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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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R 2차 예방접종을 받은 후 이하선염 없이 발생한 볼거리 뇌염 1례 (Mumps meningoencephalitis without parotitis, after secondary vaccination of Measles-Mumps-Rubella (MMR) : A Case Report)

  • 최판규;강현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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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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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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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볼거리(mumps)는 유행선 이하선염(epidemic parotitis)으로 불리며, 볼거리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이다. 볼거리는 췌장염, 고환염, 청력장애, 난소염, 이하선염 및 뇌수막염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볼거리로 인한 중추신경계의 침범은 볼거리로 진단된 환자의 65%에 달한다는 보고가 있으며, 그 중 대부분은 볼거리 뇌막염(mumps meningitis)이다. 이에 반해 볼거리 뇌염(mumps meningoencephalitis)은 볼거리 환자 6000명당 1명의 경우로 매우 드물다고 알려져 있다. 뇌염은 볼거리바이러스의 흔하지 않은 중추신경계의 합병증으로 홍역-볼거리-풍진 예방접종은 볼거리바이러스로 인한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해주고 경과를 가볍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24세의 젊은 여자가 이하선염을 동반하지 않은 볼거리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뇌염을 경험하여 이에 대한 사례 연구를 하였다. 환자는 예방접종 시기에 맞춰 볼거리 예방접종을 받았다. 본 병원을 내원 시 환자는 인지능력의 저하를 보였으며 치료 후 빠른 회복을 보였고 합병증은 보이지 않았다. 이 연구는 볼거리 바이러스에 대한 2차 접종을 시기에 맞춰 받은 환자에서 이하선염의 동반 없이 뇌염증상이 발생한 환자에 대한 사례 연구이다.

신라 고총의 순장 (The Burial of the living with the dead in Silla Tomb)

  • 김용성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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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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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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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영남지방의 순장은 각지에 방어적인 성격의 토성의 등장, 도질토기의 발생, 경주식 목곽묘와 김해식 목곽묘의 분화가 발생하는 등 어떤 획기적인 사회변화를 수반하고 있던 시기인 3세기말 4세기초에 발생하여 고총단계에는 신라 중앙인 경주와 지방 고총에 보편적인 장법으로 행해진다. 이후 6세기 신라의 체제 정비를 통한 중앙집권국가로의 출발을 기점으로 해서 점차 사라진다고 볼 수 있다. 순장자를 어떻게 죽였는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단지 순장자의 배치형태는 5개의 형식(복천동형, 경주형, 임당형, 달성형, 양산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 바 이 형식은 묘제와 관련해 볼 때 순차적으로 발생해서 유행하고 낙동강 하류, 중류, 경주, 경주의 주변 등으로 지역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신라에서 순장을 동반하는 묘의 묘주는 착장유물을 중심으로 한 계층화를 통해 볼 때, 경주의 경우 왕과 왕족, 최고의 귀족 등으로, 지방의 경우 소국단위 또는 별읍단위의 누세대로 계승되는 간층과 그 가족 집단이 된다. 또 경주를 중심으로 볼 때, 경주에서 외부로 향하는 제1의 결절지라고 볼 수 있는 지역(의성, 경산, 대구, 창녕, 양산, 보다 이른 시기의 부산)들의 묘가 그 외 지역들의 묘들에 비해 순장자 수가 많은 특징이 있고 이것은 착장유물과 부합되어 당시 지방의 간층들이 위계화 되어 있었음을 알려준다. 착장유물 등으로 분석한 결과 신라의 경우 노예가 순장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순장자는 모두 근시적 존재인 시동, 시녀, 호위무사, 재산관리자 등으로 보아야 한다. 이와 같이 노예가 순장되지 않았음은 일반적으로 노예의 순장이라고 해석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들에 배치되는 것으로 당시의 사회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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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시기 신규 보건교사의 교직 적응에 대한 FGI연구 (An FGI Study on the Adaptation of Beginning Health Teachers During the COVID-19 Era)

  • 최성광;최미정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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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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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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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에서는 신규 보건교사들의 코로나-19 시기에 교직적응 과정에서 경험한 어려움, 해결과정, 그리고 그것이 시사하는 바를 알아보기 위해 J도에 발령받은 3명의 신규 보건교사들을 대상으로 FGI 연구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코로나-19 업무처리 과정에서 수많은 전화와 매일의 학교 현황보고 과정에서 특히 학부모들과 관계의 어려움이 있었다. 코로나-19 업무가 어느 정도 익숙해진 이후에는 보건실 업무를 혼자서 고민해야 한다는 부담감, 다양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건 수업의 어려움, 응급상황에서 유일한 의료인으로서 전문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 둘째, 신규 보건교사들은 교직 적응과정에서 느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보건교사 소모임, 유튜브 등을 통해 계속해서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었다. 셋째, 이러한 교직 적응 과정이 시사하는 바는 교육청 차원에서 신규 보건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구체적인 연수가 필요하고, 보건수업과 관련한 수업 콘텐츠 등의 인프라를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시기에 지방 소규모 과학관의 조직 및 운영 현황 분석 (An Analysis of Organizational System and Management on Small Sized Local Science Museum during the COVID-19 Situation)

