9주령시의 증체중은 CP와 ME가 증가함에 따라서 증가하는 경향을 인정하였으나 7$\~$9주령시 CP 18$\%$구의 증체중은 타구와 비교하여 크게 떨어졌다. (2) 3$\~$9주령시 사료섭취는 CP와 ME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3) 사료요구율은 CP와 ME의 증가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7$\~$9주령시에 있어서 18$\%$구의 증체량이 낮아짐에 따라 사료요구율도 나빴다. (4) 경제성에 대하여는 증체 1kg에 요하는 사료비를 산출한 바 16$\%$-3,050kcal구 다음이 16$\%$-3,250kcal구가 좋으나 복강내지방축적율과는 정의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상 산이현축산시험장 조조씨 외 3명의 논문을 소개한 것은 브로일러 산업에서 품질좋은 대형육계(2.5kg이상)을 생산함에 있어 사료비를 적게 들이고 보다 유리한 경영이 되게끔 하기 위한 의도에서 원고를 쓰게 되었다.
본 연구는 탈지미강의 부존사료원료로써의 영양적 가치 평가와 사료 내에 첨가수준을 달리했을 때 육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실험Ⅰ에서는 절식구 8수, 탈지미강 급여구 8수, 총 16수의 종계 수탉을 공시하여 강제급여에 의해 탈지미강의 TME, TMEn 및 TAAA를 평가하였다. 탈지미강의 TME와 TMEn은 건물 기준으로 각각 2.19 kcal/g, 2.05 kcal/g이었으며, 15개 아미노산의 평균 생체이용률은 77.29%로 나타났다. 실험Ⅱ에서는 옥수수와 대두박 위주의 대조구 사료와 탈지미강을 5%, 10% 및 15% 수준으로 첨가한 실험사료를 총 72수의 육계 (4처리, 3반복, 반복당 6수)에 3주간 급여하였다. 사료섭취량은 탈지미강 15% 첨가구에서 가장 높았지만 처리간에 통계적인 유의차는 없었다. 주당 증체량은 탈지미강을 여러 수준으로 첨가한 처리구에 비해 대조구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탈지미강 10% 및 15% 첨가구에서는 대조구에 비해 약간 높아졌으나 통계적인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탈지미강 5% 첨가구에서 통계적인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사료요구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에서는 사료 원료의 정확한 품질 평가 및 생체이용률을 근거로 사료를 배합했을 때 항영양인자가 함유되어 있지 않는 한 사료의 품질저하를 막을 수 있었고, 탈지미강 역시 가금 사료 내에 다양한 수준으로 첨가하여 부존사료원료로써 이용할 수 있다는 결과가 시사되었다.
우리나라의 환경조건은 봄가을철에는 18~22℃ 정도이고 겨울은 매우춥고 건조하며 여름은 고열다습한 매우 뚜렷한 사계절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인위적인 계사의 온도조절이 필수라 하겠다. 그러나 그에 앞서 어느 계절에나 필수이자 의무인 3요소가 있으니 ①우수한 초생추 병아리의 구입이 최우선 되어야 하며 ②농장에서의 적절한 육계사양관리가 필요하고, ③성장을 충분히 받쳐주는 양질의 사료가 중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3요소만 충족시킨다면 대부분의 경우 우수한 성적으로 육계를 키울수 있다고 믿는다. 이중 농장에서 직접할 수 있는 육계의 사양관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Monascus 배양물의 급여 수준 및 출하 전 급여 기간이 육계 및 육용 오리의 능력과 혈액 및 고기의 콜레스테롤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험 1에서는 monacolin-k의 함량이 $0.5\%$인 Monascus 배양물을 시판 육계 사료에 0(C), 0.5(T1), 1.0(T2) 및 $1.5\%$(T3)씩 첨가하여 $2\~6$주령 간에 4주간 급여하는 4처리를 두었으며, 실험 2에서는 대조구(C)와 monacolin-k의 함량이 $0.5\%$인 Monascu 배양물을 시판 육계 사료에 $1.0\%$ 첨가하여 $4\~6$주령(2주간, T1), $2\~6$주령(4주간, T2) 및 $0\~6$주령(6주간, T3)에 급여하는 4 처리를 두었다. 모든 처리에는 3반복을 두었고 반복당 1일령의 육계 16수와 육용오리 10수를 각각$2m{\times}l.5m$의 평사 사육실에 완전임의 배치하여 6주간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험 1에서 Monascus 배양물의 급여 수준이 증가할수록 육계의 증체량과 사료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P<0.05), 오리는 반대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육계와 오리의 사료 요구율은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역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6주간의 폐사율은 처리간에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나(P<0.05)일정한 경향은 보이지 않았다. 