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2월 23일 서울소재 한강호텔에서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였다. 지난해 한국양계농협은 사업결과 17억9천6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그동안 IMF와 HPAI 등으로 인해 양계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는 가운데서도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시행, 통합과정을 거치면서 양계산업을 대표하는 조합으로 면모를 다시 드러내고 있다.
올해 양계농협은 진보적인 발전계획중 하나이며 숙원사업이였던 계란유통센터 설립을 완공하면서 양계산업을 대표하는 조합으로 비상을 꿈꾸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첨단시설과 전국최고수준을 자랑하는 한국양계농협 계란유통센터를 방문, 양계산업 선진화 현장을 다녀왔다.
본 연구는 뉴미디어 플랫폼이 콘텐츠산업의 창작과 유통에 미치는 영향을 시장상황 분석 및 전문가 진단을 통해 실제적으로 규명 해내는데 목표를 두었다. 콘텐츠산업의 현실진단을 위해서 시장분석과 업계 종사자 및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 방법을 활용하였다. 진단결과, 다양한 뉴미디어 플랫폼의 상용화가 국내 콘텐츠산업의 창작 활성화 및 유통구조 합리화를 충분히 견인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의 콘텐츠창작 분야는 유통채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포맷의 다양한 콘텐츠 생산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인기콘텐츠를 생산하는 소수의 거대 창작업체에 플랫폼 다양화의 혜택이 집중되고 있고, 창작업체의 영세성이 극복되지 못한 가운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콘텐츠유통 분야의 경우 유통되는 콘텐츠는 기존의 인기콘텐츠가 대부분이며, 불공정한 콘텐츠거래관행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실적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 정책이 요구되는데,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가 선순환구소를 형성하도록 조정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지원에 상당부분 의지하여야 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공연예술산업의 문제점들을 타개할 방안 또는 개선점을 찾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 과정에서 창제작-유통-소비 등으로 이루어진 공연예술산업의 가치사슬 중 유통부문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음을 인식하고 유통 부문 발전 및 개선점을 찾기 위한 방안을 모색코자 하였다. 특히 정부 지원 중 공연 유통의 메인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공연장 중심의 지원 정책을 살펴봄으로써 유통 부문에 대한 정책적 지원의 개선점을 도출하였다. 이를 위해 공연예술산업과 동 산업의 가치사슬을 이론적으로 살펴보고, 공연예술산업 유통의 구조와 주체, 현황을 분석한 이후, 정부 등 공공의 유통부문 지원 규모와 지원 사업 현황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건전한 공연예술 생태계가 되기 위해서는 가치사슬을 구성하는 각 주체의 균형 발전과 공진화가 필요하고, 2014년 기준 2.7%에 불과한 정부 및 공공의 유통 매개분야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어야 함을 논하였다. 또한 기획사와 같은 유통 주체의 양성과 전문성 향상이 제고되어야 한다. 더불어 공연 영상 등 공연장 이외의 플랫폼 확대를 비롯한 유통의 다각화를 지원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개방과 경쟁의 도입, 기술의 발달, 고객욕구의 다양화 및 고급화 등과 같은 제반 환경요인의 변화로 최근의 정보통신산업에서는 많은 변화가 야기되고 있다. 특히 별정통신이라는 이름으로 도입된 새로운 사업형태는 탄생상의 문제, 경험과 지식의 부족 및 상층되는 목표로 인하여 정착되어 가는 과정에서 문제와 불협화음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제도, 기능, 시장 그리고 사업자 관계라는 네가지 측면으로 집약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별정 2호 사업을 숭심으로 유통기능에 대한 검토 및 분석을 통해 유통구조 시스템의 전략적 설계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기간통신사업자의 사내 유통망을 보완해주는 사외유통망을 설계함으로써 유통효율성과 마케팅 효과성을 동시에 제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별정통신 유통경로 시스템을 발전적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단순한 차원을 뛰어넘어 고객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성공을 가져오는 폭넓고 고차원적인 개념으로 확대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기반 위에 통신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충실화를 기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기간통신사업자가 강점을 갖고 있는 영역에 대해서는 기존의 직접마케팅을 활용하고, 약점을 가지고 있는 서비스나 기능에 대해서는 대체하거나 보완하는 역할을 별정사업자에게 부과함으로써 전체 서비스 제공 시스템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전자상거래는 유통업의 형태를 바꿀 정도로 엄청난 기술혁신이지만, 적어도 앞으로 상당기간, 산업적인 성과는 기대이상으로 그렇게 커 보이지 않는다. 기술혁신이 분명 존재하였건만 이 효과를 가로막는 다른 한계들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한계가 무엇인가를 보다 집중적으로 분석하고자 한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 이는 전자상거래가 어떻게 하면 성공할 것인가를 살펴보는 것과도 일맥 상통한 것이다. 본고는 종전의 전자상거래 분석 관점과는 달리 유통 전문가적인 시각을 견지한다. 유통 전문가적인 시각이란 유통업적인 관점이고 유통업체를 바탕으로 한 관점이다. 유통업적인 입장을 강조하기 위해 본고는 먼저 점포도 불필요하고 인건비나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전자상거래가 오히려 전통상거래보다 비싸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매입의 문제, 택배비용의 문제, 거래의 신뢰성 문제, 시장기반의 문제 등이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21세기 양돈산업의 전망은 환경문제, 사료생산, 동물복지 등 다양한 생산제한 요인에 의하여 국제적으로 돈육수급이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세계적으로 돼지고기 소비는 아시아 지역의 경기회복 등으로 증가추세에 있어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내수 소비확대 및 수출재개 등 경쟁력 있는 양돈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미래의 양돈산업 전개방향은 소비자 중심의 산업으로 변화되어 돈육의 건강개념과 영양적 가치 증진 및 식품의 안전성에 중점을 둘 것이며, 특히 소비자의 의식변화는 미래 양돈산업을 지배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될 것입니다. 한편 유통경영 측면에서는 수직협력 시스템(Vertical co-ordination)과 효율적인 물류유통관리(MSCM) 시스템 도입이 가속화 될 것입니다. 즉, 소비자가$\codt$저마진에 의한 다량판매, 대규모 사육, 생산비 절감 기술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양돈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보다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질병$\codt$방역관리, 유통구조 개선, 고품질 돈육생산 및 위생$\codt$품질향상 분야에 있어서 중점 추진되어야 할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산업사회에서 유통문제는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다. 유통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지점들 간의 유통 문제가 빈번히 발생한다. 더구나 고유가로부터 야기된 운송비 상승뿐만 아니라, 교통량 증가로 인한 운송 장애로 물류비용이 점차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물류 환경에서 물류 네트워크 정보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유통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유통 네트워크 정보에 MAX-Flow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유통량을 극대화하며, 극대화된 유통 네트워크에서 유통 관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물류시스템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물류 시스템의 운영에 있어서 유통 네트워크의 최적화로 물류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실제 산업현장의 여러 특성에 알맞게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연구한다.
디지털영상 산업은 21세기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산업으로 디지털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거나 기존 아날로그 형태의 영상콘텐츠를 다시 디지털형태로 변경한것을 포함한다. 즉, 디지털기술로제작, 편집된 영상물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통, 서비스하는 산업군으로 정의할 수 있다. 그동안 디지털 영상은 디지털 콘텐츠 중 네트워크 용량의 문제로 디지털화가 가장 더디게 이루어졌던분야다. 그러나 유무선 브로드밴드인프라의 확산에 따른 네트워크 용량의 증대로 유통구조가 안정 되면서 향후 큰폭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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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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