  • 한신;정한호;김형범;김용기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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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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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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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코로나19 시기에 지방 소규모 과학관의 조직 및 운영 현황을 조사하여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 대중화를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고자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을 사례로 하여 질적 연구를 실행하였다. 과학관의 실태를 분석하기 위하여 평가 틀을 개발하였으며 정보 통신매체를 통하여 얻은 정보와 과학관의 정보 위원과 심층 면담을 통해 얻은 정보를 이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과학관은 코로나19가 최고조로 유행하였던 2020년 기준 전년 대비 매출과 입장 인원의 뚜렷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비대면 프로그램 신설, 전시물 관리, 다양한 홍보 매체를 이용한 홍보 관리와 같은 위기 개선 방법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전문인력 수급의 어려움, 직원들의 업무의 과다, 다른 과학관과의 차별화 부재 등은 향후 해결해야 하는 선결과제로 남아 있음을 확인하였다.

코로나 19시기 독거노인의 우울에 대한 전화중재의 효과 (The Effect of Telephone Intervention on Depression of the Elderly Living Alone during the COVID-19)

  • 박선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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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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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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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전화중재가 우울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도되었다. 전화중재는 10주간 주 1회 실시하였으며, 전화중재 후 우울 수준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단일 집단 사전-사후 설계를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은 원주시 소재 3개 사회복지기관에 등록된 65세 이상 노인 총 114명이며, 전화중재 전후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전화 중재는 간호대학생 자원봉사자 56명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학생 1인당 2~3명의 노인을 담당하였다. 연구결과 우울 점수는 중재 전 6.59±3.74에서 중재 후 5.01±3.34로 감소하였다(t=4.959, p<.001). 본 연구 결과, 전화중재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독거노인을 위한 정서적 지원으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독거노인을 포함한 다양한 대상자와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신라 동문이형 막새기와에 대한 소고 - 경주지역에서 채집된 3종 8점을 중심으로 - (A Study of Shilla (新羅) Roof-end Tile Which Has The Same Design But Different Form)

  • 박홍국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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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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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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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나라의 고와중에서 특히 막새기와에는 제작당시에 유행 또는 선호되었던 문양이 시문되어 있어 일찍부터 기와연구의 지름길로 인식되면서 주된 고갈 대상이 되어 왔다. 이 중에서 통일신라시대의 암수막새들은 그 문양과 종류의 다양함에서 다른 나라의 것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본고에서는 막새문양면에 시문된 무늬는 같은데, 주연부 높이$\cdot$접합기법$\cdot$상하주연의 유무 등에서 차이를 드러낸 3종 8점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발하게 되었다. 1. 고찰한 3종류의 기와들은 세부형태의 큰 차이에도 불구하고 종류별로 같은 시기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본다. 2. 기와제작기법 그 자체가 편년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시간적 범위는 어떤 기법이 처음 도입$\cdot$발생되었을 무렵에 그 기법에 의하여 제작되었던 유물에만 적용가능하다고 생각된다. 3. 이러한 고찰 결과에 따라 고와편년에는 그것이 출토된 층위, 공반유물(특히 토기) 비교 등 외에도 다양한 방법에 의한 접근이 필요함을 재강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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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인 조형을 응용한 캐릭터 컨셉 디자인 (Character Concept Designs Utilizing Formative Methods in Fashion Design)

  • 최미정;김예진;백철호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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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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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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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캐릭터 디자인에 있어 '패션'은 캐릭터의 정체성과 성격, 개성과 설정을 한눈에 뚜렷하게 제시해주는 강력한 도구이다. '특정한 시기에 유행하는 복식이나 두발의 일정한 형식'으로 정의되는 패션은 의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신구, 헤어를 포함한 메이크업 등을 아우르는 하나의 '이미지'를 창조해낸다. 현재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반영하는 실제 런웨이 위의 패션 디자인과 게임업계 내의 캐릭터 디자인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러한 패션의 중요성에 비해 캐릭터 디자인에서 패션 디자인에 대한 분석적인 접근과 접목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게임 캐릭터 디자인과 패션 디자인 사이의 상호 영향에 대한 고찰을 하고, 패션 디자인에 대한 이론적 분석과 조형적 고찰의 접목이 보다 응용된 시각적 시도의 캐릭터 컨셉 디자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제시하고자 한다.