육계와 오리의 혈청 콜레스테롤 함량은Monascus배양물의 급여 수준이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5), 가슴살과 다리살의 콜레스테롤 함량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실험 2에서 출하 전 Monascu배양물의 급여 기간이 길어질수록 육계의 증체량(P<0.05)과 사료 섭취 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오리는 반대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사료요구율은 육계와 오리에서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역시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폐사율은 오리에서만 유의성이 있었으나(P<0.05) 일관성이 없었다. 육계와 오리의 혈청 중 콜레스테롤 함량은 출하 전 Monascus 배양물의 급여기간이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P<0.05), 가슴살과 다리살의 콜레스테롤 함량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우리나라 육계의 생산원가는 경쟁국가인 미국과 브라질, 그리고 태국과 비교할 때 매우 높은 편이다. 그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생산원가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이유는 병아리의 생산원가가 높기 때문인데 이는 출하중량이 한창 성장 중에 있는 1.6kg내외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국은 2.0kg이 넘고 있다 세번째 이유는 가구당 사육규모가 작고 계사시설이 열악하여 비용부담이 증가하고 생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 이외에도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위 세 가지가 생산원가가 높아지는 이유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중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이른바 계열주체인 회사나 관계기관에서 극복해야 할 사안이고 사육을 하는 농장에서는 세 번째 요인을 해결해야 한다. 요즘 모든 업종에서 어렵다고 말하는데 우리 양계업의 경우 그 어느 분야보다도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어려운 위기 상황이긴 하지만 몇 가지 희망적인 면도 있다. 위기는 항상 위험성과 기회가 동시에 존재하는 매력적인 시기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변화할 준비만 되어 있으면 지금이 좋은 기회라고 필자는 확신한다. 그 희망의 첫 번째는 선진국 예로 보면 식육소비량 변화가 1985년부터 2005년까지 소나 돼지고기 및 우유소비량 보다 계육소비량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향후는 계육소비가 상대적으로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두 번째 희망은 우리나라의 예로 본다면 똑같은 고기 1kg을 생산하는데 쇠고기는 4.5kg의 사료가 필요하고 돼지고기는 2.5kg의 사료가 필요한 반면 닭고기는 사료 1.7kg이면 가능하다는것이다. 국가적으로도 식량안보차원으로 봐도 양계업이 경제적이라는 사실이 확연히 증명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두 가지의 큰 희망적인 메시지를 안고 우리 양계업은 각자의 자리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겠다. 본고에서는 세 번째 요인인 농장에서 사육관리를 하면서 생산비용절감을 위한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 함께 생각해보면서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해본다.
본 연구는 호기발효 및 펠렛 처리에 따른 육계분 단일물의 발효온도 및 물리화학적 성분 변화를 구명하고, 육계분 단일 발효물 펠렛 처리 시 경제적인 소형 펠렛기의 이용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실시되었다. 육계분의 호기발효 시 발효온도는 발효 4일째에 최고 68$^{\circ}C$에 달한 다음 이 후 서서히 떨어졌다. 육계분의 호기발효 처리는 화학적 성분 중 특히 유기물 성분을 감소시키고, 비소화성 단백질 성분(ADF-CP)을 증가시켰다. 소형 펠렛기 이용 시 육계분 단일 발효물의 성공적인 펠렛화를 위한 펠렛 die의 적정 직경은 8~18 mm 였고, 펠렛 전 원료의 적정 함수율은 20~25% 수준이었다. 펠렛 처리는 육계분 단일 발효물의 밀도(중량/부피)를 3배정도 증가시켰고, 수분을 유의하게 증발시켰으며, 일반 조성분의 유의한 변화를 초래하지는 않았고, 특히 비소화성 단백질 성분은 증가시켰다. 본 연구 결과는 육계분 단일물은 호기발효와 펠렛화를 통하여 영양성과 실용성이 높은 가축용 사료로 전환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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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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