양계 질병분석 및 방역대책- ND질병발생 동향과 예방대책 - 산란전 충분한 면역 형성을 위하여 -

  • 손영호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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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통권4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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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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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ND가 현재의 양상으로 발생하기 시작한 것은 벌써 8년여가 된다. 필자가 양계전문병원을 시작할 무렵이 ND가 서서히 전국적으로 확산되던 시기이니, 대략 그 정도가 지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지역별로 분석을 해보면 서해안쪽과 호남지역은 부분적으로 5~6년 정도 ND로 인한 피해를 경험한 지역도 있다. ND가 본격적으로 발병하기 시작할 무렵에는 많은 사람들이 유행적인 발병, 다시 말하면 일정기간 폭발적으로 발병하다가 없어질 질병으로 예상하였지만, 예상은 여지없이 빗나가고 오랜기간을 농가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질병으로 남아 있다. 본소에서 질병관리를 하는 농장들에 대해 2000년도부터 ND를 혈청학적으로 집중 모니터링하기 시작했다. 본소가 출입하는 모든 농장들의 전 계군에 대해 일정간격으로 질병발생 여부에 상관없이 혈청모니터링을 실시하다보니 농장별 ND발생의 특징과 매년 ND가 발생하는 동향에 약간의 변화들을 감지할수 있었다. 그 대표적인 발생 동향으로 첫째 산란을 시작하기 전 높은 면역을 부여해주지못한 계군에서 산란급상승 기간 중에 ND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들 수 있으며, 둘째는 주로 동절기에만 발생하던 ND가 이제는 1년 내내 발생하는 양상으로 바뀌어 온 것 등 두 가지 동향에 대해 분석을 해보기로 한다. ND의 발생동향 분석이 ND예방에 어떻게 참고가 될 것인지는 그것을 정확히 인식하기 위한노력을 기울이는 농장들과 발생동향에 따른 대책을 적극 수행하는 농장들에 달려있다. ND발생시 피해의 정도를 결정하는 것은 여러가지이다. 계군의 면역상태와 고른 면역 정도, 영양상태, 환경조건, ND바이러스의 병원성 정도 등 여러 조건에 따라 ND에 의한 피해 정도가 결정된다. 이러한 조건 중 어느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으며 이것들은 ND로 인한 피해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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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초기 유행 시기에서 대학생의 감염예방행위 수행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 (Factors Influencing University Students' Infection Prevention Behaviors Compliance in the Early Stage of COVID-19)

  • 이현주;박진희;김지혜;강푸름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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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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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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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The study aims to identify factors that influence university students' compliance with infection prevention behaviors in the early stage of COVID-19.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online from July 29 to August 2, 2020, involving 261 students enrolled in general universities.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carried out on the collected data using SPSS 24.0. Results: The average score of university students' risk perception of COVID-19 was 3.80, while the average score of health risk communication was 3.92. The average score of efficacy beliefs was 4.42 and the average score of practicing infection prevention behaviors was 4.54. Factors influencing the level of infection prevention behaviors were efficacy of preventive behaviors (β=.48 p<.001), health risk communication (β=.16, p=.003), subjective health status (β=.12, p=.015), and the type of college (β=.11, p=.041). Conclusion: In order to improve college students' infection prevention behaviors related to COVID-19, consideration should be given to providing interventions that focus on accurate knowledge and dissemination of accurate information about new infectious diseases and effectiveness of infection preventive behaviors.

COVID-19 범유행 시기 일반병동 간호사의 피로도와 전문직 삶의 질과의 상관관계 (The Correlation Between Fatigue and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among General Ward Nurse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 정현선;신기수
    • 동서간호학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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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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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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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The new infectious disease, COVID-19, is not over yet. The study aimed to identify the correlation between fatigue and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among nurses in general ward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Methods: A cross-sectional design was used targeting 138 nurses in a tertiary general hospital located in Chungcheongnam-do from November 1 to 3, 2020. Results: The average age of the participants was 30.64 and the score of fatigue was 3.27. For the scores of subscales of professional life quality were 31.41 for compassion satisfaction, 27.12 for compassion fatigue, and 29.43 for burnout. The scores of fatigue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compassion fatigue and burnout.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region and sample to investigate COVID-19 related fatigue and quality of professional life in nurses.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seek interventions that can improve the quality of professional life for nur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